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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지한

last modified: 2015-04-27 02:57:04 Contributors

상위항목 : 이런 일상은 싫어



1. 소개

이름 : 유 지한
나이 : 27
성별 : 남
종족 : 순혈인간
소속 : 무소속 (킬러)

1.1. 외모

키는 180. 어깨가 적당히 넓고 군더기 없이 잔근육만 잡힌 마른 체격에 핏이 좋다. 소프트 댄디컷으로 정리된 머리칼은 결이 좋으며 알비노로 인해 은발이다. 더울 때는 뒷머리를 살짝 꽁지로 묶기도 하는데 채 묶이지 않은 머리카락들이 흘러내려오기도 한다. 피부가 새하얗고 눈동자가 짙은 붉은색을 띄는 것도 전부 알비노에 의한 것. 왼쪽 눈 밑에는 눈물점이 작지만 선명하게 박혀있다.
속상커풀이 있지만 작지는 않은 눈은 약간 날이 서있어서 웃으면 꽤 사람이 달라져 보이기도 한다. 알비노라는 병 때문에 낮에 자주 돌아다니지도 않고 반팔이나 반바지를 입은 적은 한번도 없다. 항상 검은 셔츠에 슬림 스트레이트의 검은 하의, 혹은 셔츠가 흰색,자주색 등으로 바뀌는 것 밖에 차이는 없다. 뚜렷한 이목구비에 준수한 미남형이며 손의 굴곡이나 선,모양이 여자만큼이나 곱고 예쁜 편이다. 작업할때나 필요에 따라 안경을 착용하기도 하지만 눈이 나쁜건 아닌 듯. 왼쪽 손목에는 오데마 피게 브랜드의 은색 시계가 자리잡았고 오른쪽 귀에 검은색 피어스가 박혀있는데 각별히 아끼는 것같다.

1.2. 성격

언젠간 의뢰를 받아 처리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사람과의 연을 깊게 쌓지는 않는 편이다. 그렇다고 말주변이 없는 것도 아니고 심각하게 무뚝뚝한 것도 아니지만 적절한 선을 긋고 사람을 대하는 듯.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성격에 개인주의적인 부분이 있는가 하면 이상한 부분에 호기심을 보이거나 뭐라 딱 잘라 성격을 표현할 수는 없는 오묘한 성격이지만 얼핏 외강내유적인 부분이 있다.

1.3. 특징

나이프,약물,총기류,화기류 등을 다루는 솜씨가 뛰어나다. 특히 양손잡이어서 총이나 나이프 사용할 때의 기술력과 정확도가 현존하는 킬러들 중 제일 뛰어나다는 소리가 있을 정도로 뒷세계에서 그의 존재를 모르는 이는 없다. 인간임에도 불구하고 신체능력이 뛰어나 능력자들과도 대등선을 이루지만 간간이 힘의 차이로 밀리는 것은 본인도 인정하는 편.
어릴적의 사고로 심각한 고소공포증이 있고 아무것도 아닌데 툭 치면 간간이 깜짝깜짝 놀라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심각한 트라우마가 존재해서 비슷한 상황에 놓여지면 사고정지에 표정관리가 안되는건 물론이며 필사적으로 같이 있는 사람에게 의지하려는 경향이 있다. 마지막으로 벌레를 병적으로 싫어한다.

1.4. 특기

카피능력
누군가의 모습으로 완벽하게 바뀔 수 있다. 단 체력과 정신을 담보로 하는 능력으로 하루에 세 번으로만 기준을 잡았다. 그 이상은 정신분열이 온다. 또한 바뀌고 싶은 사람과의 신체접촉이 있을 경우에만 가능.

1.5. 기타

과거에 유명한 변호사였던 부모님이 상대 검사의 의뢰로 습격한 킬러에 살해당했다. 그 장면을 목격하자마자 형과 무작정 도망치다가 나온 곳이 바다를 앞둔 아찔한 절벽이었다.
그 당시 15세였던 자신을 보호하려던 형 마저 그 킬러에게 당했고 본인 역시 총상을 당해 형과 함께 바다로 떨어졌다. 파도를 따라 정신을 잃은 채로 뭍밖에 나왔을 때는 한 주민의 눈에 들어와 바로 병원에 이송되어 겨우 목숨을 부지했지만.
형은 현재까지 병원에 혼수상태로 입원해있다. 킬러는 물러간 듯 보였고 한동한 떠들썩했던 언론도 잠잠해지자 지한은 부모님의 복수를 하기 위해서 개인적인 활동을 하기 시작했다.
현재는 어느 소속에도 속하지 않은 상태이지만 의뢰를 받고 처리를 하면 돈을 받는 식으로 뒷세계의 많은 킬러들 중에서는 존재가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이다. 그 킬러에 대해서도 계속 조사중인 듯 하다.
또한 이틀의 한번은 꼭 병원에 입원중인 형에게 찾아가고는 한다. 오른쪽 귀에 박힌 검은 피어스는 형이 선물한 것. 킬러의 정보들과 의뢰를 위해서 신분을 고쳐 얼굴을 변장해 스푼이나 나이프에 잠입한 경력이 화려하다.
누군가의 비밀 경호원이 되기도 하며 누군가의 암살 의뢰를 받는 둥 존재만 부곽된 이름없는 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