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건 싫어요"

이름 : 유앙
나이 : 15
성별 : 남
소속 : Wraith

알비노. 곱슬거리는 바가지 머리로 만지면 푹신푹신할 것처럼 보인다. 160cm에 검은 양산을 들고 다닌다.
손에는 언제나 하얀 장갑을 끼고, 스니커즈를 애용한다. 눈이 동그란데 조금 쳐진 눈이다.
그냥 보면 맹해보이는 이미지. 활은 필요할 때만 챙긴다. 추위를 잘 타 목도리는 한여름을 제외하곤 벗지 않는다.

눈치는 없지만 사람들의 시선에 신경쓴다. 뛰어놀기 좋아하며 단순해서 기분이 꽁해있어도 금새 풀린다.
일편단심 해바라기파. 사람을 기억하는데 소질이 없어 이름을 매일 헷갈려 한다.
우유부단하여 결단력이 부족하나 한 번 결심한건 끝까지 추진하는 성격. 정이 많고 쉽게 공감하는 성격이라 눈물도 많고 웃음도 많다.
화는 잘 안내지만 화 내면 말이 없어진다. 장난은 심한 선만 아니면 다 받아준다. 벌레를 소름 돋을 정도로 싫어한다.

그림자 조종. 평소엔 햇빛 가리개로 사용한다고 한다.
물체 또는 사람을 잡을 수 있다. 만져지는 것도 가능. 방어도 가능하나 2레스 이상 불가능.
능력 사용 이후 햇빛을 보면 녹는다. 일상에선 가벼운 화상 정도지만 가벼운 전투라면 좀 심각한 화상, 격렬한 전투라면 살이 녹아내린다.
그 탓에 전투 후엔 그림자 속으로 들어가 휴식을 취한다. 최대 3일이면 패널티가 사라진다.

알비노. 어두운 그림자 속에서만 살아서 그런지 밤눈이 밝다.

활을 조금 다룰 수는 있지만 20m내의 멈춰있는 100cm이상 크기까지 가능. 그 이상은 명중률이나 타격감이 떨어진다.

부모님이 어느 순간 실종되었고, 정부에선 이렇다 할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
들리는 소문에는 Gate가 잡아갔다고도 하나 사실인지 판명되지 않았다.
그러던 중 Wraith를 알게되고, 그 곳이라면 부모님에 대한 정보를 구할 수 있을까 싶어 들어오게 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