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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크 밸리어드 캐롤슈타인 칸

last modified: 2015-05-23 01:15:27 Contributors



"망나니에 개자식에 멍청이 황제라고? 하하, 맞소. 죽어버리라고? 그것 참 재밌는 소리구려!"

1. 시트

이름: 이디크 밸리어드 캐롤슈타인 칸(KAN)
국적: 리트리아
계급: 황제
성별: 남
나이: 33세
종족: 인간

1.1. 외모

갈색의 머리카락을 5:5로 가로마를 타서 적당히 기른 흔하면서도 전형적인 중세 남정네 머리스타일을 하고 있다.
키180의 아직 근육이 탄탄한 몸을 잘도 유지중.. 아직 나이가 그를 이길 때는 아닌 모양이다. 근엄한 이미지를 사수하기 위해서인지는 몰라도 수염을 어느정도 길러 늘어뜨렸는데 때문에 좀 늙어보이는 경향이 있다. 순해보이는 갈색 눈동자는 약간 아래로 쳐졌는데 그의 온화한 인상에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평소에는 본인의 직위에 맞춰 예복과 금관을 제대로 쓰고 있지만 가끔씩 장난을 치기 위해 옷을 거꾸로 입거나 왕관을 엉뚱하게 쓰거나 하는 해프닝을 벌인다. 신하들 몰래 밖으로 나갈 때에는 짙은 남색의 로브를 즐겨 입는 평범한 황제의 이상적인 상.

1.2. 성격

평소 궁에서는 온화하고 근엄한 모습을 보이는 것 같지만 동시에 자신의 이미지를 완전히 깨는 데에도 천부적이다. 특히 예를 들자면.. 신하들에게 애교를 부리거나 장난을 치고 유쾌한 입담등을 하기도 한다.
물론 항상하는 것은 아니다. 분위기를 가려 할 줄 알고 있다. 낯선 사람이나 신하같은 사람에게는 근엄한 말투를 쓰지만 허울없는 사이에게는 반말을 거침없이 쓴다.
모든 상황에 태연하고 화를 내는 법이 없다. 소문으로는 상당한 애처가에 아들바보라는 소리가....

1.3. 기타 사항

능력: 대거나 바스타드 소드를 능숙하게 다룬다. 소량의 마나를 칼에 씌우거나(검기) 자신의 몸에 씌울 줄 안다(신체강화). 중요한 순간엔 날카롭게 빛날 수 있는 눈이 능력 포인트.

특징 및 과거사: 전 황제의 세번째 황자로 태어난 그는 후궁의 자식이었다. 일찍이 어릴 적부터 사고치고 말썽만 피우던 닝겐이었고 우수한 다섯 황자들 중 유일하게 못난 황자로 찍혀 '망나니 이디크' '놈팽이 황자'로 낙인 찍혔었다. 하지만 본인은 신경쓰지 않았고 이후 전 황제가 사망하자 일어난 왕위찬탈전쟁인 백합전쟁에서 모두의 예상을 깬 채 최종 승자가 되어 황제의 자리에 올랐다. 황제가 된 후에도 옷을 엉뚱하게 입거나 자기가 노예인양 연기하기도 하고 신하들 몰래 밖으로 나가는 둥 여러가지 장난들을 저질렀지만 그런 와중에도 교육제도를 개혁하거나 노예제를 일부 수정하는 등의 일을 했다는 것을 리트리아의 백성들은 기억하고 있다. 망나니 황제인 동시에 선왕으로도 칭송받는 독특한 닝겐이다.

2. 여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