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유피네스 전기
한마디
이브노아 | |
나이 | 청년 |
성별 | 여성 |
종족 | 인간 |
직업 | 몽환사 |
레벨 | ▶ Grade : 3 |
스테이더스 | |
근력 | ▶ Grade : 3 |
유연 | ▶ Grade : 3 |
지혜 | ▶ Grade : 3 |
건강 | ▶ Grade : 3 |
매력 | ▶ Grade : 6 |
피로 | 0 |
1. 외모 ¶
평균 여성과 비슷하거나 조금 작은 신장과 조금 저체중으로 보이는 여린 체격과 달리 신체의 굴곡이 어떤 여인보다 돋보인다. 백자와 같은 피부에 채 가시지 않은 솜털과, 장미꽃잎이 얹힌 듯한 뺨과, 중앙과 안쪽에 물에 젖은 듯이 윤기가 흐르는 입술이 겉모습의 나잇대는 청소년과 청년 사이에 걸쳐진 것만 같아 보인다.
이마가 얼핏 보이고 눈썹을 조금 덮는 앞머리와 함께 만개한 라일락 빛의 머리칼이 굵게 웨이브져 허리까지 내려온다. 풍성한 속눈썹 사이로 농익어 바닥에 흐트러진 적포도로 빚은 적포도주 빛깔이 오른쪽 눈에 응축되어 있고, 눈꼬리가 내려가 있는데 더해 눈이 반쯤 감겨 내려가 눈동자의 초점이 흐리고 언제나 먼곳을 바라보는 듯 멀어 늘상 나른해 보인다.
이마가 얼핏 보이고 눈썹을 조금 덮는 앞머리와 함께 만개한 라일락 빛의 머리칼이 굵게 웨이브져 허리까지 내려온다. 풍성한 속눈썹 사이로 농익어 바닥에 흐트러진 적포도로 빚은 적포도주 빛깔이 오른쪽 눈에 응축되어 있고, 눈꼬리가 내려가 있는데 더해 눈이 반쯤 감겨 내려가 눈동자의 초점이 흐리고 언제나 먼곳을 바라보는 듯 멀어 늘상 나른해 보인다.
2. 성격 ¶
아이같이 천진하고 맹하다 할만큼 멍하다가도 가끔 흥분으로 말문을 터트릴 때가 있다. 얼핏 드러나는 면모까지 합해 의식이 좀 모자르다 할 수 있으나 어떻다 종잡을 수 없는 성격. 행동이 굼뜬것 같이 느리고 몽롱한 모습을 보일 때가 많다. 해맑으면서도 어벙한 모습과 쓰러질 것 같은 평소 언동이 타인의 경계를 흐리게 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8. 기타 ¶
* 외눈 : 안광이라고는 느껴지지 않는 왼쪽 눈은 왼쪽의 적포도주 빛깔 눈과 달리 썩어 문드러진 포도와 같이 더욱 어두운 빛을 띄고 있다.
* 외팔 : 의복에 가려 잘 드러나지 않지만 활동성이 많지 않는 몸뚱이의 움직임에도 자유롭게 흩날리거나 부자연스러운 좌측 상반신이 외팔임을 짐작하게 한다.
* 흉터 : 오른쪽 손목 안쪽에 셀 수 없이 많은 절상. 가장 중앙에 있는 상처자국은 여러번 겹쳐진 것 같은데 그는 새로이 피부가 올라온 것처럼 양감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 불면증 : 잠들 수 없는 수많은 밤을 떠돌고 있다.
* 외팔 : 의복에 가려 잘 드러나지 않지만 활동성이 많지 않는 몸뚱이의 움직임에도 자유롭게 흩날리거나 부자연스러운 좌측 상반신이 외팔임을 짐작하게 한다.
* 흉터 : 오른쪽 손목 안쪽에 셀 수 없이 많은 절상. 가장 중앙에 있는 상처자국은 여러번 겹쳐진 것 같은데 그는 새로이 피부가 올라온 것처럼 양감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 불면증 : 잠들 수 없는 수많은 밤을 떠돌고 있다.
밤이 오지 않는 눈부신 시간, 빛나는 계절. 꽃이 흐드러지고 흰 옷자락들이 산들바람에 나부끼는 낙원. 그녀가 살아온 세계는 언제나 그러했다.
꿈이라도 좋으니 눈으로 더 이상 제대로 볼 수 없고 손으로도 뻗을 수 없는, 눈을 감아도 전혀 보이지 않고 손으로도 잡히지 않는 그리운 세상을 보고, 느끼고 싶었다.
꿈이라도 좋으니 눈으로 더 이상 제대로 볼 수 없고 손으로도 뻗을 수 없는, 눈을 감아도 전혀 보이지 않고 손으로도 잡히지 않는 그리운 세상을 보고, 느끼고 싶었다.
하지만 지금은 해가 지지 않는 하얀 밤. 백야.
아침이 오지 않는 수많은 시간, 수없는 나날들. 이성이 흐트러지고 무의식이 환상과 같이 일렁이는 나락. 그녀가 살아있는 세계는 이제 그러했다.
이토록 갈망하는 꿈조차 꾸지 못해서...
이토록 갈망하는 꿈조차 꾸지 못해서...
"....더 오래...더 깊이...더 많이...더, 더, 더, 더, 더!"
나의 잃어버린 낙원을 그리며 너의 꿈 속을 살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