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t modified: 2019-12-04 22:05:20 Contributors
유피네스 전기 |
장르 | 판타지 |
성격 | 육성, 진행 |
스토리 | 창작 |
시작일 | 2019/05/18 |
본스레 시작일 | 2019/08/15 |
조기 엔딩 | 2019/12/4 |
총 스레드 | 106 |
업적달성 |
이 상황극은
스레드 50개를 돌파한
상황극입니다. |
업적달성 |
이 상황극은
스레드 100개를 돌파한
상황극입니다. |
포인트제 시작
일상 완료 시(3포인트)
스레가 갈린 경우(일상 참여 1회 이상, 3포인트)
스레주 개인 이벤트(최소 3포인트)
레스주 주최 이벤트(최소 3포인트)
일상이 여러스레에 걸쳐있을 때는 일상 시작한 스레만 포인트 지급
1. 시간 빠꾸내서 이제 1월 3일로 돌아감.
2. 이제 너무 진행 안나가면 요일 안바뀜. 3시간 이상 진행 안하면 2일을 스레 내에서 하루 진행으로 침.
3. 그리고 진행 속도가 UP될 예정.
4. 융퉁성 있게 미뤄질 예정. 전쟁은 1월 20일에 레스주 참여 가능 이벤트로 변경될 예정.
5. 지금까지 못난 레주에게 고생해준 레스주들을 위해 선택지 리로드권 제공 예정. 리로드권은 스레 내 시간으로 1월 5일까지만 사용 가능합니다!!
- 뉴비와 올드비의 격차에 관해서
사실 저희 스레는 초보가 들어오면 격차가 벌어지는 시스템이 맞습니다. 다른 부분을 다 놓아두고 보더라도 '개인엔딩'이 이 부분을 크게 차지하죠.
캐릭터가 맘에 들지 않아서, 아니면 개인 사정에 의해 캐릭터의 엔딩을 내고 나면 필연적으로 다음 캐릭터는 34, 아니면 54캐릭터로 시작하게 됩니다.
그런데 또 제가 고민을 했던 점은 과연 고랩과 저랩의 격차가 중요할까? 였습니다.
유피네스는 레스주끼리 경쟁하는 스레가 아닙니다. 오히려 세계관에서 한적한 목표를 정하거나 레스주가 정한 목표에 따라 움직이는 것을 더 좋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스레입니다. 그래서 저도 신입이 따라올 수 있도록 스레에도 여러 안배장치를 해두었다고 자주 말했고 그렇게 생각합니다.
아이템 하나두개로 캐릭터가 무쌍을 찍을 수 있다면 모르겠지만 당장 착용할 수 없거나 꾸준함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신입들을 위해 제가 무언가 안 하는 것도 아니고 친 고인물형 플레이를 하진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경매나 이벤트 하나에도 신입을 위해서, 어떻게 하면 더 잘 참여할 수 있을지 여러분에게 물어보고 피드백을 받았던 점을 전 예시로 내밀겠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다시 질문하고자 합니다. 올드비가 쌓을 수 있는 이득이란 무엇이며 그것을 어떻게 악용할 수 있는가? 이는 여기에 답변주셔도 괜찮고 설문에 답변 주시면 최대한 반영하겠습니다.
위 모든 의견은 스레주보단 설정에 가까운 레스주의 의견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뉴비를 위한 스타팅 지점 정리
아래 지점 중에 하나를 골라 (?) ○○에서 시작합니다 라고 첫 진행때 적어 주시면 됩니다. 😎
1. 백색 성당 - 남대륙 록산느 왕국, 얀신의 성당이다.
2. 공작의 영지 - 남대륙 더미니온 왕국, 신분증명 수단이 없다면 영지 안으로 들어갈 수 없다.
3. 점령지역 - 서대륙 디소바로토그 왕국, 헬게이트.
4. 바람의 평원 - 서대륙과 중앙대륙을 잇는 곳, 주변에 아~무것도 없다. 허허벌판. 기 계통 수련에 정말 좋은 환경.
5. 항구도시 - 남대륙 항구도시 오웰, 매우 큰 항구도시이다.
6. 고즈녁한 성벽 - 중앙 대륙
7. 약초가 가득한 마을 - 동대륙
8. 작은 수련관 - 동대륙
9. 스산한 묘지터 - 중...부?
10. 몰락한 왕의 유적 - 북대륙 사우전 왕국 남서쪽
11. 하늘을 찌르는 산 - 동대륙, 산에 선술이 걸려있다.
- 외전 이벤트 공지
외전, 레스주 토너먼트!
사실 100스레를 기념해서 캐릭터들의 미래 설정과 이야기를 적절히 풀려던 것이 우연한 계기로 먼저 풀려버렸었습니다. 그래도 100스레에는 이거 해야지 하고 생각했으니까 이걸 하도록 하겠습니다.
레스주 토너먼트는 가상의 꿈에서 진행되는 히든 이벤트입니다. 레스주들은 선택에 따라 참여자, 후원자, 도우미로 참여할 수 있으며 '외전은 어디까지나 정사의 내용을 다루지 않으며 외전으로의 내용으로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여자 - 레스주 토너먼트에 직접 참여하는 캐릭터를 말합니다.
후원자 - 레스주 토너먼트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포인트를 지불하여 레스캐를 후원할 수 있습니다.
서포터 - 참여자를 도와 전투에서 특별한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참가 비용
없음.
포인트 사용처
외전, 레스주 토너먼트에서는 포인트가 아닌 특수 가상 화폐 DP를 소모합니다. DP의 환전 기준은 1P당 3DP로 환전할 수 있습니다.
마! 니 굴려봤나? - 150DP : 꽝 확률이 높은 대신 미래의 캐릭터들과 관련 있는 아이템이 나오는 랜덤박스.
이 경기는 유료 관람입니다 - 100DP : 경기 관람권을 소모하여 '후원자' 자격 획득 가능.
후원자 자격 보유 시
긴급 탈출! - 60DP : 치명타, 또는 그에 준하는 공격을 2회 무조건 회피할 수 있는 능력을 부여합니다.
요르하의 과자 투척 - 30DP : 캐릭터의 생명력을 회복시키는 과자를 입에 넣어줍니다. 전투를 속행시킵니다.
폭풍은 두번 분다. 폭풍은 두번 분다. - 80DP : 서포터의 도움을 두 번 발동합니다.
그래프, 고양이 귀, 떡상!? 가즈아아아아아아!!!!!! - 30DP : 한 번의 공격을 무조건적인 치명타, 또는 치명적인 대실패로 처리합니다.
라스트 스타터 - 180DP : 생명력이 20% 미만일 시 1회에 한해 2회 공격합니다.
레주야, 한 대 찔러봐. - 50DP : 캐릭터에게 긍정적, 또는 부정적 버프 중 하나를 랜덤하게 걸 수 있습니다.
사쿠라네, 사쿠라여? - 100DP : 판정을 1회 번복할 수 있습니다.
아~~판 엎어 엎어 이 판 물러!! - 500DP : 후원하는 캐릭터가 사망 시, 캐릭터를 부활시키고 전투를 재시작합니다.
후원은 1인당 1개만 가능하며 후원한 캐릭터가 승리 시 후원한 금액의 1.2배를 돌려받습니다.
참여자 캐릭터
캐릭터 성향
공격적 / 상황 판단에 따라 / 수비적
전투 방식
위험을 감수하는 / 상황 판단에 따라 / 안전주의적인
스킬 사용
강한 스킬을 빠르게 / 필요에 따라 능동적으로 / 결정적인 순간 폭발적으로
특수 능력
처음부터 / 중간부터 / 마지막에
체력이 낮을 시
살을 주고 뼈를 깎는다 / 회복을 중시하는 / 도주한다.
필드 이용
적극적으로 / 행동에 방해가 없도록 / 유르테식 박살
서포터
특수능력
방어계 / 버프계 / 회복계
능력 발동 조건
상대방이 치명적인 일격 성공 시 / 아군이 치명적인 일격 성공 시 / 아군의 체력이 40% 미만으로 감소한 경우 / 적군의 50% 미만으로 감소한 경우
능력에 대한 간략한 효과
(자유 서술)
- 탄생
최초에 온 색을 가진 점이 있었다.
그 점이 백색의 세계를 잇기 시작했더니 선이 되었다.
선이 뭉치기 시작하여 면이 되었다.
면이 뭉쳐 형이 되었다.
최초의 세계는 그렇게 탄생했다.
- 시작
첫번째 형태. 창조자 얀신은 고민했다. 온 세상은 백지로 새하얗게 물들었고 오직 자신만이 형태로 존재했다.
백지에서 태어나 오직 백지에 있던 그는 문득 괴로움을 느꼈다. 한없이 혼자였던 자신은 평생 이렇게 사는 것이 아닐까?
그의 공포에서 두번째 형태. 고민자 가우트가 태어났다. 이때부터 세상에 밤이 생겼다.
얀신과 가우트는 싸웠다. 이유는 없었다. 얀신은 자신의 찌꺼기에 불과한 가우트가 얄미워서, 가우트는 자신이 제일이라 주장하는 얀신이 싫었다.
얀신의 피가 종이에 물들었다. 푸른 피가 종이를 채웠다. 최초의 바다, 포옹자 유리하가 태어났다.
가우트의 살점이 종이에 굳었다. 딱딱하게 굳은 살. 최초의 땅, 감시자 트라카가 태어났다.
얀신과 유리하가 결혼하여 자신들의 악을 떼어냈다. 그 악을 유리하가 안았으나, 곧 죽고 말았다. 얀신은 자신의 눈을 뽑아 악에게 넣어주었다. 연민자 아탈라가 태어났다. 아탈라는 어두운 세계를 위해 빛을 주었다. 이를 세간에선 달이라 불렀다.
가우트와 트라카가 결혼하여 자신들의 모순을 떼어냈다. 트라카는 그 모순이 징그러워 하늘로 던져버렸다. 자신의 모순이 끔찍했던 가우트는 모순을 태우기 위해 불을 붙이고, 낮으로 쏘아보냈다. 온몸이 불타는 모순을 불쌍히 여긴 유리하는 자신의 옷깃을 적셔 모순에게 감아주었다. 겨우 고통에서 벗어난 모순은 유리하에게 감사하며 원망스런 아비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어둠이 드러설 수 없는, 스스로를 태우는 빛이 되었다. 희생자 에탈라의 탄생이었다. 세간에선 그를 해라고 불렀다.
이 여섯 창조신들에 의해 세계가 태어났다.
- 시조
그렇게 만들어진 세계에는 얀신과 가우트의 파편들이 남아있었다.
수없이 싸우고, 싸웠던 둘의 조각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모습을 띄었다.
가늠할 수 없는 형태들이 태어났다.
자신들의 세계에 새로운 형태들이 태어나기 시작하자 여섯 신들은 이름을 붙이기 시작했다. 다채로운 색들의 파편은 저마다 원하는 형태를 만들어갔다.
여섯 창조신에게 이름을 받은 파편들, 신(神)의 탄생이었다.
- 새로운 창조
신들은 자신의 장난감을 만들어갔다.
그렇게 종족들의 시조가 태어났다.
그들은 처음에 신과 공존하며 살았다.
그러나, 오래 지나지 않았다.
장난감들의 수명은 길지 않았다. 무한하리만큼 유한한 신들의 삶에 장난감들의 삶은 아주 미세한 티끌이나 다름 없었다.
수많은 신들은 거기에 실증을 느끼고 자신의 장난감을 버렸다. 이들을 세간에선 몬스터라고 부른다.
마침내 포옹자 유리하, 창조자 얀신은 종이를 떼어내어 세계를 분리했다.
최초의 여섯 신이 지내는 본질계.
이후 창조된 신들이 지내는 신계.
망가진 것들이 보내지는 이형계.
그리고, 시조들이 존재하는 창조계.
우리들의 세계는 그렇게 태어났다.
- 우리는...
그로부터 3000년.
수없는 종족이 사라지고, 탄생하고, 모이고, 살았다.
선과 악이 대립하였으며
빛과 어둠이 뒤섞이고
어느 종족이 세계를 지배하고, 멸망하고를 반복했다.
그리고 현재.
인간들이 대륙의 주도권을 잡은 인세(人世).
그대들이 태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