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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자키 유즈루

last modified: 2020-09-17 15:32:23 Contributors

린코돈 티푸스
모티브 신 고래상어 영물
성별 남성
학년과 반 2-B
성적 성향 ALL



1. 외형

이와자키 유즈루:
폭신폭신해보이는 갈색 머리칼은 탈색과 염색을 거친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결이 예쁩니다. 늘상 멍한 표정을 하고 있어서, 동글동글한 눈매와 빛을 집어삼킬듯한 시커먼 눈동자를 눈치채려면 그 반쯤 접혀있는 눈을 유심히 관찰해야겠네요. 살짝 그을린듯한 피부색 위에서도 뺨의 붉음은 은은히 발색됩니다. 키는 179cm로, 평범합니다. 말라보이지만, 근육도 좀 붙어있습니다.

린코돈 티푸스:
본체는 500미터에 1000톤이 넘는 거대 고래상어.

1000년을 채워, 신이 되었을때 당시의 외형은 소년의 모습이었습니다. 시리도록 쨍한 푸른색 눈의 역안과 날카로운 눈매는 표해수층을, 회색의 피부는 점심해수층을, 새까맣게 넘실대던 머리카락은 심해의 가장 깊은곳을 닮아, 마치 바다를 담은듯 하였습니다. 2미터 길이의 머리카락은 파도를 닮아 제멋대로 구불거렸습니다. 고래상어 특유의 흰 반점들도 여전히 몸 곳곳이 나있었고요.
(키와 몸매는 인간일때랑 다를게 없습니다)

2. 성격

*당돌하고, 단순무식하다.
*장난끼 다분하다.
*멍해보이는 인상관 달리, 은근 열혈적이다.
*유치하다.
*약간 개인주의적
*당하거나, 받은건 바로 돌려주는 편.
*자신의 감정에 둔한편. 남의 감정에도 공감하는걸 조금 어려워한다. 머리론 이해하지만 마음으론 이해 못한다고나 할까.

3. 기타

# “깊고 어두운 바다에서 태어난 고래상어 한마리가 있었습니다. 고래상어는 자유롭고, 평범했습니다; 온 바다를 누비며, 행복하게 살아왔습니다. 고래상어는 자신이 점점 커져가는건 알아차렸지만, 별로 신경 쓰진 않았어요. 어짜피 바다는 너무나도 넓어서, 마음껏 커도 살 곳이 없어지는건 아니었거든요. 그렇게 많은 날들이 흘러갔습니다. 세월이 흘러, 몸집이 커지며 고래상어는 더욱더 슬퍼졌습니다. 몇시간, 또는 수백년동안 너무 많은 친구들의 죽음을 봐왔거든요. 무리 다음에 무리, 모두모두 시간이, 또는 나쁜 동물들이 목숨을 앗아갔었어요.
..슬픔에 잠겨, 고래상어는 깊은 바닷속 동굴에 들어가, 죽음만을 기다렸습니다. 시간의 흐름도 잊을 정도로 오래오래 기다렸습니다. 너무 많은 시간과 외로움이 흘러, 뇌가 무의식으로 지배당했을때, 고래상어는 변화를 눈치챘습니다...”
-이와자키 유즈루가 보육원 아이들에게 들려주었던 이야기. 기이하게도, 듣고 있던 아이들 모두 결말을 기억하지 못한다.

#게임을 좋아한다, 요새 푹 빠져있는 게임은 ㄹ이엇 게임즈의 ㄹㅇㄹ. 다이아 상위권이다.

#좋아하는건 많고, 싫어하는건 아직 없다(고 자신은 생각한다.)

#본인은 자각하지 못했지만, 홀로 남겨지는걸 두려워한다.

#혼자 산다, 놀러오고 싶음 눈치 보지 말고 와라.

# ‘공평성을 원한다면, 존댓말과 반말의 차이점은 왜 둔걸까? 차라리 존댓말을 쓰지 않는다면 아무도 하대받는 기분을 받지 않을텐데.”
- 유즈루의 사상. 지금은 어느정도 수긍하여 존댓말도 쓰지만, 아무래도 오랜세월동안 남한테 존칭을 붙이거나, 유교적 전통에 익숙한것도 아니니, 멍때리고 있다간 반말이 툭 튀어나와 버린다.

#수영부에 관심을 많이 보이는듯 하다. 들어갈 생각은 추후에도 없지만.

#잠이 많다. 11시만 되어도 졸린 기색을 떨치지 못한다.

4.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