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항목 : 마녀들의 왕
시트 ¶
"시끄러우니 당장 그만 짖고 비켜라, 멍청이."
이름 : 인플레이션 (Inflation)/ 글로스 버틀러 에블린 (Glas Butler Evelyn)
나이 : 19세 / 922세
성별 : 남
국적 : 스웨덴
나이 : 19세 / 922세
성별 : 남
국적 : 스웨덴
외모 : 불규칙하게 늘어진 앞머리로 인해 눈이 잘 보이지 않는다. 길이와 향하는 방향이 제각각이므로 틈이 생겨 아예 보이지 않는 것은 아니다. 길다 해도 코를 넘지는 않으며, 짧다 해도 눈을 덮지 못하는 길이는 아니다. 이외의 머리카락은 대체로 목 중앙까지 오지만 이것 또한 불규칙적. 태풍이 올 때 마냥 이리저리 헝크러지진 않았지만 단정하다고 말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저렇다보니 가르마라고 말할 것이 없는 것은 물론이요 예민한 사람을 항시 거슬리게 만드는데 한 몫 한다. 길어질 때 마다 본인이 설렁설렁 자르니 이 지경이 될 수밖에 없지만. 신경 쓰지 않는듯하나 머릿결이 무척이나 매끄럽다. 멀리서 봐도 모양과는 달리 윤이 나는 것이 눈에 보일 정도.
날카로운 눈초리, 위로 쏠린 눈동자와 함께 항상 살짝 찡그린 표정인데, 사실상 앞머리에 다 가려져버려 그 일부만 보이는 실정. 워낙 인상이 썩어빠져서인지 그것으로도 충분히 눈매가 보인다고 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입술은 평범하다. 말할 때 마다 슬쩍 비치는 송곳니는 꽤 뾰족한 듯.
시대에 적응해 평범한 후드나 티, 난방을 입고 다닌다. 적당히 얇은 겉옷을 걸치기도 한다. 다만 이것은 보온의 기능으로서 착용하지 않는다. 그 외의 것이라고 해봤자 이따금 후드의 모자를 올려 쓰는 것이나 왼쪽 귓볼에 작게 박힌 큐빅 하나뿐.
색은 무채색. 그중에서도 옷을 제외하면 온통 희다. 심지어는 옷조차 검은색에 가까운 것을 입지 않는다. 숨겨진 황금색 눈만이 진한 빛을 내며 유일한 유채색을 보이고 있다. 신장은 165cm. 체구가 작고 비쩍 골아 이것만으로 무시를 받기도 한다.
저렇다보니 가르마라고 말할 것이 없는 것은 물론이요 예민한 사람을 항시 거슬리게 만드는데 한 몫 한다. 길어질 때 마다 본인이 설렁설렁 자르니 이 지경이 될 수밖에 없지만. 신경 쓰지 않는듯하나 머릿결이 무척이나 매끄럽다. 멀리서 봐도 모양과는 달리 윤이 나는 것이 눈에 보일 정도.
날카로운 눈초리, 위로 쏠린 눈동자와 함께 항상 살짝 찡그린 표정인데, 사실상 앞머리에 다 가려져버려 그 일부만 보이는 실정. 워낙 인상이 썩어빠져서인지 그것으로도 충분히 눈매가 보인다고 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입술은 평범하다. 말할 때 마다 슬쩍 비치는 송곳니는 꽤 뾰족한 듯.
시대에 적응해 평범한 후드나 티, 난방을 입고 다닌다. 적당히 얇은 겉옷을 걸치기도 한다. 다만 이것은 보온의 기능으로서 착용하지 않는다. 그 외의 것이라고 해봤자 이따금 후드의 모자를 올려 쓰는 것이나 왼쪽 귓볼에 작게 박힌 큐빅 하나뿐.
색은 무채색. 그중에서도 옷을 제외하면 온통 희다. 심지어는 옷조차 검은색에 가까운 것을 입지 않는다. 숨겨진 황금색 눈만이 진한 빛을 내며 유일한 유채색을 보이고 있다. 신장은 165cm. 체구가 작고 비쩍 골아 이것만으로 무시를 받기도 한다.
성격 : 말 수가 적지만 제 할 말은 다 한다. 텐션이 불안정해져 필요 없는 헛소리를 마구 내뱉기도 하지만 일시적인 상황에 지나지 않는다. 이를 제외하면 과묵하다 보는 것이 옳다. 필요가 없다면 바로 옆에 붙어있는 사람을 흘겨보지도 않는 수준의 무심함을 겸비하고 있기도 하다.
본인은 조용하지만 외형이나 위치의 특이성으로 인해 존재감이 부각되는 면도 있다. 말투나 행동이 상당히 거칠다. 한때는 자신에 관한 도발에 무척이나 예민하게 반응했지만 지금은 어쩌라고? 식으로 넘기는 기술이 늘었다. 그래도 호전적인 성격은 어떻게 잘 감추질 못하고 있다.
몸이 활발하지 않아 어딘가에 쿡 틀어박혀 누워있다. 농담이지만 그를 찾으려면 부근의 푹신하고 누울 수 있는 물건들을 감지하라는 소리도 있다.
감정에 솔직하지 못해 괜한 짜증이나 화를 내는 빈도가 매우 높다. 본성은 선에 가깝지만 본인이 그걸 말하기도 그렇고, 어쨌거나 여러가지로 걸리는 게 한 아름이다. 한 번 성질을 간파하면 그 후의 성질에는 어느 정도 피식할 수 있는 구조. 자신과 연결고리가 있는 것들에겐 무른 모습을 보인다.
본인은 조용하지만 외형이나 위치의 특이성으로 인해 존재감이 부각되는 면도 있다. 말투나 행동이 상당히 거칠다. 한때는 자신에 관한 도발에 무척이나 예민하게 반응했지만 지금은 어쩌라고? 식으로 넘기는 기술이 늘었다. 그래도 호전적인 성격은 어떻게 잘 감추질 못하고 있다.
몸이 활발하지 않아 어딘가에 쿡 틀어박혀 누워있다. 농담이지만 그를 찾으려면 부근의 푹신하고 누울 수 있는 물건들을 감지하라는 소리도 있다.
감정에 솔직하지 못해 괜한 짜증이나 화를 내는 빈도가 매우 높다. 본성은 선에 가깝지만 본인이 그걸 말하기도 그렇고, 어쨌거나 여러가지로 걸리는 게 한 아름이다. 한 번 성질을 간파하면 그 후의 성질에는 어느 정도 피식할 수 있는 구조. 자신과 연결고리가 있는 것들에겐 무른 모습을 보인다.
마법 : 주변에 위치한 빛들을 느끼고 조종하는 마법. 일대의 빛을 통제하고 감지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의 마법은 빛을 빌린 통제(약간의 간파)에 가깝다. 프리즘과 소수의 파티클(Particle)에 대한 통제 또한 가능하다. 하지만 파티클을 눈에 보이는 상태로 만든 순간부터는 일이 심하게 꼬여버린다. 게다가 왜인지 이것을 다양하게 사용할 생각이 없는 것 같다. 아니, 그 전에 하이리스크 로우리턴 식이기 때문에 쓰지 않는다고 봐도 무방하다.
또 한 가지는, 그가 최근 들어 느끼는 예지 능력이다.
또 한 가지는, 그가 최근 들어 느끼는 예지 능력이다.
무기 : 다리 길이보다 긴 은색 지팡이. 손잡이가 검은색인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 별다른 점은 없지만 강도를 손보아 강도가 보통의 위를 웃돈다.
특징 : 위에서 서술된 그대로 말투가 거칠다. 존댓말은 지하로 땅 파고 들어간지 오래요, 말 끝을 흐리는 법이 없고 딱딱한 느낌을 준다. 기분이 엉망이면 이런 거 다 필요 없고 자기 말하고 싶은 대로 내뱉지만.
하이톤이 섞인 중저음. 평소 목소리는 그럭저럭 좋은 편이나 소리칠 때나 웃을 때의 목소리는 소름이 끼친다. 조금 높지만 들을만했던 것이 소량만 남고, 그 빈자리에 괴이한 쇳소리가 들어온다.
예지와 더불어 파티클 통제, 대리수장으로서 알 마인은 다 알고 있을 정도의 인지도. 본인이 무엇을 통제하는지 정확하게 말하지 않아 그저 신기한 마법으로 치부되고 있을 뿐이지만.
하루 종일 소파에 누워있는 대리수장으로 버틀러 사이에서 이야기가 퍼졌다. 기분파에 속해 타이밍을 잘못 잡으면 대답이고 뭐고 열심히 눈 감고 계시는 걸 볼 수가 있겠다.
하이톤이 섞인 중저음. 평소 목소리는 그럭저럭 좋은 편이나 소리칠 때나 웃을 때의 목소리는 소름이 끼친다. 조금 높지만 들을만했던 것이 소량만 남고, 그 빈자리에 괴이한 쇳소리가 들어온다.
예지와 더불어 파티클 통제, 대리수장으로서 알 마인은 다 알고 있을 정도의 인지도. 본인이 무엇을 통제하는지 정확하게 말하지 않아 그저 신기한 마법으로 치부되고 있을 뿐이지만.
하루 종일 소파에 누워있는 대리수장으로 버틀러 사이에서 이야기가 퍼졌다. 기분파에 속해 타이밍을 잘못 잡으면 대답이고 뭐고 열심히 눈 감고 계시는 걸 볼 수가 있겠다.
가문 : BUTLER (대리수장)
과거사 : 그는 한창 나라가 어수선할 때에 태어났다. 흔히 볼 수 있는 불안정한 집안의 아이였다. 다른 점이라면 그 환경에서 나오지 못할 자존심과 호전성. 그리고 희귀한 마력이었다. 으레 동네 아이들과 대판 싸움을 벌이고 돌아가려 할 때 어떤 낯선 사람을 만났다. 그는 본인의 마력(당시에는 무슨 소리인지 몰라 그저 노려보기만 했었다.)을 알아보고 다가왔으며, 자신과 함께 가겠냐 제의해왔다. 여기서 죽나 거기서 죽나 쓸모는 쥐뿔도 없다고 생각한 글로스는 그러겠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대리수장은 다른 좋은 놈이 맡겠지- 하고 손을 놓고 있던 글로스는 그들이 우선시한 예지 능력에 의해 뜻하지 않은 자리에 올라가게 되었다. 최근까지 협력의 의지를 보이지 않았으나 무언가 달라짐을 느꼈다.
예전에 비하면 성격이 굉장히 좋아졌는데, 환경과 위치의 영향이 크다. 그렇다고 현재 보통의 범주에 들지는 않은 것 같지만.
대리수장은 다른 좋은 놈이 맡겠지- 하고 손을 놓고 있던 글로스는 그들이 우선시한 예지 능력에 의해 뜻하지 않은 자리에 올라가게 되었다. 최근까지 협력의 의지를 보이지 않았으나 무언가 달라짐을 느꼈다.
예전에 비하면 성격이 굉장히 좋아졌는데, 환경과 위치의 영향이 크다. 그렇다고 현재 보통의 범주에 들지는 않은 것 같지만.
관계 ¶
포세시브 : 벨 (버틀러) - 막 벨이 누가 자기물건을 밟아서 부러졌는데 또 소유욕이 강한 포세시브씨는 꼭지 돌아서 그 부러트린 사람을 실실대며 농락하고 있었는데 그 장면을 대리수장님이 봐버려서 ...ㅇ? 함. 그 후로 벨은 수장님 앞에서 찍소리도 못하는 존재가 되어버리고 고개 숙이고 다님. ㅇ? 으로 시작해서 ㅇ? 으로 마무리.
엘리시아 : 예진 (버틀러) - 거울 궁전에서 몇 번 마주침. 이후로 인플레이션이 거울로 이동을 했는데 하필이면 거기가 엘리시아의 카페에 있는 거울. 엘리시아가 불시에 쓰담쓰담을 시도한다. 대리수장인걸 알고 있음.
헤르만 : 네이슨 (레드로즈) - 인플이 레드로즈의 성에 갔을 때 길 안내를 함. 우연히 말문을 트게 되어 성의 없는 편지도 주고받음. 처음엔 버틀러로 알았지만 알고 보니 레드로즈 ㅋㅋㅋㅋ
시리우스 : 레일 (사냥꾼) - 흥미로운 인간. 그의 마력을 각성시키려는 의도는 없지만 재미로 싸움을 거는 중.
폴라 (레드로즈) - 둘 다 성격이 배배 꼬였다. 서로 이야기하다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 있으면 꼬투리를 잡고 바로 전투에 돌입. 하지만 전투가 끝나면 바로 쿨하게 친해지는 이상한 사이다.
매도프 : 필립 (엔터티) - 마녀라는 사실을 모른다. 매도프가 스웨덴에 찾아왔을때 여차저차 길 안내를 해 줌. 사실 때려치고 튈까는 생각이 압도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