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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승찬

last modified: 2015-04-27 02:57:07 Contributors

상위항목 : 이런 일상은 싫어



1. 소개

이름 : 정 승찬
나이 : 23
성별 : 여
종족 : 순혈인간
소속 : 스푼 (사원)

1.1. 외모

일반적인 한국인의 표준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할 정도로, 검은색의 머리카락인데 은은하게 탁한 금빛을 띄는 머리카락이 새치마냥 군데군데 나있는 상태로 언밸런스하게 짧게 친 샤기컷의 소유자.왼쪽 머리카락이
오른편 머리카락보다 현저하게 짧은 편이라고 생각해도 좋다. 키는 168인데 이건 운동화에 있는 에어와 키높이 깔창의 효과. 본래의 키는 160cm.
눈은 좋은 편이나, 언제나 도수가 없는 무테 안경을 끼고 다니며, 눈색은 한국인의 그것처럼 갈색이 도는 검은색. 첫인상은 매섭거나, 날카롭다, 더 나아가서 더럽다 라는 주장이 강하다. 그것을 뒷받침하듯이 눈매가 매섭게 치켜올라간 고양이상에 늘상 미간을 살짝 찌푸리고 10대초반의 남자아이들이 지을 법한 짖궂은 미소를 늘상 짓고 다닌다. 체격 자체가 매우 가늘고 여리여리한 탓에 남자아이라는 오해도 종종 사는 듯 하다. 성장에 가야할 에너지까지 모두 써먹는건 아니냐는 말도 듣고 다닌다.
좋게 말하면 날렵한 느낌, 나쁘게 말하면 키에 비해 현저하게 빼빼 마른 소년 느낌. 무채색의 후드집업 안에 브이넥 면티셔츠와 체크무늬 남방을 걸치고, 스키니진에 붉은색의 하이탑 운동화(운동화 자체 에어 + 키높이 깔창 3cm)을 신는것이 특징아닌 특징이 되어버렸다. 가끔 기분이 내키면 페도라나 스냅백 스타일의 모자를 눌러쓰며, 붉은색 과 하얀색의 체크무늬 남방을 허리에 묶고 있는 것은 실내에서의 차림.

1.2. 성격

본인의 입으로는 지극히 평범한 성격과 취미의 여대생이라고 말하고는 다니지만, 주변에서는 절대로 인정 못한다는 분위기. 평범함과는 조금 거리가 먼 성격으로, 짖궂은 장난을 좋아하며,종종 본인의 성별을 뻔히 아는 사원들이 있는 곳에서 시들에게 누나, 혹은 형이라는 호칭을 능숙하게 부르면서 반응을 즐기는 소악마적인 성격이다. 다혈질이긴 하지만, 화가 끓어오르는 점이 제법 높아서 왠만한 일로는 눈한번 꿈쩍이지 않을 정도의 강심장.
한번 화를 내기 시작하면, 쉬이 사그라들지 않는 것을 본인이 더 잘알고 있어서 화를 잘 내지 않으려 하는 편인데,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위험한 개념이 머릿속에 박혀있어서 그런지 악당에게도 그에 걸맞는 고통이나 충격을 주는 것에 전혀 망설이지 않는다.(추후수정)

1.3. 특징

안 자체가 운동쪽으로 발달했기 때문에, 어릴때부터 여러가지 운동을 접했다. 영물이나 혼혈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는 아니지만 인간치고는 신체능력이 좋은 편. 키가 작다라는 것과 체격과 몸무게가 덜 나간다는 것을
장점으로 삼아서 담벼락 하나쯤은 가볍게 도움닫기로 넘을 수 있을 정도이며, 간단한 호신술에 능하다. 즉 자기 몸은 자기가 지킬 수 있는 정도는 되는 듯(키가 작아서 요새는 더 악착같이 운동에 집착하고 있다)

1.4. 특기

전격을 다루는 걸어다니는 전기인간.
말그대로 전기를 다루는데, 작게는 정전기 수준 크게는 벼락이나 맞은 상대가 쇼크사 하지 않을 강도 의 전격을 다룰 수 있다. 물이 있는 곳에서 사용할 때에는 자신도 피해가 오기에 물이 있는 곳에서 특기를 쓰는 건 본능적으로 꺼리는 편.
자신을 중심으로 반경 5m이내의 전자기기를 일순간 먹통으로 만들거나, 급한대로 본인에게 미약한 전기를 일으켜서 쥐고 있는 형광등을 일시적으로 밝힌다거나 반경 5m이내의 전기로 움직이는 물체들에게서 전기를 끌어와서 게임속의 라이트닝볼트같은 효과를 내거나 접촉한 상대에게 전기쇼크를 줘서 행동을 제한시키는 등, 응용할 수 있는 방법은 무한하다.
다만, 쓰면 쓸수록 눈이 따끔거리는 통증을 느끼는 것부터 시작해서 서서히 신체의 일부에 전기가 오른것처럼 경련을 일으키는 정도, 더 심하면 현저한 체력의 저하로 되려 본인의 행동이 제한되어버리는 패널티가 있다.

1.5. 기타

선천적인 특기자로 특기의 결함때문인지, 아니면 체질상인지 성장이 없다. 덕분에 친구들과 다니기라도 하면 언니 혹은 누나와 놀러 나온 아이취급을 당한다. 이제는 익숙한듯.
이름이 남자아이같은 것은, 단순히 부모님의 취향이라고 한다. 본인은 자신의 이름을 질색하는 편으로, 20살이 되면 부모님을 설득해서 여성스럽게 바꿀 거라고 단단히 마음을 먹고 있다.
정확한 시기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10대후반에서부터 정확히 3년전까지는 나이프에 있었다고 한다. 스푼의 입사계기는 나이프보다는 나을 것 같아서, 라는 농담을 던지면서 합법적으로 과잉진압을 하다가 범죄자가 죽어도 괜찮으니까, 라는걸로 알려져 있다.
이 계기 덕분에 평범한 여대생 이미지를 고수해도 다들 믿지 않는다고. 의외로 클래식파로, 가지고 있는 핸드폰 속의 노래들 대부분은 클래식.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크로아티안 랩소디와 월광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