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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나이	17세?
성별	여성
코드네임	Null
레벨	1

편안한 인상을 보여주는 검은 머리를 가진 소녀. 나이를 정확히 측정하기는 어려우나 보편적으로는 17세 정도의 어린 나이로 보인다. 특이 사항으로는 붉은 눈을 가졌다는 점으로 한 번 보면 잘 잊어버리기 힘든 모습이다. 의상은 대체로 두 치수는 커 보이는 오버핏 후드 집업과 천연색 물감을 뿌린 것 같은 무늬가 들어간 레깅스를 입고 다닌다. 옷 밑단은 거의 허벅지 부근까지 오며 안에는 여러 글자가 적힌 셔츠를 입는데 보통은 알 수 없는 고대어가 많지만 간혹 한글로 기묘한 문구가 적혀있는 경우도 있다. 신발의 경우 묵직한 인상을 주는 하이탑 운동화로 여기에도 레깅스처럼 여러 물감으로 칠해놓은 것 같은 무늬가 있다. 신장은 약 153cm~149cm정도로 추측되는 왜소한 체구임에도 불구하고 제법 괜찮은 몸을 가지고 있다.

부드러움/가벼움/현실적/유연한 사고
기본적으로 타인에게 상냥하고 모두에게 친절한 이웃이라는 컨셉을 잡고 있지만 근본적으로 태생이 다르기 때문인지 제법 왜곡된 모습을 보인다. 가끔 예상치도 못한 곳에서 예상치도 못한 일격을 꽂는 말을 하기도 한다.

1. 현직 목화고등학교의 여고생 겸 스파이 겸 알바생. 블랙옵스 말고도 알바를 하나 하고 있다.

2. 어느 연구소에서 디자이너 베이비로 만들어져 인첨공에서 태어나고 자란 부모없는 아이이다. 연구 목표는 군에 가장 적합한 완벽한 스파이를 만드는 실험으로 의도적으로 통각을 거의 못하지 못하는 몸으로 태어났으나 외관적으로는 이상이 전혀 없는 말 그대로 침투하기 쉬운 모습으로 만들어졌다.

3. 좋아하는 것은 매운맛으로 그냥 매운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다른 사람이 먹으면 당장 입이 가루가 될 정도로 매운맛을 좋아한다. 어느 볶음면에 캡사이신을 몇바퀴씩 둘러서 먹을 정도. 살아있는 기분이 든다나?

4. 현재 저지먼트에 들어가려 하고 있다. 딱히 이유는 없고 정보수집 겸 행정기관이 어떤지 궁금해서.

5. 운동능력은 평균 이상으로 컨디션이 좋으면 100m를 12초대에 끊고 있다. 말 그대로 내장근육같은 느낌으로 바깥으로 드러나는 근육은 거의 없지만 맞으면 아프다 할 정도.

6. 좋아하는 총기는 맥심 9 소음 권총. 권총과 소음기가 일체형이라는 점이 마음에 드는 모양으로 전용 홀스터도 가지고 있지만 쓸 기회는 거의 없다. 알려지면 안된다는 점 때문에 총쓸일이 거의 없기는 하지만.

총기류 전반을 비롯해 첩보활동과 은엄폐, 상황에 따른 암살도 수행한다. 어금니에 독 캡슐을 임플란트 해놓은 것도 이것이 이유이다. 이것을 빼고 말한다면 고문이 특기. 후천적으로 개발되어 통각에 대한 반응이 거의 없으나 못 느끼는 것은 아니다. 버릇처럼 인기척 없이 다니고 있으며 숙련된 스파이답게 발소리가 거의 없다. 암살을 배워온 만큼 독극물도 자세히 알고 있으며 길 역시 잘 찾고 있다.

* 인간에 의해서 만들어진 악의.

팔려왔다.
그녀를 디자인한 연구소가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게 되어 적자를 겪게 되자 최고의 연구 성과인 그녀를 블랙 옵스에 팔아버렸던 것으로 여전히 그쪽에서 의탁하고는 있고 신분증을 얻게 되면서 그녀를 관리하던 연구원과 부녀 관계를 맺게 되어 제법 만족하는 듯. 본인으로서는 월급도 나오고 학교도 갈 수 있는데 가족까지 만들어 줬다면서 블랙옵스라는 기관 자체를 제법 좋게 평가하고 있다.

지금까지 행한 모든 범죄 기록의 삭제와 신분증의 지급. 지금까지 이름없이 지내고 있던 그녀에게는 이것 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었다. 블랙 옵스를 탈퇴하는 순간 죽을 것임을 직감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프로퍼티 매니퓰레이션(Property Manipulation)

매스 인듀스먼트

질량을 조절하는 형태의 프로퍼티 매니퓰레이션. 간단히 말해서 무게를 바꿀 수 있다. 이 능력을 사용하면 무거운 짐을 들 때 매우 편리하다. 자신과 우산의 질량을 줄여서 우산을 타고 날아가는 것도 가능. 전투에도 응용이 가능한데, 예를 들어 망치를 휘두르면서 목표지점에 망치가 충돌하는 순간 망치의 질량을 높이면 충격량이 증폭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