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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시리즈 | ||||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리부트) |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Second! |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 Black Ops |
1. 세계관 ¶
- "Prologue"
- 유치원 셋, 초등학교 열, 중고등학교 열 여섯, 대학교 셋, 그리고 점점 더 늘어만 가는 학교들.
비상식적일 만큼 학교만 빼곡히 들어찬 이곳에서 우리들의 이야기는 시작된다.
모두가 지루하다고 느낄만큼의 평범함을 동경하고 바라는 우리들의 이야기가.
일본에서 시작된 학생을 대상으로 한 초능력 실험이 호기롭게 진행되자,
세계 각국에서는 연구자료를 수령해 독자적으로 초능력 연구를 시작했다.
한국 역시 인천첨단공업단지를 중심으로 초능력 연구 기관을 설립했다.
그리고 당신은 인천첨단공업단지에 들어온 수많은 사람 중 한 명 이다.각자의 사연이야 아무렴 어떠하랴.
초능력을 동경해서 부모의 반대를 꺾고 자원 입학한 학생들도 있고,
정부가 제시하는 장학금 및 취업혜택을 노리는 아이들도 있다.
하지만 바깥에서 어떤 인생을 보냈던, 보내고 싶던 간에 우리들은 여기서 모두 똑같다.
초능력자가 된다는 막연한 기대와 다가올 인체실험에 대한 막연한 불안을 품고.
초능력자가 된다는 것은, 그리고 인천첨단공업단지내의 생활은 밖에서 선전한 것과는 달리 지저분한 비즈니스였다.
머리를 갈라 전극을 꽂고 전기 충격을 가했고, 몸이 아닌 정신이 먼저 무너지는 이들도 있었으며 하루종일을 암실에 갇혀 옴짝달싹 못하거나 물 한 모금 마시지 못하는 경우까지 생겼다.
그래도 우리는 버텼다. 초능력자가 될거라는 막연한 기대감을 가지고 버티고 또 버텼다. 고문에 가까운 커리큘럼을 견디고 견뎌 우리는 하나 둘 초능력자로 개화했다.
처음 여기에 들어온 우리는 전부 똑같았을 터인데, 어느새 우리는 스스로에게 계급을 매기고 점수를 매겼다. 그리고 우리 스스로에게 예쁜 이름표를 달았다.
레벨 0은 능력은 있지만 아직 발현이 되지 않은 상태.
레벨 1은 미약한 능력이 발현 된 정도.
레벨 2는 인첨공 안에서 평균적인 수준. 일상에서 본격적으로 도움이 된다.
레벨 3은 무기에 비유하자면 권총.
레벨 4는 성적에 비교하자면 전교권으로 꼽히는 수준의 재능있는 아이들.
레벨 5는 인첨공 250000명의 학생 중에서 극소수로만 존재하는, '천재'들.
그렇게 어른들이 만든 등급표에 맞춰 우리들은 나란히 정렬되어 줄세워졌다.
우수한 사람이 생기면 낙오자도 생긴다. 구분을 짓는다는 것은 그런 것이다.
무서운 것은 우리 학생들조차 어느샌가 암묵적으로 동조하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레벨 0-2는 열등생, 레벨 3-5는 엘리트. 우리들은 그렇게 스스로에게 예쁜 이름표를 달았다.
당연하게도 열등생들은 무력감과 분노가 쌓이기 시작했고 그렇게 생긴 마음의 상처는 치유되지 못하고 곪고만 있었다. 그래서 그들은 엘리트라고 불리는 우등생들을 사냥하기 시작했고 거기에는 동정도 연민도 없었다.
인첨공 뒷편에는 더욱 더 지저분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었다. 서로의 연구실적을 빼내오기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하얀 가운을 입은 어른들이 있었고, 더 높은 레벨로 올라가기 위해 무슨 일이든 서슴지 않는 사람들까지 있었다.
그리고 그들 사이의 이해관계.
어른들 사이의 이해관계는 우리가 이해하기에는 너무도 어려운 것이었고 그 이해관계 때문에 저지먼트나 안티스킬이 처리할 수 없는 일들이 있는 것이라고 했다.
그래서 우리가 있는 것이라고 했다. 블랙옵스. 흑색작전. 전부 우리를 뜻하는 말이었다.
우리는 분명히 초능력을 동경해서 인첨공에 들어왔을터인데, 우리는 빛을 동경하고 남들과는 조금 다른 삶을 살고 싶었을 뿐인데 어느샌가 우리는 어둠속에서 일하게 되었다.
각자의 사연이 다른들 어떠하랴.
누군가는 대처할 수 없는 약점을 잡혀버렸고 누군가는 거절할 수 없는 거래조건에 이끌려왔다. 또 개중에는 스스로 원해서 블랙옵스에 자진해서 들어온 이들도 있었다.
대외적으로 처리할 수 없는 더러운 일을 맡아서 하고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사람들. 빛을 섬기기 위해 어둠속에서 일하고, 그들이 더러워져야 세계가 깨끗해지는 임무를 맡고 있는 사람들.
뭐, 이야기가 길어졌는데, 다들 예상했겠지만…… 그게 바로 우리들이다.
당장은 힘들겠지만 그래도 우리는 열심히 살아가고있고, 언젠가는 자유로워질 날을 위해 열심히 살고 있어. 이야기를 여기까지 들어줬다는 건 너도 블랙옵스라는 이야기겠지?
자, 이제 일할 시간이네.
언젠간 우리도 자유로워지고 원하는 바를 챙겨서 나갈 수 있을거야. 우리는 우리의 방식대로 인첨공의 치안과 평화를 지켜보자!
우리는 어둠속에서 빛을 섬긴다. 우리가 더러워져야 세상이 깨끗해지니까.
- "About"
- 구레딕에서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시즌 1이 마무리 되었고 참치 인터넷 어장에서 초능력 모카고 시즌2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 뒤를 잇는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시즌3 블랙옵스 입니다.
이전에 진행되었던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는 저지먼트의 시점으로 진행되었으나 시즌3에서는 블랙옵스의 시점에서 진행됩니다.
블랙옵스는 흑색작전이자 인첨공의 어둠으로, 여러분이 하는 일은 윗선에서 처리할 수 없는 더러운 일이며 공식적으로 인정받지도, 인정되지도 않습니다.
여러분은 대처할 수 없는 약점이 잡혀 블랙옵스에 들어왔을수도, 거절할 수 없는 거래를 제안받았을수도, 그도 아니라면 개인적인 목표가 있어서 들어왔을수도 있습니다. 혹은 전부 아닐수도 있지요. 어째서 블랙옵스에 들어왔는지 그건 당신만이 알 일입니다.
뭐가 되었든 여러분은 블랙옵스이자 인첨공의 어둠으로써 일합니다. 거절은 없습니다. 여러분은 누구에게도 인정받지 못하고 공식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사람들이며 모두가 하지 않는 더러운 일을 도맡아 합니다.
여러분은 존재하지 않는 자들이며 빛을 섬기기 위해 어둠속에서 일합니다.
왜냐면 여러분이 더러워져야 세계가 깨끗해지니까요. 그게 블랙옵스의 임무입니다.
1.1. 설정 ¶
※ 정식설정만 기재되며,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됩니다.
※ 레스주들은 알지만 캐릭터들은 모르는 이야기는 ★, 자세히는 알지 못하는 이야기는 ☆로 표기했습니다.
※ 레스주들은 알지만 캐릭터들은 모르는 이야기는 ★, 자세히는 알지 못하는 이야기는 ☆로 표기했습니다.
- 커리큘럼과 초능력
- 모든 인간에게는 아직 개화하지 못한 초능력이 잠재되어 있다. 인간의 잠재된 초능력을 개화하는 연구의 시발점은 일본이었다. 특수한 뇌 조작 수술과 정신수행등을 통해 성공적으로 인간의 초능력을 개화하는데 성공했고 이를 커리큘럼이라고 부른다. 이후 전 세계에서 앞다투어 나라의 초능력자를 개발하는데 집중했으며 이는 국가산업으로 까지 발전했다. 각 나라가 그들만의 비밀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철저히 유지하기 위해 자국의 초능력 단지내에 외국인이나 심지어는 혼혈까지도 받지 않는 나라들이 있으며 한국도 그 중 하나이다.
한국 또한 마찬가지였는데 일본에서 들여온 뇌 조작 수술과 정신수행의 영향을 다른 나라보다 많이 받았으며 뇌 조작 수술과 정신수행등에 독자적으로 개발한 커리큘럼을 발판삼아 초능력자들을 개발해내고 있다.
초능력이라는 꿈과같은 능력에 대한 대가는 크다. 커리큘럼이라는 이름으로 자행되는 합법적인 고문이라고도 불리며 커리큘럼실은 일주일에 세네번은 24시간 내내 비명소리가 들려온다. 이 과정에서 견디지 못하고 뛰쳐나가는 학생들도 많으며 이는 스킬아웃이 계속 발생하는 원인이기도 해서 커리큘럼에 관해서는 아직도 비판과 비난의 목소리가 적지 않다.
모든 사람들에게는 본능적으로 친숙한 대상이 있다. 이를테면 물이라던가, 전기라거나, 사람들의 마음이라거나. 인첨공에서는 이런 매개체를 찾아내어,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룰 수 있도록 극한까지 끌어내는 방식으로 개발한다. 매개체를 다루는 힘을 '대분류', 그리고 매개체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다루는 힘을 '소분류'라고 한다. 예를 들어, 물을 조종하는 힘은 하이드로키네시스(대분류)이며, 물을 조종해 원심분리현상을 일으키는 능력은 센트리퍼게이션(소분류)이다.
- 레벨
- 레벨 0 무능력자
능력이 아예 없거나, 있어도 매우 미약한 상태.
대부분의 경우 능력이 매우 미약한 정도이며 ‘능력이 아예 없다’라는 판정을 받는 경우가 더 드물다. 인첨공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속해있으며 비율은 60%정도. 레벨0이라 하여 아예 능력에 대한 소양이 없는것은 아니며 엄청난 소양과 까다로운 조건 때문에 아직 개화하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레벨1 저능력자
잠재된 초능력이 이제 막 개화한 상태.
초능력의 기본중의 기본만을 다룰 수 있게되며 스스로가 가지고 있는 능력을 인지하지도 못한체 사용하는 경우가 잦다. 일상생활에서 크게 도움이 되는 정도는 아니다. 아직까진 스스로 자신의 능력을 자유자제로 컨트롤하지 못하며 그 힘또한 미미하다. 한정적인 조건에서만 능력의 발현이 가능하다.
레벨2 이능력자
가지고있는 초능력을 어느정도 이해하고 인지하는 상태.
이제부터 ‘초능력자’라고 부르는게 어색하지 않게 되며 가지고 있는 능력의 대분류정도는 자유롭게 컨트롤이 가능하다. 레벨1 단계에서의 ‘한정적인 조건’을 벗어나 자유로운 상황에서 능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지만 아직까지 그 힘은 미미하다.
레벨3 강능력자
권총은 가볍게 뛰어넘는 살상력
일상에서 본격적으로 ‘편리하다’라고 느껴지는 정도의 단계. 보통 레벨3부터 소위 말하는 ‘엘리트’의 반열에 오르게 된다고 한다. 일부 엘리트학교의 입학조건으로 걸리기도 하며 자신이 가진 초능력으로 활동할 수 있는 마지노선이자 본격적인 진압의 초석.
레벨4 대능력자
1%미만의 엘리트
대분류 능력이 퇴화되기 시작하며 동시에 소분류 능력이 비약적으로 발달하게 된다. 레벨4부터는 대분류 능력이 아닌 소분류 능력 위주로 커리큘럼이 진행된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활용도 또한 높은편이다. 레벨5과의 격차가 눈에 선명히 보이는 학생들로 한명 한명이 군사적 가치를 지니게 된다.
레벨5 초능력자
혼자서 절대다수의 군대를 상대할 수 있는 수준
현재 알려진 바로는 7명의 레벨5가 존재한다. 그 중2명이 현재 목화고등학교에 속해있다. 자신의 능력에 대한 이해를 넘어서서 자유자재로 활용 및 변형이 가능해지며 그 힘또한 측정가능한 수치를 가볍게 뛰어넘는다. 인첨공의 모든 초능력자들 위에 서있는 하늘과 같은 존재.
레벨6 절대능력자
인간은 알 수 없는 신의 영역에 도달한 수준
문자 그대로 무적의 능력자이지만,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 7명의 레벨5중에서 능력계수가 가장 높은 단 한명만이 레벨6의 경지에 도달할 가능성이 아주 미약하나마 존재한다. 나머지 6명은 섣불리 시도했다간 신체가 붕괴되거나 존재 자체가 사라질 위험이 있다. 인첨공의 지향점이자 인간은 이해할 수 없는 신의 영역을 알기 위해 인간을 넘어선 존재.
- 능력 계수
- 인첨공내의 초능력자들이 지닌 초능력의 강도를 상대적으로 평가하여 보기 쉽게 객관적인 숫자로 정렬해 놓은 계수를 말한다. 초능력자들의 모든 능력계수와 그 순위, 능력은 ‘뱅크’라고 불리는 데이터 베이스에 한 명도 빠짐없이 저장되어 있으며 이 뱅크는 교사권한으로만 열람이 가능하다. 시말서를 쓰고싶다면 저지먼트 부원으로서도 열람이 가능하다. 부당한 사유로 열람했을시 당연하게도 저지먼트에서 퇴출당한다.
초능력의 강도가 비슷할때 가끔씩 같은 수의 능력계수를 받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에는 동일한 랭크에 동일한 순위로 등록된다. 역시 흔하지는 않은 일.
과반수 이상은 60%가 레벨0을 구성하고 있으며 25%의 레벨1, 10%의 레벨3, 5%의 레벨4와 7명의 레벨5로 비율이 나눠져 있으며 이 비율은 이상하게도 항상 비슷하게 유지되고있다.
주기적인 레벨 스캔을 통해 레벨을 보다 정확하게 나누고 있으며 개개인의 노력에 따라 변동하기도 한다. 일주일에 한 번 개개인의 일정에 맞춰서 레벨 스캔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따금씩 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한 대대적인 레벨 스캔이 이루어지기도 한다.
- 인천첨단공업단지
줄여서 인첨공. 초능력 개발이 가져다 줄 수 있는 수익성을 고려해 조성된 공업단지다. 인천에 세워져 있으며 안에는 여러 과학 연구시설과 학교들로 가득하다. 과거에는 인천 내에서 비교적 소규모로 시작한 공업단지였으나, 그 수익성 및 부가가치를 인정받아 현재는 인천 전체를 집어삼켰다. 심지어 주변의 다른 시까지 경계를 넘보는 거대 도시로 성장했다고 할 수 있다.
인구는 약 300만 정도로, 인구 비율이 매우 특이하다. 약 80%인 250만명 가량은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나머지 20%도 학업에 종사하거나 요식업, 치안, 연구직,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인첨공이 초능력개발을 중심으로 하기 때문인데, 최초에는 공업에 종사하는 인구와 그 가족이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으나 초능력 개발에 가장 용이한 대상이 아직 정신세계가 온전히 완성되지 못한 유아 및 청소년이라는 점이 드러나면서 진행된 필연적인 변화였다. 도시 곳곳에서 학교(형태의 능력개발기관)를 찾아볼 수 있다. 그렇지만 아직도 온갖 과학 기술들이 실험적으로 개발되고 적용되는 것은 마찬가지이며 바깥 세상과는 적어도 20년 정도의 기술격차가 있다고 한다.
강한 힘을 쥐고 있는 미성년자들이 많다 보니 문제가 발생하는 일도 잦아서 치안이 매우 발달되어 있다. 나라에서는적극적인 군/경/민 3체제로 관리하는데, 일단 군은 인첨공의 외부를 방어하며 반대로 인첨공의 정보가 바깥으로 새지 못하도록 하는 어두운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여러가지 비밀부대가 존재한다는 도시괴담이 있으며, 그런 군의 경우는 따로 ‘어둠’이라고 통칭한다. 경의 경우 안티스킬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며, 범죄 수사 및 능력자 폭주 제압등 실질적으로 인첨공 안에서 벌어지는 무서운 일들을 정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민의 경우 선생님과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일종의 선도위원조직으로, ‘저지먼트’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학생들로 하여금 봉사를 할 기회를 주고 책임감을 기르게 하는 목적도 있지만 안티스킬의 감시망이 인첨공 구석구석 닿기는 현실적으로 힘들기 때문이다. 보통 안티스킬과 저지먼트는 긴밀한 협력관계에 있으며, 저지먼트는 안티스킬로부터 재정적/기술적 지원을 받기 때문에 평등한 관계는 아니다.
총 4개의 ‘학구’로 구분되어 있으며 각자 전문으로 담당하고 있는 분야가 다르다.
- 제 1학구 - 행정학구
- 인천의 중앙에 있으며 모든 주요 행정시설이 존재한다.속칭 ‘높으신 분들’의 주거지. 여기에 존재하는 학교는 초능력 개발보다는 차세대 지도자나 추후 인첨공에서 일할 인재를 뽑는데 주력한다고 한다.
- 제 2학구 - 실험학구
- 인첨공의 재정을 담당하는 무시무시한 실험들이 계속 행해지고 있는 인외마경. 바깥세상보다 20년의 기술격차가 있다고 하는 인첨공에서도 또 20년의 기술격차가 있다고 할 정도로 극단적인 하이테크놀로지를 자랑하며, 굉장한 철통보안을 자랑한다. 학교보다 공업단지와 연구소가 많으며 이곳에 세워진 학교는 초능력개발보다는 뛰어난 지능이나 과학에 소질을 가진 학생들을 선발에 더 힘을 쓴다고 한다.
- 제 3학구 - 인재학구A
- 주로 능력개발을 위한 학교와 학생들을 위한 서비스시설이 가득한 곳으로, 범용적인 능력을 가진 학생이나 아예 무능력자인 학생들이 많다. 제 4학구와는 서로 인접해 있으며, 라이벌 같은 관계라 사이는 상당히 좋지 않다. 아니 3학구가 4학구에게 일방적으로 라이벌 의식을 가지고 있는 것에 가깝다.
- 제 4학구 - 인재학구B
- 3학구와 마찬가지로 학교가 가득하지만 일반적인 모습의 학교가 아닌 어딘가 특이한 모습이나 배경의 학교에 개성만점인 학생들로 가득한 학구다. 제 3학구가 대조군이라면 제 4학구는 비교군으로 볼 수도 있을지도 모른다. 이 학구에서는 각각의 학교가 사립이며 독자적인 능력개발을 행하며 서로 교류도 하지 않는다.
- 제 5학구 - 허수학구☆
- 아무도 모르게 존재한다고 전해지는 있을 리 없는 학구. 인천 전체의 크기만큼 커다랗다고 한다. 다른 6명의 퍼스트클래스와 달리 소재가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유일한 퍼스트클래스가 여기 학구에 있다는 소문도 있다.
- 내부의 생활
- 인첨공 외부에서 내부로 들어오는 것은 쉬운 일이나, 안에서 밖으로 나가는 것은 들어오는 것 만큼 쉽지 않다. 인첨공 내에서 외부로 나가는 것은 엄격하게 통제되고 있으며 본인의 연줄을 잘만 이용한다면 굉장히 복잡하고 까다로운, 피곤하기까지한 절차를 걸쳐서 하루 이틀 정도 외부로 나가는 것이 가능하다. 최소 6개월이 걸리는 절차를 거친 후에야 외부로의 외출이 가능한 정도이지만 이 하루 이틀의 외출을 위해서 오늘도 많은 학생들이 가능한 모든 연줄을 동원하고 있다. 인첨공 내부에서 외부로의 반출은 엄격히 통제되고 있어서 소포나 편지또한 보내기 힘들다. 인터넷은 없으며 인첨공 독자개발의 ‘선 없는 인트라넷’이 구축되어 있다.
1년에 정기적으로 2회 씩 인첨공 외부의 사람들을 초청해 내부의 모습을 공개한다. 봄과 가을에 열리는 축제기간 이며 이때가 아니면 외부의 지인을 볼 기회는 거의 없다시피 한다. 이때는 인첨공 외부의 지인에게 초대장을 보내야 하기에 유일하게 내부에서 외부로 편지가 보내는게 가능해지는 시기이며 당연하게도 내용은 전부 검열당한다.
인첨공의 역사는 아직 20년도 되지 않은 짧은 것이다 보니, 대부분의 학생들은 인첨공 내부에서 태어난 것이 아니라 바깥에서 지원하여 들어온 아이들이 대부분이다. 전학수속은 그리 힘들지 않으며 무엇보다 정부의 무상교육이 이루어지는데다가, 일단 인첨공 내부에 취직하면 빛나는 미래가 보장되어 있으므로 인기는 굉장한 편이다. 현재까지 대외적으로 알려진 인첨공 졸업-취직루트를 탄 사람들은 우연인지는 모르겠지만 무능력자들이다
범죄를 저지를 경우 사안에 따라 군/경/민중 누군가, 혹은 복수가 출동하며 사안의 중대성에 따라 군>경>민의 결단이 중요시된다. 예를 들어 한 사건의 관할이 안티스킬과 저지먼트의 동시에 있다면 처분은 안티스킬에게로 돌아간다. 범죄자들은 제 2학구 실험학구에 있는 능력자용 감옥에 수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인체실험에 쓰인다는 무시무시한 소문도 있다.
학생들의 초능력은 철저히 과학에 기반하고 있으며 그 능력을 해석하여 과학기술에 접목하면 순수하게 과학기술만 개발해서 현실에 적용할 때 보다 비용과 효율 면에서 막대한 이익을 거둘 수 있다. 이를테면 인스턴트 배니시먼트(손에 닿은 물체를 눈에 보이지 않는 위치로 추방함) 능력을 해석해서 텔레포트 시설을 개발하는 식이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제공하는 커리큘럼을 받는 것이 원칙이지만, 학교의 승인이 있다면 외부 연구소와 협력하여 다른 커리큘럼을 받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런 승인은 제 3학구에서는 절대로 내려지지 않으며 제 4학구 에서도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다고 한다. 학교 입장에서는 선별해서 데려온 소중한 인재들을 연구소가 쏙쏙 빼먹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학생 입장에서는 학교 커리큘럼보다 연구소 커리큘럼이 레벨 상승에 더욱 도움이 된다는 소문도 있고, 레벨 낮은 학생들은 돈이 필요해서라도 학교 몰래 협력하는 경우도 있다.
인첨공 내부의 사람들은 ‘ID’라고 불리는 카드를 발급 받는다. 신분증과 같은 개념이며 이 카드로 술이나 담배에 대한 접근 권한이나 교통카드, 체크카드 등 굉장히 많은 기능이 들어있는 카드이다. 교통카드의 역할도 겸하다 보니 몇시에 어디를 통과했는지도 유추 가능한 유용한 카드.
- 저지먼트
- 군/경/민 중 민에 해당하는 치안유지조직. 조직이라고는 하지만 실질적으로 커다란 세력을 가졌다기 보다는 지방자치적으로 돌아가고 있다. 학교마다 하나씩 설립되어 있으며, 활동이나 참여는 강제가 아니다. 하지만 일의 특성상 체력이나 정신적/인격적 요구치가 높으므로 선발테스트는 신중하게 하며 소수정예로 돌아간다. 각각의 저지먼트 지부는 앞에 숫자를 붙여 구분한다. 예를 들어 저지먼트 제 10지부 저지먼트 제 25지부와 같은 식. 인첨공 내에 현재 약 100여개의 저지먼트 지부가 설립되어 있다. 20명이상의 부원이 있는 저지먼트는 대형으로 판단되며, 보통은 10명 내외로 구성되는 것이 일반적.
내부구조는 학교마다 제멋대로이다. 모카고의 경우에는 제일 위에 각 지부를 담당하는 선생님(들)이 있고, 그 밑으로 3학년 선도위원장이 있다. 명령체계는 당연하게도 선생님 -> 선도위원장 ->부장 -> 저지먼트 순으로 내려온다. 고문이 없을경우 선도위원장이, 선도위원장이 없을경우 부장이, 부장이 없을 경우 저지먼트 개개인이 알아서 판단해서 임무를 수행하며 책임은 그 당시의 최고 명령권자가 모든 책임을 진다. 가장 밑에는 여러개의 부서가 각각의 업무를 위해 평등한 위치에 존재한다.
최전선에서 공방을 펼치거나 상대를 제압하는 ‘진압부’, 그리고 후방에서 아군을 지원하거나 통신/의료/정보조작/자료조사등을 담당하는 ‘지원부’, 물리/심리적인 테러등을 막거나 사람들을 구하는데 집중하는 ‘구호부’, 사건 조사 및 전말을 파악하는 잠입/정보수집/뒷처리 담당의 ‘규명부’, 팀을 이끌거나 여타 능력자에게 도움이 되는 종류의 역할을 담당하는 ‘지휘부’로 나뉘어져있다.
저지먼트 복장은 따로 존재하지 않으며 교복 그대로에 저지먼트라는 표시를 나타내주는 초록색 완장이 전부다. 이 완장에는 각 학교마다 마스코트가 되는 동/식물의 문양이 있는 것이 관례다.
맡고 있는 역할은 광범위하여 교내및 교외 순찰, 불순분자 제압, 행사나 중요인물 순시가 있을 경우 호위 등 꼽을 수 없을 정도다. 하지만 언제나 극단적인 일만 있는 것은 아니기에 눈에 띄지는 않아도 대부분의 경우에는 화단에 물 주기나 담배꽁초 줍기 등 순하고 예쁜 임무를 하고 있다. 커다란 일이 발생할 경우 독자적으로 활동하지 않으며, 대부분은 안티스킬(경찰)의 원조요청이 올 경우 협력하는 식으로 일하고 있다
- 안티스킬
- 인첨공내의 진짜 경찰(다만 국가 행정기관이 아닌 인첨공 상층부에서 직접 결성한 내부 치안부대)로 이루어진 치안부대다. 대부분의 안티스킬들은 청소년 지도, 교통관리, 생활안전, 치안 유지, 범죄 소탕, 테러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저지먼트에서 일하는 학생들을 공채로 뽑아가기도 한다. 레벨 3정도의 초능력자들은 가볍게 제압할 수 있고 레벨 4도 대응 매뉴얼만 있으면 어렵지 않게 제압할 정도로 강대한 조직.
겉보기에는 일반적인 경찰이지만 인첨공 안에서는 강력범죄의 수준이 다르기 때문에 일반 경찰이라고 할 지라도 단단히 무장하는 편. 평소에는 폭도 진압용 고무탄이 들어있는 권총을 휴대하고 다니며 상황에 따라서는 진압방패와 돌격소총을 사용하거나 심각한 싱황에서는 상층부의 허가가 떨어지면 양산형 파워드슈트도 사용할 수 있다.교전상황시 사살이 아니라 제압을 원칙으로 움직이지만, 상층부의 판단에 따라 달라지기도 한다.
중립적인 특성상 학교와 연구소 간의 알력싸움을 중재하는 역할을 맡기도 한다. 저지먼트의 상층부라고 할 수 있으며, 군, 특히 특수부대와는 충돌하는 일이 꽤 있지만 서열은 낮다.
학교별로 설립된 저지먼트와 달리, 각자 관할구역이 있으며 관할구역을 벗어나면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한다.
- 특수부대 SF★
- 평범한 군인들은 인첨공의 경계선에서 근무하며 안과 밖을 차단하는데 총력을 기울이지만, 그 중에는 특수한 목적을 띠고 갈라져나온 부대가 몇 있다. 이 부대에 대한 존재는 엄밀히 말해서 기밀이지만 도시괴담처럼 떠돌며 어느정도 사람들의 인식에 남아있기는 하다. 대부분의 특수부대는 파워드 슈트로 무장하고 있다. 파워드 슈트란 최첨단 기술의 정수를 모아 만들어진 물건으로 서양의 금속 갑옷처럼 온몸을 특수한 장갑으로 덮고, 거기에 관절을 전력 구동으로 움직임으로써 살아 있는 인간의 수 배에서 수십 배나 되는 운동능력을 쏟아내는 신무장이다.
영전
인첨공의 기밀정보(초능력, 최첨단 기술 등)를 외부에 유출하려고 하는 자를 배제, 제거하는 것을 목적으로 활동한다. 학원도시를 빠져나가려 하는 강력한 능력자와의 교전 경험이 많고, 능력자에 대한 교전 수칙도 잘 세워져 있다. 특수부대 중 가장 강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안티스킬이 쓰는 최신형 파워드 슈트로 무장하고 있다.
최신형 파워드 슈트
시속 500km이상 순간가속 가능
전속력으로 달려오는 열차와 추돌해도 착용자를 완벽하게 보호
강철 컨테이너를 찢어발기는 완력
사냥개
인첨공 내 불순분자의 검역, 삭제를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주로 표면적으로 처리하기 힘든 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한다. 법의 테두리 바깥에서 노는, 말 그대로의 ‘어둠’이며 불법 개조한 살상용 무기를 휘두른다. 사냥개라는 명칭이 붙은 이유는 실제로 ‘사냥개’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후각센서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이 사냥개라는 것은 향수나 방취제를 만드는 기업에서 개발한 것을 군용으로 발달시켜, 시청후촉미각 정보를 데이터화해 냄새를 추적하거나 발자국을 쫓는 등 상대방을 추적하는 데 최적화된 것이다. 실제로 군견은 아니지만, 하는 역할은 정말 군견에 가까운 것이다. 실질적인 전투능력은 여타 특수부대에 비해 뒤떨어지는 편이다.
3) 오퍼레이터
비전투 통신/감시부대. 가장 베일에 쌓여있는 부대로, 인천 첨단 공업단지 전부를 인공위성과 cctv를 통해 감시하며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먼저 특수부대나 군이 개입할 일인지 판단하는 역할을 한다. 특수부대 관할이 아니라고 생각하면 그 정보는 안티스킬 본부로 넘어가게 된다. 인첨공에서 이들의 눈을 피하기는 불가능에 가깝다. 특히 기밀 정보 유출을 대비하거나 수상한 인물의 출입을 금지시키기위해 인첨공 주위에 둘러쳐셔 외부와 격리시킨 높이 5미터, 두께 3미터의 외벽을 모니터링하고있다.
4) 에이전트
기계보병부대. 유일하게 존재가 확언된 부대로, 인간에게는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VIP 보호나 대테러작전에 주로 동원된다. 실제로 인간이 아닌, 자신의 목숨보다 임무를 먼저 우선시하도록 프로그램이 짜여있는 안드로이드로 개발한 곳은 모건 인더스트리. 안티스킬의 군수품을 대는 스트롱&프렌들리 사와는 경쟁사 관계다. 아무런 감정도 존재하지 않으며 위에서 시키는 대로 뭐든지 해내는 전투로봇. 외피는 일반적인 총검으로는 뚫을 수도 없고, 모건 인더스트리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12.7mm 탄환을 사용하는 자동소총, 25mm 구경의 저격총, 57mm 유탄을 6발 우겨넣은 유탄발사기 등의 괴물같은 무기들을 주로 사용한다. 컴퓨터 프로그램 역시 전투에 최적화 되어 있어서 경로 탐색이나 전황을 실시간으로 보고받는 기능, 원격 해킹 기능, 완벽한 피아식별과 상황판단 능력을 제공하는 오버레이 기능 등 효율적인 전투의 전문가라고 할 수 있다
- 블랙옵스 유닛
- 수 자체는 적지만 강력한 집단. 음지에서 활동하는 조직으로 저지먼트나 안티스킬이 공식적으로 처리하기 힘든 일을 대신 맡아 처리해주는 쓰레기 처리반의 느낌이다. 보통 하는 일은 여러가지다. 가장 많은 것이 인첨공 상부측에 눈엣가시인 인물들을 제거하거나 안티스킬만으로 제압하기 어려운 반군 단체를 제압, 혹은 실험 진행을 하거나 연구를 하는 경우도 있다. 쉽게 말하자면, 인첨공 전역에서 이루어지는 비인도적인 모든 실험이나 행동은 블랙옵스의 손을 거친다고 보면 된다.
실제로 블랙옵스에서 쓰레기 처리반의 생활을 하는 것에 긍정적인 능력자는 없다시피한다. 대부분의 블랙옵스 활동자들이 인첨공의 윗선이나 여러가지 약점이 잡혀 억지로 활동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며 그 빚이나 약점을 전부 청산하고 나면 블랙옵스를 그만두는 것이 일반적이다. 다만 일부 인첨공의 윗선과 관계없이 독자적으로 블랙옵스라는 이름을 달고 활동하는 조직은 예외적이다. 애초에 인첨공의 윗선과 관계가 없으면서 블랙옵스라는 이름을 다는 것 부터가 모순.
언제나 예외는 있듯이, 일부 극소수의 능력자들은 자신의 이해관계를 위해 블랙옵스 활동을 자처하는 경우도 있다. 가령 레벨을 올릴 찬스를 잡는다던가 천문학적인 액수의 보수를 얻는다던가 개인의 복수 혹은 비인도적인 일을 즐기는 싸이코라던가.
- 스킬 아웃
- 무장한 무능력자 집단을 일컫는 말. 조직명이 아니라 그런 부류의 집단을 통틀어서 스킬 아웃이라고 한다. 그 구성원들은 전원 레벨 0(무능력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딱히 집단이라고 해도 거창할 것 없이 단순히 말하자면 인첨공에 적응하지 못한 낙제생들'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인첨공 내에는 잠재적인 스킬 아웃이 138만명의 레벨 0(무능력자) 중 1만명 정도라고 하며 이들 대부분이 학교에 출석하지 않고 길거리를 전전하며 양아치 일을 하는 녀석들이라고 한다.
이들은 평상시엔 스트레인지라고 하는 학원도시의 구획을 점령해서 지내고 있다. 이 곳은 거리 곳곳에 그라피티가 되어있거나 관리로봇이 고물이 되어 굴러다니고 있는걸 보면 이미 거의 슬럼가가 되어가고 있는 중인 듯.
단순하게 말하자면 불량아나 양아치 정도. 다만 바깥의 양아치들과는 달리 이들은 능력자를 상대하기 위해 프로선수 수준의 훈련을 자행하고있다. 게다가 막나가는 놈들은 어디서 어떻게 구한 건지 총기나 폭발물 같은 걸로 무장하기도 한다. 인첨공은 졸개도 괴물인 것일까.
원래는 '비뚤어진 능력자들로부터 무능력자들이 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한 자위집단'이었다. 그런데 그게 세를 불리고 집단행동에 나서게 되면서 원래의 취지를 잃어버리고 심각한 양아치 집단이 되어버린 것.
인첨공 내에서는 상당히 부당한 취급을 받고있다. 아니, 이미 낙제생 집단에 무장 집단이라는 것부터가 사회적 제재를 받지 않을래야 않을 수가 없다. 하지만 인첨공의 '위'에서는 이들을 이용하기도 한다는 소문이 있다. 보통의 능력자가 안티스킬을 이용하기 ‘더러운’ 임무에는 스킬아웃을 이용해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처리한다고 한다.
불량집단화 했다곤 해도 위험한 병장기도 다루는 무장 세력에다가 철저하게 단련되는 집단인 이상 일단 이런 스킬아웃들 사이에서도 특정한 룰만은 철저하게 적용되는 모양으로, 제대로 된 스킬 아웃 조직들의 경우 일단 먼저 건들지만 않으면 문제 없음 수준인듯 하며, 어린 아이에게 해꼬지 하는 것은 절대 금지 같은 나름 개념잡힌 불문율이 존재하는 듯 하다.
하지만, 위에 언급한대로 양아치 집단화 하면서 스킬아웃중에서도 진짜로 그냥 껄렁대는 깡패나 양아치 수준인 녀석들도 수두룩 하다. 설마 그 많은 스킬아웃들, 그것도 불량하기 그지없는 녀석들이 매일 꾸준히 단련해 가면서 신체를 만들고 할리가 없으니 말이다. 그래서 그런지 그냥 레벨0의 불량배들을 스킬아웃으로 간주하기도 한다.
1) 혈신단
인첨공 최대 규모의 폭주족 집단. 이 스킬아웃의 특징은 탈 것에 무척 집착한다는 것이다. 인첨공이 세워지기 전부터 인천 지역을 점령하던 거대한 폭주족 세력에 근간을 두고 있으며, 인첨공이 설립된 이후에도 끈질기게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굉장히 보수적인 세력이라 외지인들을 무척 싫어하며, 자신들의 활주로를 망가뜨린 인첨공 전체를 증오하며 테러행위를 간간히 일으키고 있다. 그런 그들이 아이러니하다면 아이러니하게도 인첨공의 과학기술을 접목시켜 만든 탈 것들로 무장하고 있다. 뿌리 깊은 세력인 만큼 구성원들의 나이가 많은 점이 특징.
2) S-0 (에스제로)
학생들을 위주로 구성된 소규모 스킬아웃 분파. 레벨 1 이상의 능력자는 절대로 받지 않으며 구성원이 레벨이 올라가는 경우 퇴출된다. 비교적 온건파에 속하며 무능력자를 지키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로 스스로를 규정한다. 테러 행위 등에는 일체 가담하지 않고 절대로 살상행위를 하지 않고 필요하다면 능력자들과의 협력도 불사하는 등 나름의 정의를 행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스킬아웃들에게서는 위선자라는 평가를 받으며 따돌림 받기도 한다.
3) 레이더즈
규모로 보나 무장수준으로 보나 저지르는 범죄의 흉악함으로 보나 최강최악최흉의 스킬아웃 집단. 연구소를 집단으로 습격하거나 고레벨 능력자들의 기숙사를 수업시간을 노려 파괴하고 값나가는 물건을 훔치는 등 범죄의 대범함이나 전문성이 이미 스킬아웃으로 보기도 힘들 정도로 높아졌다. 과거에도 몇 번 이렇게 규모가 커진 스킬아웃 집단들이 있었는데, 소탕작전으로 멸망한 그 대규모 스킬아웃 집단의 잔당들이 모여서 결성한 집단이다. 아마 또 괴멸되더라도 다른 이름과 다른 장소에서 인원을 보충하여 스멀스멀 기어오를 것이다. 결속력이 엄청나게 강하고, 자기들과 같은 스킬아웃이 아니라면 무능력자라고 해도 호의적인 시각으로 봐주지 않는다. 능력자라면 문답무용 습격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는 등 굉장히 호전적.
- 퍼스트 클래스☆
- 최강의 능력을 가지고 단신으로 군대와도 맞설 수 있는 인첨공의 최종병기.
그야말로 최강의 레벨 5를 통칭하는 말로 줄여서 퍼클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다른 이들과 격을 달리하는 이들의 등장으로 인해 레벨 체계가 한단계 혼란을 겪었다. 기존에는 레벨 5의 기준이 상당히 유해서, 일정 기준치만 초과하면 모두 레벨 5로 인정해주었기에 당시에는 인첨공 인구의 0.01%정도는 레벨 5를 달성하는 상황이었다. 그렇지만 능력의 해석이나 적용은 커녕 이해조차 불가능한 수준의 괴물이 5년 전 등장함으로 인해 기존의 레벨 5들은 레벨 4 ‘후보’로 격하되었다. 이 이후로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진정한 레벨 5라는 의미로 경외심을 담아 퍼스트클래스라는 호칭이 붙게 되었다. 첫번째 퍼스트클래스를 포함하여, 인첨공의 역사 동안 레벨 5로 인정받은 사람들은 총 7명. 그리고 전원 현역이다.
구성인원들의 능력계수는 당연히 1위부터 7위. 단순히 위력의 강대함을 넘어 이들의 힘은 현실을 일그러뜨린다고 한다. 심지어 정상적인 ‘대분류’라거나 ‘소분류’따위의 분류방식으로도 엮을 수 없다. 그들의 능력은 개발 과정에서 기괴하게 변질되었다. 레벨 5중 능력계수 끄트머리에 존재하는 8위만이 간신히 앞으로 퍼스트클래스가 될 만한 가능성이 보인다고 점쳐지고 있다. 참고로 레벨 5와 ‘후보생’(레벨 4)에게는 이명이 붙는다. 원래는 레벨 5에게만 붙지만, 후보생들이 한때 레벨 5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후보생들에게도 붙이는 관습이 남게 된 것.
멤버별로 대중에 공개된 정도가 상이한데, 학교간 정보공유가 극단적으로 제한되어 있는 4학구의 경우에는 알려져 있는 정보가 많지 않지만 공적으로 인재풀을 관리하는 3학구의 퍼스트클래스에 대한 정보는 의외로 꽤 드러난 것이 많다.
퍼스트클래스에게는 퍼스트클래스만의 네트워크가 있다고 전해지는데 이게 사실인지 아닌지는 7명의 퍼스트클래스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한다. 어째서인지 누구에게도 발설하지 않는 극구의 비밀로 부치고 있으며 어떤 룰과 방식으로 돌아가는지, 어떻게 접속하는지 조차 알 수 없다.
1.2. 능력 계수와 레벨 ¶
능력 계수표 | |
1~7 | NPC |
8~14 | 레벨 5 |
15~24999 | 레벨 4 |
25000~99999 | 레벨 3 |
100000~249999 | 레벨 2 |
250000~749999 | 레벨 1 |
750000~2500000 | 레벨 0 |
※ 추후 전개에 따라 능력이 성장(+)하거나 트라우마 등으로 인해 감퇴(-)도 가능
1.3. 블랙옵스 유닛 ¶
- "Phantom Dancer"
- " Those who DON'T exist. "생긴지 얼마 되지않은 블랙옵스 유닛이다. 다만 블랙옵스 유닛으로써 이름을 올리고 활동한 지가 얼마 안됐다는 뜻이지 정작 팬텀 댄서라는 블랙옵스의 기획 자체는 꽤나 오래되었다. 생긴지 얼마 안돼서인지 왕성한 활동량을 보이는것이 특징이다.
들어오는 의뢰는 가리지 않고 전부 받으며 의뢰의 난이도나 윤리적이거나 혹은 비윤리적이거나를 따지지 않는다. 윗선에서 들어오는 의뢰는 물론이거니와 일반인들까지 어떻게든 접촉에만 성공한다면 의뢰를 맡기는 것 자체는 그다지 어렵지 않다. 다만 보답으로 요구하는 보상이 터무니 없을 경우가 종종 있다.
구성원 전원이 17~19세의 나이로 이루어져 있으며 현역 고등학생부터 그렇지 않은 이까지 구성원의 분포도도 다양하며 인원수또한 메이저 블랙옵스 유닛 중 가장 많은 편에 속한다.
'관리관'이라는 최고 관리자에게서 '오퍼레이터'라는 리더가 의뢰를 전달받아 수행하는 특이한 형태를 띄고있는데 그 누구도 관리관을 직접 만나본 적이 없어 관리관이 남자인지 여자인지, 한 명인지 여러명인지 조차 알지 못한다. 여러모로 베일에 쌓여있는 블랙옵스.
주로 맡는 일은 블랙옵스 본연의 더러운 일들인데 개중에는 목숨이 왔다갔다 할 수 있는 일들도 있다. 그럼에도 구성원들이 쉽게 블랙옵스를 떠나지 못하는 이유에 가장 큰 작용을 하는 것은 바로 와일드카드라 불리는 협상카드이다. 구성원들 대부분이 약점을 잡혀있는 상태라 어쩔 수 없이 울며 겨자먹기로 블랙옵스로 활동하고 있다.
팬텀댄서의 최종목표가 무엇인지 혹은 무엇 때문에 블랙옵스로써 활동하고 있는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 이유는 오직 관리관만이 알고있으며 오퍼레이터조차 그 이유를 모른다.
- "Cube 310"
- " Altaha Abilia, Always Ready. 언제나 준비돼 있다는 뜻이지. "인첨공의 블랙옵스중 가장 강력한 힘을 행사하는 조직. 총 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각의 계수와 힘 또한 상위권에 머물러 있는 블랙옵스.
각각의 구성원에 대해 알려진 바가 거의 없으며 블랙옵스라면 당연한 일이지만 정보의 노출을 극도로 꺼리고 있다. 블랙옵스의 존재를 아는 이들에게 보편적으로 알려진 것은 5명의 구성원과 310의 리더가 퍼스트클래스중 하나일지도 모른다는 사실 정도.
최초에는 큐브라는 이름으로 리더를 포함한 구성원 다섯명이 조직을 만들었으며 처음부터 목표는 블랙옵스 유닛으로 들어가 막대한 돈을 벌어들이는 것이었다. 자발적으로 들어오고 자발적으로 만들어졌기에 처리해야할 일이나 받을 의뢰에 대해서도 윤리적인 감정은 철저히 배재하고 완벽하게 계산적으로 대한다.
일처리를 하고 돈만 받을 수 있다면 상관없다는 생각을 가진 이들이라 어떤 방식으로든 의뢰를 완수하며 그 방식에는 윤리적이거나 그렇지 않거나를 따지지 않고 도의적인 책임 따위는 가뿐히 무시하며 임무에 방해가 된다고 판단하면 피아를 가리지 않고 공격한다.
시작은 인첨공의 뒷세계에서 이런저런 의뢰를 받으면서 작은 돈을 만지다가 결국은 목표대로 인첨공의 윗선과 접촉에 성공, 이후 블랙옵스유닛으로 들어가게 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310의 뜻은 블랙옵스 유닛으로써 시작한 날인 3월 10일.
윗선의 사람들이 아니라면 독자적으로 개발한 큐브네트워크를 통해 의뢰를 받으며 선금을 받고 의뢰를 완수 한 후에 잔금을 받는 식으로 일을 처리한다. 윗선의 사람들은 따로 접촉하는 방법이 있는 듯 하지만 알려진 사실은 없다.
돈만 받으면 그 일이 얼마나 어렵고 더러운지를 떠나서 99%의 성공률로 임무를 완수해준다. 일단 의뢰를 맡기면 무조건적으로 성공시키지만 의뢰를 맡기기 위해 큐브 네트워크에 접속하거나 그들을 직접 만나는 일이 쉽지 않다.
- "Layer Zero"
- "TANGO DOWN "인첨공에서 가장 유명한 블랙옵스 해커집단. 몇 명이 있는지, 어느 곳이 본거지인지 알려진 게 아무것도 없지만 모두가 Layer Zero라는 해커집단을 알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상품화까지 되어있다.
· – – ·
안전한 시스템은 없다고 주장하며 특별한 기준없이 해킹하고 정보를 뿌린다. 주로 대다수의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정보나 자신들의 한계를 시험해 볼 수 있는 수준높은 보안시스템이 타겟이 된다. 허나 지금에 와서는 그것도 블랙옵스로 활동하기 전의 일에 불과하다.
강제로 블랙옵스 유닛으로 짜여진 레이어 제로는 이제 윗선에서 의뢰를 받고 해킹하라고 하는 시스템을 해킹하며 털어내라고 하는 정보를 털어낸다. 그러면서도 틈틈이 정보를 팔아 돈을 버는 등 조금씩 자산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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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세상과 20년의 기술격차가 있는 인첨공과 그 안에서도 20년의 기술격차가 있는 제2학구에서 조차 찾아내는 데 실패할 만큼 사이버세상에서는 최강의 힘을 자랑한다.
가장 유명한 이들의 업적 중 하나는 인첨공의 초능력자 뱅크를 제로 데이 어택으로 20분만에 모든 정보를 털어버린#Op_Dawn_of_Phantom 사건. ‘TANGO DOWN’, "Hacked by Layer Zero :D"라는 메시지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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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블랙옵스 소속이 아닌 독자적으로 행동하는 집단이었으나, 조직원 중 한 명으로 인해 덜미가 잡혔고 그 길로 레이어 제로 전체가 일망타진 되었다. 처벌을 기다리던 중 블랙옵스로 일하지 않겠느냐는 제안이 들어오게 되었다.
협상카드는 현재까지 있던 범죄기록의 삭제였으며 이에 응한 조직원들은 블랙옵스로, 그렇지 않은 이들은 전원 감옥으로 수용되었다고 전해지고는 있으나 사실 확인은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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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레이어 제로는 블랙옵스로 일하고 있지만 자유로운 정보의 세계를 추구하던 그들이 남을 위해 정보를 털고 해킹하는 것에 대해 자괴감을 느끼는 조직원들이 대부분이다. 가능하면 빨리 블랙옵스로서 손을 떼고 싶어하는 전형적인 블랙옵스 유닛
- "Add-on 13"
- " Knowledge is Free "실험과 연구파트에서 일하는 블랙옵스 유닛. 블랙옵스 유닛중 유일하게 능력자가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다. 능력자가 없어 떨어지는 전투능력은 이공계열 최강으 두뇌를 자랑하는 이들이 모여 생기는 지식으로 대처한다.
애초에 실험및 연구파트의 블랙옵스인지라 전투능력이 필요하지도 않고 만일 전투가 일어나는 상황이라면 누구보다 빠르게 자리를 뜨기 때문에 구성원들의 생각도 전투능력같은건 필요없다고 한다.
애드온의 주요 목표는 레벨과 초능력의 비밀을 밝혀내는데에 있으며 이는 여타 다른 연구소의 주요 목표이기도 하지만 애드온은 온갖 비윤리적인 실험과 연구를 자행한다는데에 그 차이점을 둔다.
레벨이 높은 고능력자를 납치해 인체실험을 자행하기도 하고 레벨이 낮은 이들을 구슬려 실험을 진행하기도 하며 알아낸 정보를 바탕으로 클론을 만들어 내기도한다.
실험이 항상 성공으로 끝나는 것은 아니라서 실패작이나 폐기물이 나왔을 때는 가차없이 처분하는데 아직 살아있는 그리고 이성을 가지고 있는 실패작에 대해서도 가차없이 살처분을 진행하는 비윤리적 면모를 보인다.
구성원 전체가 무능력자이기에 고능력자는 물론이거니와, 능력이 개화한 이들에 대해서도 적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그러면서도 최종적인 목표는 자율적인 초능력의 개화에 있는 아이러니.
- "Scavenger Unit"
- "사람은 하루에도 수백가지 것들을 잊어버리고 살아. 이것도 그 중에 하나로 치면 되는거야. "쓰레기 처리반이라고도 불리는 블랙옵스. 다른 블랙옵스들의 작업이나 혹은 윗선에서 행한 일들의 뒷처리를 담당한다. 이름부터가 청소동물을 뜻하는 스캐빈져. 구성원은 리더를 포함 총 4명이며 평균 레벨은 4를 웃돌고 있는 꽤나 높은 레벨의 블랙옵스 유닛이다.
여타 다른 블랙옵스들은 스스로 자원하거나 약점을 잡혀서 만들어진 경우가 절대다수를 차지하지만 스캐빈져 유닛은 처음부터 계획하에 만들어진 블랙옵스였다.
블랙옵스가 처리하는 일들은 지저분하고 수면위로 떠올라서는 안돼는 것들이었는데 그것들을 깔끔하게 처리해줄 처리반의 필요성을 인식한 암부에서는 고레벨의 능력자로 각성할 가능성이 보이는 차일드 에러를 모아 개화시키고 그들로 하여금 처리반인 스캐빈져 유닛을 만들었다.
계획하에 만들어진 블랙옵스이다보니 따로 원하는 것은 없다고 말하고 있으나 사실은 블랙옵스같은 더러운 일을 하지 않는 진짜 자유를 원하고있다. 윗선에서도 그 자유를 협상카드로 내걸고 있는 상황.
뒷처리반이나 보니 다른 블랙옵스 유닛과의 접촉이 잦은 편이며 그런 과정에서 몇 번의 충돌이나 다툼도 있었다.
스캐빈져 유닛은 직접 사람을 죽이거나 실험체를 폐기시키는 등의 일에는 관여하지 않지만 대신 현장의 처리나 사체나 폐기물따위를 처분하는 일을 도맡아 한다. 단순히 현장을 정리하고 눈에만 안보이게 하는 것이 아닌 관련된 정보를 전부 삭제해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던 사람으로 만들어버리는게 가능하다.
비단 죽은 것에만 한정되는게 아니라 살아있는 사람마저 모든 관련 정보를 삭제해서 없는 사람으로 만들어 버릴 수 있어서 가장 무서운 블랙옵스 유닛이라고 보는 사람도 있다.
2.1. Phantom Dancer ¶
* 탬플릿은 이곳을 사용해주세요.
포토키네시스(Photokinesis) | |||
포톤 레이저 | 서유라[1] | 럭스 | |
인비지빌리티 | 이천윤 | 인비지빌리티 | |
라디올리시스 | 제갈진 | ||
플로트 라이트 | 오유월 | ||
ASTC 매니퓰레이션(ASTC Manipulation) | |||
인스턴트 배니시먼트 | 우정현 | 블링크 | |
할루시넨트 매니퓰레이션 | 허나림 | ||
자이로키네시스(Gyrokinesis) | |||
다이아몬드 폼 | 강요한 | 마이너 | |
그래비셔널 포스 | 진소라 | ||
텔레파시(Telepathy) | |||
메모리 매니페스테이션 | 박하늘 | 뉴럴라이저 | |
파소키네틱 오라토리 | 아문 | ||
텔레키네시스(Telekinesis) | |||
액셀러레이션 에어리어 | 서문효신 | 액셀러레이터 | |
소나키네시스(Sonakinesis) | |||
마더구스 | 천유화 | ||
하이드로키네시스(Hydrokinesis) | |||
센트리퍼게이션 | 박한울 | ||
에어로키네시스(Aerokinesis) | |||
퓨즈 임플란트 | 성희월 | ||
파이로키네시스(Pyrokinesis) | |||
플레임 스로워 | 천소연 | ||
일렉트로키네시스(Electrokinesis) | |||
스태틱 라이트닝 | 하은지 | 고압전류 「이그니스」 | |
인투이티브 앱티튜드(Intuitive Aptitude) | |||
인네이트 폴리글랏 | 천수호 | 바벨 | |
AIM 매니퓰레이션(AIM Manipulation) | |||
이코보리즘 | 백이화 | ||
바이오키네시스(Biokinesis) | |||
헤모키네시스 | 조태이 |
5. 스레드 일람 ¶
- 스레딕(접속불가, 백업본 有)
- 시트스레~38스레까지 백업 https://sparklingwater07.wixsite.com/blackops/thread-list
01편 http://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39161090
02편 http://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39245658
03편 http://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39398302
04편 http://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40421742
05편 http://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41359344
06편 http://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42080033
07편 http://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42176208
08편 http://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42284378
09편 http://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42467991
10편 http://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42612015
11편 http://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42795810
12편 http://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42858258
13편 http://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42923829
14편 http://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43002021
15편 http://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43040045
16편 http://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43089895
17편 http://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43166907
18편 http://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43296731
19편 http://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43421177
20편 http://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43497537
21편 http://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43613065
22편 http://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43706102
23편 http://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43814713
24편 http://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43902636
25편 http://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43983873
26편 http://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44142406
27편 http://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44320473
28편 http://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44553156
29편 http://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45029810
30편 http://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45488222
31편 http://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45978040
32편 http://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46393733
33편 http://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46778967
34편 http://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47543248
35편 http://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48114862
- 시트스레~38스레까지 백업 https://sparklingwater07.wixsite.com/blackops/thread-list
6. 유우머(?) ¶
- 등록하는법
- 1. 유우머 옆에 있는 편집을 누른다.
2.
{{{#!folding 날짜/제목 기록하고 싶은 것 }}}
이라고 적는다.
3. 미리보기로 확인한다.
4. 제대로 적용되었으면 저장을 누른다.
- 카피페
- 2019.11.16/WA! 블랙옵스 카피페! 1편!
- 하늘 : 으…. 오, 오늘따라 내 자신이 쓰레기 같이 느껴져…….
유라 : 샤워라도 해봐. 생각도 정리되고 상쾌해질 거야.
(잠시 후)
유라 : 어때?
하늘 : 어… 저, 젖은 쓰레기가 된 기분……이야.
유라 :
*
시후: 앞으로 이상한 애 말에는 대답 안 하기로 하자.
……
시후: 대답해 이 자식들아!!!
*
정현: 지금은 할 일 없이 빈둥거리고 있지만, 머릿속으로 '이 사람이 세상을 구할 거라고는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 했다.'라는 나레이션을 흘려보내고 있으니 괜찮아…….
*
유라 : 무슨 계획이라도 있는 사람?
천윤 : 나.
시후: 네 개 정도 있는데.
유라 : 죽이는 건 안돼.
천윤 : 그럼 아무것도 없어.
시후: (끄덕)
유라:
*
효신: 파도 소리를 들으면서 잠들면 잘 잘 수 있다고 해서 파도 소리를 재생시켜놓고 잤어. 확실히 잠드는 건 빨랐는데…… 꿈 속에서 다시마에 엉켜서 먼 바다까지 흘러가는 해달이 된 거야. 기분 이상해져서 착잡하게 깨버렸어.
*
유라 : 아무도 없는 휴일에 아지트에 갔는데 갑자기 폼을 잡고 싶어졌거든. 그래서 "너희 정말로 레벨 4의 감각을 속일 수 있다고 생각해? 거기 있는 거 다 알아."라고 중얼거렸는데 이천윤이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투명화 풀고 최시후가 소파 뒤에서 나왔……. 너희 뭐 하고 있었어?
*
수호: 안 돼 비둘기야!! 돌아오그라……!!!
노아: 괜찮아요. 나중에 선물을 물어다 줄지도 몰라요.
수호: 그거는 까치 아이가?
노아: …제비 아닐까요?
- 2019.12.03/WA! 블랙옵스 카피페! 2편!
- 유라 : 밖에 고양이가 시끄럽길래 "야옹야옹 우는 소리 참 시끄럽네!"하고 소리치려고 "야옹야옹ー"까지 말하고 문을 열었는데 수호랑 노아가 고양이를 쓰다듬고 있어서 그 뒤를 못 말하게 됐다.
그래서 그냥 "야옹야옹!"이라고 외치면서 방에서 나온 사람이 되어 버렸어.
*
<팬텀댄서와 식탁 위의 빵과 신비한 오퍼레이터의 권위>
1)
유라: 식탁 위에 있던 내 빵 누가 먹었어? 사실대로 말하면 이번 한 번은 봐줄게.
효신: 어…. 그거 무슨 빵이야……? →먹음
한울: 미안해요…. 누나 빵인지 몰랐어요. →먹음
서랑: 빵 살 돈은 어디서 났냐? →먹음
하늘: 무, 무슨 소린지 모르겠……(난 쓰레기야 모드 on!) →먹음
시후: 누구냐? 난 본 적도 없어. →먹음
지수: 뭐래 네가 먹었잖아(시후 째려봄) →안 먹었지만 얘들 다 방조함
2) (비속어 주의!)
유라: 다들 집중해줘. 이 안건은 팬텀댄서의 존망이 걸린 문제야.
서랑: 이미 좆망한지 오래인데 뭘
유라: 진서랑, 닥쳐라…….
*
노아 : 오랜만에 고르곤졸라 먹고 싶네요.
수호 : 고, 고르곤이 뭔지는 모르겠는데 햄마가 욕까지 쓸 정도라믄 얼릉얼릉 먹으러 가야겠구마…!
노아 : (아니야 그거 아니예요…!)
*
정현 : 좋아하는 숫자를 하나 생각해 봐. 그 후에 거기 2를 더하고, 4를 곱해.
정현 : 이제 거기서 6을 빼고, 짝수라면 2로 나눈 후에 1을 더해. 했어? 그렇게 하면 놀랍게도,
정현 : 엄청난 시간 낭비를 했다는 걸 알 수 있지.
*
시온: 사실 나, 태어날 때의 기억이 없어….
지원: 그걸 기억하는 사람이 있긴 해?
*
한울 : 의자에 서서 전구를 갈고 있었더니 유화가 "뺀 전구 나 줘!"라고 했어. 거절했더니 "머리에 대고 '앗, 좋은 생각 떠올랐다!' 놀이만 할테니까~♡" 라고 했는데 위험하니까 안 돼.
*
하늘: 후아아함 (하품)
유성: 어제 늦게 잤어?
하늘: 어, 그…
유성: 몇 시에 누웠는데?
하늘: 11시…? (비몽사몽)
유성: 그렇게 늦게 잔 것도 아닌데… 어제 많이 피곤했나보네.
유화: (지나가며) 그래서 유튜브는 몇시까지 봤는데요~?
하늘: 새벽 6시!
유성:
하늘: 아. ( •⌓•)
*
노아: 생각보다 반존대는 어렵지 않아요. 반말과 존대를 섞는 거야. 예를 들면 '지원 씨, 왜 그런 표정이에요. 나 좀 봐봐. 왜 그렇게 뚱해, 응?' 이렇게.
지원: 님아. 왜 표정이 편찮으세요. 뭐가 또 불만이야. 데굴데굴 눈알맹이 굴리지 말고 나랑 시선 좀 맞춥시다. 이렇게?
노아:
*
시온 : R-18이라는 게 뭐야?
진우 : 어, 그게 말이지. ……R은 알파벳 중 18번째 글자입니다…?
*
진우 : 오른쪽 뺨을 맞았을 땐 왼뺨도 내밀라는 말이 있잖아. 그럼 왼뺨을 맞으면 넌 어떡할 거야?
효신 : 죽일거야.
진우: ( 'ㅁ' )
효신: 농담이야. 아무리 그래도 그런 일을 쉽게 할 수는 없잖아.
효신: ……그러니까 그냥 머리만 좀 깨줄 거야.(유리병 들기)
진우: ( •̀ ⌓•́)
- 2019.12.06/WA! 블랙옵스 카피페! 3편!
- * 본편과 관계가 1도 없습니다
* 캐붕 주의!
1
유라 「계단에서! 굴러 떨어질 때! 침착하게 이 몸처럼 낙법 자세를 취하면~!
아파...(`・ω・')...」
2
면접관 : 자기소개 해보세요
정현 : 자기소개서에 적혀있으니까 읽어보고 궁금한거 질문하세요
3
한울: 뭐하세요?
유화: 곧 오퍼레이터 생일이라길래, 과자나 만들어주려고♡
수호: 니 왜 숯을 먹고 있노?
유라: 그런 사정이 있어
4
사랑 : 우리 가위바위보 해서 나이 많은 사람이 물 떠오기로 해요.
효신 : 그래!
5
유라: 어릴 때 나폴레옹이 하루에 4시간만 잤다는 말을 듣고 굉장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지금 보면 별거 아니더라고.
6 (5와 이어집니다)
효신 「유라가 파스 좀 붙여달라고 하시며 파스를 줬는데 치즈였어. 많이 피곤한 모양이야...」
7
수호: 밥을 주려고 밖에 나와 있으면 어느새 꼬옥 다가와 떨어지지 않는 고양이들, 만나지 못하는 동안 외로웠구나~하고 그대로 둡니다!
평소엔 도망만 치니까 그 갭이 좋아요~!
라는 꿈이 너무 최고여서 늦잠을 자는 바람에 지금 아지트까지 달리는 중
8
효신 : 남는 시간동안 영국 격언을 외워보기로 했어요.
유라 : 하나만 읊어보세요
효신 : 이 편지는 영국으로부터 시작되어...
유라 : 그만
- 2019.12.09/WA! 블랙옵스 카피페! 4편!
- 야심한 시각엔 모카고 카피페!
*본편과 관계가 1도 없습니다
*언제나처럼 캐붕주의
1
노아: 수호 너한테 좋은 소식이 있고 나쁜 소식이 있는데
수호: 뭔데? 그냥 좋은 소식만 말해바라
노아: 니 자동차 에어백 완전 작동 잘 되더라
B:
2
~각자의 발화법~
하늘: 조.. 조금만 조용히.. 해..해주세요...!
정현: 소리를 조금만 낮춰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은지: 좀 조용히 해주세요! 허리를 뒤로 접어버리기 전에.
3
시온: 누군가를 용서하는 것(forgive)은 그만큼 내가 그에게 더 주기 위해서(for give), 잊는다는 것(forget)은 내가 잊은만큼 미래의 내가 더 받기 위한(for get) 행위가 아닐까.
4
(채팅)
정현: 이 다음에 톡 보내는 사람 멍처ㅓㅇ이!
정현: *멍청이
정현: ?
5
( 문자 )
한울: 냉장고에 토마토 재워뒀으니까 꺼내먹어
한울: 하지마라
정현의 입력창: 깨워먹ㅇ
6
유라: 난 말 한 마디로 너희를 쓰러뜨릴 수 있어.
정현: 그런 게 가능할 리가.
천윤: 한 번 해봐, 뭔지 보자.
유라: 쓰러질 준비 해.
정현: 그러니까 불가능하
유라: 야옹♡
수호: 얘네 왜 바닥에 널브러져 있는지 아는 사람 있어?
7
효신: 방금 은지가 넘어질 뻔 하다가 몸을 일으켰는데, 나랑 눈이 마주치자 쪽팔렸는지 갑자기 토끼뜀으로 가기 시작했어…….
8
효신 : 오퍼레이터, 좋아하는 사람 있지?
유라 : ...공부하는데 방해되니까 저리가
효신 : 뭐야 있네~ 확 그냥 고백해버려!
유라 : 좋아해
9
시온: you 뜻이 뭐야.
유화: 너!
시온: look은?
유화: 보다!
시온: fine은?
유화: 괜찮아!
시온: 그럼 you look fine 은 뭐겠어
유화: 너 보다 괜찮아♡
- 2020.03.17/WA! 블랙옵스 카피페! 5편!
- (메세지 중)
유화: ♡(기여운 사진)
유라: 뭐야 개기네
유화:
유라: 아니 개기엽다고
유라: 데코라 이거 오해야
유라: 야
*
효신 : …아, 할 말이 있었는데 잊어버렸어.
차라 : 기억력 부족!
효신 : 아니… 그게 아니라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차라 : 어휘력 부족!
효신 : 아니 저기
차라 : 싸가지 부족!
효신:
효신: 인내심 부족.(스르릉)
*
정현 : 오늘 생일이지? 혹시 생일선물로 받고 싶은 게 있다면 말해.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구해볼게.
소라 : 앗, 정말요? 저는… 지금까지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곳에 가보고 싶어요.
정현 : 알겠어. 잠시만……, 에베레스트 좌표가 뭐였더라?
소라 : ???????????ㅇㅏ니아니아니잠깐만요 저세상은 싫어요!!!!!!!!!!
*
(채팅)
유월: 아 저 먼저 하늘나라 가겠슴다 안녕히계세요
유라: ???
유라: 뭐야 뭔데
유라: 야 세상 아직 살만하다
유라: 전화받아라 이 자식아
유월: 아… 미안해요 꿈나라를 하늘나라로 잘못 쓴 거 있죠
유라: 너 진짜
*
한울 : 있죠, '나 화나면 무섭다?' 하는 사람은 정작 별로 무섭지 않아요. 언제나 친절하고, 짜증날 법한 상황에서도 신사적으로 행동하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이야말로 화났을 때 가장 무서운 법이거든요…(덜덜덜덜)
수호 : 니 은지한테 뭔 짓을 한 기고?
*
소라: 급한 일이 많아서 아지트에 상자를 던져놓고 뛰쳐나왔는데, 쉬고 있던 유라 씨랑 진 씨가 폭탄인줄 알고 굴러서 도망쳐 나오셨어요.
*
효신: 유라가 우울한 얼굴로 뭔가를 찾고 있길래 "뭐 찾아?" 라고 물었더니 "휴일…." 이라고 대답했어….
*
아문: 로봇청소기를 켜놓으면 날 따라오는 거 있지? 고장인가?
천윤: 널 쓰레기로 보는 거겠지.
아문:
*
에필로그: (머어어어어얼리서) 여기 초-천재 에필로그랑 맛있는 거 먹으러 갈 사람??? 빨리 손 들고 초-천재 씨랑 하이파이브 한 판!!! 하면 무슨 메뉴 고를지 선택지도 준다??? 에필로그팅 종료까지 10초!
소연: 나!!!!!!!!
유화: 여기도 있어요~♡
에필로그: 참고로 초-천재 에필로그가 쏩니다!!! 이름 외치면서 오면 시간 늘려주는데 앗 이제 진짜 3초 남았다 3 2 1 !
소연: 소연이요!!!!!!!!!!!!!!!!!!!!!!!!!! 소연!!!!!!!!!!!! 골리앗!!!!!!!!!!!!!!!! 천소연!!!!!!!!!!!!!!!!!!!!!!!!!!!!!!!!!!!(후다닥!!!!)
유화: (대충 대답을 했지만 소연이 소리에 묻힘)
*
수호 : 어제 걷고 있었는데 갑자기 머리가 막 무거워지고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 거 있제. 귀신이가? 병이가?! 그래가 심각해져뿌렸는데 지나가는 사람덜도 마 신기하게 쳐다보고 있는기라... 불안해가 가마 굳어있는데 유라가 와갖고 "왜 머리에 비둘기를 얹고 있어?"카길래 "왐마?!"카믄서 고개 드는 순간 비둘기가 날아가데.
*
근원: 오늘 심기일전(가칭) 지갑에서 돈을 좀 빌리려고 열어봤다가, 몇 년 전 큐브 창립일에 내가 찍어준 단체 사진이 소중하게 보관되어 있는 걸 봤다. 난 감동받으면서 5만원을 꺼내갔다.
*
근원: 나 안 챙긴 거 없나? 정신머리 같은 거 말고
금발(가칭): 음... 소량의 양심이요?
근원: 야
금발: 아 그리고 다량의 부도덕!
근원: 죽여버린다
금발: 엩 미안해요 함만 봐줘요
- 2020.07.03/WA! 블랙옵스 카피페! 6편!
- ~모여서 마피아 게임 중~
유라: 인첨공의 선량한 시민 여러분들 중에는 악의 세력이 숨어 있습니다
진: 잠깐, 유라야.
진: 우리가 블랙옵스 아니었니?
유라:
유라: 악의 세력 여러분들 가운데 선량한 시민이 숨어 있습니다…!
*
효신: 피곤한데 잠이 오질 않네……
수호: 당신은 점점 졸려집니다… 서서히 잠에 빠져듭니다….
효신: 아, 고마워. 그런데 그것도 잘 듣질 않네.
수호: 그라믄 우예야 되노?
효신: 음… 캐슬링?
정현: …양자전자역학에서 전자가 가상광자를 방출하여 다시 흡수하는 과정은 전자가 자기가 만드는 자기장 안에
수호:
수호: (흡)아 졸 뻔했구마
*
유화: 수호 씨가 아지트에서 혼자서 심각한 얼굴로 "냥냥! 아… 이기 아인데……. 냥냥!! 냥… 냥냐냥!! 아- 씨… 클났네… 냥!" 이라고 중얼거리고 있는 걸 목격해버렸어요~♡ 이건 무슨 의미일까요~?
*
은지: 이 터널은 위험합니다. 나가는 게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문: 쫄았냐? 너 유령 같은 거라도 믿어?
은지: 사실 이곳에 들어왔을 때부터 하얀 안개 같은 것이 화이트 씨의 몸을 6번 정도 통과하고 있었습니다.
아문: 그런 건 첫 번째에 말하라고!!
*
효신: 유라야, 혹시 오백원짜리 동전 하나 못 봤어?
유라: 그거라면 바닥에 굴러다니길래 가져갔는데.
효신: ……바닥에 굴러다니면 다 네 거라는 말이야?
유라: 어… 응?
효신:
효신: (몸을 숙인다)
유라: 잠깐, 안 굴러다녀도 넌 이미 내 거야.
효신: 아, 그랬지?(화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