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제레미 아이어 루디온
  
  
• 나이: 28
  
  
• 성별: 남
  
  
• 계급: 자작
  
  
• 외모: 머리는 플래티넘 블론드이며 단정하게 가르마를 탔다. 눈은 살짝 처진 눈매에 삼백안이다. 선명하고 인상 깊은 녹색의 눈동자의 소유자이지만 그의 눈동자를 제대로 볼 일은 드물다. 많은 독서량으로 인해 근시와 노안(老眼)이 있어서 사물이 흐릿하게 보이고, 햇빛에 취약해 심하게 눈이 부실 때가 많다. 눈을 가늘게 뜨고 다니면 조금 증세가 나아진다는 사실을 깨닫고 처음에는 눈을 찌푸리고 다녔지만 보기에도 안 좋고 주름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오랜 시간 표정 연습을 해서 지금은 늘 생글생글 미소를 짓고 다닌다. 그래서 눈을 감고 있을 때와 뜨고 있을 때의 인상이 차이가 많이 난다. 왼쪽 눈 밑에 눈물점이 있다. 키는 175cm, 마른 편. 전체적으로 못생긴 편은 아니다. 잘생긴 거야 개인의 취향 차이니까. 무겁기 때문에 갑옷을 입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냥 평범한 성직자 복장을 하고 다니지만 거추장스럽게 펄럭거리는 부분은 간소화했다. 전투 시에는 그래도 살아야 하니까 흉갑 정도는 입는 것 같다.
  

미소 짓는 모습
http://postimg.org/image/3wax8pzmx/
눈 뜬 모습
http://postimg.org/image/z7md5bt2h/

• 성격: 일단은 친절하고 상냥한 사람. 호감형. 자세한 건 비밀. (사실 그냥 캐붕 방지 공란과 다를 바 없다)
  
  
• 과거사: 루디온 가문은 정치적 영향력이 강하기 때문에 주위 가문으로부터 견제가 많이 들어왔다. 제레미의 아버지는 상당히 야심찬 인물으로, 권력욕이 많지만 지나친 견제로 인해 속내를 드러내기 힘들었다. 그는 속내를 숨기고 견제를 피하기 위해 약한 몸으로 태어난 아들 제레미를 태어나자마자 재가 프리스트로 만들었다. 마침 제레미가 꽤나 신성력이 높은 편이었기에 교단에서도 환영했다. 이러한 연유로 제레미는 프리스트 교육을 받으면서 몰래 귀족으로서의 교양이나 정치 교육을 받았다. 제레미의 아버지는 아들을 재가 프리스트로 만듦으로써 본인이 정치에 큰 욕심이 없을 뿐만 아니라 아들을 신께 바칠 만큼 신실한 사람으로 비춰진다. 제레미는 무럭무럭 성장하고, 역시 국가에 충성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었던 아버지에 의해 기사단에 입단하게 되었다. 검술 실력은 본디 몸이 약했던데다 딱히 검술을 열심히 배우지도 않아 귀족 소년들이 교양 + 호신용으로 배우는 기초 검술 수준이었지만 나름 열심히 노력하여 아슬아슬하게 기사단에 입단한다. 검술 실력은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그래도 기사보다는 학자나 책략가에 가까워 보인다. 정작 본인은 독서와 학문을 좋아하며 딱히 정치적 욕심은 없어보이지만, 그 아비에 그 자식이라며 제레미를 경계하는 사람들도 있다. 현재 여러가지 학문들을 두루 공부하며 자기 나름대로의 철학과 신념을 세워가고 있다.
  

샤온교의 재가 프리스트로 지내면서 여러가지 의문들을 가지게 되었다. 한참 탐구를 하던 중 그 질문들이 본인의 명줄을 끊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아무에게도 본인의 생각을 알리지 않았다-모든 생명들은 가치있고 소중하다는데, 할루네는 왜 천시 받는가? 생물학에 기초를 두고 분석해 보면 귀족과 평민, 할루네는 분명히 모두 같은 인간이다. 어째서 모두 소중한 인간들을 귀족과 평민, 할루네로 나눠야 하는가? 평민 중에도 공적을 올리거나 하면 귀족이 되기도 하던데, 그렇다면 평민과 귀족의 차이는 무엇인가? 단지 귀족으로 태어났기 때문에 공적을 쌓지 않아도 귀족이라는 것은 어쩌면 불공평하지 않을까? 귀족으로 태어났지만 농사나 제빵에 재능과 흥미가 있다면, 하지만 귀족으로서 정치를 하며 살아가야 한다면 그 사람은 행복할까? 역으로, 평민과 할루네 중에도 귀족보다 뛰어난 정치가가 될 수 있는 사람이 있지 않을까? 그런 사람들에게 기초 교육을 받을 기회조차 주지 않는 것은 어쩌면 국가 차원의 인재 낭비 아닐까? 단지 핏줄만으로 사람을 평가하고 나눌 수 있을까? 대상의 아이는 태어나자마자 자동으로 부를 얻고, 할루네의 아이는 태어나자마자 극빈에 시달리는 것은 정상일까? ...정상이 아니다. 더 소중한 생명도, 덜 소중한 생명도 없다. 신께서는 그런 말씀을 하신 적이 없다. 귀족도 할루네도 다를 바 없다. 모두 같은 사람인데 부모의 직업과 계급으로 인해 자식의 운명이 정해지는 것은 불합리하다. 잠깐... 그러고 보니 이 나라의 가장 확실한 세습 직업인 동시에 세습 계급은...

• 기타: 스레주랑 부레주 두 분을 쌍으로 납치하고 싶습니다. 제가 잘 키워 드리죠. (농담)
  
  

• 샤온의 사제
  

제레미는 신성한 신을 모시는 사제입니다.
그는 샤온을 믿습니다. 또한 존경하며, 샤온의 힘을 스스로 보았고, 그녀와 직접적으로 만난 기억이 있으며, 신성력의 강대한 힘을 온 몸에 받았습니다.
제레미의 역할은 개화사제, 신의 이름을 전 대륙에 펼쳐야 합니다.

• 크라노미안 왕국 동부 - 북오크족 주둔지
  

이 위치는 북오크족 주둔지와 아펜챠 왕국의 사이에 존재하며 아펜챠 왕국과는 전쟁 중에 있습니다. 그러한 전쟁 지역에 발급받았다는 사실과 하필이면 전투민족이라는 오크가 껴있다니 살려주세요 하하

• 신성력 - 중수
  

신성력. 그것은 아주 따뜻하면서도, 당신을 품어주는 기운.
제레미는 그 기운을 어릴적부터 조금식 가지고 있었습니다. 신의 이름으로 선언받아야 가지는 능력, 제레미의 이름은 그날부터 엘- 미리아. 신의 쓰다듬을 받은 아이가 되었지요.
제레미는 신성력을 다루는 방법을 압니다. 즉, 그는 사제라는 말입니다.
다음은 신성 주문입니다.

liponia kaio rudia - 리포니아 카이오 라디아 : 가장 약한 치유마법입니다. 작은 외상을 치료합니다.
childmun torina - 차일드먼 토리나 : 외상을 빠르게 회복시키는 치유마법입니다. 리포니아 카이오 라디아의 상위 기술입니다.
Pladia lo dia - 플라디아 로 디아 : 상대방의 눈을 잠시동안 가리는 저주 마법입니다.
alduin pianeattea braio mikea - 얼두인 피아네테 브라이오 미케 : 신의 선언 앞에서 모든 일은 멈추리라.
샤온의 사제로써 얻은 최고의 신성 마법. 주변을 '샤온의 신역'으로 선포합니다.

• 샤온의 서아이탬
  

기본적으로 샤온 교단에 입문한 사제들에게 제공하는 물건입니다.
그 디자인중 하나는 책의 앞면에 금색 실로 제레미 아이어 루디온의 이름이 적혀있습니다.

• 귀족 증명서유니크
  

당신이 귀족임을 증명하는 증명서로, 이것을 가지고 있고 가문의 힘이 뒤에 있는 동안은 당신은 루디온 가의 자작으로써 그 이름이 알려지게 됩니다.

https://www.evernote.com/shard/s561/sh/b7eb8adf-7cad-4625-af3a-289fd2324f04/91a65ec6778c3240cb9c3520b9b7f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