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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제임스

last modified: 2015-09-14 22:06:28 Contributors


1. 프로필

  • 이름 : 제시 제임스
  • 성별 : 남자
  • 나이 : 21세
  • 종족 : 천계인

2. 성격

방탕하고 가볍다. 술과 도박을 즐기지만 어느정도의 선은 유지하는 듯.
말도 빠르고 직설적이지만 행동에는 신중을 기울인다. 미인을 좋아하는 호색가.

3. 외형

181의 훤칠한 키에 비해 얇다고 할수있는 몸. 근골이라기 보다는 얍실하다 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체형이며 보는바와 같이 날쎄다.
달처럼 반짝이는 특이한 청안을 가지고 있다, 좋게 말하면 귀공자, 나쁘게 말하면 제비 같이 생긴 상이며 날카롭다기 보다는 무딘칼 같이 가볍고 친절하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남자다.
어머니와 아버지에게 절반씩 받은 흑발이 섞인 금발을 가지고 있으며 장신구는 그닥 착용하는 편이 아니다.
사복의 경우에는 흰셔츠 위에 푸른색의 조끼를 걸친다. 검은색의 바지와 검은색 구두로 멋을 내며 목에건 붉은 색 넥타이와 어깨와 허리에 두른 탄띠와 벨트로 장식품을 대처하고 있다.

3.1. 전투 외형

검은색 리볼버 하나와 더블바렐 샷건 한정을 들고 다니며. 머리에는 어딘가에 숨겨두었던 중절모를 쓴다.
그 이외에 푸른색 조끼위에 감청색의 프록코트를 더 챙겨입으며 어깨에는 붉은색의 손수건을 둘러맨다.

4. 전투 방식

근거리에는 다른 레인저와 비슷하게 발기술로 상대를 제압하고 중거리는 리볼버로, 장거리는 샷건으로 상대한다.
그러나 싸움에 들어가면 크게 상관없이 아무렇게나 싸우는게 왜 저런걸 정해뒀을까..라는 태클을 걸게된다.
리볼버의 상태에는 빠르게 총을 뽑아 다수의 적을 속사로 제압하는 형식으로 싸우며 샷건의 경우에는 양손으로 견착하여 쏘다가도 개머리판으로 다가오는 적을 제압하는 형식으로 싸운다.

5. 과거사

한 부상을 입은 방랑자가 어느 마을에 머물게 된다. 방랑자는 마을에서 자신을 돌봐주는 아가씨와 사이가 깊어지고 슬하에 자식까지 두게 될정도로 마을에서 행복하게 살아왔었다.
하지만 어느날 방랑자의 친구로 보이는 남자가 찾아와 방랑자를 연신 설득했고 결국 방랑자는 그날 자신의 아내와 아이를 껴안아 준 다음 먼길을 떠나게 된다. 둘만남은 아이와 아이의 엄마는 언젠가는 방랑자가 돌아오겠지..라고 생각하며 항상 기다리기만 하였으나 결국 방랑자는 돌아오지 않았다.
이게 제시 제임스가 어머니에게 들은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 였다.
제시는 17살때 부터 집안에 아버지가 숨겨둔 리볼버로 총술을 뽐내는 것을 좋아했다. 몇몇 어른들은 어린애가 위험하게..라고 혀를 차곤 했지만 나이가 지긋하신 어르신들은 제시를 피는 못속이지 하면서 칭찬해주셨다.
그런 제시는 마을의 어르신들에게서 사나이의 로망과 과거이야기를 들으며 자신은 언젠가 황도군에 들어가거나 멋진 무법자가 될거라고 떠들어 다녔고 마을의 모두가 그런 제시의 허풍을 들어주며 평화롭게 지냈다.

그리고 그가 19살이 될 쯔음. 그의 친구들이 다가와 제안하였다. 카르텔이라는 단체가 있는데 너도 마음에 들어할거라면서 꼬드겼고 제시는 그런 친구들의 꾀임에 넘어가서 어머니에게 허락을 맡기위해 찾아갔으나 어머니는 단호하게 안된다고 말하였고 이유를 묻는 제시에게 아버지가 카르텔의 간부라는 말을 해주었다. 결국 '어머니가 마을에 홀로계실수는 없다'라고 말하면서 거부하게 된 제시는 이것저것 홀로 생각하며 심란하게 하루하루를 보냈지만 그럴수록 자신 또래의 청년들은 마을을 떠나 카르텔로 향했다.
결국 마을에 남기로 결정한 제시를 기특하게 생각한 사람들은 그를 '보안관 제시'라고 부르며 칭찬해주었고 제시도 이런 마을의 생활이 만족스럽기에 쭈욱 남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평탄한 날도 길게가지 않았다. 스스로를 카르텔이라고 칭하는 집단이 마을을 습격하여 마을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어버렸고 그런 카르텔의 숫자는 제시와 어른들 만으로는 감당할수 없었다.

결국 대다수의 여자들과 어린애들은 카르텔이 납치해버렸고 어른들은 그들의 총탄에 싸늘하게 쓰러졌으며 제시의 어머니 역시 카르텔에 의하여 사망하였다.
제시는 이해할수가 없었다. 아버지가 찾는 로망은 결국 무고한 사람이나 학살하는 집단에서 찾을수 있는건지. 친구들은 왜 카르텔로 향한건지.. 어째서 그 카르텔이 이런 무장집단으로 변질된건지.
부상을 입어 비틀거리던 제시는 불타오르는 마을을 바라보다가 복수를 맹세하며 정처없이 떠돌게 되었고 우연찮게 들은 소문을 통해 지상으로 내려와 '실버크라운'에 도착한다.

6. 기타

친구들은 제시의 눈이 멋지다면서 여자를 꼬셔보라고 했으나 하는 족족 실패하였다.
본인은 이유를 잘 모르지만 누가봐도 가벼운 언행때문에 제시를 꺼림칙하게 생각하였기 때문이다.

7. 스킬

마이너 카피 헤드샷
레인저들의 그것 과는 명중률이나 위력에 있어서 부족합니다. 하지만, 그는 레인저가 아닌걸요. 다시 말하면, 어떤 전직이 되든 그들의 헤드샷을 마이너 카피로나마 사용할 수 있다는 얘깁니다.
물론 그가 성장하면 성장할수록 이 기술의 효과도 뛰어나 지겠죠. 언젠가 진짜 레인저의 헤드샷을 이 헤드샷으로 응수해 줘 봅시다. 그리고 결투에서 승리해봅시다. '진짜를 이긴 가짜'. 멋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만약 그 일을 실현시킨다면, 스킬이 달라질지도 모릅니다.

라이징 샷
그렇습니다. 당신이 생각하는 그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딱 그것입니다. 모든 거너들의 알파이지만 오메가는 아닌 스킬.
어쨌든 간단하고 강력한 이 스킬은, 상대에게 리볼버를 쏴서 공중에 띄웁니다! 맙소사...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것입니까?
물리 법칙을 아득히 초월한듯한 이 총술은, 천계인들이 아닌 이 기술을 보는 이들에게 매번 심각한 충격을 선사해줍니다. 항간에는 슬라이딩 태클로 상대를 공중에 띄워버린다는 기술도 들려오긴 합니다만... 그건 차후의 이야기겠죠.

피스메이킹
천계인의 총술들은 물리법칙들도 비껴간다고 말했던가요? 이 총술 역시 마찬가집니다.
샷건을 이용해 장거리의 적을 겨누어 쏘는 이 기술은, 놀랍게도 발사된 총알들이 먼 거리를 쇄도했음에도 상당히 좁은 탄착군 안에 박혀들어갑니다. 물론 말이 안돼죠.
말은 안될지 몰라도, 그들은 되긴 됩디다. 못 믿겠으면 멀리서 한번 쏘라고 해보세요. 물을 마실때 몸 곳곳에서 물이 새어나가고 싶으시다면야.

8. 아이템

★희미한 홍염의 잔재
●분류 : 악세사리 - 반지
●희귀도 : 레어
●내구도 : 해당 없음.
●효과 : 착용한 이에게 불의 기운이 맴돌게 합니다. 사용자를 맴도는 불의 기운은 공격시마다 상대에게 파고들며, 화 속성 추가 피해를 입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