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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연

last modified: 2017-03-14 20:32:05 Contributors

"(무언가 깨지는 소리)..아이구, 이런."
이름 주홍연
성별
나이 19
동물종 사자



1. 외형

1.1. 사람

딱 그 나이대에 걸맞는 장난스러움을 두르고 있었다. 콕콕 밉지 않게 박힌 주근깨와 입가에 그득하게 걸려 있는 웃음기 탓에 대번에 성격을 짐작하는 사람이 많았다(거의 그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맞는 말이겠다).
걸리적거린다며 잘라버린 곱슬거리는 황금빛 단발이 묘하게 빛나는 녹안과 잘 어울렸다. 아, 앞머리를 까 올려 방울달린 머리끈으로 묶어놨더랬다. 제 딴에는 사과머리라던가.
160대 후반, 통통하지도 마르지도 않은 건강미 넘치는 탄력있는 몸매. 귀만 뿅 내놓고 다니곤 했다. 꼬리를 꺼내놓으면 여기저기 잘 치고 건드려 귀찮아지는 일이 많았기 때문.
편안한 복장을 선호한다. 후드티 혹은 맨투맨에 편한 롤업진같은 캐주얼한 거라던가, 아예 아X다스 운동복 세트로 위아래를 맞춰 입고 다닌다던가. 신발도 활동적인 스니커즈나 운동화를 선호한다.

1.2. 동물

갈기는 없지만, 어딘지 모를 위엄을 초록빛 눈동자 속에 품고 있는 암사자. 밝은 황금빛 털결이 인상적이다.
몸 길이는 3.5미터, 어깨높이는 약 1.2미터 정도로 웬만한 수사자들도 그만큼 자라기에는 힘들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상당히 큰 크기.

2. 능력

내구력 강화. 한순간 피부가 단단해져 쇠붙이 등의 공격에 피해를 입지 않는다. 2레스 사용에 쿨타임 5레스.

2.1. 섬에서 사용할 수 있는 범위

-2레스 사용에 쿨타임 8레스

3. 특징

외향적인 성격. 잘 웃고 잘 떠든다. 친화력도 좋고, 무언가를 하는 것에 대체로 겁이 없는 편. 좋게 말하면 씩씩한 아가씨고, 나쁘게 말하면 선머슴이라 하겠다. 부정적인 생각보단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려고 노력하며, 장난을 치다가도 진지해질 땐 진지해진다.

4. 기타

여기저기서 사고를 잘 친다. 신나서 들썩거리다가 옆에 있던 유리병을 쳐 떨어트린다던가 하는 것은 이제는 거의 일상 수준, 덜렁이라고 해야 할까. 자주 햇빛 따땃한 곳에 누워 특유의 나른함을 즐긴다. 산으로 들로 뛰어다니는 걸 좋아해서, 아니마 모습으로 들판을 뛰어다니는 모습이 언뜻언뜻 보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