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따윈 없습니다. 모든 만남은 이어져있는 법이거든요.

이름:지랑志朗

성별:남

종족:인간

출신:동대륙

나이:17살

눈처럼 하얀 머리카락이 어깨를 조금넘은 길이.검은색 끈으로 한데 묶었다.
눈은 따뜻한 갈색빛 머리카락과 맞지 않다해야 할까. 상당히 이질적이고 신비롭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키도 상당히 작은데 일단 170이 안됀다. 옷차림은 중국풍 의상은 개조해야 했다...라 해야할지.소매도 넓고 대체적으로 하얗다.(묘사가 잘 안돼는데, 옷품도 넓고 하늘거린다고 보면 될듯하다.) 검은색 목도리를 길게 두르고 있다.

조용하고 나긋하고,표정을 잘 표현하지 않는다. 나이에 맞지않게 말수도 적고 사람말을 가만히 귀기울이며 타인을 그만큼 많이 생각하는 성격.

동대륙 어느 자그만 마을에서 그는 태어났다. 모두가 검디 검은 머리를 가졌었고, 그중에 그만 유난히 하얗고 빛났다.

그 아이는 태어나서는 안됄 아이였다. - 찢어진 역사록의 일부

검은눈과 검은 머리칼이 그마을의 상징이 되었던 만큼, 아이의 탄생을 그누구도 축복하지 않았다. 모두가 질겁하고 만지기도 질색하며. 10달동안 품고 배아파서 낳은 제 어미조차도 아이를 감싸주기는 커녕 내쳤다.

누가, 저 아이를 좀 버려줘요! 저아이는 내아이가 아냐! 난 저런 괴물을 낳은 적이 없어!

그런 외침속에 아이는 녹색빛으로 가득한 어느 숲속에 버려졌다.
모두가 그 아이는 얼마 못가고 죽을거라 생각 했겠지만 아이는 그런 그들의 소망을 비웃기라도 하듯, 숲속에서 동물들과 함께, 물과, 나무와 함께 아이는 그들의 축복을 받으며 자라나기 시작했다.

그의 등에는 자신의 키만한 활통과 붉은기가도는 활. 손에는 자신의 키보다도 몇배큰 석장을 들고 다니고 있다. 특이하게도 한번본 장면, 그러니 있던 일이나, 옛날일들. 책을한번보았거나. 사람의 말들을 모조리 기억하는 능력을 가지고있다. 꽤 유용히 쓰인다고 한다.
완전 기억능력에 따른 패널티는 하루에 한번 상처가 생긴다는 것이다. 이것도 그날 하루가 어떤 기억을 하느냐의 따라 상처의 깊이와 상태가 달라진다.( 아무일 없이 있던 하루. 얕은 상처 (1경상) 그날 어떤 일이 생겨났다.(감정이 좌지우지 되고) 사람들의 갈등을 보았다. 3-5 정도의 경상)

-완전기억능력. 패널티로 하루에 한 번, 상처가 생김. 기타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