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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해서웨이

last modified: 2022-01-31 03:09:18 Contributors

"서로 너무 나대지 말자고... 너도, 그리고 나도 말이다."



진 해서웨이.
나이 28
성별 남자
소속 및 순위 Lorem

1. 프로필

1.1. 외모

192cm의 멀대같은 키가 먼저 눈에 띄는 남자. 르메인 배틀리언에서 보급하는 경량 방탄 정장을 고수하며 완전히 오프가 아닌 이상 항상 새까만 정장과 새빨간 넥타이 차림을 말끔하게 고수하고 있다.
존 레논 선글라스가 올라간 오똑 선 코. 피곤에 절여져 다크서클이 내려오는 눈, 그리고 코와 뺨을 가로지르는 흉터.
흉터만 아니라면 킬러치고는 그렇게 공격적이지도 않고 퍽 단정하고 평범한 외모를 하고 있는 탓에 길가에서 마주쳐도 키가 조금 클 뿐인 흔한 조직의 샐러리맨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은 전부 죽었다. 사실은 지금도 죽고있다.

1.2. 성격

초상이라도 치르고 온 듯이 언제나 웃는 일 없이 냉랭 일색인 남자.
모든 것은 계획 하에, 그리고 계획대로 돌아가야 하며 이 법칙을 이탈하는 것은 용납하지 못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이 특유의 성격 때문에 진은 항상 스트레스를 달고 살았다. 대표적으로 의도하지 않은 리더의 자질. 이런 성격은 스스로 원했든, 원하지 않았든, 그를 매번 어느새인가 리더의 자리에 올려놓았고 심지어 그 역할을 꽤 잘해냈다. 거기에 한 술 더 떠 본인 말고는 그 자리를 맡을 수 있는 '자신보다 뛰어난 인재'가 주위에 없는 걸 스스로도 알고있기 때문에 계획 때문이라도 어쩔 수 없이 리더의 자리에 나서게 되는 편이다.
계획대로 돌아가는 세상. 계획대로 돌아가는 일. 계획대로 돌아가는 죽음.
그러면서도 한 편으론 그런 세상을 환멸하고 시시하게 생각하고 있다.
성격이 이렇기 때문에 주변에서 인망은 두터워도 본인은 그걸 아예 모르고 있거나 그것을 전부 챙기지 못하고 있다.

1.3. 특이사항

  • 르메인의 사망유희. 혹은 킬링게이머라는 이름으로 거론된다.
세상의 모든 인간들은 잠재적으로 상대방을 살해할 수 있는 생사여탈권을 가지고 있다. 목을 조르든, 두드려 패든, 칼로 찌르거나 총으로 쏘건. 독을 이용하건 간에.
진은 그러한 모든 종류의 '살해 방법' 자체를 직감적으로, 또 논리적으로 계산하여 가장 최적의 살해루트를 단 한 순간에 떠올릴 수 있다.
즉, 진의 앞에 놓인 타겟은 상대를 불문하고 이론상으로는 당장이라도 죽음을 맞이 할 수 있는 상태에 놓인 것이나 마찬가지인 셈이다.
그러한 살해 루트를 꿰고 있으니 당연히 상대에 의해 자신이 죽음을 맞이 하게 되는 경로 또한 알게 되는 것이 당연지사.
죽음이 이루어지는 모든 경로를 알고, 또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은 그것을 피하되, 상대방에게는 죽음이 돌아가게끔 만든다. 그것이 진 해서웨이라는 남자가 일을 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일처리 방식때문에 그를 상대했던 이들은 하나같이 자신이 결국 죽게 되어있는 게임 위에 놓인 기분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것은 진에게 있어서 수천만번이고 복기플레이를 하여 이미 검증 되어있는 공략인, 이제는 질려버린 게임일 뿐이다.
현재 간부인 히메라기 요시코와는 매서커과에서 꽤 오랜 시간동안 같이 일한 파트너 사이이다. 무라사키가 들어오기 전, 조직원이라고는 자신 밑으로 그녀 하나뿐이었기에 어떻게든 하는 수 밖에 없었다.


1.4. 소속 및 순위

<< 르메인 배틀리언 - 매서커과 과장 (5위)>>

르메인 배틀리언은 내부에서도 여러 계열의 부서로 나뉜다. 대규모의 유능한 전투원을 육성시키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살인을 할 수 있는 놈은 엘리트로 취급된다.
매서커(Massacre)과는 말 그대로 단신으로 현장에 들이닥쳐 그곳에 있는 전원을 대상으로 일방적 대학살을 일으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전투원만이 속한 아주 특수한 킬러 부서다.
구성원 한 명 한 명이 인간 청소 일에 적합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건물 하나를 정리하는데에 10분도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진은 그 중에서도 이 매서커과의 과장을 하고있다. 간부와 전투원에게 명령을 하달하고, 정보를 수집하여 작전을 꾸리는, 살인마들을 비로소 팀으로써 움직일 수 있게 하는 중추역할을 한다.
리더와 멘토는 어딜가나 중요하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살인마들이 모인 자리에선 더욱이 그 빛을 발한다.

2.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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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독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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