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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두빛나래

last modified: 2016-02-22 23:23:49 Contributors

* 상위 항목 : 블루 마리 타운
···이거만, 이거만 먹고ㅡ(까르보나라를 입으로 가져가며 그리 말했다.)

뭐, 뭘 봐...! 왜! 다이어트야! 내일부턴 다이어트 할 거야!(두 볼에 가득, 디저트를 넣고 웅얼거리며 소리쳤다.)


차 두빛나래
성별 여성
나이 25
신장 164cm
몸무게 통통한 편

1. 외형

짧게 층 내어 커트한 갈빛 도는 애쉬그레이빛 머리칼, 그것이 감싸듯 살짝 덮은 왼쪽 귀에는 은색 피어싱 두 개. 오렌지색 계통의 립스틱이 흰 피부와 어울리는 것이 썩 나쁘지 않다. 귀염상이라 할까, 둥그렇고 커다란 두 눈이 웃으면 반달처럼 반으로 접힌다. 그와 함께 수줍게 입술 새로 고개를 드미는 희고 고른 이는 덤.

주로 청바지, 혹은 스키니진 종류에 셔츠 혹은 블라우스를 밀어넣어 입고 있을 때가 많다. 일명 하이웨스트. 힐을 즐겨 신으나 가끔 단화를 신고 올 때도 있다. 전체적인 몸 선이, 특히 다리가 굉장히 여성스럽고 예쁘지만 왜인지 치마는 잘 입지 않는 편. 손도 굉장히 고와서, 섬섬옥수란 말을 자주 듣기도 한다. 그럴 때면 그저 실실 웃기만 할 뿐 별 소리는 하지 않지만서도.

통통한 편이지만, 비율은 그다지 나쁘지 않다.

2. 성격

여자 치고는 시원털털하고 굉장히 쿨한 편. 다만 음식에 관련된 문제라면 모든 것을 싸그리 잊고 집념에 불타오르는 것이 큰 문제(···). 말하는 것도 듣는 것도 모두 좋아하는 사교적인 성격. 웬만큼 바쁘거나 곤란한 상황이 아니라면, 누구에게나 밝은 모습으로 화답한다. 남의 문제라면 발 벗고 나서 도와주는 사람이지만 자신의 문제에 대해서는 의외로 약하고, 해결책을 생각해 내더라도 이런저런 쓸데없는 고민으로 인해 그것마저 망쳐버리는 경우가 다반사. 외강내유라 할까.

3. 과거사

어릴 적, 말 그대로 '찢어지게' 가난했던 집안 사정 때문에 못 먹고 자랐다. 실제로 사진을 보면 이게 진짜 그녀인가 싶을 정도로 비쩍 마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지금이야 돈도 잘 벌고, 어느정도 생활도 풍족해졌으니 아무 문제 없지만, 강한 식탐은 여기로부터 비롯된 듯. 주위의 시선을 의식해 입 밖에 내지는 않지만, 식당같은 곳에서 남겨지는 음식들을 보면 내심 아까워한다.

4. 기타

  • 25년 모태솔로.
  • 어차피 남아도는 게 시간이고, 자취방은 할 것도 없고 하니 야근이며 잡일까지 마다않고서 회사에서 주는 일이라면 닥치고 했단다. 그 덕인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꽤 높은 직급을 받아 맡고 있다. 차 과장님, 하는 소리가 썩 울림좋은 소리라 생각하고 있다.
  • 요즈음에는 한적한 휴일, 혹은 업무가 일찍 끝나는 날이면 꼭 블루마리 레스토랑에 들러 식사하고 가는 것이 취미 내지 습관 같은 것이 되어버렸다.
  • 늘 다이어트를 외치며 입은 열심히 우물거리는 것을 쉬이 찾아볼 수 있다. 아니, 사실은 올 때마다 찾아볼 수 있을지도.
  • 실제로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편···이지만 정보나 이론에만 어느정도 바삭한 수준이고, 실천을 하려고 마음을 먹어도 구입한 런닝머신을 빨랫걸이로 변신시키는 이들 중 하나에 속해 있기 때문에(눈물이 번져 읽을 수 없다.)
  • 최근에는 충동구매한 덤벨이라던가 요가매트, 테이프 등등을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골머리를 썩고 있는 중.

5. 주요행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