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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백

last modified: 2023-01-25 23:09:37 Contributors

" 술이 쓴가요? 나는 삶이 고되서 술이 달기만 한데 "

천 태백

이름 천 태백
나이 423세
성별
종족 수인(교룡)[1]
능력(인간) 수맥을 다루는 정도의 능력
능력(요괴) 비를 부르는 정도의 능력
출신 과거 환상향
거처 무명 언덕


1. 외형

자주빛 선명한 눈, 은은한 청색이 감도는 길다란 흑색 머리카락. 방울을 달아 붉은 색으로 곱게 물들인 머리 끈을 목 바로 뒤에서 묶어 허리까지 내려오는 긴 머리임에도 움직임에 문제가 없도록 만들었다. 호선을 그리고 있는 날카로운 눈에는 붉은 눈 화장을 하였으나 그리 티가 나는 수준은 아닙니다.

그것보다도 먼저 눈에 보이는 것은 역시 크기가 약간 큰 편인 귀걸이일 것이다. 주로는 흑요석으로 되어있는 것을 끼우고 있으나 때때로 작은 방울을 달고 다니기도 하지요.

대놓고 나 위험하오- 하고 있는 분위기와 달리 실제로는 다섯 척 (150cm)정도 되는 작은 키에 군데군데 모난 곳이 없는 소녀와 같은 체형으로 언제나 잘 물들인 백색 천 옷에 붉은 가사를 망토와 같이 걸친다. 붉은 염주를 장신구 마냥 두르고 다니지만 당연히 이 여인이 종교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저런 식의 복식에 더해 지삿갓을 구비해 쓰고 다니기도하며 때때로 장의사의 일을 해야만 하는 때에는 얼굴을 가리는 면포를 쓰지만 당연 불편하다며 평소엔 착용도 잘 하지 않습니다.

요괴로서의 모습 역시 지금과 크게는 다르지 않으나 검었던 머리는 새하얗게 새어버리고 몸 군데군데에 백색 비늘이 두드러지게 된다. 사슴의 뿔과 같은 것이 머리에 자라나며 또한 돋아난 꼬리는 유감없는 용의 그것이지요.

2. 성격

그녀를 처음 보는 사람들은 모두 입을 모아 요괴가 왜 여기 있느냐하고 묻고는 합니다. 필시 남을 밀어내는 듯한 분위기를 하고 있기 때문일테지만 실제로는 조금 다릅니다.

이는 단순히 낯을 가리기 때문이며 실제로는 제법 가볍고 익살스러운 면모가 보입니다. 보기에는 고풍스러운 말투로 이러니 저러니 할 것 같지만 일을 할 때가 아니라면 상대가 누가 되건 상당히 격 없이 대하고는 합다.

3. 능력

인간 - 수맥을 다루는 정도의 능력
물의 흐름을 다루는 힘. 당연 교룡화의 영향입니다.
선천적으로 물을 다루는 교룡의 힘은 미약하나마 인간상태의 태백에게도 이어졌습니다.
그녀는 수맥을 감지할 수 있으며 동시에 물이 있는 곳이라면 새로운 물의 흐름을 만들수도 있습니다.

요괴 - 비를 부르는 정도의 능력
용은 비를 부르고 물을 다스립니다. 아무리 반쪽짜리더라도 그 본질이 변하는 일은 없겠지요. 다만 순수한 교룡에 비하면 약한것이 사실이기에 그 힘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4. 전투 방식

그녀는 약재를 다룹니다. 그말은 즉 어느정도라면 독에도 능통하다는 뜻이겠지요.
장례식에는 여러 향초를 써야하기도 하니 필연적으로 몸에 익힌 지식입니다. 보통은 본인의 능력으로 물을 조작해 광탄과 같이 사용한다거나 더 나아가 조종하는 물에 독을 섞어 날리는등의 방식을 취합니다.

5. 배경

잡을 수 없는 봄이지만 머물렀으면.
봄이 가면 남은 이만 쓸쓸해지니
종잡을 수 없는 바람은 그만 갔으면
바람일어 무수한 꽃잎지니-백거이

천 태백太白은 본디 대륙 사람으로 본명이 현(峴)이라 하고 자는 태백이요 호는 소릉(少陵)이라 한다.
어릴적 기근으로 들에 버려져 홀로 자랐으나 대릉 도사에게 길러져 생을 이어나갈 수 있었다.
부녀 모두 학식이 깊고 지혜로워 마을 사람들로부터 현인이라 불리며 칭송받았으나 도를 깊이 숭상하여 세속에는 관심을 두지 않았다 한다.
태백은 본디 도술에는 재능이 없었으나 의술에 큰재능을 보였고 반대로 아비인 대릉은 도술에 큰재능을 보였다.
퇴치사로서 대릉의 명성이 날로 높아지자 조정에서는 그에게 남해의 요괴를 모두 토벌하라는 명을 내려 이를 위해 그에게 오천의 군사를 내렸고 대릉은 이를 받들어 여러차례 요괴 토벌을 감행하였다.
부녀는 마지막 교룡 토벌에 앞서 병사들을 훈련시키고 태백 또한 의술사로서 토벌에 참가하였으나 강대한 힘에 오천의 병사가 모두 죽고 태백 역시 죽음에 이르는 병을 얻게 되었다.
이에 대릉은 크게 슬퍼하며 사술을 익혀 교룡의 몸에 소릉의 혼을 빙의시켰으니 지금의 태백이 되었다.
-대릉열전중

6. 기타


7. 특성

지반 유연 / 부지
역량(인간) 근력 -1
민첩 +1
지능 +1
비행[2] +2
재주[3] +2
합계 +5

지반 유연 / 부지
역량(요괴) 근력 +1
지능 +1
비행[4] +1
재주[5] +2
합계 +5

8. 이명


9. 스킬


10. 인벤토리


11. 관계

11.1. NPC


11.2. 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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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만월을 보면 변한다
  • [2] 인간
  • [3] 장례/의술
  • [4] 요괴
  • [5] 장례/의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