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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우

last modified: 2024-04-26 00:08:53 Contributors


"저지먼트입니다. 어떤 도움이 필요하신가요?"

"이제 나는 나의 영락의 길 을 살아가겠어."



1. 프로필


천혜우
나이 17
성별
학년 1
레벨 5
이명 파나케이아
소속 영락/저지먼트

2. 외모

네카 출처
심해에 담가 물들인 듯 검푸른 머리카락과 해수면에서 건진 듯 푸른 눈동자, 그와 대조적인 희고 창백한 피부 탓에 병약한 인상을 하고 있다.
일직선의 긴 머리는 현재 허벅지에 닿는 길이이며 앞머리를 깔끔히 내렸고 늘 손질이 잘 되어있다. 종종 묶거나 장식을 달아 치장한다. 갸름한 얼굴은 끝이 살짝 올라간 양 눈에 너무 도드라지지 않고 오똑한 콧대와 복숭아색 도톰한 입술의 이목구비가 냉랭한 미인의 상을 하고 있으나 희미하게 미소를 띈 듯한 표정이다.
키는 165CM. 체중은 평균 이상 혹은 이하. 지금은 잔근육이 살짝 잡히는 팔다리에 또래보다 발육이 좋은 몸매를 가졌다. 얼굴을 비롯해 큰 흉터나 상처 없이 말끔하지만 선천적으로 체온이 낮아 창백하다.
최근은 체질이나 체온 따지지 않고 다양한 스타일링을 하고 있다. 노출도가 제법 있는 옷을 선호하며, 손목에는 늘 원석팔찌(성운과 한 쌍인)를 착용한다.

3. 성격

평소엔 조용하고 차분하다. 대화 중엔 쌀쌀맞게 느껴질 수도 있다.
거리감이 먼 타인과 나 사이에 선을 긋고 싶어함이 은근히 느껴지게 행동한다.
거리감이 가까운, 친한 대상에겐 한없이 살갑게 대한다.
그만큼 솔직하게 화를 내거나 짜증을 표출하기도 한다.
저지먼트 활동 중에는 본래 성격을 미루고 착실하게 역할을 수행한다.

4. 기타&특징

  • 5세부터 인첨공에서 살았으며 유초중고 전부 인첨공에서 다니는 중이다. 대학은 아직 미정.
    중학교 입학 때부터 혼자 기숙사를 쓰기 시작해 지금은 자취 생활력이 상당하다. 하지만 방 안은 생각보다 깨끗하지 않다.
    현재는 기숙사를 나와 3학구 외곽의 단독 빌라 10층에 홀로 거주하고 있다.
    역시나 방 안은 어지러우나 기숙사에 비하면 생활감이 있다.

  • 늘 자신은 부족하며 미숙하다 생각해 무엇이든 배우려 하고 아무튼 배움을 끊임 없이 갈구했으나, 최고 레벨을 달성한 지금은 그 갈구를 잠시 내려놓았다.
    대신 주변 견문을 넓히는데 조금씩 눈을 돌리고 있으며, 이는 양지와 음지 모두에게 향해있다.
    저지먼트에 들어간 계기도 학생 자치 단체의 활동에서도 배울 것이 있다 판단해서였기에, 현재는 일선에서 조금 물러난 느낌이다.
    다양한 분야를 탐구하고 있지만 그 중 메인으로 잡은 것은 의술/의료계이다.

  • 프라이버시 드러내는 것을 예민하게 여기며 타인이 가급적 필요 이상으로 가까워지지 않길 바란다.
    같은 저지먼트 소속도 마찬가지이며 사적인 영역으로 접근시 가벼운 경고로 말을 돌리거나 무례함을 그대로 돌려주는 등의 대처를 한다.

  • 전에 비해 활동성이 상당히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외출 중 혼자가 아닐 때가 잦아졌으며, 평일 휴일 할 것 없이 도서관을 자주 찾고, 수업 시간과 저지먼트 활동 외에도 3,4학구 곳곳에서 모습을 보인다.
    단 것을 좋아하여 상점가의 가게에서 한가득 들고 가는 모습이 가끔 보이기도 하고, 종종 그늘진 벤치 등등에서 쪽잠을 자고 있기도 한다.

  • 커리큘럼의 일환으로 첼로를 배웠다. 실력은 아마추어 이상 프로 미만이었으나, 조금씩 프로의 경지에도 근접해가고 있다.
    가르친 사람에 의하면 본인의 의지와 의욕만 있으면 충분히 실력을 더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했으니 곧 외부의 어지간한 프로와 견주어도 손색 없을 첼리스트가 될 것이라고 한다.

  • 인첨공에서의 또래 지인은 다음과 같다.
    - (모브화) 안희야 : 옛 연구소 동기이자 지인. 유사가족. 소꿉친구. 애끼는 작은 오빠.
    - 현태오 : 옛 연구소 동기이자 지인. 유사가족. 몰티져스 스틸러. 밉지만 싫지 않은 큰 오빠.
    - 최세은 : 초등학교 시절 처음으로 만난 전학생이자 두 번째 지인. 소중한 친구.
    - 서성운 : 심해로 내려와준 사랑스러운 작은 별님. 저지먼트 여름 휴가 첫 날, 우여곡절 끝에 맺어진 연인.
    - 최은우 : 저지먼트 부장. 남매들이 다 그렇지 뭐. 지금은 좀 믿을 만 할 지도.
    - 서한양 : 저지먼트 부부장. 준수한 외모와 그렇지 못 한 언행. 서쪽이. 금랑설향 주인.
    - 장태진 : 뭘 하고 사는 건지 의문스러운 선배. 고릴?라.
    - 나 랑 : 데 마레 시절 잠깐 어울렸던 지인. 무섭지만 든든한 언니(였음).
    - 이리라 : 학기 초부터 꾸준하게 친해지고 싶어하던 선배. 좋은 사람. 찡찡이 집사.
    - 동 월 : 우연히 휘말린 괴이에서 구해준 선배. 동쪽이. 다쳤으면 제 때 불러라.
    - 김수경 : 동급생이자 동료. 차분하고 유능. 그러나 가끔 미심쩍은.
    - 진정하 : 동급생이자 동료. 항상 바빠보임. 뭘 하고 싶은지 잘 모를 때가 있음.
    - 성여로 : 동급생이자 동?료. 밉상.
    - 백이경 : 동급생이자 동료. 보기보다 힘이 셈.

4.1. 테마곡


초기 테마

  • 목소리 떡밥 및 메인 테마


  • 가사 테마


  • 분위기 테마


5. 배경

모 기업 대표 일가의 자제이지만 사실상 없는 아이 취급이다. 4살 터울의 언니 혜령이 너무나 뛰어난 탓에 비교적 평범한 혜우는 유치원 시절부터 인첨공에서 자랐다. 말로는 교육의 일환이라지만 실질적으론 버린 것.
혜우는 이 사실을 초등학교 입학할 당시 적나라하게 들어서 알고 있다.

6. 통지표

대분류: 바이오키네시스 Biokinesis)
소분류(특화능력): 셀룰러 스티뮬레이션(Cellular Stimulation)
개요: 세포분열을 가속화하는 능력. 자신 및 타인의 세포분열을 촉진화해 상처를 낫게 할 수 있다. 하지만 저절로 낫지 않는 종류의 질병은 낫게할 수 없다. 좀 더 자세히 말하자면, 낫게할 수 있는 것은 어디까지나 외상의 영역 뿐. 칼로 베인 상처라거나, 둔기에 맞아 내출혈이 일어났다거나 하는 등. 레벨 5의 영역에 이르면 생물을 순식간에 노화시키는 것도 가능해진다. 물론, 아무리 세포분열을 시켜도 재생을 하지는 않으므로 젊어지는 건 불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