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카를로스 첸 프로이사렌 에룬
국적 : 젤튼
계급 : 왕자
성별 : 남
나이 : 27
종족 : 인간

키 182.호리호리한 키에 마른 근육이 탄탄하게 잡혀져있고 힘이 센 편에 속한다.
타오르듯한 붉은색의 머리카락이 대략 어깨죽지까지 내려와 풀고 다니지만 가끔은 하나로 낮게 묶는다.젤튼의 정통왕족이라면 머리색에 싱관없이 있는,에룬가의 상징이라고 할수있는 한줄기의 흰 머리카락가닥이 앞머리쪽에 위치해있다.그리고 머리색과 대조되는 진한 푸른 눈동자가 장난기를 머금은 것인지 반짝거린다.또 왼쪽 귀에 붉은 머리카락 사이로 하얀색의 피어싱이 빛난다.
공식적인 자리에선 하얀색의 정장을 입고서 진한 붉은 색의 망토를 어깨에 둘러 망토의 끝자락이 발목부근에서 스치게 하고 평상시에는 하얀와이셔츠에 검은색 바지를 입어 비교적 평범하게 보인다.공식적인 자리에서든지 편하게 입는 옷이든지 항상 왼쪽가슴부근에 붉고 화려한 장미를 다는 것이 특징.자신의 나라에서는 훨씬 화려한 옷을 입지만 다른나라에 온 만큼 수수하게(?)다니고자 한다.왼손에는 반지를 5개 꼈는데 각각 붉은색,파란색,금색,은색,초록색으로 화려하게 빛난다.엄지손가락을 빼고 네개의 손가락에 껴있으며 새끼손가락에 두개가 껴있다(붉은색,초록색).

사교성이 좋고 친화력,적응력이 빠르다.유쾌하고 적극적이나 자신만의 선이 있어 딱딱 끊을줄은 알지만 가끔 주체하지 못할때가있다.오소체,명령체이며 어릴때부터 그렇게 써와 애늙은이라는 소리를 많이 들어왔다.(물론 커가면서 그런소리는 많이 사라졌다.)그러나 예를 갖추어야하는 자리에서는 존댓말을 쓰는 두가지 어법을 가지고 있다.
왕자 역시 아름다운 것들을 사랑하는 젤튼의 국민으로 아름다움을 찬미하며 그때의 기준은 오로지 자신만의 기준에 따른다.이때만큼은 다른이의 말을 절대 듣지않는 특유의 고집성을 보인다.

능력 : 능숙한 호신술과 검술.활도 꽤 다룰수있지만 칼보다는 못하다고한다.왕자임에도 실전에서 쓰이는 검술을 구사한다.

특징 : 현재 젤튼에서는 실질적인 권력을 잡고있는 퀼른가와 왕족인 에룬가가 대치중.왕족을 허수아비처럼 여기는 그 가문과 꽤나 힘든싸움을 벌이고있다.추락해가는 왕권을 붙잡고 강화시키려는 목적으로 이번 정상회담에 참가하여 퀼른 가가 개입하지못하도록 미리 손을 쓰고 선수를 쳐서 리트리아에 외교를 목적으로 찾아왔다.리트리아왕에게 개인적으로 볼일이 있는 듯.
왕자는 어렸을적부터 총명하여 지금 현재의 젤튼 왕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있다.그만큼 퀼른 가에서는 시기,질투도 받고있어 암살기도도 많이 일어났었지만 갈고닦은 검술과 호신술로 지금까지 안전하게 살고있다.이에 퀼른가는 왕자를 그들의 딸들과 혼인관계를 맺어주려하지만 왕자는 완강하게 거절하고있다.현재 미혼.
1남 1녀 중 장남.여동생을 극진히 아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