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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 하츠만 그레이

last modified: 2016-01-10 18:10:54 Contributors



"끄레이 까의 이름으로, 맹세한다."
"이 껌은 네 껌이야? 아님 내 껌?"


1. 정보

카일 하츠만 그레이
나이 52
성별 남성
종족 옥티번
국적 예르하임 제국
출신지 톤쿤 왕국
특성/기사의 소양 이종족/기사도-맹세
소속 유령기사단/제 16기사단, 눈꽃 기사단
  • 인증코드: ◆FS.ffjkemx9R

1.1. 외모

두상은 전체적으로 둥근 계란형. 짙은 회색의, 파마한듯 풍성한 곱슬거리는 장발의 머리카락을 가지고있다.
앞머리는 콧등까지 흘러내리며, 양 관자놀이에는 회색의 길며 단단한 뿔이 돋아있는데, 이것은 직선으로 곧게 쭉 뻗다가, 안쪽으로 가볍게 휘며, 다시 바깥쪽으로 끝부분이 살짝 휘어있다.
그 뿔을 중심으로 흘러내리는 머리카락은, 어깨까지 가볍게 닿는다.
눈매는 날카롭고, 눈과 눈동자 모두 크다. 짙은 회색의 눈동자를 가지고 있으며, 이목구비가 전체적으로 뚜렷하다. 코 역시 오똑하고, 입술은 붉다.
또한 그와 대비되게, 새하얀 살굿빛 피부를 가지고있다.
키는 188cm, 몸무게는 91kg으로, 근육질의 체형을 가지고있다. 물론 그렇다고 근육이 덕지덕지 붙은, 보디빌더 같은 타입은 아니다.
또한 손과 발이 매우 큰데, 발은 295mm. 목 선이 유달리 가늘고, 여리며, 얇다.
옥티번 치곤 작은편이나 본인은 개의치않아한다.
왼쪽 깊게 파인 쇄골 아래, 그레이 가를 상징하는 회색 장미 두 송이의 타투를 새겼다.
타투는 왼쪽이 더 크고, 그 아래 오른쪽에 작게 붙어있는 두 송이 회색 장미를 중심으로, 아래에는 깃발이 가로로 펄럭이고, 거기에 그레이 가 라고 옥티번어로 쓰여있다.
또한 그 깃발 위, 회색 장미를 감싸듯 원을 그리며 양쪽에 가시덩쿨이 솟아올라와있는 모습.

1.2. 성격

여유롭고 느긋한 성격. 매사에 여유롭고 느긋한 면을 보인다, 이를테면 꾿이 끄렇께 서둘러야해? 끕할꺼 없잖아? 라든가, 워워, 진정해, 친꾸. 일단 뭐라도 먹으면서 천천히 생깍해보자꾸. 내까끄린끼린끄림은 잘끄린끼린끄림이꼬 니까끄린끼린끄림은 못끄린끼린끄림이다
라던지, 하는 면을 보여준다.
다만 정신적으론 그렇게 성숙하지 못했는지, 감정적이고, 충동적인 면 역시 보여준다. 다만 본인의 작위때문에 늘 그것을 상기시키며 자신을 억누르는 편. 초딩
인간적이고, 잘 웃고 잘 화내는 면을 보여준다.
다만 늘 기사의 작위에 어울리게 어린아이처럼 굴지 않으려 늘 그것을 상기시키고는 있으나, 본인의 종족에 관련된 막말을 듣는다던지.
자신의 아버지, 어머니, 또는 여동생에 대한 모욕적인 언사를 듣는다던지, 가문에 대한 모욕을 듣는다던지 하면
앞뒤 가리지 않고 화를 내기도 한다.

1.3. 특징

거짓말을 절대로 하지 않으며, 본인이 '약속' 한것이나 '맹세'한것은 반드시 지킨다. 그게 설령 자신의 생사와 관련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이는 그레이 일가의 대대로 전해져 내려오는 가르침이며, 자신의 아버지와 어머니 역시 그런 삶을 살아왔다.
이를 어기는 것은, 본인 스스로 본인 일가를 모욕하는 행위라고 여겨, 절대로 금기시한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도 골룸한게, 말을 삼키는 등의 행위로 교묘하게 거짓을 말할수도 있기 때문.
예를들어 식탁 위에 빵 있어. 라고 말을 해서 식탁으로 가봤더니 빵이 없어서, 거짓말했다고 뭐라 하면
지금 식탁 위에 빵이 있다고 하지는 않았잖아. 라고 반박하는 식. 말을 안했기 때문에 거짓이 아니라고 하기도 한다. 식탁 위에 빵 있어. 내가 끄 빵 먹었어. 이제 끄 빵 없어. 맛있었어

1.4. 과거

어렸을적부터, 그레이 일가에서 태어난 카일은 풍족하지는 않지만, 행복하게 살았다.
차별받지 않았던건 아니지만, 행복하게 살아왔다.
그러나 그 때부터가 시작이었다.
거나하게 주점에서 한잔하신 아버지는, 어느 사람과 시비가 붙었고, 그 과정에서 그 남자는 도저히 입에 담지 못할, 우리의 종족과 가문을 모욕하는 언사를 입에 담았다.
그렇게 소동이 커져가자, 아버지는 그 남자를 가볍게 제압하는것으로 소동을 일단락시켰다.
그 다음날 밤, 그것에 원한을 품은 남자는 우리 집에 기름병과 횃불을 던져 불을 질렀고, 그 과정에서 나와 여동생만 간신히 살아남았다.
그때부터였다, 힘이 필요하다고 느낀것은.
그날부터 나는 악착같이 수련하고, 또 돈을 벌기 시작했다. 여동생을 위해 내가 할수있는 모든것을 하려고 노력했고, 그러면서도 또 나 자신을 수련하는것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날 비오던 밤이었다. 그날따라 유달리 감정이 요동치고 있었고, 부모님의 죽음을 막을수 없던 자신을 끝없이 자책하면서 수련하던 와중에 우연히 이름모를 늙은 기사분을 만났다.
그분은 내 재능을 발견하고 나를 이끌어주셨다. 물론 처음엔 나도 그를 경계했으나, 점차 나같이 차별받고 무시받는,평민한테도 자비를 베풀어주시는 그분의 태도에 결국 마음을 열었고 내 사정을 알게된 그분은 우리를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셨다. 그렇게 나는 기사에 대한 동경과 황제에 대한 충성심이 자연스럽게 자리잡았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나는 드디어 기사가 되었다.
이제야, 강한 힘을 손에 넣은것이다.
세상을 바꾸겠다는 거창한 야망따위, 애초에 꿈 꿀 시간조차 없었다. 복수도, 이미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나버렸다. 이미 그 남자는 내 손으로 죽이기 전에 법에 의해 죽어버렸으니까.
나는, 단지 내 이 두팔로 안을수 있을만큼의 사람을 지키기를 소원할 뿐이다.

1.5. 무기

키의 절반(90cm)정도 되는 크고 두껍고 조잡한 대검.끄꼬 아름대운 대껌 오래 사용한 탓인지 검날에 이가 빠져있는 부분도 있고, 손잡이에 때가 많이 타있다.오래 지난 껌
자신을 가르쳐준 기사가 쓰던것이다.

1.6. 기타

나는 차가운 설원의 옥티번. 하지만 내 대검에겐 따뜻하겠지.
발령 기사단에 리얼충 기사가 있어서 도와줄 운명
푸히미쉬 방언을 사용한다. 껌의 시대:유령 끼사단, 껌의 시대가 도래하리니 끄대는 껌을 들지어다, 카일에겐 껌의 시대야. 뀌족도 평민도 끼사도 전부.
타투의 의미는 내 심장에 한 송이 장미를, 그리고 네게 한송이 장미를- 이라는 그레이 일가의 가훈이다. 해석은 각자 다 다른편.
본인 스스로는 그레이 가 라고 이야기 하고있으나, 절대로 거창한 가문같은것이 아니다. 대대로 농사를 지어온, 평범한 일가족일 뿐이다.
더더군다나 평민출신이기 때문에, 단순히 '우리는 그레이의 아들이고 딸이며 아버지이자 어머니이다. 우리는 언제 어디서든 그레이의 이름아래 하나이다. 그걸 잊지 말아라. 아무리 힘들어도 아무리 고달파도 우리 곁에 우리가 있다.' 라는 대대로 내려오는 가르침에 따라 타투 역시 새겼고, 귀족이 된 지금에야 그레이 가 라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하고 있다.
아버지와 어머니의 영향으로 정직하게 컸고, 본인이 믿는 신념들은 절대로 지키는 편이다.
이를테면 여자는 때리지 않는다, 라던가.
그 밖의 그 기사분한테 배운 신념들도 확고히 지키는 편이다.
타나토스를 믿고있다. 그러나 그렇게 거창하게, 신념이 확고한것도 아니다.
다만 죽음은 모두에게 평등하다, 라는걸 뼛속깊이 믿고있을 뿐이다.
이 이야기를 들은건 우연히 어느 모험가에게서. 그때 죽음은 모두에게 평등하다, 그리고 그런 신이 존재한다고 생각했고 그때부터 믿어오고 있다.
그리고 신인데 그냥 믿기만 하면 뭔가 신이 섭섭해할것같아서 좋아! 오늘부터 보름달이 뜰때마다 공물을 바치고 기도를 하자! 맹세! 라며 현재까지도 그렇게 하고있다.
타나토스에 대해서 전혀 모른다. 그냥 죽음의 신이라는것 정도.
동생의 이름은 미셸 그레이.
그 기사분의 죽음 이후로 칼을 물려받아 쓰고있다.
그 기사분이 가르쳐준 신념은 다음과 같다.
달이 짙게 뜬 밤에는 타나토스가 장난을 친다 / 혀를 네 칼을 다루듯이 하라 / 가슴이 시키는 대로 해라 / 목숨을 아끼지 마라 등.
달이 짙게 뜬 밤 ( 구름이 깔려 음산하게 빛나는 밤) 이 일종의 징크스로 자리잡았다.
그래서 그런 날은 단단히 대비를 하고 다닌다. 무슨 일이 일어날거라고 굳게 믿기에.
그리고 그런 날은 늘 레몬즙을 넣은 칵테일 세 잔을 마신다. 일종의 징크스 대비책. 그러면 불행이 좀 사그라들거라고 믿으니까.
여자를 때리거나 괴롭히는걸 굉장히 싫어한다. 그래서 여자 암살자가 본인을 선빵()치는 경우등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대부분 여자는 노터치를 원칙으로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