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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도 츠바사

last modified: 2020-10-26 17:13:14 Contributors

工藤 翼
이름 쿠도 츠바사 工藤 翼
나이 18
성별 남성
학년과 반 3-A
성적 성향 HL>ALL



1. 외형

181cm, 여리여리와는 거리가 멀고 적당한 근육이 붙었으나 근본적으로는 마른 편인 체구, 가까스로 살구색으로 보이는 창백한 피부, 그에 대비되는 빛 한 점 없는 먹색 머리카락, 태양빛 품은 얼음조각을 여러 겹 쌓아 담은 듯한, 엷고 투명한 다색茶色 눈동자는 어쩐지 더러 금빛으로 비치기도 한다. 허리를 넘는 길이의 직모는 하나로 높이 올려 묶고 무채색과 난색暖色 등이 적절히 조합된 하오리하카마 차림으로 다니는 모습은 영락없는 옛 사람이지만, 고교에 적응하면서 점차 교복 위에 하오리를 걸친 그나마 현대적인 차림새도 시도해보고 있다. 듣기로는 이리 입으면 불량해 보인다나? 마침 이목구비도 좋게 말하면 늑대상이요, 나쁘게 말하면 양아치상이다. 눈매도 도끼로 단숨에 자른 듯이 날카롭고, 항시 은은히 짓는 평온한 미소는 종종 속셈이 있는 양 비릿하게 뒤틀리기도 하니.

2. 성격

망나니...? 글쎄, 적당히 밝고, 적당히 붙임성 있는 듯 과묵하다. 오는 사람 막지 않고 가는 사람 잡지 않는다. 예를 차리는 듯하나 딱딱하진 않고 오히려 유쾌하거나 아예 어설픈 구석 여럿 보인다. 만사에 능청스럽고, 허언 망언 잦고, 주연酒煙 또한 즐긴다. 흥미 본위로 말하고 행동하는 분위기 풍기는데 기본적 사상은... 똑바로 잡힌 듯 아닌 듯 모호하다. 설렁설렁 움직이는 듯한 반면 곳곳서 조기교육 받은 티 팍팍 낸다.

3. 기타

1. 배경
신계에 몰락한 명가가 있었으니, 다름이 아닌 태양을 관장하고 천하를 내리비추는 아마시타테라스 가였다. 이유 없이 몰락한 것이 아니다. 가문이 말 그대로 미쳐 돌았다! 머지않은 옛날, 이 태양신 가문을 신관 대대로 모시던 인세의 유서 깊은 도시가 있었는데, 어느 대의 신관이 갈수록 제가 모시는 신을 XX으로 안다는 이유로 가주가 빡쳐서 그 도시를 그대로 '박살'내버렸다. 당연히 가주는 잡귀로 전락, 가문은 이자나기 이자나미 신에 의해 다수는 잡귀로 전락하고 소수는 권능을 제한 받았다.
그런데 하필이면 망할 놈의 가주, 끌려가기 전에 몹쓸 말을 남겨놨다. '우리의 피를 이은 인간을 신관으로 삼아야 타당하다.' 우선 혈연으로 묶어놓고, 태양신이 바라는 바에 따를 수 있게끔 어려서부터 철저히 교육시켜야 전 신관처럼 대들지 않고, 가문이 전과 같이 부흥한다는 괴이한 논리다. 남은 소수의 가문원들? 이 논리를...또 따른다...개노답...
가문원들은 부단히 노력했다. 인간을 꼬시고 자식 만드려 하고 더러는 신밍아웃도 하고, 그렇게 가르쳐 키우려 한 신관이 여러 명 되나 어째 악운이 겹쳐 그 끝은 좋지 않았다.
아마시타테라스노 아야 역시 가문의 재립을 위해 골머리를 앓는 신이었다. 가문원 향한 가문원의 무조건적인 맹신이 참 뭐같기는 하지만, 달리 방법이 있는 듯도 않았다. 어쩌다보니 눈이 맞은 쿠도 타케시라는 인간과 연애하게 된 아야는 신임을 밝히고, 혼인하고(의식을 맺지는 않았다), 자식 둘을 낳았다. 첫 아들은 신이고 둘째 아들은 인간이다.
태양신의 피를 이은 인간 아이는 필연적으로 혹독한 신관 교육을 받아야 한다.

2. 주변인
아마시타테라스노 아야(天下照 文): 신인 어머니. 몰락한 아마시타테라스 가의 일원. 그리 친근하게 마주할 일이 없다.
쿠도 타케시(工藤 猛): 인간인 아버지. 거처가 달라 자주 보지는 못했다.
쿠도 모리(工藤 森): 인간인 할아버지. 솔직히 누구야주 역량 부족 때문에 이분 출연을 못하시는데 일단 있어서 넣어드림
아마시타테라스노 노조무(天下照 望): 19년의 세월을 산 태양신이자 손위 형제. 어째서인지 열 살 내외 아이의 모습을 고집한다. 꽤 자주 찾아온다.

3. 기타
- 태양신 가문에게 촉망 받는 신관 후보. 어려서부터 두루두루 비상한 모습 보여 빡센 조기교육도 감내했다. 너무 성급히 들이밀었는지 중간에 삐걱거리는 시기도 무론 있었으나, '잘' 넘기고 지금도 수행을 이어가고 있다.
- 교육 받는 동안...대부분의 외출을 금지 당했다 힝. 가미아리쵸에 위치한 거대한 옛 가옥에서 옛 방식대로 살아왔다. 신관 교육 외 기본적인 교육은 태양신들이 열심히 자체로 때웠다.
- 술담배...평행세계의 망나니와 다를 것 없이 얘도 한다... 술을 직접 담그고, 담배도 손수 키운 연초를 키세루煙管에 태운다. 태양신 중 몇몇이 가르친 것이다. 요새는 그- 궐련이라는 것에 관심이 많이, 많이 간다!
- 가미아리 고교 3학년 편입생. 단체 생활하는 학교는 처음이다. 정확히는 이리 본격적인 바깥 생활 자체가 처음이다! 바깥에는 신이한 것이 많다. 그 뭐지, 스마드본, 아니 스마트폰이라든지... 엘이디라든지... 궐련도 그렇고, 가스라이터라든지 지포라이터도 괜찮은 거 같다. 부싯돌보다 훨씬 불 붙이기 쉬워! 신세계!
- 왜 이제 와 고등학교냐고? 모른다. 어머니인 아야가 독단적으로 진행시킨 일인걸.
- 당연하지만 신의 존재를 안다. 기억도 못하는 때부터 신에게 둘러싸여 자라서인지 신이 인간보다 다소간 더 익숙한 느낌이다...
- 도넛? 응, 좋아한다! 옛 방식으로 지내는 동안에도 알고 있던 얼마 안 되는 현대 것이다. 형님兄上이 많이 사다줬다.

우리가 아는 그 망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