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꺄하하하…우리 정부님의 말을 거역하는 자는 모두 뿍뿍 해버릴거야☆"

이름 : 크레이지 보쿼트(이지)
나이 : 19
성별 : 여
소속 : gate

빛을 받으면 푸른색을 띄는 연보라색의 긴 생머리. 꽃이 달린 머리끈으로 트윈테일로 묶었다.머리에 조화로 만든 화관을 얹었다.
눈색은 황금색. 키는 163cm으로 상당히 마른편이다. 정신나간거 같은 머리와는 달리 옷은 단정한 편.
하얀색 와이셔츠에 검은 넥타이,검은 자켓. 하의는 허벅지 중간까지 오는 검정 폴리츠 스커트에 오버니삭스. 신발은 플랫슈즈.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정부의 광신도. 정부 찬양하는걸로 책을 낼 수 있을정도로 정부를 추종한다.
레이스를 만나면 광년이 포스를 풀풀 날리는데, 레이스=감히 정부에 반항하는 망할놈들. 이라는 인식이 박혀있다.
살짝 광년이 같지만 상부에서 내린 명령에는 고분고분 따른다. 이는 즉 상부의 명령=정부의 명령이라고 생각하기 때문.
정부나 레이스와 관계없는 일상을 보낼땐 그냥 혼자서잘노는 바보(…)

비녀를 소환한다. 머리에 꽂는 작은 크기가 아닌 길이가 대략 40센치가 넘는, 왠만한 단검 못지않은 크기.
한쪽 끝에 꽃이 달려있으며, 끝으로 갈수록 송곳마냥 뾰족하게 있어 흡사 작은 에스터크를 생각나게 하는 모양새.
재질은 옥이며,최대 소환 갯수는 7개. 주로쓰는 용도는 조용히 다가가 끝부분으로 찌르는 용도.
소환 갯수에 따라 통증이 온다. 1개면 한군데, 2개면 2군데, 이런식.많을수록 통증은 배가된다.

크레이지 보쿼트는 별명. 본명은 따로 있었으나 그녀의 행동을 보고 하나 둘 크레이지 보쿼트 라고 부르기 시작한게 지금에 이르렀다(…)
본인도 별 불만이 없어 그대로 사용중인데 길다고 줄여서 이지라고 불러달라고 한다. 몸놀림이 상당히 재빠르다.

자신이 소환한 비녀.

정부에 대해 광신도적인 믿음을 가지게 된건 보쿼트의 집이 대대로 정부를 신봉했기 때문.
어려서부터 부모님께 정부=신적존재 라는걸 거의 세뇌되듯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