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R,AIRSS

타르타로스

last modified: 2019-02-23 00:38:38 Contributors



다 망하는 꼴 보기 싫으니 움직여야겠지... 안 그런가?

1. 마루나래 헌터즈


이름 길드장, 으로 불리고 있음
성별
나이 알 수 없다(외형은 30대 초반~40대 초중반)
동물 응룡
기숙사(구역) 굳이 따진다면 '지하'. 현재는 아마도 '길드'

1.1. 외형-사람

끝으로 갈 수록 검어지는 짙은 적갈색 머리카락을 허리까지 길렀지만 결이 좋다기보다는 정돈되지 않은 새의 깃털정도로 보인다. 두 눈은 새까맣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안쪽에서 타오르는 불꽃을 볼 수 있다.
키는 170 중후반. 넥타이 없는 검은 정장에 암적색 망토를 둘렀다. 망토는 천 두 겹 정도로 얇고, 끝은 낙엽처럼 바스라진듯한 모양새다. 검고 굽이 거의 없는 낮은 구두를 신고 다닌다.

1.2. 외형-동물

매의 날개가 달린 동양용, 즉 응룡. 동양용치고는 특이하게 날개가 달렸지만 비행용으로 사용하는것은 아니기에 날개짓하는 모습은 보기 힘들다.
적갈색 비늘은 광택이 없으며, 표면이 거칠어 만지면 상처를 입을 수 있다. 날개는 크고 강인하다. 네 다리에 달린 발톱은 무엇이든 꿰뚫을 수 있을것처럼 날카롭고 꼬리는 큰 채찍을 휘두르는듯 거칠게 움직인다.
전체적으로 삐쭉삐쭉함. 깃털 끝도, 비늘도, 눈매도, 그냥 모든 것이.

1.3. 능력

죽음, 악함, 과거 등. 기린의 반대. 전체적으로 유능함.

1.4. 특징

처음부터 그렇게 창조 되었으니 모든 것을 싫어해야 맞겠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그런 쪽은 잠깐 쉬고 있다. 본인은 휴가라고 생각함.
길드나래의 길드장을 맡고 있다. 능력 덕분에 되돌려지지 않은 세계의 일을 모두 기억하고 있지만 기억을 되찾는 과정에서 시간이 걸려서 길드는 매번 좀 늦게(그러니까 말하자면 무슨 일 터진 다음에야) 만들게 되었다.
각 길드 건물마다 자기가 쓸 방은 있지만 거의 머물지 않는다. 가끔 누가 책상 위에 핵을 올려놓으면 가져가려고 잠깐 들르고, 서류가 있으면 처리하는 정도.
새 헌터 지망생이 도착하면 서류를 보내주고, 그림자의 발생을 포착하여 정보를 알리고, 길드 복지 및 무기나 물품 지원 등을 책임지고, 그림자의 핵을 관리하는 정도의 일을 하고 있다.
길드원을 자기 부하보다는 자기가 관리해야 하는 대상으로 생각하고 있다. 가장 좋은 부하들은 이 세계에 없고 어쩌면 앞으로도 없을 예정이기 때문에 찾을 노력을 하지 않는다.
이름은 있지만 이 세계에서 그 이름으로 불리고 싶은 생각이 없어서 말하지 않는다.

1.5. 과거사

사흉수와 함께 천계 반란을 일으켜 동물신들이 지상으로 떨어지게 만든 원흉. 자신이 아니라 기린이 천신이 되었다는 사실에 매우 분노했었으나 시간이 꽤 지난 지금은 휴가라는 걸 생각해도 감정이 약해진 듯.
최고의 부하들(한 명은 조금 애매했지만 응룡은 과거 일을 좋게 보기로 했다)을 찾아낸 전적 있음. 다른 세계지만.

2. 마루나래!

마루나래!쪽 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