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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키

last modified: 2023-03-25 23:15:47 Contributors

" 아무것도 내리지 않는다하여 필요 없다 하기에는, "

텐키天気
이름 텐키
나이 47세
성별 남성
종족 카라카사
능력 날씨를 아는 정도의 능력
출신 바깥 세계
거처 하늘, 때때로 명하사

























1. 외형

오래된 것 같지 않은, 말끔한 종이우산을 든 청년.
171cm 펑퍼짐한 옷에 가려진 마른 체형. 구름 같은 흰색 복슬 머리카락은 짧지 않아 묶지 않으면 허리까지 내려오고 올려 묶으면 그보다 좀 더 위에서 멈춘다. 차분히 가라앉아 있는 고요한 눈매 역시 하얗지만 간혹 날씨에 따라 붉어지거나 푸르게 물들거나 한다. 동시에 그의 머리끝도 색이 변한다. 먹구름 같은 잿빛으로. 주로 날씨가 좋지 않을 때 어두워진다. 머리를 묶는 끈은 무척 길어, 머리를 묶고 나서도 허리 아래로 흘러내려온다. 끈의 색은 오방색이 번갈아가며 나와 있다.
부드러운 미소를 머금고 있는데다 눈매가 순하게 내려오는 지라, 무척이나 부드럽고 무해한 느낌을 전한다. 흘러가는 구름처럼 여유롭고 부드러운 기색이 강하다. 연하늘색 진베이에 진한 남색 하카마를 덧입었는데, 정확히는 어깨에 대충 걸쳐둔 것이다. 흘러내리지는 않는다. 진베이 안쪽에는 소매가 손바닥을 덮는 까만 목티를 입었다.
-그리고 우산. 오래된 카라카사의 것 치고 무척 깔끔한 짙푸른색 우산이다. 흰 구름 문양이 그려진 우산은 고급품이라는 느낌이 물씬 든다. 평소 얌전히 있어서 카라카사인 것 같지 않지만, 제대로 펼치면 동그랗고 반쯤 감긴 눈에 손잡이 끝이 새의 발처럼 변하고 혀를 내민다. 또한 우산 자체의 크기가 상당히 크다.

2. 성격

인상에서 알 수 있듯 무척 부드러운 성격. 딱히 얌전한 것도, 딱히 소심한 것도 아니고 타인과 있는 걸 좋아한다. 종종 인간 아이들과 놀아주기도 하고 소소하게 지식을 알려주기도 한다.

3. 능력

날씨를 아는 정도의 능력

-카라카사로써 평범한 능력이라 주장 하고 있는 능력이다만, 실제로는 '날씨를 다루는 정도의 능력'이라는 표현이 적합하다. 자신이 날씨를 바꾸니 당연히 날씨를 알 수 있다. 한낯 평범하고 흔해빠진 츠쿠모가미, 카라카사로써는 과분하다 싶을 정도의 능력이나 본디 우산이란 날씨와 연이 깊은 법. 다소 '특색'이 강한 능력임에는 분명하다만 불가능 하지 않다.
국지적인 호우, 벼락에 뙤약볕. 안개와, 우박, 폭설, 폭풍. 자신을 중심으로 좁지 않지만 무작정 넓지도 않은 범위의 날씨를 손바닥 뒤집듯 가지고 놀 수 있다. 일견 대단해 보이는 것에 비해 실질적인 위력은 그럭저럭. 여러 상황에 대응은 가능하나 파괴력이 부족하다.
-별개로 정말로 자연적인 날씨도 알아낼 수 있다.

4. 전투 방식

요괴치고 약한 신체로 인해 근접전에는 약세를 보이나 그게 약하다는 뜻은 아니다. 자신을 중심으로 일정 범위의 날씨를 주물럭거리는 능력은 장식이 아니다. 풍향을 조작하여 적을 밀어내고, 굵은 우박 덩어리로 두들겨 패다가 벼락을 내리 꽂아 벌을 준다. 바람을 이용해 비행 속도를 가속 시키고 적을 방해하고, 적당한 거리에서 상대를 농락하는 전술을 메인으로 삼는다. 이 요괴는 평소에도 땅에 발을 잘 대지 않지만 싸울 때는 유독 우산을 펼친 채 하늘을 종횡무진 날아다닌다.

선술했듯 신체 능력은 썩 좋지 못하다. 남들보다 힘이 약하고, 비교적 잔병치레를 자주 겪는다. 단, 속도 만큼은 꽤 빠른 편인데. 이는 그의 능력으로 속도를 보조 하는 덕이 크다. 날씨는 바람도 포함하니 원하는 방향으로 바람을 불게 만들어, 능숙한 비행 실력과 함께 상당히 독특하고 트리키한 공중 기동을 선보인다.

5. 배경

<눈을 뜨니 하늘을 날고 있었다.>
텐키가 자신에 대해 말할 때면 보통 이렇게 시작한다.
잘 관리된 고급진 종이우산. 오래되었으나 그런 기색이 담기지 않은 이 우산은 필시 주인의 많은 마음이 담긴 것일 테지. 하늘하늘, 둥실둥실, 팔랑팔랑. 그렇게 날아다니며 삶을 이어나가던 중 정신을 차리고 보니 환상들이를 한 뒤였다.

그 뿐이다.

6. 기타

-종종 인간 마을에서 나와 길을 잃은 사람들을 발견하곤 하는데, 그럴 때면 살짝 놀려준 뒤 안전하게 마을로 안내해준다. 무게가 무겁지 않은 경우 같이 바람을 타고 하늘을 나는 경험을 시켜주기도 하는데, 생각보다 인기가 좋다. 인육을 생존에 필요한 최저한으로만 섭취하는 등, 상당히 인간 친화적인 요괴이다. 태생이 인간을 돕고 지키기 위한 '우산'이라 그런 것으로 짐작된다.
-100년도 못 산, 요괴로써 무척 어린 축에 속하지만 이상하게 꽤 오래된 일을 잘 알고 있다.

7. 특성

지반 기질 / 보통
역량 근력 -1
건강 -1
민첩 +1
지능 +1
외모 +1
비행[2] +1
재주[3] +1
합계 +3


8. 이명

높은 창공 나는 우산

9. 스킬

9.1. 카라카사 : 유정천有頂天

아래로는 아비지옥, 위로는 유정천. 껍데기요 아집을 버리지 못한 자라면 결코 벗어나지 못하니, 이야말로 숙명과 같은 밑바닥이요 짊어져야 할 하늘이 아니겠습니까? 카라카사 요괴라고 하면 흔히 깔봄 당하는 그림폭에만 있는 괴물로 취급 당하지마는요, 맑개 갠 하늘을 보며 어찌할 바 모를 만치 기뻐하려니와 무자비하리만치 내리꽂는 비를 보며 희희낙락하는 치들이 할 소리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야 지금도 눈치채지 못하고 있지 않습니까. 하우의 소음 뒤로 겅중겅중, 인간의 것이 아닌 소리로 뛰어오는 외발의 요물을! 외눈박이를 보며 비명을 지를 이들이지만, 당신은 더없이 상냥하기 때문으로 한없이 가련한 자들에게는 우산을 씌워주도록 합시다. 정수리 위의 하늘은 형상 없이 천변만화하므로 비가 내리라면 내릴 것이요 썩 모습을 거두거라면 맑게 개지 않겠습니까? 그러니 덮고 덮고 또 덮어내어 당신의 하늘이야말로 모든 하늘을 뒤덮을 무렵이라면, 장난스레 혀를 내밀고는 고개를 숙이고, 크게 웃으면서 당신의 것이 된 모든 것을 내려다보기로 합시다. 어려울 것도 없겠지요, 당신에게는 익숙한 일이 아닙니까?

「하늘우산」 PX
「우산이 향하는 대로」 AX 2↑SP 0-100
「변덕스러운 바람」 AX 3%SP
마른하늘에 날벼락」 A0 15SP 70-110 30↓

9.2. 박학다식

날씨를 알며, 날씨가 아닌 것이라도 익히 압니다. 당신은 아주 많은 것을 알고 있지요.

「넓고 얕은 지식」 PX
「팔랑팔랑 어딘가로부터 온 요괴」 PX

9.3. 비행

결코 하늘은 높은 곳이 아닙니다. 당신들 요괴에게 있어서는 그곳은 지상과 크게 다를 바도 없는 더없이 평범한 세상이지요. 우매하게 기는 인간들을 내려다볼 수 있으며, 한없이 뻗은 공중을 맘 가는 대로 누빌 수 있습니다. 당신들은 정신적인 존재로 정신은 결코 무게를 지니지 않기 때문입니다. 육체에 구애 받지 않은 채로 날아오를 수 있는 것이 요괴이며 그것은 당신들 요괴가 가진 몹시나 당당한 상징입니다.

「비상飛上」 PX
「균형잡기」 PX

9.4. 기타

「회피 태세」 PAX 70↓
「약점 : 허약」 PX
「약점 : 병약」 PX
「전반적인 빠름」 PX
「천재」 PX
「미인」 PX

10. 인벤토리

「청의 카라카사」

11. 관계

11.1. NPC


11.2. 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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