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로필 ¶
이름 : 트래빌 맥킬로이
성별 : 남자
나이 : 20
종족 : 인간
국적 : 발로틴 연합 왕국 (Ballotin Union Kingdom)/브런든
재능 : 기적
데플 허용 여부 : O
용병 정보 : http://www.evernote.com/l/Aa5YuQnaSnJFIp16qCmaV0KsRMXsWgLYpvE/
성별 : 남자
나이 : 20
종족 : 인간
국적 : 발로틴 연합 왕국 (Ballotin Union Kingdom)/브런든
재능 : 기적
데플 허용 여부 : O
용병 정보 : http://www.evernote.com/l/Aa5YuQnaSnJFIp16qCmaV0KsRMXsWgLYpvE/
2.1. 외모 ¶
179cm에 68kg으로, 전체적으로 각 잡힌 근육이 몸매를 탄탄하게 만들어놨다. 짖궂은 웃음이 늘 입가에 묻어있다. 옷은 약간 낡은 후드에 무릎 까지 오는 반바지를 입고 있으며 팔에 긴 흉터가 있다. 첫 전투에서 생긴 것이라고 한다.
얼굴은 인간치고는 나쁘지 않게 잘생겼다. 이목구비가 뚜렷하며 전체적으로 시원시원한 인상. 입꼬리가 평소에 올라와 있기 때문에-또한 언제나 바보같을 정도로 한결같이 웃고 있기 때문에-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첫 인상도 괜찮다는 평을 많이 받는 듯. 결이 좋은 밝은 갈색 머리는 평소에 바람에 바람에 휘날려 살짝 곱슬끼가 나는 것 같다. 평소엔 후드를 벗고 다니지만 전투에 돌입했을 땐 후드를 쓰고서 전투에 임하는 듯.
얼굴은 인간치고는 나쁘지 않게 잘생겼다. 이목구비가 뚜렷하며 전체적으로 시원시원한 인상. 입꼬리가 평소에 올라와 있기 때문에-또한 언제나 바보같을 정도로 한결같이 웃고 있기 때문에-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첫 인상도 괜찮다는 평을 많이 받는 듯. 결이 좋은 밝은 갈색 머리는 평소에 바람에 바람에 휘날려 살짝 곱슬끼가 나는 것 같다. 평소엔 후드를 벗고 다니지만 전투에 돌입했을 땐 후드를 쓰고서 전투에 임하는 듯.
2.2. 성격 ¶
굉장히 쾌활하다. 웃음이 많으며 늘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또한 사람을 잘 믿는다. 이는 바깥 생활을 해본 경험이 전무하기 때문이기도 하나 슬슬 경험이 쌓여가면서 모르는 사람이면 가급적 마음을 열지 않는게 좋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는중.
못 싸우는 것은 아니지만 될 수 있다면 가급적 싸움은 피하는 것이 그의 천성. 정말 싸워야 한다면 별 수 없이 싸우겠지만 우선은 대화로 해결하는 것이 그의 행동수칙의 첫번째. 그리고 그 '대화'가 일단 트래빌이 집을 나와 2년간 죽지 않고 생활하는 데 절대적인 도움이 되었다.
자신은 의도치 않으나 그의 행동은 사람들을 자주 웃긴다. 그 점이 트래빌은 이해가 되지 않아 한때 마음고생을 했지만 지금은 크게 개의치 않는듯
못 싸우는 것은 아니지만 될 수 있다면 가급적 싸움은 피하는 것이 그의 천성. 정말 싸워야 한다면 별 수 없이 싸우겠지만 우선은 대화로 해결하는 것이 그의 행동수칙의 첫번째. 그리고 그 '대화'가 일단 트래빌이 집을 나와 2년간 죽지 않고 생활하는 데 절대적인 도움이 되었다.
자신은 의도치 않으나 그의 행동은 사람들을 자주 웃긴다. 그 점이 트래빌은 이해가 되지 않아 한때 마음고생을 했지만 지금은 크게 개의치 않는듯
2.3. 과거 ¶
트래빌의 아버지인 '헨리 맥킬로이'는 지금도 이름만 들으면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브런든의, 더 나아가서는 발로틴 연합 왕국의 알아주는 하급 장교다. 물론 지금은 퇴역했지만 고위 장교도 아닌 하급 장교를, 그것도 퇴역한 장교를 기억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엄밀히 말하면 브런든 국민들이 그를 기억하는 것보다, 그와 국지전을 치룬 라온더스의 병사들이 그를 기억하는 일이 더 잦다. '브런든의 야수'와 같은, 지금 들으면 낯부끄럽고 오그라들어 못견딜 별명으로.
예로부터 국지전이 잦았던 브런든과 라온더스의 경우인 만큼 서로에게 잃은 가정의 수도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을 터. 맥킬로이 가도 라온더스의 창칼의 으스러진 수많은 가정중 하나였다. 전쟁의 눈먼 창칼에 부모님과 일곱 남매 모두를 잃고 혼자 살아남은 어린헨리는 라온더스에 대한 증오심을 버팀목으로 악착같이 살아남았다. 좌판에서 훔친 회칼 두 자루가 그의 생명줄이나 마찬가지였고 그 생명줄은 제법 오래 그를 붙들어주었다. 뜻밖에도 그는 전투에 재능이 있었던 것이다. 몇 년이 지났을까. 실수로 어느 한 말단 귀족의 아들에게 죽빵을 날려버린 그는 브런든의 가장 현상금이 크게 걸린 소년 수배범이 되어 있었다.
쫓기던 나날이 며칠일까. 결국 그는 잡히고야 만다. 그것도 당시 브런든에서 한층 주가가 오르던 장교인 녹턴 세르크스 장군에게 손수. 이제 자신에게는 죽음만이 기다리고 있을거라 헨리는 믿어 의심치 않고 조용히 눈을 감은 채 목이 떨어져나가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그에게 전해진 것은 서늘한 칼날이 아니라 뜻밖의 제안이었는데, 다름아닌 녹턴의 부관으로 직접 입대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것이었다.
잠시 얼떨떨했던 헨리였으나 그 이외에 자신이 살아날 수 있는 선택지는 없다는 것을 직감한 그는 브런든 군으로 입대했고, 이후 라온더스 군과의 전투마다 앞장서 적들을 쳐부수는데 가장 혁혁한 공을 세운다. 헨리의 위용에 힘입어 녹턴 장군 역시 승진에 승진을 거듭하고 헨리 역시 사병이 아닌 장교로의 특진을 제안받게 된다. 헨리는 기쁜 나머지 아무 생각없이 덥썩 제안을 받아들였고 결국 하급장교로 승진하게 되지만 이것은 사관학교 졸업생 계통의 장교들의 극심한 반발을 불러 일으켰다. 지금이야 전공자의 대우가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나 당시엔 근본도 없는 범죄자출신이 무슨 장교냐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던 것이었다. 그 결과 같은계급이래도 작전 회의때 헨리의 의견은 묵살당했고, 전투 전 병력 배치도 헨리에게는 부상병과 노인병등 전투에 오히려 방해가 되는 전력이 배치되는 일이 부지기수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용히 참고 있던 헨리는 그저 녹턴 장군의 기약 없는 약속-자리만 잘 잡으면 고급 장교로 특진시켜 다른이들이 헨리를 함부로 대하지 못하게끔 만들어 주겠다고 말했다-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너무 빠른 승진과 점점 더 커져가는 녹턴의 공에 위기감을 느낀 다른 고위 장교들의 간계로 결국 녹턴은 암살당하고 헨리의 처지는 오갈 데가 없어졌다. 녹턴의 라인에 섰던 자들이 하나하나 처형당하던 와중 헨리는 모두가 잠든 달밤에 조용히 입고 있단 장교복을 벗어 책상에 개서 올려놓고는 자취를 감춘다.
한 때 전장에서 제법 이름을 날리며 나름 흉흉한 소문까지 만들어내던 그의 전성기와는 대조적으로, 지금은 평범하게 브런든 연안의 부둣가에 여관이나 하나 지어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살아가고 있는 그는 그 뒤로 군대에서 손 씻고 나와 평범하게 살며 얻은 아내와의 사랑의 결실인 트래빌과 함께 살고 있다. 아내는 트래빌을 낳고 얼마 못 가 죽었지만 트래빌은 건강하게 자라주었다. 트래빌은 헨리에게 이것 저것을 배웠는데, 뭐니해도 그 중 가장 심혈을 기울인 것은 전투기술. 그는 브런든 정예군이 실전에서 사용하는 맨손 무술과 실전검술을 헨리에게 배우며 자라 어디 가서 맞고 다니진 않았다. 하지만 실전검술은 맨 손 무술보다 배우기 귀찮아했던 탓에 배운 것에 비해 검을 잡는 실력은 초심자 수준에도 못 미친다고.
트래빌은 어릴 때부터 방랑벽이 굉장히 강했다. 때문에 늘 여행자나 용병이 되기를 강력히 소망했는데, 헨리는 그의 그런 기질을 걱정하며 일찌기 여행의 'ㅇ'자만 나와도 엉덩이가 터지도록 때렸다. 예전의 그와 같은 전철을 밟게 하기 싫었던 것이었다. 그러나 나날이 나이를 먹을수록 트래빌의 방랑벽은 헨리의 통제를 넘어섰고 급기야 헨리는 차라리 나중에 사관학교에 보내줄 테니 여행따윈 집어치우라고 설득한다. 군인이 되면 다양한 곳에 파견을 나가볼 수 있다고 하면서.
그러나 결국 18살이 되는 생일에, 아버지의 무용담과 주워 들은 여행자들의 방랑담, 그리고 읽어왔던 여행록등에 이끌려 그만 쪽지 한 장 남기고 낡은 너클만 들고 녀행을 떠난다.. 그리고 2년째가 되는 오늘날, 그는 아빠말을 잘 듣지 않은 것을 뼈저리게 후회하며 이를 갈고 다니고 있다.
예로부터 국지전이 잦았던 브런든과 라온더스의 경우인 만큼 서로에게 잃은 가정의 수도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을 터. 맥킬로이 가도 라온더스의 창칼의 으스러진 수많은 가정중 하나였다. 전쟁의 눈먼 창칼에 부모님과 일곱 남매 모두를 잃고 혼자 살아남은 어린헨리는 라온더스에 대한 증오심을 버팀목으로 악착같이 살아남았다. 좌판에서 훔친 회칼 두 자루가 그의 생명줄이나 마찬가지였고 그 생명줄은 제법 오래 그를 붙들어주었다. 뜻밖에도 그는 전투에 재능이 있었던 것이다. 몇 년이 지났을까. 실수로 어느 한 말단 귀족의 아들에게 죽빵을 날려버린 그는 브런든의 가장 현상금이 크게 걸린 소년 수배범이 되어 있었다.
쫓기던 나날이 며칠일까. 결국 그는 잡히고야 만다. 그것도 당시 브런든에서 한층 주가가 오르던 장교인 녹턴 세르크스 장군에게 손수. 이제 자신에게는 죽음만이 기다리고 있을거라 헨리는 믿어 의심치 않고 조용히 눈을 감은 채 목이 떨어져나가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그에게 전해진 것은 서늘한 칼날이 아니라 뜻밖의 제안이었는데, 다름아닌 녹턴의 부관으로 직접 입대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것이었다.
잠시 얼떨떨했던 헨리였으나 그 이외에 자신이 살아날 수 있는 선택지는 없다는 것을 직감한 그는 브런든 군으로 입대했고, 이후 라온더스 군과의 전투마다 앞장서 적들을 쳐부수는데 가장 혁혁한 공을 세운다. 헨리의 위용에 힘입어 녹턴 장군 역시 승진에 승진을 거듭하고 헨리 역시 사병이 아닌 장교로의 특진을 제안받게 된다. 헨리는 기쁜 나머지 아무 생각없이 덥썩 제안을 받아들였고 결국 하급장교로 승진하게 되지만 이것은 사관학교 졸업생 계통의 장교들의 극심한 반발을 불러 일으켰다. 지금이야 전공자의 대우가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나 당시엔 근본도 없는 범죄자출신이 무슨 장교냐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던 것이었다. 그 결과 같은계급이래도 작전 회의때 헨리의 의견은 묵살당했고, 전투 전 병력 배치도 헨리에게는 부상병과 노인병등 전투에 오히려 방해가 되는 전력이 배치되는 일이 부지기수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용히 참고 있던 헨리는 그저 녹턴 장군의 기약 없는 약속-자리만 잘 잡으면 고급 장교로 특진시켜 다른이들이 헨리를 함부로 대하지 못하게끔 만들어 주겠다고 말했다-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너무 빠른 승진과 점점 더 커져가는 녹턴의 공에 위기감을 느낀 다른 고위 장교들의 간계로 결국 녹턴은 암살당하고 헨리의 처지는 오갈 데가 없어졌다. 녹턴의 라인에 섰던 자들이 하나하나 처형당하던 와중 헨리는 모두가 잠든 달밤에 조용히 입고 있단 장교복을 벗어 책상에 개서 올려놓고는 자취를 감춘다.
한 때 전장에서 제법 이름을 날리며 나름 흉흉한 소문까지 만들어내던 그의 전성기와는 대조적으로, 지금은 평범하게 브런든 연안의 부둣가에 여관이나 하나 지어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살아가고 있는 그는 그 뒤로 군대에서 손 씻고 나와 평범하게 살며 얻은 아내와의 사랑의 결실인 트래빌과 함께 살고 있다. 아내는 트래빌을 낳고 얼마 못 가 죽었지만 트래빌은 건강하게 자라주었다. 트래빌은 헨리에게 이것 저것을 배웠는데, 뭐니해도 그 중 가장 심혈을 기울인 것은 전투기술. 그는 브런든 정예군이 실전에서 사용하는 맨손 무술과 실전검술을 헨리에게 배우며 자라 어디 가서 맞고 다니진 않았다. 하지만 실전검술은 맨 손 무술보다 배우기 귀찮아했던 탓에 배운 것에 비해 검을 잡는 실력은 초심자 수준에도 못 미친다고.
트래빌은 어릴 때부터 방랑벽이 굉장히 강했다. 때문에 늘 여행자나 용병이 되기를 강력히 소망했는데, 헨리는 그의 그런 기질을 걱정하며 일찌기 여행의 'ㅇ'자만 나와도 엉덩이가 터지도록 때렸다. 예전의 그와 같은 전철을 밟게 하기 싫었던 것이었다. 그러나 나날이 나이를 먹을수록 트래빌의 방랑벽은 헨리의 통제를 넘어섰고 급기야 헨리는 차라리 나중에 사관학교에 보내줄 테니 여행따윈 집어치우라고 설득한다. 군인이 되면 다양한 곳에 파견을 나가볼 수 있다고 하면서.
그러나 결국 18살이 되는 생일에, 아버지의 무용담과 주워 들은 여행자들의 방랑담, 그리고 읽어왔던 여행록등에 이끌려 그만 쪽지 한 장 남기고 낡은 너클만 들고 녀행을 떠난다.. 그리고 2년째가 되는 오늘날, 그는 아빠말을 잘 듣지 않은 것을 뼈저리게 후회하며 이를 갈고 다니고 있다.
3. 기타 ¶
딱 한번 마법을 본 적이 있는데-그게 설령 허공에서 튀어나온 촛불정도의 작은 불덩어리같은 시시한 것이라 할 지라도- 그 이후로 기적이 있다고 믿는다.
첫 살인을 저지른 것은 나온지 6개월쯤 되는 시점. 그 당시만 해도 트래빌은 그의 실력에도 자신이 있었고 또 저신과 비슷한 처지의 갓 여행나온 초보 여행자 처지의 친구들을 무려 세 명이나 사귀었기에 넷이서 다니니 나름 든든하기도 하고, 또 혼자 다닐 때보단 덜 무서워 걸어오는 싸움조차 피하지 않고 받아주었으나 어느날 야영중 들이닥친 산적패에 기습당해 결국 친구 셋을 모조리 잃는다. 산적은 단 두명이었으며 이마저도 그들은 부상을 입어 다리를 절고 있었다. 하지만 갓 집을 나온 초짜들이 무엇을 알겠는가. 산적들도 그 점을 알고 그들을 습격했을 것이다. 최소한 숙련된 여행자들은 적어도 대로변에서 야영을 하진 않으니까.
갑작스레 습격당한 한 친구의 비명을 시작으로 넷이서 산적 둘과 대치했으나 결국 살아남은 것은 트래빌 하나뿐이었다. 그 이후로 큰 충격을 받아 1년 넘게 시달려가며 간신히 극복하고 난 이후 되도록 싸움은 되도록 피하고 있다. 아직 살인에 대해 무감각해지지 못했다.
그러나 자신이 아닌 다른사람의 살인의 경우 자신의 일이 아니기 때문인지 별 상관을 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첫 살인을 저지른 것은 나온지 6개월쯤 되는 시점. 그 당시만 해도 트래빌은 그의 실력에도 자신이 있었고 또 저신과 비슷한 처지의 갓 여행나온 초보 여행자 처지의 친구들을 무려 세 명이나 사귀었기에 넷이서 다니니 나름 든든하기도 하고, 또 혼자 다닐 때보단 덜 무서워 걸어오는 싸움조차 피하지 않고 받아주었으나 어느날 야영중 들이닥친 산적패에 기습당해 결국 친구 셋을 모조리 잃는다. 산적은 단 두명이었으며 이마저도 그들은 부상을 입어 다리를 절고 있었다. 하지만 갓 집을 나온 초짜들이 무엇을 알겠는가. 산적들도 그 점을 알고 그들을 습격했을 것이다. 최소한 숙련된 여행자들은 적어도 대로변에서 야영을 하진 않으니까.
갑작스레 습격당한 한 친구의 비명을 시작으로 넷이서 산적 둘과 대치했으나 결국 살아남은 것은 트래빌 하나뿐이었다. 그 이후로 큰 충격을 받아 1년 넘게 시달려가며 간신히 극복하고 난 이후 되도록 싸움은 되도록 피하고 있다. 아직 살인에 대해 무감각해지지 못했다.
그러나 자신이 아닌 다른사람의 살인의 경우 자신의 일이 아니기 때문인지 별 상관을 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