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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샤

last modified: 2015-04-27 02:57:11 Contributors

상위 항목: 검의 시대

“당신같은 악역을 위해 눈물을 흘리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꺼에요.”

1. 프로필

이름 : 트루샤
성별 : 여자
나이 : 18
종족 : 인간
국적 : 뉴 펜슬럿
종교 : 무신론자 - 아신자
재능 : 악의
무기 : 트렌치 나이프
데플 허용 여부 : O
용병 정보 : http://www.evernote.com/l/Aa4gKDZj9tNPC6hfy9s5QsJvV0CwtpBYLa8/

2. 설정

2.1. 외모

주로 부드러운 미소를 짓고 다니고있지만 또 남을 상처를 입힐때나 불을 보고있을때 짓는 미소는 또 많이 다르다 한다. 머리카락은 검은색에 가까운 아주 짙은 자주색이고 약간 곱슬거리는 웨이브머리. 기분에 따라 묶기도 풀기도 하고 주로 오른쪽 어깨위로 넘긴다. 앞머리도 거희 오른쪽으로 치워져있다. 왼쪽 옆머리의 머리카락은 나머지보다 약간 짥은데, 자세히 보면 불에 그슬린 자국이 있고 왼쪽 어깨부근에도 팔꿈치 약간 아래까지 닿는 화상으로 인한 큰 흉터가 있다. 눈매는 부드러운 편이고 눈동자 색깔은 자주색. 눈이 크고 예쁜 편이다. 키와 체중은 169/60. 옷차림은 보는 사람이 다 더워질듯한 후드가 달린 짙은 자주색 코트, 그안에 또 다른 긴팔의 검은 롱코트와 반팔의 셔츠를 입는다. 하반신에는 허벅지 2/3정도까지 오는 반바지와 부츠. 후드는 거희 언제나 올리고 다닌다.

2.2. 성격

일단은 워낙 상냥하고 친절하지만 그런 모습뒤에는 남에게 해를 입히는 것을 매우 좋아하는 특성이 있다. 특히 그런 상처받은 사람의 표정을 보는 것을 가장 좋아한다. 하지만 또 선악개념은 의외로 뚜렷하게 잡혀있고, 만약에 얻는 이득이 똑같거나 (만족도 포함) 그다치 차이가 나지 않으면 선이 되는 쪽을 고른다. 일단은 모두를 평등하게 생각하고 어린아이같은 면이 꽤 있다. 살인은 고통을 주는 것이 아니라며 그다지 좋아하지 않고 의외로 자기자신을 그다지 소중하게 다루지 않는 경향도 조금 있다.

2.3. 과거

워낙 어릴때부터 본인은 모르는 이유로 어떤 방에 갇혀 지내왔다. (어릴때 부모가 그녀의 악한 특징을 알아보고 이런것으로 추정한다.) 창문이 있었지만 워낙 작고 높이 있는데다가 도움을 요청할 방법도, 생각도 없었다. 어느날 그녀의 집에 화재가 나고 부모와 남매 두명은 사망하지만 맨 뒤쪽의 방에 있었던 덕분에 그녀는 구해진다. 그 시점에서 어깨의 흉터를 얻게 되고 불도 좋아하게 된다. 그 후로는 아무도 그녀를 받고 싶어하지 않아 성인이 될때까지 고아원에 산다. 처음 집에서 나올때 했던 것이 남을 상처입히는 말이었으며 그때부터 자신의 악의에 맛을 들기 시작했다한다.

3. 기타

어린아이들, 특히 두려워하는 아이들을 보면 왠지 자신이 겹쳐보여 일종의 애증을 느끼게 된다. 전투 방식은 주로 적을 혼란스럽게 하는 것인데, 주로 두개 이상 소지하고 있는 트렌치 나이프를 잡고 휘둘르는 것뿐만 아니라 던지기도 하면서 싸운다. 불을 매우 좋아하고 파이로매니악 기질도 보인다. 어릴때 지내던 방이 하얀색이라 흰색은 무의식적으로 조금 꺼리는 경향이 있다. 


4. 질의응답


「한마디가 스스로에게 하는 자조적인 말인가요? 헷갈린다!」
일단은 남을 상처입히기 위해서 하는 말이나, 무의식적으로 자기자신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좋습니다.」

「선악 관념이 뚜렸하다했는데, 보편적인 관념입니까?」
대체적으론요. 거희 이야기, 책들 등등에서 배운거라 그렀다고 봄니다.
「그렇군요.」

「자기자신을 소중하게 여기지 않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어릴때 부모가 그녀 앞에선 이름 대신에 '그것'이라고 부르다던가, 등등에서 영향받았습니다.
「그렇다면 이후에, 자기 자신을 소중히 대하게 될 가능성은 있습니까?」
가능성은 있지요.
「그렇군뇨.」

「화재는 어째서 났지요?」
화재는 단순한 사고였어요. 정확히는 촛불이 쓰러져 점점 번지다가...
「그렇군요. 누군가가 죽인건 아니로군..」
뭐, 누군가가 죽인거라해도 트루샤나 남에게는 다 사고로 알려져있어요.
「좋습니다.」

「불을 좋아하게 된 이유는 가족이 불에 타서 인가요?」
그것보다는 방에 갇혀있는데 불이 그녀를 거기서 꺼내줘서 좋아합니다. 가족 자체에는 별 감흥 없을테지만 '꺼내주는' 것에는 가족의 죽음도 어느정도 포함되니...
「그렇다면 불에 있어서 특별한 무언가를 느낀적은 있습니까?」
특별한 무언가라니요? 자세한 설명을 좀...
「특별한 무언가...예를 들면 불에게서 무언가 ' 느낌 ' 을 받은 적이 있다든가...뭐라고 해야하지..육감? 뭔가 그냥 따뜻하다, 뜨겁다. 같은 것 말고.」
으음... 끌림? 비슷한것을 느낌니다. 만약 제가 제대로 알아들었다면 대답은 '네'겠죠?
「끌림....그렇다면 불이 트루샤에게 무언가 끌림을 느낀다는 느낌을 받은 적 있습니까?」
네. 있습니다!
「오. 좋습니다.」

「뉴 펜슬럿을 위해 죽을 수 있습니까?」
못 죽어요. 학교에 보내지거나 그런것에 때문 국가에게 고마움을 가지고 있지만 죽지는 못함니다.
「그렇다면 강제 징집대상이 되었을 때는 어떻게 행동합니까?」
아마 되도록 거부하고 도주할 가능성이 높아요. 소속감도 느껴지지 않는 곳에서 왜 그쪽 사람들을 위해 희생해야 하냐면서... 그래도 계기가 있거나 설득당하면 갈수도 있어요.
「그렇다면 국가에 대한 감정은 애매모호정도로 봐도 좋습니까?」
...비슷하겠죠? 말하자면 국가 자체에는 고마운데 그 국가의 하나라는 느낌이나 국가를 위하는 느낌이 없으니...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