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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 그레이엄 벨튜

last modified: 2015-11-27 23:33:15 Contributors

상위 항목:The Cube



1. 티모시 그레이엄 벨튜


"공포와 같은 저열한 것에 휘둘릴 내가 아니다." 맞아 짱짱쌘 제노스씨

이름: 티모시 그레이엄 벨튜

성별: 남

나이:19세

외모:신체의 92% 이상을 기계로 대체한 사이보그. 정상인 것은 고관절 부근과 머리 뿐. 백발의 짧고 단정한 헤어스타일을 고수하며 그 외의 부분은 전부 인공 팔, 인공 다리, 인공 관절 등등...기계로 이루어져있다. 심지어는 내부 장기도 뇌와 간 정도를 제외하면 죄다 인공 장기로 이루어져 있다는 듯. 기계로 둘러싸인 피부 내에는 근육과 뼈가 있는데, 근육 역시 인간의 것이 아닌 특수섬유 및 소재로 제작한 고효율 인공 근육이다. 뼈는 트라듐 재질의 기계 뼈대로 대체되는 등 이미 인간의 수준을 초월했다. 항상 후드가 달린 짙은 갈색의 점퍼를 입으며 바지는 청바지 일색, 신발은 아무거나. 납빛의 텅빈 눈동자는 공허한 느낌을 부여한다. 후드를 잘 벗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성격: 감정 표현이 거의 없다. 상당히 고지식하며 고집도 꽤나 강하다. 기본적으로 선하지만 수단을 가리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어느정도 사교성도 있고 그리 재미없는 사람은 아니라고. 다만 그는 더 이상 '기쁨'의 감정을 느낄 수 없다고 한다.

능력:기계화
<사이보그의 긍지:그의 육체는 연약한 인간의 살과 피를 벗어던지고 굳건한 강철의 탈을 뒤집어썼다. 기본 신체능력이 타인보다 뛰어남은 물론, 신체 내부의 '섬멸 모드'를 작동시킴으로써 인공 근육을 자극하여 극한까지 근력을 강화하고 각 관절 사이에 배치된 고도의 부ㅅ...어쨌든 각종 강화 효과로 5레스간 폭발적인 전투력을 발휘한다. 근력 및 민첩성, 내구력, 반사신경을 비롯한 신체 능력 전반이 배 이상으로 뛰어오른다. 지속시간이 끝나면 10레스 뒤에나 재사용할 수 있고, 유기물 등으로 에너지를 보충하면 5레스만에 사용할 수도 있다.>

Ps.다만 그의 신체에는 대중매체에서 나오는 등의 무장이나 특수 장치는 없다고 한다. 단순히 육박전만을 위해 설계한 특수한 신체라 한다.

등급:5-등급

국가:아마란스

기숙사:겔브
과거:몇년 전, 티모시는 어린 나이에 아마란스 내에서도 이름이 꽤나 알려진 저명한 천재 기계 공학자였다. 그는 기계를 위해 평생을 바치기로 했었다. 하지만 얼마 뒤 묻지마 범죄로 사지를 잃고 영원히 병원 침대에서 일어날 수 없는 몸이 되어버렸다. 끙끙앓던 그는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취했다. 그는 인간이 아닌 기계로 살아가기로 하였고 지인들의 도움을 받아 17세의 나이임에도 자신의 신체 약 90% 이상을 기계로 대체시켜버리는 무모한 도박을 실행하게 되었다. 그 결과는...보면 알 것이다. 그는 불완전하게나마 성공했으나 감정의 일부를 잃고 성격도 변질되었다. 인간 티모시는 죽은 것이다.

기타특징: 수면 시간은 약 두 시간에서 세 시간으로 짧고, 식사는 이틀에 두 끼면 충분하다. 취미는 어울리지 않지만 게임, 영화. 이상형은 자신의 불완전한 신체를 보고도 사랑해줄 수 있는 여자.

1.1. 아우로의 스카우트 노트

그의 프로필을 살펴보던 중 나는 그가 몇년전 아마란스를 떠들썩하게 하던 천재소년이였다는 것을
인터넷에서 발견할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 내눈앞에 있던 소년은 무미건조한 감정이 별로 느껴지지않는 사이보그였다.
무언가 일련의 사건이 있었는지는 자세히 모르겠으나 우선 그에대해선 나중에 조사해보기로 하자.

자신의 신체를 90%가 넘게 개조해버린 그는 온몸이 트라듐과 특수섬유로 되어있어 기본전투능력이
비정상적으로 높다. 일반적인 전투원이라면 그와 맞서는건 불가능에 가까워보인다.

섬멸모드라는 것은 능력을 전반적으로 증폭해주는 역할을 하는것 같은데... 역시 전반적으로
아마란스의 '버스터레이터 프로젝트'와 많은 흡사함을 보여주었다.

그의 몸이 완전한 기계화가 이루어진 이상 육체단련은 무의미해보인다. 그가 강해지기 위해서는 몸을
더 개조하거나 무기에 대한 숙련도를 올리는 것이 가장 최우선으로 보인다.

학교는 그에게 맞는 파츠나 무기를 제공하여 그의 능력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해야할 것이다.

1.2. 아마란스 아우터스 친위대 피스메이커간의 대화록

아마란스 최고층 빌딩에 위치한 한 테라스에서 전신이 개조되어있는 두명의 남성이 약간의 격한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남성2:대가리에 빵꾸뚫렸나, 내가먼저 침발라뒀거든!?

남성1:[유감스럽게도 나는 그대보다 약 2일 5시간 24분 42초정도 빨리 발견해내어 후계자로 삼겠다고 결정을 내렸다.
그러니 논리적으로 그는 나의 후계자임은 분명하다.]

남성2:증거도 없는주제에~! 그렇다면 나는 그녀석이 천재니 뭐니할때부터 눈독들여놨다 고물자식아~!!


남성2:하! 싫은데 고철덩어리 자식아! 내가 먼저가서 티모시인가 하는자식을 먼저 뺏도록하지 바보! 멍청이자식!

남성1:더 이상은 못참는다. 죽어라

남성2:오호라! 한번해보자는거냐!!!??

그날 오후 아마란스에서는 의문의 대폭발이 일어났다고한다. 다행히 사상자는 없었으나 건물은 절반이상이 날아가버려
시민들에게 커다란 공포를 안겨주었다고 한다. 이 일이 피스메이커의 짓이라는 것을 숨기기위해 아우터스는 진땀을
흘렸다고 하는데 그건 별 상관없는 얘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