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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디난드 T. 베르너

last modified: 2022-02-03 10:26:32 Contributors

"뭐가 그렇게 힘들어요. 좋게좋게 가요."
Ferdinand Tei Werner
성별 Male
나이 23
랭크 A
큐브웨폰 가위


1. 외관

출처
"예쁜게 최고야. 그렇죠? 나도 알아요."

이리봐도 저리봐도 그쵸? 제가 좀 귀엽죠? 할 경박함 온갖 곳에 다 묻은 녀석. 훤칠한 인상. 다른 사람만치 빛이 나는 건 아니고, 아 쟤는 분위기 때문인가? 참 매력적이네. 주된 평이 그렇다. 앳된 모습 한스푼에 나머지도 좀 앳되긴 해도 점점 성숙해지려 하니, 마의 16세 넘겨 잘 자란 서방 사람이었다.

  • Hair
연한 옥색 내지 하늘색에 가까운 머리요 앞머리 사과머리 할 때나 머리띠 하거나 어쩔땐 헤어밴드로 올려낸다. 앞머리 올리는 이유 단 하나인데 앞머리 길고 귀 뒤로 넘겨도 앞으로 다시 넘어가는 체질이라 그렇다. 더군다나 뒷머리 날개뼈에서 대충 어깨 선까지 큰 대각선 그려 비대칭으로 댕겅 잘렸으니 긴 부분 위로 높게 올리거나 한갈래로 묶거나 양갈래(?) 한다.

  • Face
그 밑 이목구비 제법 또렷하니 평소엔 귀염상이다. 그 밑으로 끝이 올라갔지만 반쯤 감아 졸려보이는 커다란 눈매, 분홍색 반짝이는 하트 선글라스 밑으로 내려보니 선명한 적색이라 빤히 마주치면 괜히 소름 돋고 그 밑으로 다크서클 좀 내려온다. 선글라스 지탱하는 동그랗고 오똑 선 코와 그 밑 옹졸하게 다물린 도톰한 입술 보면 퍽 귀엽다. 물론 평소에 그렇단 소리지, 정색하는 표정 보면 매섭고 날카로운 분위기가 그대로 살아있어 딴판이라, 저 사람 표정관리의 달인이겠거니 소리를 필히 듣는다. 그 매서운 인상을 표정으로 숨겨버린 것.

  • cm/clothes
항상 그놈의 담요 풀로 구비된 자리에 앉아있어 일어서는 걸 본 적이 없다지만 일어서면 키 180정도 됐다. 다리 유달리 길어 비율이 좋으니 뭘 입어도 소화시키긴 충분하다지만 옷 제법 대단히 입는데 남성복 여성복 가리지 않고 모두 입는다. 몸선 낭창해 여성복도 제법 잘 어울린다. 아랫단 펄럭이는 와이드 팬츠에 크롭티 입는 경우 허다하고 그마저도 못 입는 상황에서는 오버핏 선호한다. 장신구도 요란한데 귀는 하늘색 분홍색 요란하게 피어싱 범벅이요 엄지 중지 검지 할것없이 실반지 있고 약지에 떡하니 자리잡은 반지는 두갠데 하나는 보석 박혀있으며 하나는 의미없이 lie 하고 레터링 하나 새겨져 있다. 목으로 올라가면 초커 하나 있는데 절대 벗지 않으니 간혹 부피 있는 것 착용하면 목젖 가려져 작정하면 성별 가늠키 어렵다. 허리에 나비 문신 새겨져 있고 왼쪽 발목에도 휘감는 덩굴과 그 사이 노니는 꽃잎 문신 있으니 개성 넘친다.

  • Another
그런데 이 사람, 꾸미지 않으면 확실히 다르다. 개성 넘치는 패셔니스타임에도 머리 풀고 옷 후줄근하게 입는다면 금세 눈 가린 소심이 스타일이 되어버리니 반전이라면 또 반전.

더군다나 입 다물고 경박하지 않은 모습 보이면 경박함 분위기 온데간데 없고 사람 물기 직전 경찰견처럼 냉정하고 매서워 그 모습 진중하니, 다르다면 또 다른 반전이다.

2. 성격

"퍼지는 두루두루 잘 어울리지. 누구나 퍼지를 사랑했어."
─ 이전 동료, C.

"그 아이는 날 닮았어요. 무뎌졌지요."
─ 대부, 통칭 '리리'.

"음..어쩔까? 있죠, 나랑 가위바위보 해서 이기면 보내주는걸로 할게요. 범죄자라도 교화 될 기회는 있어야지. 어? 진짜 할 생각이었어요? 기대했어요? 난 몰라, 그걸 믿으면 어떡해요.. 교화 될 기회도 없고 남 희망 뺏은 범죄자 주제에 희망을 품었대. 어쩜 좋아.(그는 여기서 안타까운듯 웃었다.) 그래도 갈게요? 가위~ 바위..보? 아, 어떡하지.. 내가 이겼네?"
─ 퍼디난드, 범죄자를 체포하고.

서내 비글 3대장중 1대장처럼 생긴 것과 다르게 성격 참 얌전하..나? 비록 조금 깝죽대긴 하지만 일단 멈춰! 하면 말 고분고분 잘 듣고 차분하니 구제불능은 아니라는 점이 안심이다. 사근사근하니 사람과 잘 어울리며, 어울린다의 기준 깊다. 모르는 사람과 길거리에서 눈맞아 춤춰본 적 있을 정도로. 보듯 어느 때는 MBTI 앞자리 E같아 러쉬 알바생급 아무에게나 친구하자고 들이대보는 모습을, 또 어떤 순간에는 한없이 소심한 모습 보이기도 하니 알다가도 모를 성격. 확실한 것은 누구에게나 열린 마인드와, 본인도 열린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정도. 남을 강제로 오픈하게 만들 지도 모르는 환장할 입담은 덤. 차분한 어조와 여유로운 모습으로 경박한 언사를 구사하며 때로는 "내가 옳았죠~ 어떡하죠~ 졌어요~ 우리 다 x됐죠~" 처럼 깝죽대기까지 하기에 배로 얄밉다. 차분함의 범위도 친화력만치 넓어 누군가 눈앞에서 죽어도 미동없다. 보기에 아이같은 모습 다반사며, 가만히 지켜보는 때 있고 살벌히 말하는 부분 있으니 속내 알기 어려우나 이 경우 드물다.

3. 능력

"나는 다 알아요.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알아."

섬망

정신에 간섭할 수 있는 능력.
다만 세밀하게 파고들 수 있는것에 특화되어 접촉한 사물이나 상대의 기억과 과거, 심리 상태와 현재 생각을 읽어내는 용도로 쓰는게 훨씬 나은 능력이다.
공격적으로 사용하면 역으로 지금껏 본 기억이나 감정을 과도하게 주입하여 기절시키거나, 나쁜 기억만을 끄집어내 트라우마를 자극하거나, 기억을 편집시켜 혼란을 주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살아있는 유기체의 기억을 보려면 직접적이고 확실한 눈맞춤이나 신체 접촉이 필요하며, 공격시에는 신체가 닿아야만 한다.
사용 이후 기본적으로 정신적인 피로감과 감정의 공유, 심할 경우 기억과 감각의 동화同化를 호소하며 한번 본 것은 그 무엇이라도 절대 잊을 수 없다는 것이 단점.


4. 기타

  • 대테러 영웅.
통칭 12.5 테러(해당 사건은 실제 사건이 아닌 가상의 사건임을 밝힘)에서 수많은 인명을 구한 뉴욕 특수 경찰팀의 일원이자 생존자. 그는 테러의 주범을 사살했다 알려지고, 추후 건물이 무너졌을 때 살아남았던 5명중 하나다. 어린 나이에 훈장을 수여 받았으나 그는 달가워 하지 않는 눈치다.

  • 한국어 배워서 할줄 아는데..불리할 때만..
"Sorry. I can't speak Korean."
하고 상황을 회피해버리는 양심리스. 거기다 말투도 oh 나 다 알아yo 이런 느낌이라 더 얄밉다.

  • 가족관계
"이 집안은 확실히 영향력이 크지."
각종 배우를 양산한 베르너 집안의 사람. 가족 사이 나쁘지 않으나 개인주의. 테이도 단지 평범하게 살고 싶어할 뿐이라, 가족 언급은 하지 않는다. 유명세를 싫어하기에. 현재 테이는 독립했다.
베르너

  • 대부, 리리
"아! 나요. 리리가 불러서 왔어요. 리리가 도와달랬거든요. 가족보다 대부님이 더 가까워요."
대테러 영웅은 직접 자원하며 천진난만하게 말했다. 현재 '리리' 집 근처에서 산다는데, 글쎄다? 리리'에게 배웠다는 것 여러개가 누군가를 닮지 않았나?'''

  • 술꾼
"때려 부어, 마셔, 적셔!"
그는 음주가무와 함께 하는 삶을 살고 있다. 휴가철 그는 하루종일 캔맥주와 함께 한다.

  • 졸려 죽겠어 이잉 잉.
능력의 여파 때문인지 하루종일 잠만 잔다. 그의 책상에는 늘 여분의 베개가, 의자에는 극세사 담요가 깔려있다. 이새끼가?

  • 애연가
흡연자. 현재 피우는 건 던힐 썸머 크러쉬와 어디서 구해온지 모를 블랙 데빌. 던힐의 경우 캡슐은 오렌지향인 주황색 부분만 터뜨려 피운다.

4.1. 관계


선관은 ●표시

최소라

4.2. Voice / Theme

어디까지나 참고용으로만 들어주세요.


─ 그는 간혹 허공을 보며 말갛게 웃곤 했다. 꼭 정신 나간 놈처럼.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난."

4.3. 떡밥 정리

개인 만족형이라 중구난방함...
─ 커여운 테주가

  • 풀린 떡밥

뉴욕 클라인 고등학교 총기난사 사건
가위(TW. 자해)
영웅
알코올
12.5 테러

  • 풀리지 않은 떡밥

에스더의 시
리우리엔 아델 프리드리히, 애쉬
???

5. 독백

재, 그리고 수호자
맞이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는.
영웅의 최후
무뎌짐
상처와 염증
꿰뚫는 자
후계자
중압감
방종, 무지, 가해자
꿰뚫은 자
일상
비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