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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세시브 / 벨 버틀러 할로우

last modified: 2015-06-02 01:53:08 Contributors

상위 항목 : 마녀들의 왕

시트


" 내 소유입니다. "

이름 : 진명은 벨 버틀러 할로우,별명은 포세시브
나이 : 23/65
성별 : 여
국적 : 미국,뉴욕

외모 :
금발이라고 하기에는 어째서인지 모를 괴리감이 느껴지는 샛노란 색의 머리칼에 밝은 회색눈을 가지고 있다.
쇄골께까지 오는 머리에 끝부분이 살짝 말려있으며 파란색 클로슈를 쓰고 있다.
피부는 하얀편에 클로슈로 인해 얼굴에 눈가에 그늘이 살짝 드리워져 있다. 얼굴에 입꼬리는 언제나 부드럽게 올라가 있으며 왼쪽의 귀에만 유리로 만들어진 열쇠모양의 화려한 귀걸이를 하고 있다. 덧붙여 귀걸이는 여러가지의 색으로도 가지고 있다고 한다.(파란색, 하얀색,보라색 등등)
키는 173cm 정도에 마른 체형.
쭉뻗은 다리에는 흉터가 많아 늘 가리고 다니지만 언젠가는 짧은 치마를 입고 싶어한다. 왼쪽 손목에 하얀 붕대를 매고 있으며 붕대는 3시간 마다 갈아주느라 들고 다니는 하얀색의 플랩백에는 작은 붕대가 두어개 정도 들어있다.
옷은 주로 소매를 반 접은 파란색과 하얀색으로 이루어진 줄무늬 스웨터에 하의로는 주름이 많고 하늘하늘한 베이지색 롱스커트를 입고 있다. 롱스커트라 입는다하더라도 실질적으로는 두르기만 할뿐, 속에 하얀색의 움직이기 편한 진을 입고 있다.
신발은 굽이 없는 하얀색 단화로, 한손에는 늘 하늘하늘한 양산을 들고 있다.

성격 :
자신의 물건에 대한 소유욕이 강하며 다른 사람들과 양보,또는 기부라는 개념보다는 물물교환이라는 생각이 더 강해 자기희생을 하는 수는 적다.
욕심이 많고 고지식한 면도 없지 않아서 자신이 손에 쥐고 있는 것은 잘 놓지않으려고 하며 자신의 일이 아닌 이상 방관하는 일이 많다. 같은 마녀들이나 다른 존재들 앞에서 잘 나서지 않고 주로 그 주위에 스며드는 식. 그래서인지 주변에 아는 사람이 드물다.
그 외의 상황에서는 존재감만 없을뿐 잘 웃고 나름 평범한 축에 드는 성격.
잘난 얼굴의 앞에서만 말이 많아지고 눈에 띄게 밝아지는 게 보인다.

마법 :
거울과 비슷한,그러니까 자신의 모습을 반사시켜 볼 수 있는 물체들로의 이동이 자유로워진다. 그러니까 거울이 방문 옆에 걸려 있고 창가에 작은 손거울이 있다면 방문옆에 걸려있는 거울에서 손거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것이며 물 웅덩이나 깨끗한 창문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자신의 모습이 비춰지기만 한다면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거울에 비춰지는 적의 모습에 감각이 예민해져 예측하여 공격하는 것이 배로 쉬워져 이 마법이 나름의 장점,이라고 주장한다.
무기 : 은색 너클,또는 하얀 손잡이의 길고 얇은 검

특징 : 굉장한 얼빠. 예쁘거나 잘생긴 사람들을 보면 가만히 있질 못하고 사진을 한장씩쯤은 찍어야 직성이 풀린다. 얼빠인 이유로는 별 다른게 없고 그저 아름다운 얼굴들을 보면 밝아지고 황홀해지는 느낌이 들어 그렇다고 주장한다.
가문 : 버틀러

과거사 :
한창 예쁘게 꾸미고할 20대에 했던 일은 무명 격투기 선수. 그 덕에 얼굴은 멍이 들고 몸에 흉터가 가득해 하루라도 몸이 성한 날이 없었다. 상처가 어느정도 나으면 다시 터지고 멍이들어 만둘까 생각도 했지만 언젠가는 인정받으리라는 오기로 끝까지 그만두지 않았다. 그러다 어느 날 상성이 영 좋지 않은 상대에게 다른사람들이 볼때 인상이 찌푸려질 정도로 처참하게 당한 날 여태까지 쌓아왔던 멘탈과 자존심이 심하게 무너져내렸다.
그래서 조용한 새벽, 골목구석에 쓰러져 온몸을 웅크려 가슴안에 쌓였던 한들을 담아 울고 있을때 쾌황했던 성격의 버틀러의 한 마녀가 마녀로서의 기질과 마력을 보고 스승을 자처하며 그 외로도 마녀로서 여러가지를 가르쳤다.
그 마녀스승을 잃고 나서는 자신의 사람이 사라졌다, '자신'의 사람이. 라는 생각이 머릿속에 강렬히 남아 그 후부터 원래 욕심이 많았던 성격에 더해 소유욕이 강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