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항목 : 픽크루 자캐관계 밴드/세계관/판타지
1. Profile ¶
| 아네트 | |
| 원본 픽크루 링크 | Picrewの「銀岬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x51Kq78sJp |
| 소속 세계관 | 발푸르기스의 밤 |
2. 설명 ¶
" 악마와는... 계약.. 하지 않아... "
아네트. 유럽 북부에 위치한 설산에서 지내는 마녀들 중 하나. 다른 마녀들과 마찬가지로 피부가 창백하지만, 그 중에서도 그녀의 피부는 더욱 핏기가 없어 보인다. 아주 가끔 연회에 나가 생존신고를 하는 것만 제외하면 하루종일 실내에서만 있어서일까.
연회에 드물게 나가며, 나간대도 말없이 구석에서 음식만 오물거리고 있다. 그 외에는 설산의 숲에 있는 마녀들의 거처에서만 지내며 온종일 책을 보거나 연구하거나 하고 있다. 하지만 그 방대한 호기심에도 불구하고 바깥에 나가 현장을 탐구할 마음을 도저히 들지 않아 방구석에서 탁상공론이나 하는 연구자가 될 판이다.
탐구심과 호기심이 많지만 밖에 나가는 것은 무척 싫어한다. 마녀의 몸인 주제에 글러먹어 체력도 약한 건지 조금만 오래 걸으면 헉헉대고 돌아가고 싶어 한다. 식성이라면 동물이나 인간의 생고기를 아무렇지않게 먹으며 구운 것도 못 먹지는 않아 조심조심 뜯어 먹는다.
TMI. 키는 150cm 중반.
3.1. 베르베르 ¶
" 요만 붙이면... 다가 아냐... "
요즘 매일같이 따라붙는 악마. 악마라지만 보이는 모습만 보면 나름대로 착한 악마인 것 같다. 게다가 같이 보내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감정표현이 다양해지는 것 같다. 혹시 우리가 친밀해지고 있다는 증거일까?
" ...실은, 나도 베르베르가 재미있어.... "
베르베르가 궁금하다. 베르베르가 자랑하는 진명이 알고 싶다. 하지만 이해는 해. 역시, 악마는 진명을 들려주면 약해지니까... 안경을 벗은 모습이라든가. 그런 것들 말고도 베르베르에 대해 더 알고 싶어. 이것은 호감일까, 탐구심일까?
" ....높은 선반에 있는 책 꺼내기 같은 것, 도와주지 않아도 된다니까... "
베르베르는 계약을 졸라대며 자신이 뭔가 부탁하면 다 해줄 것 같은 태도다. 하지만 베르베르에게 뭔가 부탁하게 되면 그만큼에 상응하는 무언가를 자신이 해주어야 하는 건 아닐까, 굉장히 조심스럽다. 웬만한 일은 부탁하지 않고 혼자 하려 한다. 발푸르기스의 밤에서 가끔 만나는, 악마와 계약한 다른 마녀들(록산느라든가, 에스더라든가...)을 보면 꽤나 페널티가 있는 것 같아서 같은 처지가 되고싶지 않다...
3.2. 마벨 ¶
다른 마녀가 그들의 거처로 마벨을 데려왔을 때 처음 만났다.
" 인간들은... 마벨을 어떻게 대했어....? "
인간을 탐구하는 그녀에게 마벨은 인간을 향한 혐오를 강하게 표출했다. 그런 마벨은 두려웠지만 동시에 그녀의 탐구심을 자극했다. 아픈 이야기를 들어버려 으응, 으응... 하고 있었지만 위로보다는 호기심을 은연중에드러냈다. 틀림없이 마벨로서는 기껍지 않은 태도였을 것이다. 게다가...
" 그렇지만 마벨은 우리들과 조금 달라... "
눈치없게 마벨이 인간으로서의 자신을 남기고 싶어한다는 점을 간접적으로 찔러버려서 오히려 관계는 악화되었다. 그 뒤로 마벨이 무척 화내는 바람에 지금은 마벨을 무서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