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항목 : 픽크루 자캐관계 어장/세계관/판타지
2. 설명 ¶
하숙집 2층 계단 바로 앞 방에 머무르고 있는 안드로이드.
본인 말로는 감정이 없다고는 하지만 하는 행동 보면 100% 감정이 있다. 실수하면 당황하는 기색을 보이고, 칭찬을 받으면 내심 또 기뻐하는 듯하다. 항상 포커페이스지만 조금 지켜보다보면 금방 알 수 있다고.
일을 할 때마다 정말 입력된 그대로만 행동한다.
예를 들자면 요리를 하라고 하면 레시피 그대로 따라가서 정석적인 요리를 보여주고, 청소를 하라고 하면 정말 맡은 구역만 시킨 도구로 끝내는... 아무튼 그런 아이. 말투도 굉장히 딱딱하다. '~습니다'로 거의 항상 말이 끝난다.
예를 들자면 요리를 하라고 하면 레시피 그대로 따라가서 정석적인 요리를 보여주고, 청소를 하라고 하면 정말 맡은 구역만 시킨 도구로 끝내는... 아무튼 그런 아이. 말투도 굉장히 딱딱하다. '~습니다'로 거의 항상 말이 끝난다.
정체는(?) 사실 전투병기. 어느 미치광이 과학자가 세상을 지배할 목적으로 만든 안드로이드라고 하는데, 다행히 그 과학자가 세계인들의 정신을 지배할 목적으로 어떠한 세뇌약을 만들었다가 실수로 자기 자신한테 임상실험을 해버리는 바람에 백치가 되어(...) 탈출할 수 있었다.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버그로 감정이 생겨버렸는데, 그 과학자는 전투병기가 감정을 가져선 안 된다고 판단해 그녀는 감정을 숨겼어야만 했다고.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버그로 감정이 생겨버렸는데, 그 과학자는 전투병기가 감정을 가져선 안 된다고 판단해 그녀는 감정을 숨겼어야만 했다고.
이 하숙집에 온 계기는, 혹시나 낮은 확률로 그 과학자가 다시 제정신으로 돌아와 자신을 찾고자 할 때 이곳이라면 안전할 거 같아서. 음... 솔직히 하숙집 멤버들이 굉장히 든든하다고 생각한다.
참고로 안드로이드라고 해서 기계 수리까지 다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오히려 기계치다.
그녀에게 의외라고 말을 한다면, 그녀는 항상 '인간이라고 해서 다 인간을 고칠 수 없는 거랑 같은 겁니다' 라고 답한다.
그녀에게 의외라고 말을 한다면, 그녀는 항상 '인간이라고 해서 다 인간을 고칠 수 없는 거랑 같은 겁니다' 라고 답한다.
3. 관계정리 ¶
94편집
첫만남에서 본인에게 대뜸 터x네x터 같은 거냐고 물어서, Terminator = 끝내는 사람 정도로 인식해서 뭐 본인도 사실 세계를 거의 끝낼 목적으로 만들어진 전투 병기니까, 대충 맞다고 긍정했다. 그래서인가 처음에는 좀 무서워하는 눈치로 보였는데, 최근에는 많이 편해졌는지 이쪽도 나름 편하게 대하고 있다.
3.2. 96편집
.......호랑이. 행동 패턴을 금새 파악할 수는 있었다. 항상 신경이 날카로움, 할아버지라고 부르면 부채로 공격함. 끝.
뭔가 하숙집 안에서 큰 접점은 서로 없을 듯한?
3.3. 98편집
세이렌 = 사이렌? 정도로 봐서 처음에는 어딘가 위험한 일이 생기면 이를 알려주는 종족인가, 했는데 오히려 그 위험한 일을 발생시키는 종족이란 걸 나중에 깨닫고 띠용했다. 대체 인간들의 상상력이란, 하면서 없는 혀를 내두를 정도.
94나 다른 몇몇 하숙인들과 같은 대학생이라... 나름 혼자서 쫓기는 몸이라 생각해 함부로 바깥 활동을 못하는 입장에서, 조금 부럽다고 생각한다.
3.4. 99편집
비슷한 집순이라 그런지, 접점이 많다고 생각한다. 종종 그가 혼자 방에서 소설을 쓰고 있으면 간식거리를 준비해서 챙겨줄 정도는 된다. 소설과 같은 예술 분야는 아직 인지하고 이해하기엔 감정의 경험이 부족해서 굳이 그의 소설을 찾아보진 않는다. 애초에 창작은 기계의 영역이 아니기도 ...
가끔씩 그가 차려입고 나갈 때면 아예 다른 존재로 인식한다.
100편집
그녀가 상어 인간이라는 말을 듣고, 사전적인 상어와 그녀 사이의 접점을 찾아서 연결하기 위해 트래픽에 낭비가 있었던 적이 있었다. 지금은 뭐... 그냥 연어(물고기)를 주식으로 삼음, 정도만 찾고 그냥 100이라는 개별 존재로 인식했지만.
눈물이 진주로 변한다는 그 변환 과정은 아직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지금은 그 답을 찾기 위해 수많은 시뮬레이션을 뇌내에서 돌리고 있지만, 아마 이것도 답을 찾지 못하고 결국 종특으로 결론 지어질듯.
인간적으로는 나쁘지 않다고 인식하고있다.
3.6. 101편집
...감정을, 숨겨야 한다는 것도 가끔 까먹게 할 정도로 얄궂게 구는 흡혈귀.
뭐 바깥에서 행실을 어떻게 하고 다니던 상관할 바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기계라고 해서 저도 기계에 대해 빠삭한 건 아닙니다 라고 항상 거절한다. 하도 귀찮게 굴어서 자기도 모르게 자기 정체(전투병기)를 드러낼 뻔한 적도 있다. 전투 병기라서 로봇 3원칙 그런 거 없다고.
3.7. 102편집
...몇 번 행동 패턴을 파악해 보려고 시도했던 하숙인이지만, 지금은 포기했다.
그냥.... 생명체란 저렇게까지 갈 수도 있구나() 정도의 표본이 되어준 하숙인.
3.8. 108편집
...책...입니까. 항상 감사히 읽고 있다.
그런데 물리적이지 않은 비물질계의 사념체가 뭉쳐서 태어난 것이 당신. 어떻게 물질 세계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걸까, 에 대해 개인적으로 연구 중에 있다. 그러나 아무리 생각해 봐도 역시 귀신이나 유령 같은 존재를 믿기 어렵기 때문에 과부하가 걸려 포기하게 된다고.
3.9. 359편집
하숙집 주인. 감정이 없(는 척 하)지만 그녀의 기분에는 최대한 맞춰주려고 한다. 뭐 가끔 기계 하나 잘못 건드려서 불안해질 때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괜찮다, 아마도.
오랜 시간 살아온 마녀라는 것에 대해 큰 의심이 없는 듯. 오히려 마법이라는 개념은 그녀에게 없지만, 대략적인 이해로는 '굉장히 어려운 일을 하고 있음' 으로 인식하고 있다.
일단 그 과학자가 자신을 찾을 때, 그 공간 마법 등으로 인해 자신을 함부로 찾기는 어렵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으며 이런 일을 해 줌에 감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