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항목 : 픽크루 자캐관계 어장/세계관/판타지
2. 설명 ¶
프로필나이18세생일12월 13일[1] 신체180cm(최종 188cm)
신화 혼혈 학교의 학생회 부회장.
페르시아 신화의 신이자 조로아스터교의 천사로 알려진 스펜타 마이뉴의 아들로, 그 이름은 희망이라는 뜻을 가진 에메트(Emet).
페르시아 신화의 신이자 조로아스터교의 천사로 알려진 스펜타 마이뉴의 아들로, 그 이름은 희망이라는 뜻을 가진 에메트(Emet).
모두에게 친절하고 리더쉽 있는 성격으로, 차기 학생회장으로 또 손꼽히는 인물이다.
결단력이 있고, 아이들의 고민 상담도 잘 들어주기 때문에 그에게 의지하는 후배, 친구들은 많다.
본인은 이를 대단하다 여기지 않고, 그냥 뭐 주변인들끼리 돕고 사는 거지 정도의 인식.
공부도 성실히 잘 해내며, 신체 능력도 꽤나 높은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결단력이 있고, 아이들의 고민 상담도 잘 들어주기 때문에 그에게 의지하는 후배, 친구들은 많다.
본인은 이를 대단하다 여기지 않고, 그냥 뭐 주변인들끼리 돕고 사는 거지 정도의 인식.
공부도 성실히 잘 해내며, 신체 능력도 꽤나 높은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딱히 대단한 능력은 없다고 본인은 생각한다. 뭐 아미르처럼 불을 다룰 수 있거나 한 것도 아니고, 그냥 마법에 좀 재능 있는 수준?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어느정도 꿰뚫어볼 수도 있다. 완전 문자로 나타나는 건 아니고, 그냥 상대의 마음 상태에 따라 주위의 공기가 다르게 보이는 정도.
긍정적이고 편안한 상태면 노란색, 조금은 초조하거나 긴장한 상태면 초록색, 슬프거나 괴로울 때는 파란색, 누군가에게 호감이 있을 때에는 붉은 색 등으로 보인다고. 이 능력이 있어서 다른 사람들의 고민을 잘 들어주는 걸지도 모른다. 딱히 악용할 생각도 의지도 없다.
긍정적이고 편안한 상태면 노란색, 조금은 초조하거나 긴장한 상태면 초록색, 슬프거나 괴로울 때는 파란색, 누군가에게 호감이 있을 때에는 붉은 색 등으로 보인다고. 이 능력이 있어서 다른 사람들의 고민을 잘 들어주는 걸지도 모른다. 딱히 악용할 생각도 의지도 없다.
3. 관계정리 ¶
6학년 이하편집
지나치게 나이 차이도 많이 나고 접점도 적다. 그냥... 전부다 귀여운 꼬꼬마들.
3.2. 7학년 후배(-4학년)편집
132(아만다)
토르 신의 딸이 들어왔다고 하는데, 저 아이인가. 서우레와 자주 같이 보이는 걸 보면, 토르신의 딸이 맞다고 확신하고 있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나다보니 큰 접점은 없다.
3.3. 8학년 후배들(-3학년)편집
71(레이나)
법의 신의 딸... 정도로 들었다. 뭐 저정도로 준수하고 잘 따르는 성격이라면, 학생회에 들어와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직 직접적으로 권유한 적은 없지만 조만간 찾아갈 생각이다.
86(에스텔)
천사 가브리엘의 딸? 이쪽도 나름 천사로 알려진 신격의 아들이라, 나랑 비슷한 타입인가 싶다. 그런데 저 플로이드를 막기 위한 사명을 지니고 태어난 아이라는 걸 알게 된 이후로는 조금 복잡한 심정이다. 같은 학교 안에서, 서로 어쩔 수 없이 붙어다니는 사이라지만 결국 그 끝이 좋지 않을 예정의 사이라... 그냥 불쌍한 후배.
89(서우레)
그들 중에 천둥신의 아들이 있다 들었는데 저 아이인가 싶다. 소심한 성격이라 들어서 본인도 딱히 그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려 큰 접점을 만들지 않는다.
91(윤산영)
거참 이름 발음하기 어려운 후배구만, 정도의 인식이었지만 이내 운명신의 딸이라는 말에 주의깊게 지켜보게 되었다. 저 능력을 잘만 사용하면, 학생회에서 큰 일을 할 수 있겠다는 인식.
576(페쇼탄)
페쇼탄 개인 보다는 파신 선배의 삼촌격 되는 가까운 가족이라는 것 정도만 안다. 사실 족보를 그다지 따지진 않긴 하지만, 참 이런 우연도 다 있다 싶다고.
9학년 후배들(-2학년)편집
116(시노)
착하고, 분명히 모범생인 후배다. 학생회에 참 알맞는 후배이기도 하지만, 최근의 정세가 심상치 않다 보니 오히려 이쪽은 학생회에 오기보다 그저 계속 평범한 삶을 누리길 바라고 있다.
착하고, 분명히 모범생인 후배다. 학생회에 참 알맞는 후배이기도 하지만, 최근의 정세가 심상치 않다 보니 오히려 이쪽은 학생회에 오기보다 그저 계속 평범한 삶을 누리길 바라고 있다.
120
영웅의 후손...쌍둥이라고 했나. 형제 자매가 없는 그의 입장에서는 조금 부러운 쌍둥이 남매. 하는 행동이 꽤 귀엽다고 생각한다.
영웅의 후손...쌍둥이라고 했나. 형제 자매가 없는 그의 입장에서는 조금 부러운 쌍둥이 남매. 하는 행동이 꽤 귀엽다고 생각한다.
128(코토노)
*관계 갱신 후 추가
*관계 갱신 후 추가
131(파브로)
*관계 갱신 후 추가
*관계 갱신 후 추가
3.5. 10학년 후배들(-1학년)편집
73(캐시)
마녀의 딸인가. 어딘가 혼자 흑마술을 한다는 소문은 들었고, 규칙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는 학생회의 일원으로서 주시하고 있다. 크게 잘못만 저지르지 않으면, 그도 그녀에게 제지를 가할 생각은 없지만 조금 불안하기도.
마녀의 딸인가. 어딘가 혼자 흑마술을 한다는 소문은 들었고, 규칙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는 학생회의 일원으로서 주시하고 있다. 크게 잘못만 저지르지 않으면, 그도 그녀에게 제지를 가할 생각은 없지만 조금 불안하기도.
78(헬리아)
의술의 신의 딸인가. 뭐 생명을 소중히 해서 나쁠 거 없다고 본다. 오히려 대견하게 여기는 후배 중 하나. 생명의 소중함을 아는 자만큼 귀한 자는 없다고 생각한다.
의술의 신의 딸인가. 뭐 생명을 소중히 해서 나쁠 거 없다고 본다. 오히려 대견하게 여기는 후배 중 하나. 생명의 소중함을 아는 자만큼 귀한 자는 없다고 생각한다.
80(아인)
헬리아와 같이 다니는 후배. 가끔씩 보일 때마다 주위의 공기가 붉은 빛을 띄는 걸 보면, 혹시 헬리아를 좋아하나 싶다. ...화이팅! 이 선배는 널 응원한다.
헬리아와 같이 다니는 후배. 가끔씩 보일 때마다 주위의 공기가 붉은 빛을 띄는 걸 보면, 혹시 헬리아를 좋아하나 싶다. ...화이팅! 이 선배는 널 응원한다.
85(플로이드)
주시하고 있는 악마의 아들이지만, 부정적인 목적으로 지켜보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에스텔만큼이나 그가 제 아버지로부터 벗어나길 바라는 사람 중 하나. 빛은 어둠을 항상 이긴다고 생각하기에, 그가 최선을 다해 빛을 바라본다면 어둠에 빠질 수 없을거라고 다독여준다. 그리고 저딴 애(슈테흐)의 말에 절대로 넘어가지 말라고 항상 신신당부한다.
주시하고 있는 악마의 아들이지만, 부정적인 목적으로 지켜보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에스텔만큼이나 그가 제 아버지로부터 벗어나길 바라는 사람 중 하나. 빛은 어둠을 항상 이긴다고 생각하기에, 그가 최선을 다해 빛을 바라본다면 어둠에 빠질 수 없을거라고 다독여준다. 그리고 저딴 애(슈테흐)의 말에 절대로 넘어가지 말라고 항상 신신당부한다.
90(아미르)
불의 신의 아들. 열정적이기도 하고, 또 언젠가는 녹아버리기도 하고, 참 신기하고 귀여운 후배다. 그래도 자기 불에 자기가 데미지 입는건 좀 의외라고 생각한다. 보통 사람들 인식으로는 자기 능력에 자기가 피해입는 사람은 거의 없지 않나? 라고. 뭐 그래도 자기만의 해법을 잘 알아냈으니, 딱히 뭐라하진 않는다. 이 선배는 널 응원한단다.
불의 신의 아들. 열정적이기도 하고, 또 언젠가는 녹아버리기도 하고, 참 신기하고 귀여운 후배다. 그래도 자기 불에 자기가 데미지 입는건 좀 의외라고 생각한다. 보통 사람들 인식으로는 자기 능력에 자기가 피해입는 사람은 거의 없지 않나? 라고. 뭐 그래도 자기만의 해법을 잘 알아냈으니, 딱히 뭐라하진 않는다. 이 선배는 널 응원한단다.
110(스테이시아)
항상 푸른빛이 보이는 후배. 걱정이 많이 되어서 다가가볼까, 시도해 보았으나 항상 피하기 때문에 자신을 피하는 것이라는 것을 직감적으로 알아차렸다. 경험 상 저런 케이스는 먼저 마음을 열지 않으면 소용이 없기 때문에, 그저 먼저 누구에게든 마음을 열기를 기다리고 있다.
항상 푸른빛이 보이는 후배. 걱정이 많이 되어서 다가가볼까, 시도해 보았으나 항상 피하기 때문에 자신을 피하는 것이라는 것을 직감적으로 알아차렸다. 경험 상 저런 케이스는 먼저 마음을 열지 않으면 소용이 없기 때문에, 그저 먼저 누구에게든 마음을 열기를 기다리고 있다.
118
위협적인 세 쌍둥이.(...) 솔직히 운명의 세 여신의 딸들이라길래, 처음에는 그냥 산영이 같은 과인가 생각했는데 달라도 너무 달라서 당황했다. 세 쌍둥이 모두가 위협적이지만 특히나 라드그리드가 그의 꽁지머리를 노리는 것 같아... 여러모로 머리카락에 대한 위협을 많이 느끼고 있다.
130
날스괴라면, 방학 때 종종 인간 세계에 나가있을 때 들은 적이 있다. 어 그래서.... 그쪽 신화의 아이구나. 어딘가 나사 빠진 모습이 참 천하태평해 보여서, 현재 혼돈 진영의 슈테흐와 직접적으로 대립하고 있는 그로서는 부러운 후배이자, 지켜보다 보면 자신도 함께 마음이 편해지는 후배.
142
쌍둥이라고 들었는데, 한 쪽만 주로 찾아오는 걸 보면 쌍둥이끼리 성향이 꽤 다른가 보네 라고 생각한다. 딱히 상관할 바는 아니지만, 자주 찾아오는 루에게는 초록빛이 자주 보이고 그렇지 않은 레이에게는 노란빛이 자주 보이는게... 저 쌍둥이, 영 위험한 거 아닌가.
295(하워드 피셔)
수년 전까지만 해도 같은 파벌의 자신을 잘 따르던 후배. 어딘가 멍한 모습도 종종 보였지만, 그는 꿈을 꾸는 후배라고 생각해 별로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그러나 그가 세피아나 아르메나 등과 관련된 여러 정신 없는 사건들을 겪으며 그와 잠시 멀어지게 되었을 때, 하워드 역시 어딘가 잘못되어 가고 있었음을 너무 늦게 알아버렸다. 어느 순간부터 그에게 감정의 빛이 보이지 않게 된 것이다. 아마도 이건, 나의 잘못이다. 하지만 내가 널 어떻게 하면 도울 수 있을까?
당장 곁의 소중한 사람들도 지키지 못하는 내가.
579(류시운)
개인적으로 보기에 여러 신화나 전설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피가 섞인 데미갓들 틈에서 조금 두려워하는 기색을 보이면서도 이리저리 잘 살아남는 걸 보며, 잠시 학생회 올 인재인가 생각했지만 휘말리는 걸 좋아하지 않을 거 같아 금세 생각을 관두었다. ...들어온다면 좋은 울타리가 되어줄 수 있을텐데, 그래도 본인이 원하지 않으면 어쩔 수 없지 라는 주의.
항상 무언가 검은 액체를 마시고 있길레 뭐냐고 넌지시 물은 적이 있다. 그 후 K-의학의 쓴맛을 보고 더는 그의 소지품에 대해 관심을 갖지 않게 되었다고...
833(핀)
어딘가 크고 길고 파들파들한(?) 것이 잘못 건드렸다가는 툭 부러질 거 같은... 그런 위태로워보이는 후배. 항상 어딘가 다른 학생들에게 당해도 그저 헤실거리고 있는게 눈에 밟혀서 도와주다 보니... 그게 일이 되어버렸다. 자기 몸을 소중히 여기라 아무리 말을 해도 듣지 않는게 문제지만, 그래도 그의 눈 앞에서 적어도 핀이 다치는 모습은 못 보겠다고. 열심히 눈에 띌 때마다 리프 선생님께 보내고 있다(...)
896(남요호)
*먼저 요호 관추부터 하고 할게유
148(유도키아)편집
"......"
"......"
그가 내뱉는 모든 말에 대해서, 반박하지 않는다. 반박할 수도 없다. 다만 내가 쓸데 없이 미안해하고 속죄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너희에게 있어서 이건 더 기만이 되겠지. 결국 나는 아르메나에게 그러하듯, 너에게도 나는 솔직해지지 못할 것이다.
어릴 때에는 아르메나와 함께 좋은 관계를 유지하던 동생이었다. 둘이 정말 쓸데 없이 꼭 닮아서... 거의 항상 내가 놀이를 주도하게 되었지만 아르메나와 그러했듯, 유도키아와도 좋은 우정을 쌓아왔다. 그러나 사춘기를 지나며, 나와 아르메나가 조금씩 멀어지기 시작하며 유도키아와도 조금씩 멀어지게 되었다.
그리고 학교 학생회에서 다시 만나게 된 유도키아는, 아르메나처럼 내 기억과 달라져있었다.
내가 정말로 외면했던 것은 그녀의 마음이 아니야, 내 자신의 마음이었지. 흔한, 소꿉친구에게 친구 그 이상의 감정을 갖게 되었을 때 나타나는 두려움에 먹혔기 때문에 겁쟁이처럼 도망친거다.
그리고 겁쟁이가 되어 도피해버린 이상, 나는 끝까지 너희들 앞에서 뻔뻔해져야겠지. 그렇기에 난 너희 남매를 이젠 외면하지 않을 거야.
92(슈테흐)
동급생이지만, 소문난 악우 그 이상으로 적에 가깝다. 학생회로서 항상 혼돈을 일으키는 그가 썩 마음에 들지 않는다. 아직은 직접적인 증거가 없어 손 놓고 지켜볼 수 밖에 없지만, 언젠가 반드시 널 막을 거라고 다짐한다. 있잖아, 넌 악마보다 더 악마 같은 놈이야. 알지?
참고로, 첫만남부터 그에겐 이제껏 보지 못한 주변 공기가 검게 물들어가는 걸 보고 누구보다 위험한 자임을 직감했다.
동급생이지만, 소문난 악우 그 이상으로 적에 가깝다. 학생회로서 항상 혼돈을 일으키는 그가 썩 마음에 들지 않는다. 아직은 직접적인 증거가 없어 손 놓고 지켜볼 수 밖에 없지만, 언젠가 반드시 널 막을 거라고 다짐한다. 있잖아, 넌 악마보다 더 악마 같은 놈이야. 알지?
참고로, 첫만남부터 그에겐 이제껏 보지 못한 주변 공기가 검게 물들어가는 걸 보고 누구보다 위험한 자임을 직감했다.
111(브리타)
*관계 갱신 후 추가
*관계 갱신 후 추가
112(샤미타)
그녀의 표현을 빌리자면, '슈테흐의 따까리'. 칼리의 딸이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위협적인데, 목적이 슈테흐와 겹친다는 건 정말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칼리의 혼혈의 잉태 조건은 자세히 알지 못하지만 종종 '쟤네 어머니는 저런 딸을 낳고도 미역국을 드셨다니' '설마 어머니의 배를 찢고 태어난 건 아니겠지' 등등의 다양한 추측은 한다.
그녀의 표현을 빌리자면, '슈테흐의 따까리'. 칼리의 딸이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위협적인데, 목적이 슈테흐와 겹친다는 건 정말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칼리의 혼혈의 잉태 조건은 자세히 알지 못하지만 종종 '쟤네 어머니는 저런 딸을 낳고도 미역국을 드셨다니' '설마 어머니의 배를 찢고 태어난 건 아니겠지' 등등의 다양한 추측은 한다.
114(샨)
같은 학생회 멤버이자 좋은 친구라고 생각한다. 처음 만났을 때에는 불안해하는 초록빛이 자주 보였는데, 성장해나가며 어느새 초록빛이 점점 걷히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물론 여전히 강렬한 초록빛이 보일 때가 있지만, 그래도 본인이 가진 능력으로 최대한 도우려고 힘쓰고 있으니, 다 괜찮을 거야.
같은 학생회 멤버이자 좋은 친구라고 생각한다. 처음 만났을 때에는 불안해하는 초록빛이 자주 보였는데, 성장해나가며 어느새 초록빛이 점점 걷히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물론 여전히 강렬한 초록빛이 보일 때가 있지만, 그래도 본인이 가진 능력으로 최대한 도우려고 힘쓰고 있으니, 다 괜찮을 거야.
115(한명범)
서로 동기끼리 싸우고 있는이 11학년에서, 드물게 중립적인 성향을 유지하고 있는 친구. 덕분에 슈테흐나 다른 쪽에 대한 정보나 상담(새로운 시각을 위한)을 종종 한다. 그것이 그에게 부담이 가는 것을 알고 있기에 자제하려고 노력하지만... 너는 네 자신을 어떻게 생각할 지 모르지만, 그래도 너 역시 내 소중한 동기 중 하나니까.
117(사가르)
샨에 이은 또 다른 소중한 친구. 처음에는슈테흐 진영에 함께하는 걸 보고, 그쪽 부류인가 잠시 생각했는데 9학년 때 갑자기 그쪽 무리에서 떨어져 나와 동맹을 맺자고 제의해서 많이 당황했던 기억이 난다. 무슨 의도일까, 잠시 생각했는데 흔히 거짓말하는 자들에게서 나타나는 녹빛이 아니었기에 진심이란 걸 깨닫고 그 손을 잡았다. 현재는 동성 친구라는 점에서 샨보다 더 친할 지도. 자신에게만 진짜 감정을 드러내주는 것에 대해서도, 그도 사가르에게 그만큼 마음을 열고 있기에 감사하게 생각한다.
종종 샤미타를 보며 약한 붉은 빛이 보이는 건... 조금 불안하다.
135(파라샤)
익히 알려진 샤미타의 동생이자, 그녀의 제대로 된 카운터지만 저쪽에 똑같이 붙어버린 학생. 동생... 이라기엔 동급생이지만, 어차피 신화 속 인물들 족보 꼬이는거 한두번이 아니니 그냥 신경쓰지 않기로 했다. 샤미타와 다르게 항상 웃는 낯에, 인사만 하고 사라지는 게 영 찜찜해서 '얘가 나 염탐하고 다니나' 라는 생각도 들었다고.
"...정의를 추구한다는 게, 어떤 이유고 어떤 심정이냐고? 그럼 너희는 무슨 연유로, 그리고 무슨 심정으로 혼돈을 추구하는 걸까? 아마 같은 이유일 거야."
"너희는 혼돈 없이는 못 사는 본능을 가졌듯, 나는 질서와 정의가 본능에 내재되어 있을 뿐이라고."
138(에델-마리아)
네가 우리를 떠나 저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는 건, 그만한 심정의 변화가 있어서 그런 거겠지. 게다가 우린, 함께 의존하던 대상이 있었고, 그녀가 갑자기 사라져버렸으니까. 세피아 선배를 붙잡지 못해서 미안해, 그래도 그렇기에 너만큼은 붙잡으면 안 될까. 함께 세피아 선배를 찾자.
끊임 없이 설득하고자 하는 친구로, 내심 이미 가망은 없다고 느끼고 있을지 모른다. 그래도 멈출 수가 없다. 그녀가 가진 자신에 대한 증오는 마땅히 본인이 감내해야 할 것이라고 여긴다.
143(에스테반)
플로이드와 같은 악마의 아들이자, 같은 동급생. 이쪽은 나름 천사의 아들이라, 상성이 안 맞을거라 잠시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나쁜 아이는 아닌걸. 종종 학생회로서의 의무를 핑계로, 그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주기적으로 나눈다. 그의 날개에 대해서도 딱히, 무섭다거나 하진 않다. 정말로 무서운 것은 밖으로 드러나지 않는다는 걸 알기에. 오히려 관계적으로나 운명적으로나, 조금씩 예정된 길을 걸어가는 그를 보며 정녕 저런 혈통들에게는 제3의 길이란 존재할 수 없는 걸까, 우울한 고민을 하게 된다.
144(모니카)
모건의 자매라 그런가, 남학우들을 경계하는 걸 보면 확실히... 어렵겠다, 싶다. 애써 다가가고자 하진 않는다. 그래도 혼돈 진영에 있어도, 그렇게까지 악한 학생은 아니니까... 확실히, 반드시 옳은 선택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147(마르커스)
같은 진영이지만, 생각보다 친하진 않다. 친해지면 괜찮은 친구가 될 거 같긴 한데, 무슨 문제일까... 가끔 고민하다 보면 조금 시무룩해지기도. 그래도 역시, 나쁜 애는 아니니까 굳이 원망하진 않는다. 가끔씩 혼돈 진영의 애들로 인해 고통받는 나를 보며 같이 어딘가 찌통한 표정으로 바라봐서... 공감해주는 건가... 싶다.
330(파시나티오)
딱히, 친하지도 대화를 자주 섞어보지도 못한 동급생. 지금까지 봐온 그녀의 '불행'이 있기에, 그조차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것도 있다. 그래도 앞에서만 서로 접점이 없을 뿐, 가끔 그녀가 생각나면 불행의 운명, 저주 등에서 벗어나는 법, 행운을 빌어주는 법 등을 뒤에서 찾고 있을지도.
559(공순퍄오)
무언가 많이 두려웠나보네. 내가 뒤통수 칠 것을 다 염려하시고.
그럴 일은 전혀 없으니 걱정 말라고 해도, 뭐 듣지 않겠지.
그럴 일은 전혀 없으니 걱정 말라고 해도, 뭐 듣지 않겠지.
이거 하나만은 약조드리죠, 중화의 황제여.
당신이야말로, 먼저 우리를 배척하지 않는 한 우리가 당신을 배척할 일은 없다고.
당신이야말로, 먼저 우리를 배척하지 않는 한 우리가 당신을 배척할 일은 없다고.
언젠가부터 알고 있었다. 자신에게 필요에 의해, 혹은 어떠한 것을 기대하고 다가오는 관계는 어차피 많다. 단지 나는 그것을 충족시켜주면 되는 것 뿐. 그러나 퍄오, 너는 조금 달랐지. 우리와 같은 질서를 추구하는 듯하면서도, 이면은 어딘가 왜곡되어보였어. 항상 자신만만하지만 내면의 부정적인 감정이 내게 보이지 않을 리가 없다.
네가 나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얼마든 혐오하고 있다는 것 쯤은 알고 있었다. 하지만 상관 없다. 어차피 퍄오의 뒤를 칠 생각은 없으니까. 그녀의 질서이든 나의 질서이든, 결국 질서의 추구는 같은 끝에서 만나리라는 걸 아니까.
793(케이메이 린)
사실 처음 입학했을 때만 해도 서로 큰 접점은 없었다. 그냥 서로 오가며 '예쁘장한 애네' 라는 감상(?) 정도로 그쳤던 아이. 그러나 세피아를 따라 들어온 학생회에서, 역시 세피아의 손을 잡고 학생회로 오게 된 린을 만난 이후 서로 꽤 빨리 친해졌었지. 여러 감정이 요동치는 아이란 건 알았지만 상처 투성이인 것까진 몰랐어서, 아마 에메트가 세피아와 같은 사람이 되기로 결심한 이후 가장 처음으로 돕게된 사람이었을 것이다.
한 때는 셋이서 워낙 잘 붙어다녀서 트리플 핑크(?) 같은 이상한 그룹명을 가지기도 했었지. 지금 비록 더 이상 선배는 없지만... 그래도 핑크머리 크로스(?)로서 함께 잘 다니고 있다. 샨 만큼이나 그녀를 대할 때 연애적 감정이 없어 어쩔 땐 그냥 남매같기도. 자신이 케이메이 린의 여러 사랑들에 훼방(?)을 놓고 있다는 건.... 알고 있지만 티를 내진 않는다. (애초에 감정이 눈에 보이니 모를 리가 없다!) 티를 내면 피차 껄끄러워지고, 아르메나도 더 힘들어질 것 같아서 미안한 마음이지만 나는 눈치 없는 컨셉으로 가겠다.
795(이로)
항상 긍정적이고 편안한 상태인 것이 좋다고 해야하나. 뭐, 사람 기분이 나빠서 좋은 일은 없을테니까. 슈테흐의 기분이 나쁜 상태라면 조금 고소할지도 아무튼, 혼돈파를 표방하곤 있어도 그쪽, 그 중에서도 슈테흐와 접점도 거의 없고 해서 그냥 파벌과 상관없이 일단은 평범한 동급생으로 대하고 있다. 학생회 일적으로도, 뭐 일단 잘 하고 있으니까.
그나저나 메타라는 별명은 좀... 아니 에메같은 애매한 별명보단 나으니 그냥 메타가 나으려나.
806(하라미 아키하)
*선 관추 후 추가. ...죄송해요 위에서 힘을 너무 많이 썼음
831(펠릭스)
몇 번, 자신에게 '행운이 필요하지 않느냐' 같은 도쟁이 소리(?)를 하며 다가왔었다. 에메트는 살짝 웃은 뒤 답했다. '행운, 필요하지. 그렇지만 너와 같은 거대한 행운은 오히려 두려워. '운'을 믿다 내 힘을 잃어버리게 될까봐.' 에메트는 운에 의지하지 않는 성격이다. 운 같은 불확실한 것보다, 지금 자신의 곁에 확실히 존재하는 친구들, 선후배들, 그리고 자기 자신의 실력을 믿는 사람이기에 펠릭스의 제안을 거절했다.
137(아르메나)편집
"이유도 모른채 멀어져버린 우리는, 그저 서로를 계속해서 상처입힌다."
어린 날의 소꿉친구, 현재는... 우리는, 대체 무슨 관계일까.
아직 어렸을 때, 내가 아직 너를 평범한 데미갓 중 하나로 알고 있었을 때, 우리 둘은 가까운 소꿉친구였던 걸로 기억한다. 내게 가졌던 수많은 다른 친구들 중에서도, 너는 항상 내 앞에서 다양한 빛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그것이, 너의 감정을 보여주는 많은 빛들이라는 것을 그 때는 알지 못했다. 너에게서 처음 보였던 초록빛도, 이후 나와 함께하며 자주 보였던 노란빛도, 그리고 정말 가끔씩 보였던... 그 붉은 빛도.
어렸던 나였기에, 너의 감정들을 배려하지 못하였고, 그저 내가 이끌면 너는 따라왔다. 누구보다 서로를 마음 속으로 가까이여겼지만 그것을 드러내지 못했던 어린 날의 관계는, 그렇게 시간에 흩어졌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너의 감정을 알게되고, 나의 감정을 고민하고 있을 때 너는 달라지기 시작했다.
내가 알던 데미갓의 모습이 아닌 전혀 다른 존재로 변해가는 걸 어린 날부터 널 지켜봐온 내가 모를 리 없었다. 우리는 조금씩 멀어졌고, 너는 다른 무언가에 잡아먹혀갔다. 더 이상 내 손을 잡고 함께하던 소녀가 아니었고, 그것이 낯설어서 나는 너를 멀리하게 되었다. 지금이라도 그 때로 돌아가면 달라질 수 있었을지, 가끔 생각해.
그녀의 타이탄으로서의 첫 성향을 본 날을 아직도 잊지 못하고 있다. 그 날을 기점으로 이젠 함께할 수도 없게 된 사이라는 걸 알게되었고, 뒤늦게서야 자신에게 어떤 마음을 가졌는지 짐작할 수 있게 되며, 과거의 후회뿐으로만 남게된 사이다. 시간을 다룬다거나... 그런 폭력적인 성향들을 가진 신화적 존재들, 아르메나를 집어삼킨 그 존재를 연구하다 시간의 신이자 현재는 제우스에 의해 봉인된 고대의 타이탄, 크로노스를 알게 되며 현재는 그녀의 몸 속에 존재하는 것의 정체를 아는 몇 안 되는 사람 중 하나가 되었다.
물론 이제 서로 교류가 적기 때문에, 그런 걸 아르메나에게 알려줄 수도, 그리고 이전과 같은 사이였다 하더라도 알려줄 수 있을 리 없다. 결국 우리는 서로 영원히 솔직해질 수 없는 사이로 남을 것이다.
3.7. 12학년 선배(+1학년)편집
126(파신)
세피아 선배가 사라진 이후, 함께 변해버린 학생회 선배. 세피아의 뒤를 이어 부회장 자리를 맡게 되었지만 확실히 학생회로서의 경험은 그가 더 많기 때문에 자주 의지한다. 하지만 파신도 그가 보기에 초록빛을 띌 때가 더 잦아져서 걱정된다. 부모님께도 어떠한 일이 생겼다고 들었는데, 역시 그것과 관련된 일인가 싶어 조심스럽다. 개인적으로는 그가 세피아처럼 떠나지 않고 남아주었으면 하는 바램.
140(세메르케트)
매사에 차갑고 무뚝뚝한 선배. 일처리는 확실하고, 뛰어난 선배니 딱히 토를 달거나 불만을 가지진 않는다. 질서니 혼돈이니, 하긴 이런 건 신경쓰는 우리만 신경쓰는 요소니 딱히 불만을 가진 요소도 못 된다.
141(로이드)
조금은 많이 단순하지만, 그래도 그만큼 재미있고 왠지 믿을만한 선배. 종종 같이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곤 한다. 의도치 않게 끌려올 때가 다수지만... 그래도, 나쁜 의도는 아니니까. 샤미타나 파라샤와 드물게 어느 정도 호각이 가능한 선배라는 것은... 역시 군신의 아들이라는 걸까. 대단해...!
335(바실리사)
*선 관계 후 추가
451(염상)
...당신의 색은 언제나 뒤섞여있습니다.
노란색과 파랑색, 그리고 초록색 등이 마구 뒤섞인 난잡한 색깔이.
노란색과 파랑색, 그리고 초록색 등이 마구 뒤섞인 난잡한 색깔이.
그를 썩 좋아하지 않는다. 능글맞은 미소라거나, 말투라거나. 아무튼 슈테흐 만큼은 아니지만 그다지 싫어한다. 다만... 흥미 위주로 움직이는 그라는 것을 알기에 그 점은 좀 어떻게 이용할 수 있지 않을까 고민하곤 한다. 뭐 저쪽의 흥미는 대부분 혼돈파 학생들에게 집중되어 있는 게, 조금 골치아프지만... ...내가 질서를 위해 저런 사람 비위까지 맞춰줘야 하나, 조금 자괴감이 들었다고. 여러 모로 멘탈 훈련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다.
아무튼 당신 싫음. 당신보다 차라리 파신 선배가 더 이쁨(?). 같은 태도를 취하는 중이다.
539(치예)
아아 지금 좀 바쁜데.... 네 그래서 무슨 일이신데요 선배...?
다양한 방면에서 고통받고 있는 학생회 부회장인 에메트가 드물게 대하기 어려워하는 선배. 일이 바쁜데 갑자기 쳐들어와 방해하기 때문에... 근데 또 거기에 악의가 없는 걸 알기에 밀쳐내기도 뭣해서 에메트의 일처리에 브레이크를 걸어주는 야생마 같은 선배다. 사람을 싫어하진 않는데 역시... 일이 많은 날에는 힘들다.
541(이님)
현대 학생회장 선배이자 어쩌면 에메트가 존경하는 선배 중 하나. 곧 졸업하신다는 사실이 씁쓸할 따름이다. 세피아의 행방을 그가 알고 있다는 것은 아마 알지 못할 것. 더 자세한 관계는 추후 선 관추 후 추가.
626(안토스)
로이드와 같은 군신의 아들, 그러나 로이드 형과 다른 분위기를 풍기는 위험한 사람.
에메트는 로이드의 형제인 그를 신뢰하지 않는다. 대놓고 '전쟁♡나'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데, 질서와 정의를 추구하는 에메트가 그를 믿는다면 더욱 이상할 것이다.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무력, 그 이상, 그 이하도 에메트에겐 필요하지 않다.
여담이지만 처음 보았을 때 몸집이 몸집인지라 자신보다 서너 살은 많을 줄 알았다고.
761(에스타스)
학생회 행정부 소속의 선배. 에트나 산 님프들의 딸이라고 들었는데, 생각보다 경계심이 더욱 심한 사람이라서 처음에 조금 놀랐다. 자신이 주신의 아들이기 때문이란 생각을 그 때는 못했던 듯. 이후 천천히 '해치지 않아요' 분위기를 풍기며 다가가 다행히 이젠 공적인 일을 같이 할 수 있는 관계까지는 되었다고. 그래도 여전히 학교 내 풍기는 세력 구도나 강한 힘을 가진 데미갓들을 무서워하는 게 눈에 보이기에, 최대한 사적으로 마주치는 일은 없도록 하고 있다.
121(세피아)편집
"언제나 아무 빛도 보이지 않던 당신이 처음 초록 빛을 띈 날, 그 때 알아차렸어야 했어."
전대 학생회 부회장이자 존경하고 따랐던 선배. 또한, 그가 자신의 능력으로 적극적으로 사람들을 돕게 된 계기.
학생회 이전에 막 입학했을 때부터 선후배로서 알고 지내던 사이다. 언제나 상냥하고 어른스러운 그녀를 동경했다.
사람의 감정을 볼 수 있는 그이기에, 그리고 다른 사람의 감정을 감당하고 책임지는 것에 대해 부담을 지고 있었던 그에게 세피아는 참 편한 존재였다. 그때까지만 해도 자신의 적과 아군을 구분하는 용도로만 사용했던 그 능력이었고, 세피아는 항상 그의 편이었기 때문. 그녀를 따라 학생회에 들어온 것도 우연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그녀에게서 초록빛이 보이기 시작했다. 언제나 강해보였던 그녀였기에 그녀에게서 보이는 불안의 초록빛은 당황스러울 수 밖에 없었고, 갈수록 강해지는 녹빛에 그는 어찌할 바를 모르고 그저 손놓고, 함께 초조하게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언제까지나 무시하는 건 역시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해, 학기가 마무리될 때 쯤 그녀와 대화하기 위해 찾아갔지만 돌아온 것은 자신에 대한 모든 기록을 지워달라는 부탁.
자세한 사정을 더 물을 수 없었다. 그리고 그녀는 그대로 떠나갔다.
받은 은혜를 그대로 돌려주지 못한 못난 후배, 그렇기에 청개구리처럼 마지막 부탁이라도 들어줄 수 밖에 없었다. 동경했던 그녀의 기록을 하나 하나 지워나가며, 그는 많은 생각을 했다. 더 이상 이대로 안주하면 안 된다고.
분명 어떠한 불안한 일에 연루되었을 것이고, 그녀를 다시 찾아야만 한다.
하지만 그렇기 위해서는 그 혼자서는 불가능하다 생각했고, 친구들과 아군을 닥치는 대로 모으기 시작했다. 그 과정 속에서 그가 감당해야할 다른 모든 어려움들, 타인의 감정에 대한 부담감은 아무 것도 아니었다. 오히려 그는 그럴 만한 짐을 짊어져야 할 사람이다.
그는 그렇게 세피아를 닮아갔으며, 그녀와 같이 상냥하고 성실하며 후배 동기들의 말에 귀 기울이는 사람가 되었다. 되어야만 했다. 그는 세피아의 위치에서 세피아를 이해하게 되었으며, 그렇기에 그녀가 그저 살아만 있어주길 바랄 뿐이다.
"...나는 그저 당신이 당신으로서 살아주었으면 좋겠어."
교수진편집
125(리프)
양호 선생님을으로, 다쳤을 때보다 학생회로서 공적인 일로 더 자주 찾아간다. 다른 교수님들의 부탁으로 서류를 건네드리거나, 받아올 서류가 있어 찾아가는 등의 일말이다. 그 외에도 별개로 이 학교에서 아이들의 정신적이고 감정적인 건강 부분에서 도와드리고 있다. 그 혼자서는 상담이 어려운 아이들이 있으면 대신 부탁하는 정도.
146(키로스)
학생회 부회장으로서의 체면이 있기 때문에, 악마 같은 그의 과제량을 묵묵히 해내고 있다. 오히려 직접 이런저런 사료들을 찾아보고 흥미를 가지고 접근하고 있기 때문에, 굉장히 드물게 그의 수업 스타일을 인정하고 만족해하는 학생일지도. 물론 이런 말을 함부로 내뱉으면 다른 학생들의 원망이 쏟아지므로... 혼자 입을 다물고 다른 학우들이 키로스 교수님의 뒷담을 깔때 얼떨떨하게 동의하는체 마는체 한다.
571(펜데로스)
상당히 흥미로운 과목을 가르치시는 교수님이라, 언젠가 그의 수업을 들은 적이 있다. 그 외에 자주 마주치는 것은 역시 학생들의 처벌과 관련한 업무. 학생회 부회장으로서 학생들의 잘못에 따른 적절한 벌을 받도록 관리하는 것도 그의 업무이기 때문에, 선생과 제자보다는 교수진과 학생회로서의 접점이 더욱 두텁다.
572(얀띠)
문학선생님, 개인적으로 키로스 교수님과 함께 좋아하는 교수님 중 하나이다. 어쩐지 이전에 보았을 적보다 더욱 우리 학년 사이에 있는 기류를 신경쓰시는 게 눈에 보여, 죄송한 마음도 크다. 그렇기에 이 '세력 싸움 기류'의 한 가운데 있는 학생이자 학생회 부회장으로서, 최대한 교수님께는 좋은 모습만 보여주고자 한다. 얀띠 교수님 앞이라면, 아마 슈테흐와 최소한의 친하게 지내는 척도... 가능할지도.
329(세프티스)편집
아주 어린 날에 본 그를 기억할 리는 없다. 때문에 자신과 같은 아버지를 둔 이복형제임을 알지도 못한다.
다만 현재 그가 알려진 대로 악신인 앙그라 마이뉴의 아들로 알고 있기에 그와 대립하는 천사이자 선한 영인 스펜타 마이뉴의 아들로서는 조금 덜떠름하고 껄끄러운 존재. 아버지들끼리는 쌍둥이니 또 어찌보면 사촌과 같은 느낌도 나긴 하지만... 아무튼 껄끄럽다. 진영도 중립에서 혼돈 사이쯤에 있기 때문에...
다만 일단 (표면상이지만) 동급생이다 보니 자주 마주치게 되는데, 그 때마다 보이는 색깔은 온갖 색깔이 섞인 혼탁한 색-곧 혼란스러워 보이는 상태로 보이기 때문에 그 점에 대해서는 조금 의아해하고 있을지도.
4. 트리비아편집
-에메트는 혼자 있을 때 주위에 아무거나 보이는 사물을 끼적이며 마음의 평화를 되찾는다고 하네요. 딱히 애정 갖고 그리는 그림은 아니지만 노트 중간중간에 끼워놓으며 보관합니다.
엔딩 정리편집
엔딩 별 동시 성립 가능 여부 표 정리.
이후는 각 분기 별 에메트 엔딩 정리.
조건에서 볼드체는 필수 조건입니다.
5.1. 라그나로크 기준 분기 별 엔딩편집5.1.1. 위대한 승리자편집
조건:
-라그나로크에서 혼돈파를 상대로 승리
-질서파 대부분의 생존
사실상 해피엔딩. 질서파의 수장으로서 이정도만큼 해피엔딩이 없을 수가 없죠.
혼돈파를 상대로 압도적 승리를 일구어낸 상태입니다. 에메트의 주변인들도 죽지 않은 상태죠.
이제 에메트에게 남은 일은 전쟁으로 무너진 지역이 있다면 복구시키는 등 세상을 전쟁에서 씻어내고 이전의 상태로 되돌리는 겁니다. 물론 전쟁을 재발시킬 수 있는 요인들을 제거시키는 일도 해야겠죠. 앞으로 정말 바쁜 일정을 겪게 될 겁니다. 하지만 상관 없어요, 큰 희생 없이 승리했다는 것에서 이미 에메트는 기뻐할 테니까요.
혼돈파를 상대로 압도적 승리를 일구어낸 상태입니다. 에메트의 주변인들도 죽지 않은 상태죠.
이제 에메트에게 남은 일은 전쟁으로 무너진 지역이 있다면 복구시키는 등 세상을 전쟁에서 씻어내고 이전의 상태로 되돌리는 겁니다. 물론 전쟁을 재발시킬 수 있는 요인들을 제거시키는 일도 해야겠죠. 앞으로 정말 바쁜 일정을 겪게 될 겁니다. 하지만 상관 없어요, 큰 희생 없이 승리했다는 것에서 이미 에메트는 기뻐할 테니까요.
5.1.2. 상처 뿐인 승리편집
조건:
-라그나로크에서 혼돈파를 상대로 승리
-적지 않은 인원수의 질서파 사망
-적지 않은 인원수의 질서파 사망
해피엔딩 바로 직전이지 않을까. 승리는 했지만, 출혈이 너무나도 컸어요. 최소 샨이나 린, 사가르 등 그가 의지할 만한 친구와 지인들의 과반수가 사망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세상은 여전히 그를 필요로 해요. 그는 여전히 질서파의 수장입니다. 쉴 틈 따윈 있을 수 없습니다, 특별히 인원이 더 줄은 시점에서 한 사람이 해야할 일이 더욱 많아졌습니다. 자신의 마음을 돌볼 틈도 없이, 세상의 거름이 될 뿐입니다.
5.1.3. 허무편집
조건:
-라그나로크에서 혼돈파와 비등
-적지 않은 인원수의 질서파, 혼돈파 사망
-폐허가 된 세상
-적지 않은 인원수의 질서파, 혼돈파 사망
-폐허가 된 세상
이것은 전쟁의 승리도 패배도 아닙니다.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버렸어요. 남은 혼돈파의 일원들도 찾아 숙청해야 하며, 세상의 복구도 시작해야 합니다. 포기하고 싶을 때가 많겠지만, 그의 안에 내재된 질서의 본능이 그가 멈추는 걸 허락하지 않을 겁니다. 그 어느 엔딩보다 가장 개인적으로 지쳐할 엔딩입니다. 엔딩 답지 않게 끝나지 않을 엔딩이기도 합니다. 언젠가 세상이 복구될 그 날만을 기다리며, 그저 해낼 뿐이죠.
5.1.4. 무력함편집
조건:
-라그나로크에서 혼돈파를 상대로 패배
-에메트를 비롯한 질서파의 중심축 전원 사망
그는 전쟁에서 패배했고, 목숨까지 잃었습니다. 혼돈파, 그 중에서도 특히 그를 아니꼽게 여겼던 샤미타가 그를 가만두지 않을 리가 없죠. 결코 쉽게 죽여주진 않을 테지만, 죽음이라는 안식을 얻은 게 차라리 나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남은 건 절망 뿐편집
조건:
-라그나로크에서 혼돈파를 상대로 패배
-억지로 살아남아, 혼돈파가 득세한 세상을 바라볼 수 밖에 없게 됨
-억지로 살아남아, 혼돈파가 득세한 세상을 바라볼 수 밖에 없게 됨
그는 전쟁에서 패배했지만, 슈테흐에 의해 억지로 삶을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그가 할 수 있는 건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저 무력하게 혼돈파가 망치게 될 세상을 지켜보는 것 밖에 할 수 없을 겁니다. 그리고 그것은 에메트에게 가장 큰 아픔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자신이 믿고 행하고자 했던 정의가 더이상 존재하지도 않고, 혼돈파가 득세한 후에도 슈테흐와 샤미타, 헤반의 삼파전을 지켜보게 됩니다. 그리고 세상은 더더욱 망가지게 되겠죠.
그가 할 수 있는 건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가 할 수 있는 건 아무 것도 없습니다.
5.2. 주식 기준 분기 별 엔딩편집5.2.1. 새로운 사랑편집
조건:
-브리타와 이어짐
-아르메나 완전 포기
-(선택적) 쌍방구원 서사
-아르메나 완전 포기
-(선택적) 쌍방구원 서사
그는 자신이 아르메나를 구원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결국 에메트는 아르메나를 완전히 포기하게 되죠. 비어버린 그의 마음 속에, 브리타가 파고들게 됩니다. 질서파가 승리하는 루트에서는, 혼돈파에서 휘둘리던 브리타는 에메트를 마음에 품고, 에메트는 그를 깨달으며 브리타를 돌아보고 그녀를 혼돈파에서 구원할 수 있겠죠. 동시에 브리타 역시 지쳐버리고 공허한 에메트의 마음을 채우며, 에메트에게 새로운 구원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면 혼돈파가 승리할 루트에서는, 브리타는 슈테흐에게 에메트만은 살려달라고 애원하겠죠. 그를 재미있게 여긴 슈테흐는 에메트를 억지로 살려두고, 그러한 혼돈 가운데에서 브리타는 오직 에메트만을 바라보며 절망하는 에메트 곁에 머무르게 될 것입니다.
5.2.2. 미련편집
조건:
-브리타와 이어지지 않음
-아르메나를 구하지 못했다는 미련만 남은 상태
-아르메나 사망
-아르메나를 구하지 못했다는 미련만 남은 상태
-아르메나 사망
그는 아르메나를 구원할 수 없었습니다. 끝까지 노력하였기에, 후회와 미련만 가득 남은 상태죠. 브리타의 마음을 돌아볼 겨를 또한 없습니다. 결국 아르메나는 사망하고, 에메트의 마음도 함께 죽어버립니다. 질서파의 승리나 패배 여부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소꿉친구를 잃은 절망에, 그는 전쟁과 상관 없이 정말로 슬퍼할 것입니다.
기적편집
-브리타와 이어지지 않음
-아르메나를 구함
-아르메나와 이어짐
-if에서만 가능함
-아르메나를 구함
-아르메나와 이어짐
-if에서만 가능함
말 그대로 평행세계의 if물에서나 가능한 루트입니다. 그는 브리타의 마음을 알고 있지만, 그보다 아르메나를 사랑하는 마음이 더 커서 돌아보지 않으려 합니다. 그는 아르메나를 구원했고, 아르메나는 살아남아 에메트와 다시 한 번 마주보게 됩니다. 두 사람은 이전에 이어지지 못했던 사랑을 돌아보고,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말했듯, 그저 불가능한 루트일 뿐이죠.
5.2.4. 지쳐버린편집
조건:
-브리타와 이어지지 않음
-아르메나와 이어지지 않음
-아르메나를 구하지 못함
-말 그대로 모든 연애적 감정을 포기한 상태
-아르메나와 이어지지 않음
-아르메나를 구하지 못함
-말 그대로 모든 연애적 감정을 포기한 상태
그는 브리타를 돌아보지 않았습니다. 그는 아르메나를 구원하지도 못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사랑했던 모든 여자들-세피아와 아르메나-를 떠나보냈습니다. 그는 모든 사랑에 지쳐버렸습니다. 그리고 그는 더 이상 그 어느 여자도 사랑하지 않을 것입니다. 질서파는 승리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마음은 그저 공허할 뿐입니다.
4. 연성 가이드라인 ¶
※이하 내용은 연성 허용여부 관련 틀의 템플릿입니다. 회색 틀 위의 텍스트는 전부 지워주세요.
이 텍스트는 각 칸에 대한 설명입니다. 기본적으로 O/X지만 △ 표기도 가능합니다. 비고란에 관련 설명을 해주세요.
연성 허용여부: 연성을 허용하는지, 허용하지 않는지에 대한 질문입니다. 허용하지 않는다(X)를 택할 경우, 남은 칸도 전부 X로 채워주세요.
커플 연성: 커플링 연성을 허용하는지에 대한 질문입니다. 하위 항목 네 개가 존재합니다.
커플 연성 허용여부 칸에 X를 할 경우, 다른 커플연성 관련 항목도 X로 처리합니다.공식 커플 ONLY는 공식 커플이 있을 경우 작성하는 칸으로, 공식 커플이 없을 경우 작성하지 않아도 좋습니다.공식 커플이 있다면 상대 캐릭터의 레스번호도 적습니다. 이성애 연성의 경우 NL, 동성애 연성의 경우 BL/GL을 허용하는가에 대한 여부를 묻는 칸입니다. 자유롭게 해주세요.
연성시 가/불가 항목 질문 필수: 연성을 할 때, 특정 소재/키워드가 들어가는 연성의 가능/불가능 여부를 묻는 등의 질문입니다. 본 항목에 O 표기를 한 캐릭터의 경우 (소재/키워드)가 중심이 되는 연성도 가능한가요? 혹은 해당 캐릭터에게 있어서 주의해야 할 키워드는 무엇인가요? 등등의 질문에 대한 답을 비고란에 미리 작성하거나, 질문이 들어왔을 경우 답변합니다.
과거/미래 날조 및 과도한 연성: 과거 또는 미래를 자유롭게 날조하는 연성의 가/불가 여부입니다.
비고: 위 항목들과 관련된 추가적인 설명 혹은 관계캐 작성에 있어서 주의해야 할 점이나 금지된 관계 설정 등 본 레스에 적지 못하거나 한 주의사항 등등을 적습니다.
이 텍스트는 각 칸에 대한 설명입니다. 기본적으로 O/X지만 △ 표기도 가능합니다. 비고란에 관련 설명을 해주세요.
연성 허용여부: 연성을 허용하는지, 허용하지 않는지에 대한 질문입니다. 허용하지 않는다(X)를 택할 경우, 남은 칸도 전부 X로 채워주세요.
커플 연성: 커플링 연성을 허용하는지에 대한 질문입니다. 하위 항목 네 개가 존재합니다.
커플 연성 허용여부 칸에 X를 할 경우, 다른 커플연성 관련 항목도 X로 처리합니다.공식 커플 ONLY는 공식 커플이 있을 경우 작성하는 칸으로, 공식 커플이 없을 경우 작성하지 않아도 좋습니다.공식 커플이 있다면 상대 캐릭터의 레스번호도 적습니다. 이성애 연성의 경우 NL, 동성애 연성의 경우 BL/GL을 허용하는가에 대한 여부를 묻는 칸입니다. 자유롭게 해주세요.
연성시 가/불가 항목 질문 필수: 연성을 할 때, 특정 소재/키워드가 들어가는 연성의 가능/불가능 여부를 묻는 등의 질문입니다. 본 항목에 O 표기를 한 캐릭터의 경우 (소재/키워드)가 중심이 되는 연성도 가능한가요? 혹은 해당 캐릭터에게 있어서 주의해야 할 키워드는 무엇인가요? 등등의 질문에 대한 답을 비고란에 미리 작성하거나, 질문이 들어왔을 경우 답변합니다.
과거/미래 날조 및 과도한 연성: 과거 또는 미래를 자유롭게 날조하는 연성의 가/불가 여부입니다.
비고: 위 항목들과 관련된 추가적인 설명 혹은 관계캐 작성에 있어서 주의해야 할 점이나 금지된 관계 설정 등 본 레스에 적지 못하거나 한 주의사항 등등을 적습니다.
연성 허용여부 | O/X | |||
커플연성 | 허용여부 | O/X | ||
공식커플 ONLY | O/X | |||
이성애 연성 | O/X | |||
동성애 연성 | O/X | |||
연성시 가/불가 항목 질문 필수 | O/X | |||
과거/미래 날조 및 과도한 연성 | O/X | |||
비고 | 현재 본의 아니게 수많은 여캐들을 울리고 괴롭힘 당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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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탄생석은 터키석(성공, 승리)과 에퍼필라이트(영적인 통찰력) 탄생화는 포인세티아(용기, 성공, 당신은 특별한 존재) 혹은 수선화(상냥함, 다정함, 자부심, 허영심)와 자홍색 국화(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