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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설명 ¶
본격 판타지 세계관 속의 공주님.
한 나라의 사랑둥이 막내 공주로 태어나서 자기 하고 싶은 일이라고는 다 하고 지내며 살아왔다. 하지만 그것은 왕국 안에서의 땡깡으로 끝났어야 했다.
한 나라의 사랑둥이 막내 공주로 태어나서 자기 하고 싶은 일이라고는 다 하고 지내며 살아왔다. 하지만 그것은 왕국 안에서의 땡깡으로 끝났어야 했다.
어느 날 갑자기 왕국의 보물인 성검을 들고 사라져서 성검과 공주를 찾기 위해 왕국의 병사들이 총 동원되었는데, 알고보니 이 공주님, 왕국 바로 옆에서 왕국을 호시탐탐 위협하던 마왕을 토벌해보겠답시고 쳐들어갔다가 마왕한테 한 눈에 반해서 마왕성을 불법 점거하고 있다!
이 공주님 정말, 어떻게 하면 좋을까.
3.1. 47(마왕님) ¶
심심해서 쳐들어간 마왕성에서 군림하고 있던 마왕님.
쳐들어간 이유는 큰 이유 없이, 단지 왕국을 위협하는 적이니까 해치워야겠다는 생각으로 쳐들어갔는데 얼굴이 생각보다 익숙하다?
자세히 보니, n년 전 자신이 왕국 마을을 소개시켜준 오빠가 아니던가.
마침 이 오빠, 얼굴도 반반하고 과거의 인연도 있어서 덜컥 반해버린 공주님은 그만 마왕성에 눌러 앉기로 했다.
과거의 빚도 있었으니, 잠깐 눌러 앉는 것(?) 쯤은 괜찮은 거죠 오빠?
이후 옛날 왕국에서 받은 대접 대로, 마음 놓고 마음껏 마물들을 부리며 살아가고 있다. 한 손엔 우리 마왕 오빠, 다른 손엔 오빠네 부하들이 있으니 무엇이 두려우리오.
나는 이곳에서 마음껏 오빠야와 연애하며 살리다!
그러니까 마왕 오빠, 그냥 나랑 결혼할래?
3.3. 52(사대천왕 얼음마녀) ¶
사대천왕 중 하나. 하지만 지금은 제 발닦개죠.
어쩐지 자신을 별로 안 좋아한다는 건 알고 있다. 하긴 그렇게 부려 먹으니 좋아할 리가 없겠지.
하지만 난 마왕님을 너무 사랑하므로, 내가 만약에 마왕 오빠랑 결혼하면 내가 마왕성의 안주인이 되는 거잖니? 호호.
좀 억울해도 견디렴. 원래 인생은 사랑과 불공평함이 존재하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