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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설명 ¶
인류사랑 동호회 일반회원. 녹용의 요정이다. 하지만 머리에 달린 뿔 때문에 악마로 착각당하고 있다.
인간에게 모습이 보이지 않게 할 수 있다. 담배에 불이 안붙는 흡연자들에게 남몰래 담배키스(!) 방식으로 불을 붙여주고 있다. 아쉽게도 키가 164cm여서 키가 큰 인간에게는 불을 못 붙여준다.
녹용의 요정이면서 동호회에서 하는 역할은 녹용과 아무런 상관이 없지만 신경쓰지 말자.
말을 못할 것 같지만 할 수 있다. 하지만 말하기를 별로 즐기지는 않는 듯하다.
인간에게 모습이 보이지 않게 할 수 있다. 담배에 불이 안붙는 흡연자들에게 남몰래 담배키스(!) 방식으로 불을 붙여주고 있다. 아쉽게도 키가 164cm여서 키가 큰 인간에게는 불을 못 붙여준다.
녹용의 요정이면서 동호회에서 하는 역할은 녹용과 아무런 상관이 없지만 신경쓰지 말자.
말을 못할 것 같지만 할 수 있다. 하지만 말하기를 별로 즐기지는 않는 듯하다.
3.1. 412 ¶
회장이 만든 규칙이나 지도에 고분고분하다. 좀 귀찮거나 엉뚱하다 싶을만 해도 잘 따른다. 사실은 반대하기가 더 귀찮기 때문이라고 한다.
발굴현장에서 우연히 만나면 고고학자들에게 불을 붙여주고 나서 인사도 없이 오타 수정 일을 구경하다 가버린다.
현장에 키가 큰 고고학자가 있다면 회장의 어깨를 톡톡 찔러 잠깐 자기를 들어올려달라고 부탁하기도 한다.
발굴현장에서 우연히 만나면 고고학자들에게 불을 붙여주고 나서 인사도 없이 오타 수정 일을 구경하다 가버린다.
현장에 키가 큰 고고학자가 있다면 회장의 어깨를 톡톡 찔러 잠깐 자기를 들어올려달라고 부탁하기도 한다.
3.2. 879(첫 러브레터의 요정) ¶
좋아하면 그냥 말을 하면 되는데 러브레터란 게 있다니 신기하다. 역시 인간은 재미있어!
어쨌든 한때 그녀가 말을 많이 걸어오던 시절이 있었다. 원체 말이 없어서 거의 대꾸해주진 않았지만 말이다.
한번은 책을 눈앞에서 떨어트렸길래 주워주었다. 제목이 요상했던 것 같지만 별 신경 안썼다. 잠깐 사랑받았던 사실도 모르고 있다.
어쨌든 한때 그녀가 말을 많이 걸어오던 시절이 있었다. 원체 말이 없어서 거의 대꾸해주진 않았지만 말이다.
한번은 책을 눈앞에서 떨어트렸길래 주워주었다. 제목이 요상했던 것 같지만 별 신경 안썼다. 잠깐 사랑받았던 사실도 모르고 있다.
3.3. 880(기록의 요정) ¶
기록이 날아가서 망했다고 담배를 피워싸던 인간들을 간혹 보기 때문에 기록의 요정이 하는 일은 인간들에게 중요하다고 믿고있다.
쉴 때 왠지 옆에 와서 쉬길래 맘대로 하도록 내버려두고 있다. 혼자 쉬는 거나 둘이 쉬는 거나 진배없지만 그렇다고 기록의 요정이 앉아있는 게 귀찮거나 거슬리진 않는다고.
뭐든 물어보는 건 자유다. 대답은... 말하기를 즐기지 않기에 아마도 대부분의 질문에 해주지 않겠지만.
쉴 때 왠지 옆에 와서 쉬길래 맘대로 하도록 내버려두고 있다. 혼자 쉬는 거나 둘이 쉬는 거나 진배없지만 그렇다고 기록의 요정이 앉아있는 게 귀찮거나 거슬리진 않는다고.
뭐든 물어보는 건 자유다. 대답은... 말하기를 즐기지 않기에 아마도 대부분의 질문에 해주지 않겠지만.
4. TMI ¶
머리의 녹용은 무럭무럭 자란다.
1년에 1번 뿔갈이한다.
사슴이 아니라 녹용의 요정이기 때문에 녹용을 만들기 위한 사슴복지에는 그닥 관심이 없다.
담배는 뿔 빼고 얼굴 아무데나로 피울 수 있다.
얼굴 어디라도 눈코입이 될 수 있고 위치는 따로 없다.
키스장인이라 카더라.
20대 성인 남성의 목소리다....10대 남성같기도 하다.
뿔이 돋는 사슴은 수컷뿐이기 때문에 성별은 일단 남성이지만 생식이 가능한지는 시험을 안 해봐서 모른다고 한다.
위의 말을 하면서 인간 말고 사슴도 허용 범위에 둔 것 같다.
실제 나이는 목소리보다 어리다는 소문이 있다.
위의 소문에 대해 많이 심하게 어리다는 소문이 있다. 몇 개월이랬나? 몇 년이랬나? (몇 개월이다.)
나이가 어려서 경험과 상식이 부족하다.
앞으로 몇천 년은 살 것이다.
추운 게 싫다.
자신을 보는 인간한테는 부담스러워서 불을 붙여주기 싫다.
걸음걸이가 설렁설렁하다.
옷을 갈아입지 않는다.
옷이 더러워지지도 않는다. 체취는 무향이다. 굳이 말하면 담배냄새.
하루에 말을 다섯마디 이상 안한다.
자신의 봉사를 하찮게 여기지 않는다.
고민이라면 담뱃불을 붙여줄 때 상대방이 빠는 타이밍을 맞추기가 힘들다.
신체의 영근 정도는 10대에 가깝다.
숲>산>바다
1년에 1번 뿔갈이한다.
사슴이 아니라 녹용의 요정이기 때문에 녹용을 만들기 위한 사슴복지에는 그닥 관심이 없다.
담배는 뿔 빼고 얼굴 아무데나로 피울 수 있다.
얼굴 어디라도 눈코입이 될 수 있고 위치는 따로 없다.
키스장인이라 카더라.
20대 성인 남성의 목소리다....10대 남성같기도 하다.
뿔이 돋는 사슴은 수컷뿐이기 때문에 성별은 일단 남성이지만 생식이 가능한지는 시험을 안 해봐서 모른다고 한다.
위의 말을 하면서 인간 말고 사슴도 허용 범위에 둔 것 같다.
실제 나이는 목소리보다 어리다는 소문이 있다.
위의 소문에 대해 많이 심하게 어리다는 소문이 있다. 몇 개월이랬나? 몇 년이랬나? (몇 개월이다.)
나이가 어려서 경험과 상식이 부족하다.
앞으로 몇천 년은 살 것이다.
추운 게 싫다.
자신을 보는 인간한테는 부담스러워서 불을 붙여주기 싫다.
걸음걸이가 설렁설렁하다.
옷을 갈아입지 않는다.
옷이 더러워지지도 않는다. 체취는 무향이다. 굳이 말하면 담배냄새.
하루에 말을 다섯마디 이상 안한다.
자신의 봉사를 하찮게 여기지 않는다.
고민이라면 담뱃불을 붙여줄 때 상대방이 빠는 타이밍을 맞추기가 힘들다.
신체의 영근 정도는 10대에 가깝다.
숲>산>바다
수정, 추가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