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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크루 자캐관계 어장/635

last modified: 2021-12-21 14:38:19 Contributors


1. Profile


635(토비 로드리게스)
원본 픽크루 링크 https://picrew.me/share?cd=m6bA74tEOs
소속 세계관 하이틴 오컬트 호러

2. 설명

레이시와 앨리스의 같은 학교 학생이자 납치범. 지금은 지하에 가둬놓은 둘(카렌 포함하면 셋)의 감시역을 하고 있다.

조손가정에서 자랐다. 조부모는 광신도지만 지금까지 키워주신 분들이다. 구원이니, 이계니, 미친 소리를 하더라도 쉽게 미워할 수 없었다. 조부모를 따라 광신도 집단에 협조하고 있지만 신앙심은 조금도 없다. 광신도들 사이에서는 학생이라는 어린 나이 때문에 제일 말단이다. 귀찮고 힘들고 지루한 일은 죄다 떠맡는다. 소녀들을 납치하고 감시하고 있는 역할도 그래서 맡은 것이다. 총기와 칼을 소지하고 있지만 여간해선 귀찮은 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쪽이 본심이다.
자칫 과묵해보이지만 대화하다 보면 의외로 말수가 없지는 않다. 단지 불필요한 말을 거의 하지 않는 간결한 성격. 광신도들의 계획을 미쳤다고 생각하고 있어도 맡은 일은 하려는지 소녀들의 주변에 머무르면서 감시를 게을리 하지 않는다. 수상한 행동은 금방 눈치챈다. 화장실까지 따라올 생각이냐며 매도한다면 미간을 찡그리며 따라가지 않고 보내 주겠지만 그렇다고 두 소녀를 동시에 보내주진 않는다.


3. 관계정리

3.1. 538(레이시 데일)

이계의 문이 열리기 전 소녀가 둘 필요했다. 레이시는 모르지만 레이시의 가족이 그녀를 제물로 내놓았다. 그래서 말단이자 같은 학교 학생이던 자신은 프롬파티날 파트너인 척 레이시를 밖으로 불러내어 납치했다.
본래 별 나쁜 감정은 없었지만 카밀라 데일의 언니라는 걸 알고는 감정이 돌아섰다. 처음에는 대놓고 " 자매가 무사히 돌아가지 못하면 카밀라는 싫어하겠지? " 같은 소리를 해서 가엾은 레이시의 정신력을 깎아먹기도 했다
그래도 레이시가 몹시 위태로워 보일 때는 말을 걸어 정신을 붙들어주기도 한다. 위선-악어의 눈물에 불과하다는 건 자신이 가장 잘 알고 있었지만 말이다.
가족들이 레이시를 바쳤다는 사실은 말해주지 않았다.


3.2. 538(앨리스 페일)

이계의 문을 만들기 위한 초석으로 레이시는 피를, 앨리스는 육신을 사용해 뭘 깃들게 하겠다. (거꾸로였나?) 라는 게 그가 이해한 광신도들의 계획이다. 별난 짓들 한다...
프롬파티 전에 학교에서 앨리스와 레이시가 다른 소녀들과 하던 대화를 들은 적 있다. 레이시를 띄워주는 화제를 꺼내고 한 발 물러나는 앨리스의 태도를 예민하게 느낄 수 있었다. 본인에게 자신감이 없는 듯한데 그래도 왜 저렇게 지내는지 이해할 수 없다.
레이시를 납치하고 앨리스가 뒤를 쫓아 왔는데 마침 두 명이 필요했다. 앨리스가 안경을 잃어버린 상태여서 비교적 수월하게 기절시켜 같이 데려왔다. 말을 들어 보니 광신도들의 계획이나 오컬트에 대해 알고 있는 것 같길래 허튼 짓을 못하게 특별히 신경쓰고 있다.


3.3. 610(카밀라 데일)

2년 전, 중등부에서 일어났던 일과 운 나쁘게 얽혔다. 카밀라가 알고 지내던 중등부의 소녀에게 갖고 놀아졌다. 카밀라 또한 모든 사실을 알면서 소녀에게 놀아나던 자신을 뒤에서 비웃었다고 생각하고 있다. 감정이 좋을 수가 없다. 카밀라의 언니라는 이유로 레이시를 차갑게 대우할 정도다. 한때는 여자친구의 지인이라는 관계로 나쁘지 않게 어울렸지만 지금은 아는 척도 하지 않는다. 카밀라가 그때와 겉모습이 변했지만 그게 어떻다는 말인가? 옛일은 확실히 질릴 만 했고 자신도 진저리가 난다. 그러나 악감정은 변함이 없다.


3.4. 614(카렌 윈즐릿)

외진 곳에서 광신도 (???) 와 계획에 대해 대화하다 옥신각신하게 되었다. 그러느라 주변에 주의를 기울이지 못했는데 불쑥 지나가던 카렌이 끼어들었다. 폭탄을 은어로 알아들었나본데.. 어쨌든 전부 들었다는 정황이 분명해서 그자리에서 납치해왔다. 다른 두 소녀들처럼 감시하는데 갈수록 짜증나서 카렌을 죽여버리자는 다른 사람들에게 동의하고 싶어질 정도다. 납치한 게 너의 몸에 관심이 있어서가 아니라는 걸 어떻게 설득시켜야 하나. 최소한 오렌지의 스펠링은 쓸 줄 알아야지 (여자에 앞서) 사람으로 보인다고 해도 안 믿는 것 같다. 게다가 정신을 아주 놓을까봐 살짝 챙겨주기라도 하면 그때마다.. 아무튼 짜증난다.
가끔 그래도 일반인 관점에서 똑똑한 짓을 하긴 한다. 지적하면 카밀라가 알려준 거란다. 그 이름을 들으면 왜 태도가 냉하게 바뀌는지 이해를 못하는 것 같다.


3.5. ???

광신도 무리의 하나. 카렌을 납치하게 된 대화에서 옥신각신한 상대방. 그리고 미친 어른. 조부모를 부추기는 대표적인 악인이다. 혓바닥이 뱀과 같아서 조부모들이 하는 정신나간 짓을 더더욱 부추겼다.
일단 광신도들 사이의 계급으로는 자신보다 상위라 상대방의 명령을 받고는 있다. 시킨 일을 잘 못 하거나 기분이 수틀리면 코에서 피가 터지도록 맞기도 한다. 조부모를 생각해서 반항없이 맞아주고 있긴 해도 눈빛으로는 증오를 그대로 드러낸다. 상대도 그 눈빛을 읽고서 자신을 싫어하는 것 같다.
지금은 따르고 있지만 상대가 절벽에 서 있다면 망설이지 않고 등을 밀 수 있다.


3.6. 797(엠마 크로퍼드)

광신도 무리에서 모시는 신은 아니고, 신 비슷한 여자. 광신도 무리의 신녀님 찬양에 점점 지쳐가고 있다. 들어보니 괴상한 짓거리를 그녀가 다 지시한 것 같길래 어떻게 생겨먹었는지 얼굴이나 한 번 보고싶은데 얼굴도 못 보게 하니 별 수가 없다. 우리 조부모님이 산 채로 불에 뛰어들라고 미친 지시를 하지나 않을까 솔직히 걱정된다. 지금 하고 있는 짓도... 그것과 크게 다른 것 같지는 않지만...


3.7. 811(캐럴 블라이스)

고생이 많다며 위로를 해 주지만 의미있는 대답은 필요없다 생각해 하지 않았다. 어차피 그런다고 도와줄 마음이 있어서 한 건 아니지 않은가. 다른 광신도들과 신녀에 대해 얘기나누는 모습을 보면 제정신이 아니란 게 느껴져서(하지만 이 광신도 집단에서 제정신이 아닌 사람은 그리 드물지 않다..) 그다지 친해질 것 같지는 않다. 친해질 마음도 없다. 그녀의 정체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고 있다.


4. TMI

- 아주 어릴적 편모가정에서 자라다 어머니가 병사하고 마을로 전학왔다. 전학온 시기는 일단 2년 보다 이전.
- 프롬파티에는 여사친과 함께 갔다. 소녀들을 납치해야 한다는 생각에 프롬파티내내 상당히 집중하지 못했다. 여사친은 이럴 거면 왜 왔냐며 기분이 상해서 따졌고 사과하자 내일 보는 게 낫겠다며 먼저 돌아갔다.
- ??? 에게는 조부모를 빌미로 은근히 협박당하고 있다.
- 음악 취향은 댄스 팝. 유명하고 잘 알려진 곡들. 예를 들면 마이클 잭슨. https://www.youtube.com/watch?v=Zi_XLOBDo_Y&feature=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5X-Mrc2l1d0&feature=youtu.be
- 픽크루의 한계로 제대로 묘사하지 못했지만 스페인계 히스패닉으로 생각해주시면 되지 않을까요?
- 시대고증이나 날조나 관계에 문제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 이름은 토비 맥과이어에서 따왔습니다. 토비 귀여워요. 토비.
- 전지적 인질 시점에서 해당 소년범을 따돌리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참고↓ 하셔도 되고, 너무 불 보듯 뻔한 수작에는 걸려들지 않는 점만 감안해서 마음대로 날조해도 됩니다.

얘는 처음부터 악역이라서 무력화시킬 방법을 몇개 생각해두긴 했습니다.
생활습관이 규칙적이라서 토비의 습관을 파악한다음 이용하면 됩니다. 매번 같은 잔에 물을 마신다거나.. 같은 시간에 조부모에게 연락을 하거나.. 하면 그때를 이용해서 잔에 약을 타거나(약 구하는 건 캐릭터들이 힘냅시다) 문을 잠그거나(수갑 같은걸 푸는건 캐릭터들이 어떻게든 힘을 냅시다) 하면 되겠죠.
앨리스의 고백 공격은 생각해본 적 없는데 효과있구요. 옛날 트라우마 살아나서 멘탈이 깨지고.. 빈틈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연기력을 총동원해 끝까지 진짜 좋아하는 것처럼 잘 속이면 결정적인 순간에 토비가 유하게 굴어줄 수도 있습니다. 얘 손으로 풀어줄지도 모르고요.
그 외에 사이비 집단의 토비 조부모님 꾀어낸 남자 이용해도 됩니다. 그 남자를 정말 싫어하기 때문에.. 그 남자의 약점을 안답시고 저 남자가 나 ~~할 것 같아서 나도 무섭고, 토비 너도 싫어하잖아 내가 약점 알려줄게 하는 식으로 빈틈 만들 수도 있겠죠. 토비 성격탓에 정말 그럴듯하게 준비하지않으면 쉽지 않겠지만..


5. 연성 가이드라인

연성 허용여부 O - 수위썰 및 수위연성 : 반응이 없어도 괜찮으시면 허용!
커플연성허용여부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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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애 연성 O
동성애 연성 O
연성시 가/불가 항목 질문 필수 X
과거/미래 날조 및 과도한 연성 O
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