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 픽크루 자캐관계 어장/세계관/판타지
2. 설명 ¶
남학생 무리가 복작하게 모여 화원 루드베키아의 앞을 지나갈 때 그중 한 명이 요정과 눈을 마주쳤다...? 그냥 지나갔기 때문에 우연이라고 넘길 만도 했지만 아니었던 모양이다. 아까 요정과 눈을 마주쳤던 바로 그 남학생이 가게 문을 열고 들어온 걸 보면 말이다. 담력이 센지 요정을 보고도 신기해할 뿐 무서워하지 않는다. 너는 귀신이냐며 물어보기는 했다. 일단 귀신 비슷한 건 전부터 보았다. 그런 것들이 보이면 큰 얼룩같이 보이는 게 보통이라, 작고 색채가 다양한 요정들은 이게 뭐지-라는 느낌이었다고.
또래에 비해 관록이 있달까 수수하지만 어른스러운 성격. 평일 등하교길에 들러서 무슨 꽃이 새로 들어왔는지 구경하고 수다떨다 간다. 꽃은 사갈 때도 사가지 않을 때도 있다. 꽃을 사가서는 보통 병원에 있는 누나 머리맡에 꽂아둔다. 하지만 특별한 목적이 있는 때도 있다
또래에 비해 관록이 있달까 수수하지만 어른스러운 성격. 평일 등하교길에 들러서 무슨 꽃이 새로 들어왔는지 구경하고 수다떨다 간다. 꽃은 사갈 때도 사가지 않을 때도 있다. 꽃을 사가서는 보통 병원에 있는 누나 머리맡에 꽂아둔다. 하지만 특별한 목적이 있는 때도 있다
3.1. 642 ¶
큐피드 같은 요정.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부탁할게-라고 하지만 아직까지도 생기지 않는다. 팔렸다가 돌아오면 이번에 사갔던 사람도 고백에 성공했느냐고 물어본다.
누나에게 가져갈 꽃으로 안개꽃은 별로라기에 그래? 하고서 충고를 잘 받았다. 아직 요정의 꽃을 산 적은 한 번도 없다. 언젠가는 분홍색 안개꽃의 도움이 필요한 날이 올까?
누나에게 가져갈 꽃으로 안개꽃은 별로라기에 그래? 하고서 충고를 잘 받았다. 아직 요정의 꽃을 산 적은 한 번도 없다. 언젠가는 분홍색 안개꽃의 도움이 필요한 날이 올까?
# 친구가 좋아하는 소녀가 생겼대서 이 가게의 분홍색 안개꽃을 추천한 적이 있다. 그런데 지내다 보니 친구가 좋아하는 소녀가 너무나 순진하고 착했다. 친구는 영 좋지 않은 의도로 접근하려는데 말이다... 그래서 642에게 여자애가 불쌍하니까 친구가 꽃을 사러 오면 차이게 해 주면 안되겠냐며 부탁했던 적이 있다. 나중에 친구가 가게에 들어와서는 전혀 다른 꽃을 고르는 바람에 어찌저찌 잘(?) 차이고 돌아왔다. 메데타시 메데타시-
3.2. 653 ¶
다른 화인들과 얘기하는 걸 들어보면, 장미꽃은 짓궂은 것 같네- 보이냐고 물어보길래 정확하게 보이지는 않고 짙은 빨간색 얼룩처럼 보인다고 말해주었다. 표정은 볼 수 없었으니까 그쪽에서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잘 모른다.
순진한 소녀에게 고백하려던 능구렁이 친구가 빨간 장미를 골라갔다 차인 건에 대해서는, 돌아온 653에게 고백이 어떻게 끝났냐고 물어보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순진한 소녀에게 고백하려던 능구렁이 친구가 빨간 장미를 골라갔다 차인 건에 대해서는, 돌아온 653에게 고백이 어떻게 끝났냐고 물어보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 부모님이 서로 토라지고 유독 길어지던 때였다. 644는 두 분을 화해시키기 위해서 아빠인 척 엄마에게 꽃을 전달했다. 그때 고른 꽃이 바로 아빠가 연애하던 시절 자주 선물했다는 빨간 장미꽃. 엄마는 어머- 이이도 참. 잘못한 건 아나봐- 같은 반응으로 부모님 금슬은 다시 좋아졌다지만.... 장미꽃을 실제로 전달한 사람은 644였기에, 어쩌면 그 날 마주친 이웃집 아주머니로부터 기묘한 칭찬-오늘따라 예뻐졌단(예?) 말을 듣거나 식사량이 늘지는 않았을까?
4. 기타 ¶
- 관계의 # 뒤에 붙는 건 해당 관계캐 중심의 에피소드 줄거리 같은 느낌으로 쓰려고 하고 있습니다.
- # 뒤의 이야기는 꼭 잇지 않으셔도 되지만, 공식(실제로 있던 일) 취급해주세요. 물론 마음에 안 드시면 말해주셔도 돼요.
- # 뒤의 이야기는 꼭 잇지 않으셔도 되지만, 공식(실제로 있던 일) 취급해주세요. 물론 마음에 안 드시면 말해주셔도 돼요.
- 공식 설정상 외모는 잘생기지도, 훈훈한 편도 아닙니다. 오래 보면 괜찮게 생겼네 하고 착각하게 되는 정도..
- 체육실력은 발군! 제일 잘 하는 운동은 농구.
- 그렇다고 키가 크지는 않아요. (평균)
- 첫인상에는 기억에 안 남지만 만나면 만날수록 호감가는 인간적인 성격입니다. 은근한 대인배.
- 바라카몬 히로시가 모티브에요!
- 체육실력은 발군! 제일 잘 하는 운동은 농구.
- 그렇다고 키가 크지는 않아요. (평균)
- 첫인상에는 기억에 안 남지만 만나면 만날수록 호감가는 인간적인 성격입니다. 은근한 대인배.
- 바라카몬 히로시가 모티브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