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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크루 자캐관계 어장/719

last modified: 2021-12-29 21:01:43 Contributors



1. Profile


719(클로이)
원본 픽크루 링크 https://picrew.me/share?cd=xRu7BU0EG3
소속 세계관 호그와트 2004

2. 설명

2004년 호그와트의 평범한 여자아이. 평범한....평범한?

기숙사는 슬리데린. 부모님이 모두 죽음을 먹는 자였다. 볼드모트를 따르다 어머니는 사망, 아버지는 아즈카반행..아버지와 헤어질 때에 딸은 디멘터가 없어져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말했다. 부모님의 이력에 대해 부끄러울 것이 있다면 눈을 바르게 뜨지 못해 승기를 잡지 못할 지도자를 섬겼다는 것일까.

순혈주의는 구시대의 유물이야. 볼드모트는 실패했어. 그러니 새로운 질서가 필요해.

야망의 슬리데린. 개중에서도 소녀의 야망은 특별했다. 기숙사를 나누는 모자는 머리에 닿기도 전 슬리데린을 외쳤고 다른 기숙사 학생들은 이번에도 인성이 막 되어먹은 아이일 거라며 소녀를 편견과 혐오감으로 보았다. 그럼에도 소녀는 기죽지 않고 흔들리지도 않고서 권력을 추구하고자 한다. 소녀의 꿈이란 마법부의 총리- 평범한 권력자를 넘어 이제껏 없었던 마법계의 변혁을 이끌고 실현한 총리로 역사에 새겨지는 것.

볼드모트는 머글을 핍박했다. 순수혈통 마법사는 마법사 사회의 일부였는데도 그들만을 위한 세상을 만들려 했다. 존경할 거라면 강력한 마법사라는 점 정도였을까? 소녀는 부모님을 포함해서 그를 따르던 추종자들이 우스꽝스러워 보였다. 이제는 자신이 총리가 되어 머글들의 손을 잡고자 한다. 머글들과 혼혈들은 그녀가 더욱 높은 곳에 닿을 수 있는 정치적 기반이 되어 줄 것이며, 마법사들과 머글을 모두 진보시킬 수 있는 방법 또한 거기에 있다고 소녀는 믿는다.


너와 우리를 위한 세상을 열어줄게.

148cm의 작은 키에 보드라운 피부, 여린 어깨를 가진 조그만 2학년생이 만만해 보이는 외양과 달리 강한 신념을 품었다는 소문은 호기심을 불러일으켰고, 일부 학생들은 감화되었다. 이제 겨우 2학년 차에 들어선 소녀이지만 따르는 무리가 작게나마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학교 생활에 적응을 못 하거나 귀여워 보이는 소녀의 외양에 이끌린 슬리데린 학생들 서넛으로 시작했으나, 지금은 그녀가 정계에 나선다면 응원해주겠다는 혼혈과 머글 부모님을 둔 학생들, 스큅 형제자매를 둔 학생 등이 모여 열댓명이 있다. 장난삼아 그녀의 지지자를 자처하는 학생들까지 포함한다면 서른은 될까. 이들을 바탕으로 호그와트를 나설 때에는 600여 명의 전교생 중 600명 이상(졸업한 학생들을 포함한다면 600명 이상이 가능하다.)의 지지를 받으며 졸업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언뜻 조용한 겉모습이지만 목소리는 분명하며 한번 정해진 일을 밀고 나가는 뚝심이 강하다. 수단보다는 목적을 중요시하는 점은 누구보다 슬리데린답다. 모든 과목에서 만점을 받지는 못하지만 노력파이고 효율 좋게 공부하는 면이 돋보인다. 사람의 장점을 알아보는 데 탁월하다. 첫 눈에 화려하게 사람을 휘어잡는 능력은 아직 부족하나 진심이 담긴 언변으로 학생들 사이에서 평판이 좋다. 넓은 안목으로 계획을 세워 차근차근 실행하는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차근차근 성장해나가는 그녀를 교수들은 기대하거나 걱정하며 지켜보고 있다. 그녀는 장차 위인이 될 것이다. 어떤 방식으로든 간에..


3. 관계정리

3.1. 254

야외에서 빗자루를 타고 날아다니던 그녀를 우연히 보고 나서 빤히 보고 있었다. 시선을 느낀 상대가 무슨 일이냐고 물어왔을 때 얼굴이 빨개져서 자신은 비행을 못하는데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모습이 부러워서라고 더듬거렸다. 이를 계기로 가끔씩 함께 비행하는 사이가 되었다.
이후 죽음을 먹는 자였다던 아버지에 대한 소문을 듣고 그냥 믿기보다 본인에게 진짜였는지 물어보았다. 하지만 아즈카반에도 가지 않았고 상대도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다길래.. 그녀에게는 자신의 죽음을 먹는 자들과 볼드모트에 대한 생각을 털어놓았다.
상대가 이상한 농담을 듣고 믿고 있으면 자기가 아는 선에서 전혀 엉뚱한 정보라면 올바르게 고쳐주지만 가끔 2학년생은 전혀 알 수 없는, 가령 O.W.L. 시험의 정보 같은 농담에는 같이 순진한 희생자가 되어버린다.


3.2. 300

그와 같은 인물들의 희생으로 지금의 평화로운 마법계가 될 수 있었다. 그리고 그녀의 야망도 그 위에 그려질 수 있었다. 도화지를 마련해 준 장본인으로 보고 감사하게 생각하는 마음이 있다. 그리핀도르의 유령이고 5학년 때에 치르는 O.W.L은 아직 준비할 필요가 없기에 그와 매번 같은 수업을 듣지는 않지만 복도에서 마주치곤 한다. 연회에서 만났을 때에 잠시 말을 섞었는데 상대가 해 주는 과거 이야기들에 흥미를 가득 안고 들었다. 특히 그 때 호그와트의 편에 서서 어둠의 세력과 맞서 싸운 슬리데린은 얼마나 되었는지를 묻고, 상대에게는 그리핀도르도 슬리데린도 아우르는 지도자가 장차 되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이야기를 들으며 배우고 싶다며 종종 만나 살아있는 역사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3.3. 509

누나 쪽이 창작 마법을 만드는 데 능하다는 소문을 듣고 혼자서 무작정 찾아갔었다. 그녀가 만든 주문을 보고 선배지만 아직 학생인데도 뛰어나다며 감탄했다. 자신에게도 가르쳐 줄 수 있는지 부탁했다. 이성적이라는 면에서 대화의 코드도 잘 통한다. 상대는 자신이 짚지 못하는 문제를 짚어주기도 한다. 반대로 자신이 상대를 좋은 방향으로 자극해주는 때도 있다.
누나를 통해 동생을 알게 되었는데 사고방식의 독창성이 재미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성적이 나쁘게 나왔대도 조금만 더 공부하면 부족한 데가 없겠다며 힘을 주고 있다. 한 번은 머리가 헝클어져 동생 쪽에 씩씩거리며 뛰어와서 단지 슬리데린이라는 이유로 머리채를 잡는 그리핀도르가 있다면 어떤 주문을 쓰겠냐면서 묻고, 답을 들은 뒤 왔던 방향으로 쏜살같이 달려간 적이 있다.
그 외엔 O.W.L에 용이 나온다는 헛소문을 254에게 전해 듣고서 걱정되어서 동생에게 용을 조심하라고 전달했다.....소문은 돌고 돈다는 사실을 증명한 셈이다.


3.4. 253

죽음을 먹는 자의 아들과 딸. 결코 좋은 만남은 아니었다. 그러나 그들의 부모가 죽이고 고문하는 일에 대해 의논하고 있을 때에 뜰에서는 소년과 소녀가 그네를 타고 밀어주며 놀고 있었디. 부모의 친분으로 교류가 잦았다. 또래 남자아이들은 다 바보야. 크면 오빠와 결혼할래. 풋풋한 약속에 새끼손가락을 건 것도 그때쯤이었다. 대전쟁이 일어나고 소년의 부모가 사망했다. 소녀의 어머니는 사망하고 아버지는 아즈카반이 들어갔다. 작별인사조차 못 하고 둘은 뿔뿔이 흩어졌다. 다시 만난 것은 몇 년이 흐르고 호그와트에서였다. 소녀는 소년을 단번에 알아보았다. 그야, 그동안 속으로 그리던 얼굴이니 잊을 리가 없었다. 재회의 기쁨을 잠시 나누었지만 소년은 많이 변해 있었다. 금지구역을 다닌다는 소식에 걱정은 커져갔다. 부모의 일은 들었으니 복수심이라도 품게 된 건..? 그럴 소년이 아니었지만, 혹시나...

그래서 소녀는 오늘도 다짐을 되새긴다. 꼭 오빠가 아프지 않은 세상을 만들게. 꼭, 반드시.

719 → 253 자세한 감정 추가


3.5. 727

호그와트 교칙을 무시하는 문제아라고 들었다. 무척 이상하거나 무서운 사람일 줄 알았는데 자신은 귀여워하는 것 같아 어째서일까 생각하고 있다. 동생이 되지 않겠냐는 말에는 지금 동생을 소중히 하라면서 은근히 철벽을 치고 있다. 머리를 쓰다듬으면 너무 꼬마 취급 당하는 것 같고 머리가 흐트러지니까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도 결을 따라 쓰다듬어주면 뚱한 일단 피하려 하지는 않지만 말이다. 귀엽다는 계기로 자신의 꿈을 지지해주는 학생들도 있으니 귀여움 받는 것도 어느 정도는 받아들이려 하고 있다. 아무튼 이 특이한 사람이 자신을 귀여워하고 있다는 데에 어느새 자부심 아닌 자부심이 조금은 생겨버렸었는지 챈들러의 모든 물건들에 고양이가 붙어있는 걸 보고서는 자신이 아니라 그냥 고양이를 좋아하는 게 아닌가 싶어 땍땍거리는 횟수가 묘하게 늘었다. 실망했냐니, 아니라니까!
머리에 턱이 얹어지면 화들짝 놀랄 때가 있다. 무슨 표정을 하고 있는지 안 보이지만 틀림없이 웃고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호그스미드에서 사오는 선물들은 감사하며 받지만 카나리아 크림 같은 물건은 좀.... 카드를 모으고 있는 개구리 초콜릿이라면 반갑게 받는다. 카드를 모으고 있는데 언젠가 자신도 카드에 그려지겠다는 꿈을 갖고 있다.


3.6. 735

그녀는 그를 개인으로서 알고 있진 않다. 기숙사도 다르고 눈에 띄는 학생도 아니니 당연하다면 당연하다. 그러나 그녀에게는 머글 태생도 차별받지 않는 마법사 사회를 실현하겠다는 야망이 있다. 평범하게 하루하루 살아가는 소년과 같은 사람들에게서 소녀는 울분과 가능성을 발견했다. 그리고 자신이 지향하고자 하는 이상에 결코 그들을 빼놓지 않을 것이다.


3.7. 810

들어보았다면 오빠처럼 웃으면서 논하지 못하지?

...라고 웃음기 쏙 뺀 눈을 하고서 또랑또랑 대답했다. 챈들러가 있는 자리에서 만나본 적이 있다. 영특한 그녀인지라, 그리고 반-슬리데린 학생들을 그 이외에도 숱하게 만나 보았던지라 그러한 것을 묻는 의도와 눈빛을 몰라봤을 리 없다.
증오는 증오를 부른다. 그리고 연쇄가 계속된다면 그보다 비극적인 일은 없다. 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한쪽이 증오를 그만두는 수밖에 없다. 그렇기에 그녀는 역으로 핍박받기도 하는 자신의 무리에 역으로 증오심이 쌓이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
그녀에게 이안과 같은 학생들은 도전적인 상대다.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면 언젠가 설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마냥 순진해 빠진 아가씨는 아니어서 언젠가는 약간의 희생을 치르는 한이 있더라도 대외적으로 자신의 신념을 보여주기 위한 행동에 나설지도 모른다.


4. TMI

- 지금은 친척네 맡겨져 살고 있어요.
- 가끔 징계를 받은 적도 있을 것 같아요.
- 719 연표
최대 1997년 : 만 5세. 253과 교류
1998-9년 : 만 6-7세. 대전쟁. 어머니 사망, 아버지 아즈카반행, 253이 친척네 맡겨지며 헤어짐
2003년 : 만 11세. 호그와트 입학.
2004년 : 만 12세. 현재.
본명은 Chloe Evie Hartsfair 클로이 이비 하츠페어



5. 연성 가이드라인

연성 허용여부 O - 수위썰 및 수위연성 : 반응이 없어도 괜찮으시면 허용!
커플연성허용여부

커플 연성 - O.
커플 관계 - X.
짝사랑이나 추종자 관계 -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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