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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크루 자캐관계 어장/76

last modified: 2022-11-29 18:00:28 Contributors




1. Profile


레스번호(이름)
원본 픽크루 링크 https://picrew.me/image_maker/221801
소속 세계관 이능력물

2. 설명

사건 당시 12세, 현재 22세. 여자. 갖고 '있던' 능력은 파괴. 그리고 갖고 '있는' 능력은 분해 및 재구성.
늘 녹색의, 방수 가공된 후드 코트를 겉에 입고 다닌다. 그녀의 나이를 생각하면 맞지 않을듯한 하얀 리본 머리장식은, 놀랍게도 잘 어울린다. 그러나 그것은 그녀의 능력이 간섭한 결과로, 당연하다는 듯이 그렇게 머리를 묶고 다녀도 이상하게 여기지 않게끔 재구성의 능력으로 그녀에 대한 인식을 재구성했다. 뭐... 그게 아니더라도 동안이라서 꽤 어울릴지도.
그녀는 연구소에서 실험을 받으며, 지능적인 부분까지 간섭을 받았다. 그로 인해 상당히 고등한 지능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그것은 연구원들의 실책이었을 지 모른다. 사건 당시까지만 해도 그녀의 능력은 파괴에만 치중된, 무언가를 부수고 박살내는 데에만 집중된 능력이었지. 그렇지만 연구소를 나올 당시, 불타는 연구소에서 가능한 한 빠르게 연구기록이 있는 곳부터 찾아내 벽을 박살낸 뒤 연구자료를 털어갔고, 그 이후 그것을 잘 숨겨두고 있다가 개인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그리곤 그 연구결과로 본인의 능력에 상당부분 간섭해 현재의 능력을 얻었다.
사실 연구소를 나올 때 연구결과를 털어간 이유도, 연구를 해야겠다는 계기도 정말 별 건 없었다. 날 그렇게 괴롭힌 대가로 연구 자료중에 얼마 정도는 털어가도 문제가 없겠지. 라는 생각으로 자료를 훔쳤고, 영유아 시절부터 능력이 개조되어 파괴의 능력을 얻었으니, 더 개조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그것이 끝이었다. 그리고 그 실험은 성공했기에, 그 이후 연구자료는 전부 폐기했다. 일단 현재 소재지는 불명. 다만, 형식상으로는 작년 8월쯤까지 대학교를 다녔던 기록이 있다.

어릴 적에는 굉장히 멍하고 혼자 생각이 많았던, 조용한 아이. 순종적이고 조용했다. 속으로는 연구원들을 증오하고 있었지만 늘 그들을 잘 따르는 척 웃었다. 어차피 안 따르면 더 괴로워질텐데. 라는 생각이었나.
그리고 지금도 그런 기질이 없잖아 있으나, 그보다는 약간 피터팬 같은 기질이 많이 느껴진달까. 아직 이상을 그리고 있으며, 동경에서 벗어나지 못한 느낌. 그런 이미지가 있고, 상당히 천진난만하고 발랄한 이미지도 강해졌다. 혼자 조용히 생각할 때가 많지만 꽤 자주 발랄하게 웃으며, '사랑스러움'을 연기하고 있다. 일부러 동심이 가득하고 활발, 발랄, 무해한 어린아이의 포지티브함을 연기하는 비관주의자라고 할까. 겉보기엔 바보같아도 머리가 상당히 잘 돌아가는- 지능적인 면모가 있다. 즉, 속이 상당히 검다. 다만 아이들을 팔아넘긴 그 스파이는 아니다.
거짓말이라는 말을 입에 자주 올린다. 같은 연구소 출신에게는 반말도 쓰겠지만 존댓말이 기본이려나.

능력의 부작용이 있지만, 부작용의 크기가 작지 않은데도, 신경쓰지 않고 능력을 남발한다. 애초에 부작용이 뭔지도 알려지지 않았다. 능력이 바뀌었으니 부작용도 바뀌었을까?


3. 관계정리

3.1. 74

예전에? 응, 그런 사람 있었지. 그런- 응, 그런 사람 있었어.
기억이 나네. 좋은 사람이었지~ 밝고 낙천적이고~ 그렇지만 나는 그 때 그런 밝은 점이 조금 마음에 안 들었던 것 같기도 해! 왜냐하면, 어어, 시끄러웠으니까? 다른 사람들이랑 마찰이 있는 게 좋은 건 아니지. ...역시 모르겠어! 아하하, 전부 거짓말이야! 아무튼, 응. 지금은 뭘 하고 있으려나? 불의를 보고 넘기질 못 하는 사람이었으니, 지금쯤 뭐 경찰이라던가 아무튼 공무원이라던가 그런 거 하고 있으려나~? 역시 모르겠다. 그래도, 가끔은 보고 싶어! 그 사람을 싫어하는 건, 거짓의 거짓의 거짓이니까? 역시 근황이 궁금해지네!

3.2. 77

동갑내기 여자애였어! 기억하고 있어. 근데, 으음, 지금은 어떻게 지내고 있으려나? ...모르겠네!

나는 그 애를 꽤 좋아했어. 친하게 지내도 괜찮지 않을까 했어. 좋은 애라고 생각했거든. 아, 방금 전 말은 거짓의 거짓의 거짓의 거짓이야. 아무튼 가끔은 그 애가 보고 싶어질 때가 있어. 인간관계만이 줄 수 있는 안정이 있으니까... ......사실 안정감을 찾기 위해서만 친구를 만든다면 그건 이용하는 것 뿐이지. 알고 있어. 그러니까 사실 진심을 말하자면, 그냥... 그 애가 살아있었으면 하니까. 그 때의 그 애는 상당히, 부서질 것 같았던 느낌이라서. 그래서... 지금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자꾸 궁금해지곤 해.


3.3. 178

.....언니, 세뇌라는 게 영원할 거라고 생각해? 난 이미 그 곳에서 벗어났어. 그리고, 나는 남이 준 것이라도, 내 것이 되었다면 절대 놓지 않아. 어떻게 얻은 지성인데, 어떻게 얻은 지혜인데. 주지 않을 거야. 나는 무척이나 탐욕스럽고, 오만한, 당신들이 만든 괴물이니까... 그렇지? 절대 넘겨주지 않을 거야. 나는 이제부터 내가 죽는 한이 있더라도, 이 머릿속의 지성을 가져가도록 허락하지 않을 셈이야.

그 때 내가 갖고 있던 능력, 분명 파괴의 능력이었지? 근데 어쩌나, 지금은 날 전부 뒤져봐도 그 파장 같은 건 느낄 수도 없을 걸? 내가 왜 연구자료를 털어갔을까. 그걸로 뭘 할 수 있었을까? 나는 그걸 퍼트리진 않았어. 내 사익을 위해 썼지. 능력조차 바꿔버릴 수 있었던 건 아마 그 연구소의 덕분일거야. ......뭐, 처음에는 연구자료를 챙기던 것도, 그냥 조금 화가 나서 챙기려고 했던 것 같아. 그 인간들한테도 굉장히 소중했을테니까. 일단 많이 챙겨 나오려고 했었어. 그런데 그 와중에 어쩌다보니 실험소에 있던 애들 관련된 자료까지 찾았단 말야. 그래서, 펼쳐봤었는데. 언니가 그 인간 딸이었더라고! 아하하하하하! 이게 얼마나 재밌는 일이야? 후후... ......그래서 말이지, 나 요즘 언니를 찾고 있어.

나름대로 서두르고는 있지만, 사실 느려도 괜찮아. 별로 초조하지는 않은 것 같아. 살아 있든 죽어 있든 상관 없으니까. 그래서, 곧 끝날 인생은 잘 즐기고 있지? 혹시, 세계일주라던가 하는 거창한 소원같은 건 생겼을까? 분해해서 전세계에 묻어줄테니까, 그런 소원이 있길 바라면서 찾아갈게.

......참고로 이거, 거짓말 아냐. 나, 진심으로 말하는 거야.

4. TMI

  • 머리에 달고 있는 리본은 단순한 장식 이외에도 중요한 기능이 있다. 그것은 본인의 능력으로 인해 만들어진 기능으로, 리본을 매고 있는 자신과 매지 않은 자신을 다른 방식으로 재구성해서, 머리에 리본을 달고 있는 상태에는 긍정적인 감정이 겉으로 드러나고, 공감능력이라고 하는 '기능'이 꺼진다. 왜냐하면 그러한 상태에서는 그러한 모습을 드러내도록 스스로를 재구성했기 때문에. 그러나 반대로 리본이 없으면, 공감능력 및 부정적인 감정이 표면에 드러나고 긍정적인 감정이 상당히 줄어든다. 그렇게 재구성했기 때문에.
    • 단, 평상시의 리본을 달고 있는 상태에서 공감능력이 꺼진다 하여, 그녀가 비정한 괴물이 되는 것은 아니다. 여전히 상냥하지만, 공감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 기계적이고 매뉴얼을 따르는 듯한 상냥함일 뿐.
  • 위의 사례를 통해 알 수 있듯이, 능력은 물질적이지 않은 것에도 통한다.

5. 연성 가이드라인


연성 허용여부 O/X
커플연성허용여부 O/X
공식커플 ONLY O/X
이성애 연성 O/X
동성애 연성 O/X
연성시 가/불가 항목 질문 필수 O/X
과거/미래 날조 및 과도한 연성 O/X
비고 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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