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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크루 자캐관계 어장/872(코유키 슈나)

last modified: 2021-12-31 19:18:21 Contributors


1. Profile


872(코유키 슈나)
원본 픽크루 링크 https://picrew.me/image_maker/622983
소속 세계관 기사 아카데미

2. 설명

동북아연합 기사 아카데미 3학년, 코유키 슈나입니다. 도움이 필요하신 분 계신가요?

일본인, 3학년, 현재 17세. 코유키 슈나(粉雪終奈しゅな). 특성은 최후의 걸음, 주력 고유스킬은 장벽붕괴. 그녀의 스킬은 단순하다. 말 그대로 재질 불문 무기물을 붕괴시킬 수 있는 능력. 주로 구조 작업에 자주 투입되지만 최근엔 주변 기물을 이용해 전투에서의 응용법을 찾는 중. 꾸준한 단련으로 파괴력은 꽤 강하지만 괴수나 인간을 포함한 유기물엔 통하지 않는다. 무기는 전기톱. 대개 기물을 붕괴시켜 1차로 움직임을 막고 전기톱으로 갈아버리는 전투 방식을 택한다. 성실한 모범생. 실제로도 학년 내 상위권의 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실전 투입 임무 역시 헌신적으로 임하고 있다. 가족을 잃고 처음으로 능력을 발현, 동북아연합 기사단에 의해 구해져 절대적인 충성과 동경심을 보인다. 본인도 헌신적이지만 타인의 헌신과 희생에도 그에 맞는 예의와 경의를 표한다. 존경하는 사람은 흑암마황 설이빈. 몽환의 여왕전에서의 그의 활약에 대한 주제가 나오면 유독 말이 많아진다. 꿈은 여왕 둥지 공략전에 투입되어 괴수들의 명맥을 끊는 데에 기여하는 것. '기사'로서 자신에 심취해 강박적으로 기사단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빠져 있다.기사의 자존심만 건드리지 않는다면 그녀는 예의 바르고 이상적인 기사로서 당신을 대할 것이다.

そう簡単な祈りだった端から

매사 헌신적이고 기사로서 타인을 돕는데 심취한 그녀의 고유 스킬의 파괴력이 그리 높은 이유는 뭘까? 실상 그녀의 가족은 직접적으로 괴수에 의해 죽은 것이 아니다. 그저 근처를 지나기 위해 길을 '뚫은' 괴수로 인해 건물이 붕괴, 수많은 이들이 죽고 다쳤다. 그저 재수 없게 코유키 슈나의 가족들 역시 그 중 일부였을 뿐이다. 단 30cm의 거리가 소녀의 생명을 건졌고, 그녀는 잔해에 깔려 무력하게 신음하는 가족들을 지켜보며 아무 것도 하지 못하다 처음으로 허망한 특성을 발휘하고 기사단에 의해 구출되었다. 30cm을 두고. 5분만, 10분만 내가 더 빠르게, 다른 기사들처럼 뭔가 할 수 있었더라면, 이라는 찌꺼기같은 상념을 남긴 채로. 그래서 강박이 그녀를 채우기 시작했다. 모두 죽은 건 내가 완벽한 기사가 아니라서, '완벽한 기사인 나'를 완성하면 더는 아무 문제가 없을 거라고 믿지만, 아니 믿고 싶어하지만 이 세상에 과연 완벽한 기사 같은 게 있을까? 있다고 치더라도 이런 세상에서 완벽한 기사가 되고 나면? 여왕의 둥지 공략전까지 마치고 나면 그 뒤는 어쩌면 좋을까. 어떻게 살아야 하지? 더는 기사가 아닌 그녀는?

3. 관계정리

3.1. 862(배연하)

선배, 지나치게 무리하지 말아주세요. 여차하면 아직 선배만큼은 아니더라도 의지해주셔도 좋으니까요.

존경하는 선배이자 그녀가 생각하는 이상적 기사의 표본. 자기희생은 어렵다. 그럼에도 선뜻 자신을 내놓고 싸우는 자세는 누구나 본받아 마땅하지만 아무나 할 수는 없는 것. 그래서 그녀에게 배연하는 강함의 여부와 별개로 가장 완벽한 기사다. 말 그대로 기사의 교본으로서 그녀가 보이는 태도는 1학년때 종종 하곤 했던 배연하의 흉내, 그 영향이 아직도 어느 정도 남아 있다. 지금은 아직 돌봐지는 후배지만 언젠가 그녀와 함께 등을 맞대고 싸우는 꿈을 꾼다. 흑암마황 설이빈과 그의 동료들처럼.

3.2. 867(나나미 이로하)

꼬리 말고 움츠려서 과거에 처박힌 패배견이 하는 말은 안 들리는데, 방금 뭐라고, 이롯치?

입학식 첫날 옆자리 동갑내기 동기, 그리고 5분만에 최악으로 치달은 관계. 단 세마디 나눠보고 처음의 감상은, 이년이 돌았나? 다른 해결책도 마땅히 내놓지 못하는 주제에 비관적으로 굴면서 분위기나 망치고,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께 마땅한 경의조차 보이지 않는 쓰레기. 현재 기사단의 개라고 불리는 관계로 발전했으며 싫어하는 걸 뻔히 알면서 이름이 싫다면 별명으로 부르면 되잖아! 라는 논리로 이롯치라고 그녀를 부르고 있다. 만날 때마다 서로서로 악담을 퍼붓고 있다. 그리 헌신이 좋으면 빨리 나가 죽으라던가, 꼬리 말고 움츠린 패배견이 하는 말은 안 들린다던가. 그러나 둘 다 구조 작업에 자주 투여되고, 특히 본인 호불호와 별개로 팀 활동이 주류인 나나미의 특성과 스킬 상 얼굴을 굉장히 자주 맞대는 고로 오늘도 역시 한판 붙을 예정이지만....좀 더 얼굴에 철판을 깔 줄 아는 슈나 쪽의 승률이 대개 더 높은 편이다.

3.3. 866(류드밀라)

숭고한 희생에 경의를. 선생님....오늘은 좀 괜찮으세요?

댓가 없이 순수하게 관념만으로 세상을 향한 희생을 치르신 분. 답이 돌아오지 않을 것을 알면서도 꾸준히 그녀에게 말을 걸고 있다. 이런 분에게 배울 수 있다니 영광이라고. 그녀의 강의를 꾸준히 찾아 듣는 학생들 중 하나.

3.4. 867(소율)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기숙사까지 데려다 드릴까요?

그녀가 자신보다 훨씬 강함을 알지만 어쩐지 위태한 사람. 같이 임무를 마치거나 같은 수업을 들은 날엔 꾸준히 기숙사까지 데려다 주는 것을 제안하고 있다. 동급생이지만 연상임을 감안해 존대를 사용. '그 사건' 이전까지는 그냥저냥 데면데면히 아는 사이였지만, 이후로는 꽤 신경이 쓰이는지 묘하게 챙기려 들고 있다. 기실 그녀가 그리 된 것은 슈나로서는 꽤 의외였던 모양이다. 늘 주변에 사람이 많고, 어떤 상황이 닥쳐도 밝은 사람이니, 기사로 가는 여정에서 꺾일 일 없으리라 생각했다고.

3.5. 870

척결해야 할 이단자. 학생들 사이에서 괴담처럼 그가 기사 출신이라는 소문이 돌지만 그럴 리 없다. 기사단 소속의 기사가 괴수를 숭배할리 없잖은가. 그가 관련된 뉴스를 볼때마다 매번 자기 일처럼 분개하지만 개인적 접점은 없다.

3.6. 871(시릴)

....시릴 군 또 졸았어? 노트 안 빌려줄거야. 3학년부터 실전 투입이라고 1학년을 허송세월하면 안 돼. 2학년은 실질적으로 예비 3학년인걸, 제대로 기초를 다질 시간은 1학년밖에 없어. 아무리 시릴 군이 실력이 좋더라도 내년부터 이런 식이면.....

학년은 다르지만 동갑내기 친구. 나름의 의무감을 가지고 그를 쫒아다니며 잔소리하고 있다. 시릴이 세실인 것을 모르는 슈나는 수업도 제대로 안 들으면서, 설마 꼼수 쓰고 있는 건가? 하고 전혀 쓸데없는 걱정을 하기도. 가끔 튀어나오는 애늙은이같은 발언은 얘도 참 아이가 아이로 살 수 없는 힘겨운 환경에서 살았구나 하고 완전히 헛다리를 짚어 종종 자애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4. 연성 가이드라인


연성 허용여부 O
커플연성허용여부 O
공식커플 ONLY
이성애 연성 X
동성애 연성 O
연성시 가/불가 항목 질문 필수 X
과거/미래 날조 및 과도한 연성 O
비고 기사에 미친 기사처돌이캐에요

5. 段々と消える感嘆

  • 종이태교곡 키레캬리온 그냥 전기톱 때문에 픽한거지 성격이랑은 별 상관 없음
  • 동북아아카데미기사연합3학년~은 레뷰에서 캐들이 자기 소속+이름+캐치프레이즈 외치는데에서 따옴 레뷰조아
  • 슈나랑 나나미 이름엔 같은 한자 奈가 들어감
  • 이로하いろは는 첫걸음이니 슈나의 슈終는 끝날 종, 슈나의 성씨 粉雪는 코나유키로도 읽을 수 있고 가랑눈, 가루눈이라는 뜻, 나나미의 華에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