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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크루 자캐관계 어장/963(윤아현)

last modified: 2021-12-22 01:52:59 Contributors


1. Profile


963(윤아현)
원본 픽크루 링크 https://picrew.me/image_maker/1287678
소속 세계관 화율고 1학년 13반

2. 설명


화율고 1학년 13반의 성실한 반장, 윤아현. 낯을 가리는 성격이지만 특유의 성실한 노력으로 극복, 단정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이상적인 반장...이었을 것이다. 13반만 아니었더라면. 반 아이들의 온갖 기행에 휘말려 울상을 지으면서도 최선을 다해 반을 이끌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평상시엔 수줍음을 많이 타고 얌전한 성격이지만 어째서인지 솔천커지를 극심히 반대하며 드물게도 과격하게 척살을 주장하고 있다. 일단 명분 상으로는 자유의지를 훼손하고 면학에 집중하는데 방해가 되는 비생산적인 활동... 이라는 명목을 들이밀고는 있지만 부반장이 따질 때 새빨개진 얼굴로 어버버거리는 것을 보아하니 선우 란만 눈치 못 챈 숨겨진 핑크빛 사정이 있는 것 같다. 엄연히 비밀 단체인 솔천커지를 그녀가 어떻게 알아냈는지는 솔천커지 단원들의 미스터리 중 하나. 일단은 얌전하고 귀여운 인상의 미소녀이기 때문에 종종 고백을 받지만, 남자든 여자든 가릴 것 없이 전부 광속으로 차버리기로 유명하다.

♡L̵̡̞͓̼̄̿͐́̈́͘o̷͖͙̒̓͒̇̚͠͠ȯ̴̡͚͈̪͑̋̓k̶̢̥̳̟̲̙͇͐̓͌̂͜ ̴̧̨̘̹̰̜̞̈́̈̔À̶̧̢̛̟̦̪̱̇͂̊ͅt̶͍̯̘̽ ̵̡̣͔͇̹̯͇̈́͘Ḿ̷̪̠͖̣̦̓̎̌͌̊̎͆̚ë̸̡͈̲̰̘́̊̈́ͅ♡

3. 관계정리

3.1. 954(선우 란)

최근, 사물함에 넣어둔 적 없지만 정확하게 그의 취향에 맞는 과자가 들어있거나, 신발장에 '좋아해'로 빼곡하게 채운 곱게 접힌 쪽지가 들어있진 않은가? 체육복이 사라졌다 모르는 섬유유연제 냄새를 풍기며 돌아온 적은? 아무에게도 말한 적 없던 가지고 싶은 물건이 바로 다음 날 책상 서랍에 들어있었던 적은? 아현의 좋아하는 그 아이. 가끔 란에게 만들어준다는 명목으로 가을과 여울에게 수제 요리를 시식시키기도. 막상 직접 전해주기는 부끄럽다고 부담스러울 정도로 정성 들어간 요리를 몰래몰래 그의 자리에 놓아두고 있다. 음침하다는걸 본인은 자각 못한 모양이다. 좋아한다는 것 치고는 연애에서 가장 중요한 것 하나를 까맣게 모르고 있지만. March 미소녀 게임에서 아무것도 모르고 오토코노코 캐릭터를 최애캐로 잡고 의심 없이 과금부터 하고 천장 찍은 오타쿠처럼. 아현은 여자가 좋다. 란은 여자애처럼 보였다. 그래서 좋아했다. 만약 여자가 아니라면...

3.2. 955(학여울)

반 여자아이들 중 제일 친한 아이. 아현은 한가지 실수를 저질렀다. 학기 초, 옆자리에 앉았던 여울의 첫 인상만으로 이런 아이들만 있다면 올해 반장은 할 만 하겠네! 같은 마음으로 란에게 반장 선거 러닝메이트를 제안한 것이다. 물론 그 첫인상은 오래 가지 못했다. 여울의 13반다운 각종 기행과 아무리 봐도 평범한 인간이 벌일 수 없는 행각들을 옆자리니 당연한 양 휘말리고 반장의 이름 하 말린다고 쫓아다니다 보니 어느샌가 자연스럽게 붙어 다니고 있었다. 친해진 이후로는 반쯤 포기하고 얼굴을 붉히며 수줍게 혹시 ♡사랑하는 그 아이와의♡ 연애 상성점을 쳐줄 수 있냐고 조르고 있다. 당연히 좋은 결과가 나올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 중. 덤으로 별명도 붙었다. 3호선 친구니 2호선이라고. 이름에서 따올거면 기왕 소녀시대 윤Aㅏ가 좋다고 항변했지만 13반이 13반인 만큼 쥐뿔 소용 없었고 그녀는 오늘도 2호선이라고 불리고 있다. 이제는 그녀의 차분한 광기에 익숙해져 진짜로 얌전한 아이들이 낯설다고.

3.3. 956(한가을)

가, 가을아! 보고 웃지만 말고 여울이가 창문으로 들어오는 것 좀 말려줘! 반에서 제일 친한 남사친. 처음엔 여울을 통해 건너건너 알게 되었다가 어느샌가 자연스럽게 셋이 다니게 되었다. 아직 가을이 사신임을 모르는 그녀는 13반에 남은 유일한 정상인이 가을일것이라고 굳게 믿어 의심치 않는다. 정신적 방어기제인지 그가 가끔씩 보이는 이상 행동을 애써 모른체하고 있다. 너만큼은 정상이어야지... 너만큼은... 여울이 창문을 통해 드나들거나, 갑자기 새와 대화하기 시작하거나, 수업중에 조용히 마법을 쓰기 시작하면 그에게 SOS를 치지만 딱히 효과는 없는 것 같다. 그의 학업 태도를 걱정해서인지 가끔 잔소리를 하다가 잘 먹히지 않으니 조용히 요약 노트나 중요 문제 풀이나 프린트를 몰래 그의 가방과 서랍에 넣어두고 모른척하고 있다. 역시 얀데레의 습성 어디 가지 않는다.

3.4. 957(김이나)

반장으로서 어딘가 특이한 이나를 불평 한마디 없이 솔선해서 성심성의껏 돌보고 있다. 어쩐지 부반장과 가까워지는걸 견제하는 것 같기도. 허약한 체질과 중2병 기질을 안쓰럽다고 생각하고 있다. 뭐 방해하면 쳐죽여버릴거지만.사랑에 빠진 소녀의 눈엔 악마고 뭐고 들어오지 않았다. 설령 진짜 악마더라도 상관 없다. 방해할 생각이라면 사라지게 하면 되잖아, 그렇지?

3.5. 965(한솔)

교실 천장에서!!! 걸어다니면 안돼!!! 천장은 청소가 어렵단 말이야!!! 봐, 먼지 떨어지잖아!!!! 자물쇠 따지 마! 평범하게 열어! 옆에 열쇠 당번이 있잖아!
평범한 13반의 일원... 즉 반장 입장에서는 또 하나의 참신한 태풍이라는 뜻이다. 처음에는 그의 당당하게 행해지는 기행에 당황했지만 여울의 담담한 광기에 익숙해진 덕에 이제는 뻔뻔한 태도에도 밀리지 않고 제대로 화낼 수 있게 되었다. 가을이 사촌이라던데 가을이의 반만큼이라도 좀 멀쩡하게 지내기는 커녕 수많은 물음표를 양산하게 하고 있다. 학교 교칙 상 바람총 같은걸 들고다녀도 되나? 문제아들을 제압해주는건 고맙지만 저 수면침의 원리는 도대체 뭐지? 뭘 발라둔거야? 알레르기 반응이라던가 후유증 같은 거 없어? 반 애들한테 진짜 써도 되는건가? 좀 빌리거나 제조법을 배울 수... 아니, 위험하지 않나? 최근 란이 곁에 있을 때 느껴지는 미적지근한 시선이 그라는 것을 사랑의 힘으로 눈치챘고, 좀 다른 쪽으로 오해를 가진 것 같다. 빠르게 풀지 않으면 위험할지도.

4. 연성 가이드라인


연성 허용여부 O
커플연성허용여부 O
공식커플 ONLY
이성애 연성 X? 오토코노코는 투디적으로 남자도 여자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동성애 연성 O
연성시 가/불가 항목 질문 필수 X
과거/미래 날조 및 과도한 연성 O
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