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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크루 자캐관계 어장/973(지젤)

last modified: 2022-01-21 23:02:15 Contributors


1. Profile


973(지젤)
원본 픽크루 링크 𝐡𝐭𝐭𝐩𝐬://𝐩𝐢𝐜𝐫𝐞𝐰.𝐦𝐞/𝐢𝐦𝐚𝐠𝐞_𝐦𝐚𝐤𝐞𝐫/𝟏𝟔𝟑𝟕𝟖
소속 세계관 뱀파이어-웨어울프-마법사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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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설명

알아, 비밀은 늘 달콤하게 손짓하지.

지젤, 그녀는 뱀파이어의 편이다. 정확히는 그녀 스스로의 쾌락과 즐거움을 추구하고 그를 방해하는 것을 용서치 않는다는 것이 맞을지도 모른다. 많은 권속을 거느린 뱀파이어 귀족. 언뜻 보면 그녀는 고풍스럽게 차려입은 사랑스러운 소녀처럼 보인다. 실제로도 나긋나긋하고 다정한 태도에, 유행에 밝고 파트너를 배려하는 그녀는 좋은 무도회의 여주인이 될 것이다. 온 저택을 뒤덮은 핏빛 비밀을 제외한다면. 권속들과 함께 그녀의 저택에서 살고 있으며 파티를 좋아해 무도회를 자주 열곤 한다. 대부분의 '초대객'은 결혼하기 전의 젊은 여자들. 다만 지젤의 무도회에 참가했다간 살아돌아올 수 없다는 것은 암암리에 퍼져 있는데 그녀에게 유혹당해 무도회에 참가한 처녀들은 말 그대로 '죽을 때까지' 춤을 추다가 살해당하거나, 혹은 드물게도 끝까지 지젤과 권속들을 피해 살아남은 소녀는 그녀의 권속이 되기도 한다.한쪽 눈만 시력이 떨어져 단안경을 사용하고 있다. 이에 얽힌 사연과 소문이 파다하지만 그녀 본인이 무어라 확언한 적은 한번도 없다. 그녀의 출생에 대해선 소문이 분분하지만 가장 유력한 것은 저택의 전 주인의 권속이었으나 그녀를 죽이고 그 피를 마셔 스스로 뱀파이어가 되어 새로운 저택의 주인으로 거듭났다는 것. 그 이전의 행적에 대해선 아는 이가 없다.

3. 관계 정리 - 인간

3.1. 마법사/마녀

3.1.1. 972(틴더)

그녀의 한쪽 눈을 망가트린 장본인. 지젤은 소녀들과 함께하는 춤을 좋아한다. 그래서 그녀들에게 영원한 춤을 선물했다. 그녀는 언제나 새로운 소녀의 춤을 원하고, 그래서 당시 갓 마녀가 된 972를 그녀의 저택으로 초대했다. 972가 어떤 생각으로 그 초대에 응했는지는 모른다. 다른 소녀들처럼 홀린 듯 집을 나서 무도회장으로 향한 것일까, 아니면 젊은 소녀들을 홀리기로 악명 높은 뱀파이어를 사냥하기로 그때부터 마음먹고 있었던 것일까. 다만 확실한 것은 지젤은 실패했다. 큰 상처를 동반한 실패였다. 갓 인간을 벗어난 그 신참 마녀는 지젤의 한쪽 눈에 반영구적인 상처를 입히고 그대로 사라졌다. 상처는 크게 남아 겉으로 보이는 외상은 전부 회복했지만 아마 앞으로도 평생 한쪽 눈의 시력은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 그녀를 자극한 것은 무엇일까. 분노? 아니, 그것은 소유욕이다. 지젤은 한번 도망친 그 소녀를, 유일하게 자신에게서 벗어나 비웃듯 인간들을 돕고 선한 길을 사는 972를 손에 넣길 원한다. 그들이 사는 불도 없는 깊은 밤의 어둠 속으로 끌어들여 두번 다시 빛으로 돌아갈 수 없도록. 영생을 사는 그녀의 흥미는 오래 가는 편이니 972의 수명이 다하지 않는 한 이 술래잡기는 끝나지 않을 것이다.

3.1.2. 976(유서네이지어)

틴더의 실패. 촛불의 마녀의 동료가 사람을 죽이고 도망갔다 들었을 때는 그녀는 그럴 줄 알았다는 양 고개를 끄덕였다. 상냥함은 약함이요 헌신하는 사랑은 붕괴다. 그 다정한 이가 곁에 둔 지인의 폭주를 힘으로 찍어누를 수 있었을 리 없지.

소문을 들었다. 이 소문은 전과 달리 예상치 못한 것이었다. 과거에 연이 있었던 이가 죽음을 기원해 잉크의 마녀를 가두고 연명시키고 있다고. 영생불멸은 밤의 그림자 아래에 머무는 그들의 특권 아니던가. 긴 삶에서 쾌락만을 누리고 고통을 배제할 힘을 타고났으면서 죽음을 찾다니, 그 이가 오래 살다 결국 미쳤나?

3.2. 비마법사

3.2.1. 979(히아신스)




4. 관계 정리 - 인간 밖의 존재들

4.1. 웨어울프와 그 권속

4.1.1. 977(테고)

아나이스가 전해다 주는 바깥 소식 중 눈에 띄는 일부. 저택 밖의 눈과 귀를 아나이스로 대신하는 그녀의 특성과 취향 상, 그를 직접 만난 적은 없다. 그 종족에서 성가신 이단자가 나왔다더니 근방의 동족들이 피곤하겠다는 의식 정도는 있지만 그뿐.

4.2. 뱀파이어와 그 권속

4.2.1. 975(아나이스)

네가 한 거니? 똑똑해라. 그래, 상을 줄까. 도망칠 데가 없어 고른 곳이 나의 저택이라니 너도 참 기구하고 용맹하구나.

이 저택을 차지한지 얼마 안 되었을 적부터 오래 곁에 둔 권속. 그녀의 가장 가까이에서 그림자처럼 뒤따르는 측근. 갓 저택의 주인이 된 지젤은 적잖은 원한을 샀다. 초대한 소녀들은 때로 칼을 들기도 했고, 소녀의 부모가, 연인이, 친구가 감히 초대도 하지 않았는데 찾아와 성가시게 굴기도 했다. 그녀는 좀 지친 데다 지겹게 따라붙는 '시선'들에 질려 있었고 새로 초대한 소년 같은 소녀는 퍽 그녀의 마음에 들었다. 드물게도 자기 발로 스스로 선택해 걸어온 이가, 오는 길이 늦어 파티에서 춤 한번 추지 못한 손님이 여주인에게 '선물'을 들고 왔으니 파티의 주인으로서 마땅히 대신할 상을 주어야 하지 않겠는가. 파티는 즐겁지만 뒤따르는 부산물은 피곤하다는 것을 깨달은 주인은 그것을 전적으로 기특한 시종에게 일임하기로 했다. 지젤은 아나이스에게 그녀의 지배 아래서 사는 새로운 삶을 주었다. 긴 밤의 그림자 아래 영원히 이어질 세상과 유리된 삶을. 결국엔 이 저택도 먼지가 되고, 뜨지 않을 태양이 떠 그녀마저 먼지로 만들 때까지 기나긴 춤을 지루하지 않게 해줄 최후의 파트너로.


5. 연성 가이드라인


연성 허용여부 O
커플연성허용여부 O
공식커플 ONLY
이성애 연성 X
동성애 연성 O
연성시 가/불가 항목 질문 필수 X
과거/미래 날조 및 과도한 연성 O
비고 질서선캐 바짓가랑이 붙들고 같이 나락으로 떨어지려는 악성향캐 걔



6. 기타

  • 이름 댓츠핫 그분이 아니라 발레 지젤에서 모티브와 이름을 가져옴. 정확한 모티브는 해당 발레 극 속의 요정 여왕.
  • 테마곡 𝒯𝒽𝑒 𝒮𝒽𝒶𝒹𝑜𝓌𝓈 𝐵𝓇𝒾𝒹𝑒
  • 과거 대충 킬마를 아주많이변형한 무언가 생각중 지젤도 본명은 아닐것같고
  • 상단 알아, 비밀은~ 대사 시계탑의 레이디 마리아의 대사의 변형.
  • 무도회 말고도 가끔 귀족 지인들 초대해서 다과회라던지 할 것 같고 무도회보단 아무도 안 죽고 그냥저냥 비교적 평범한 다과회일듯
  • 키 dice 160 168. 결과 160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