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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린아

last modified: 2015-10-10 23:41:05 Contributors

레지스탕스


1. 프로필

이름 : 하 린아
계급 / 팀 : 팀원 / 4팀
코드네임 : 버그 닥터
빌고 들어온 소원 : 편안하게 있을곳이 있으면 좋겠다.
나이 : 21세
성별 : 여성

2. 능력

2.1. 능력

벌레 소환, 흔히 아는 무당벌레에서 조금 더 단순한 된 벌레. 날아다닐수 있으며 녹색의 형광빛으로 빛이 난다. 반딧불이를 연상하게 만들지만 외형이 다르다. 그녀와 의사소통은 가능하다만, 자의식을 가지고 있는게 아니라 정보를 알려준다. 이 벌레들은 다친 사람을 치료 할 수 있다. 가벼운 외상은 한마리가 달라붙어 30~1분만 있어도 충분하지만, 깊은 외상으로 사경을 헤맬정도로 심각한 수준이면 많은 벌레들이 달라붙어 오랜시간을 소비해야한다. 이 벌레들은 몸에 난 상처뿐 아니라, 정신적인 상처도 치료가 가능한데. 벌레들이 우는 소리가 사람에게 안정감을 준다. 하지만 육체적인 상처와는 다르게, 정신적인 상처는 성공 가능성이 조금 낮은편. 그렇다고 무조건 실패한다는 뜻은 아니다. 조금 일 뿐, 벌레 20마리가 모이면 약 50kg의 물건을 옮길 수 있다. 가끔 치료가 급한 사람이 옮겨지고도 하고, 쓸곳이 많은 능력이다. 벌레들은 치료가 아닌 공격도 할 수 있는데, 그저 가벼운 생채기. 적어도 적의 시선을 뺏는건 가능하지 않을까. 생채기라도 따갑기는 하겠다만. 이 벌레들은 치료 목적이 아니라도, 쓸곳이 많다. 구멍으로 들어가 정보를 수집한다던지, 편지를 준다던지, 사소하다. 가벼운 상처일경우 몇명이든 상관없지만, 심각할 경우는 최대 3명. 많은 벌레를 소환 할 수록 체력이 고갈되고, 피로감, 불면증 등에 시달린다. 능력을 안쓸날이 없기 때문에 평소 가벼운 불면증을 앓고있다.

2.2. 배경

울창한 숲속, 주변에는 큰 바위, 동굴, 연못, 나무등으로 꾸며져 있으면 심심하지 않게 약초 같은것들이 보인다. 낮에 필드가 열리면 낮, 밤의 필드가 열리면 밤이다. 간혹 꽃들이 만개한 꽃밭이나 벛꽃 나무가 보이기도 한다.

3. 성격&외모

3.1. 성격

그녀에게 사람이라면 환자, 환자가 아닌 사람으로 나누어진다. 즉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에 큰 관심을 두지 않는다. 물론 자신과 어느정도 친분이 있다면 신경은 조금 쓰겠지만. 고양이 같은 타입이라고 할까. 일을 시키면 군말 없이 잘한다. 그것도 팀장 다운 실력으로, 다만. 그녀가 공적으로 이때는 건들지마. 라고 말한 시간에 그녀에게 일을 생긴다면 상당히 과격해진다. 환자에게 과격해진다는게 아니라, 치료하는 모습이. 덤덤하고 얌전한 사람이지만 마냥 성격이 착하지는 않다. 대화를 어려워하지도 않고, 은근 자신의 실력의 자신감이 있으며, 오만한 구석이 있다. 말이 곱다고 말하기도 험하다고 말하기도 묘한 말투다.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탓에 생각없이 말을 툭툭 내뱉는 경우도 있다. 악의는 없다는게 느껴져 오히려 화가 난다고, 자신이 치료하는 환자에게 조금이라도 해가 갈 수 있는 일이 생기면 표정이 급격하게 꾸겨진다. 환자는 소중하게 여긴다. 평소와 다름없지만 꼼꼼히 건강을 챙기고, 잔소리도 해준다. 그 환자가 치료가 끝나면 다른 사람과 다름없지만. 레지스탕스에게는 그나마 동료애는 가지고 있는거 같기는 하다. 그녀의 성향은 정부에게도 똑같이 적용되는데, 먼저 시비를 걸거나, 환자를 들먹이지만 않으면 정부가 아니라 그냥 사람이다. 가끔보면 괴짜 같기도. 능력 발현이 될때도 별로 달라지는건 없다.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경어를 쓴다.

3.2. 외모

그녀는 키가 크다. 매우 크다라는 말이 한번에 나올정도로 큰건 아니지만, 다른 여성들과 비교했을때. 확실히 큰편이다. 그녀의 키는 168cm, 연약해보이는 팔다리와 전체적으로 얇은 체형과는 다르게 몸매도 상당히 좋은편이다. 늘씬하고 비율까지 좋아, 여자들의 부러움을 받지만 정작 본인은 별 생각이 없다. 달걀형으로 작고 갸름한 얼굴형, 둥글게 내려오는 이마를 따라 떨어지는 콧대는 동양인 치고는 높은편으로 곱다. 오밀조밀하게 자리잡은 이목구비는 예쁘다. 그녀의 눈꼬리는 올라가 흡사 고양이과 맹수를 떠올리게 만든다. 짙은 흑안. 결이 좋은 흑발은 허리까지 길게 길렀으나, 불편하지 않게 한가닥으로 묶어내렸다. 차라리 단발로 자르지 그러냐는 질문에 그녀는 아무말도 하지 않고, 질문을 한 상대만 바라보았다. 그녀의 손은 상당히 예쁜편인데, 길고 매끈하니 조각갔다. 그녀는 피부가 흰편이기는 하나, 희다고 말하기보다는 창백하다는 표현이 어울린다. 피부가 깨끗하고 잡티마저 없어 인형같은 피부와 아파보이는 외모는 그녀가 싫어하는 부분이다. 의사가 환자보다 아파보이는게 싫다고, 그녀가 자신의 외모를 싫어하는 부분은 또 있다. 바로 동안이라는 점, 명백하게 성인인 그녀지만 외형으로 보면 성숙한 16살, 성인이라고 하기에는 부드러운 볼이 영향을 주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자랑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그녀는 어려보이는 자신의 외모를 싫어한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나이가 들어보이게 하기 위해 시력이 좋아도 도수 없는 안경을 쓰고 다니고, 검은 바지와 와이셔츠, 의사가운을 주로 입고 다니는데, 솔직히 효과는 없다. 애초에 옷도 나이가 들어보이는 코디가 아니다. 하지만 그녀의 노력을 보아 효과가 없다는 말은 하지 말자. 결론적으로 그녀는 미인이다. 동양인 답게 단아하면서도 화려한 미인. 능력이 발휘 될 때는 눈동자가 밝은 녹빛이 된다. 그것 말고는 변화가 없다.

4. 기타

악기를 한가지 다룰수있다. 피아노, 수행평가를 위해서 배운 악기가 지금은 취미가 되었다. 가끔 피아노를 치는 모습이 보이기도 하는데, 그때는 할 일이 없을테니, 함부로 불러도 된다. 주변의 권유로 인하여 기본적인 운동신경은 나쁘지 않은듯 하다만 본인은 자주 쓸 기회가 없기 때문에 그냥 취미 정도로만 배우고 있다. 자주는 안하지만 가끔 시간이 남으면 배우러간다. 혹시 모를 상황을 위해 고추냉이 스프레이를 가지고 다닌다. 그녀의 직업은 프리랜서 소설 작가, 주로 쓰는 장르는 추리, 스릴러. 필명을 말하면 바로 알 수 있는 정도는 아니지만, 팬덤이 단단하고 꾸준해서 돈은 잘 벌고 있다. 필명은 B.D 어디서 가져온건지는 알거라고 생각한다. 레지스탕스에서도 자신의 직업을 밝히지 않았는데, 이 때문에 매일 레지스탕스에서 일하는 그녀를 백수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전투시에는 검은 모자, 검은 코드와 긴 검은 바지, 흰 장갑. 음성변조 장치가 달린 흑사병 의사 가면을 쓰고 전투에 참가한다. 어찌나 꽁꽁 싸매는지 성별이 모호해 보일 정도, 게다가 굽있는 티나지 않는 구두까지 신어서 키도 착각하게 만들었다. 음성변조 장치는 노이즈가 잔뜩 낀 기계 목소리, 듣기 거북하지는 않지만 계속 들으면 무언가 오싹하다. 이리 꽁꽁 싸매는 이유는 자신의 일상을 위해서. 덥지않냐고 물으면 고개를 젓는다. 생각보다는 괜찮은듯.


가족 관계는 부모님과 이란성 쌍둥이 오빠, 집이 부유한 편인듯. 그녀는 17살때 레지스탕스에 들어왔고, 학교 기숙사 생활을 시작했다. 가족과의 관계는 상당히 서먹한편으로 본인도 그다지 꺼내고 싶은 주제가 아니다. 다만 매달 통장으로 들어오는데, 매우 풍부하다. 대부분 팀원들이나 레지스탕스, 그밖에 필요한 용품에 돈을 쓰고있다. 상당히 부유하게 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