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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연 (Perfect Skill : 완전무결)

last modified: 2020-09-04 19:15:39 Contributors

웃어. 왜 그렇게 심각해?

하 연
나이 26세
성별 F
직책 사원
년차 2년차



1. 외모

원래라면 하나로 높게 묶어 올려서 움직임에 거슬리지 않도록 했을 것 같은 푸른색이 감도는 검은 머리카락은 어쩔 수 없이 어깨높이까지 다듬어서 묶은 느낌이 강하고 늘 정리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기 일쑤였다. 163정도 되는 크지 않은 키였지만 키보다 더 커보이는 이유는 보기 나쁘지 않게 잘 단련되어 있는 신체와 비율이 좋은 탓에 실제 키보다 커보이는 착시현상을 볼 수 있다. 저체중과 정상체중을 왔다갔다하는 터라 정확한 몸무게는 알려져 있지 않고 분위기는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흔한 느낌. 디폴트는 무표정이지만 웃음은 많은 편으로 자칫 차게 보일 수 있는 인상을 순하게 완화시켜준다. 눈동자 색은 얼핏 보면 검은색으로 보일 정도의 암녹색. 깔끔하며 노출이 없는 옷차림이 주를 이룬다.

2. 성격

손에 손잡고 벽을 넘어 우리는 모두 친구라는 마인드의 소유자. 사교성과 친밀감은 대책 없다 싶을 정도로 뛰어나다는 게 성격적으로 가장 두드러졌다. 일단은 그랬다. 아주 조금 상대와 거리를 두는 것 같은 사교성과 친밀감이라는 게 문제였으나 걱정은 안해도 좋다. 티는 내지 않으니까.
new가 해체되고, 새로운 조직인 오리진에 몸을 담고 있으면서 우리는 모두 친구라는 마인드는 그대로이지만 소속감이나 동질감은 느끼지 못하는 모양인지 굉장히 마이웨이식 성격이 드러나고 있다.

3. 스킬

메인 – 커터 Lv.4 : 여러분들이 알고 있는 그 커터 능력이 맞다. 꼭 칼을 들지 않더라도 물체를 베어낼 수 있는 그 커터 능력.
하연은 이 능력을 늘 소지하고 다니는 도검에 담아서 사용한다. 원하는 걸 베어낼 수 있는 능력이다보니 집중한다면 공간이라도 벨 수 있고 참격을 날리거나 원거리 찌르기도 가능하다.
한번 휘두른 참격을 얼마든지 휘거나 꺾이게 할 수 있고 한번 휘두른 걸로 최대 세번까지 참격을 낼수도 있다. 다만 능력의 범위는 그녀를 중심으로 최대 11m가 한계.
Lv이 오르며 반개념계 스킬이 되었는데 자신에게 불필요한걸 자를 수 있다. 가령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힘을 자르거나. 불필요한 잡움직임을 자른다거나 말이다.

3.1. 파생 1.5

엄밀히 따지자면 파생이라기보단 커터 Lv 3.5에 해당하는 스킬이나 액티브 스킬로서 분리되었다.
검이 검붉은 빛으로 은은하게 빛나며 이 상태에선 스킬이 완벽하게 압축되어 웬만한건 두부 자르듯이 베고 뚫을 수 있다.
대신 검격을 쏠 순 없다. 오로지 자신의 검 실력에 맞게 검에 닿는것만 벨 수 있다.
부가적으로 검이 가벼워지나 큰 의미가 있진 않고, 사용중에 체력소모가 크다.
빛이 늘어나며 간발의 차 정도지만 어느정도의 리치변형이 가능하게 되었다. 당연히 짧게도 가능하다.

3.2. 패널티

왼팔을 사용할 수 없다. 팔은 그곳에 존재하지만 쓰임새가 없는 탓에 팔깁스를 한 사람이 쓰는 거치대를 사용해서 왼팔을 늘 고정시켜두고 있다. 현장에 나가면 거슬린다는 이유이며 오른팔이나 눈이 아닌 게 다행이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다만 지금은 new에 있을 당시의 본부장에게 받은 장갑으로 인해 패널티를 어느정도 보완할 수 있게 되었다.

4. 장비

염력이 등록되어 있는 장갑. 움직이지 않는 팔에 덧씌워서 다른 팔로 팔을 잡고 움직이게 하는 느낌이지만
어쨌든 패널티로 움직이지 않는 팔도 움직이게 할 수 있다.

5. 기타

능력이 능력이다보니 도검이 더 익숙하지만 본인은 가검이나 목검을 소지하고 다닌다. 도검을 들고 다녀도 된다는 말을 듣기는 했지만 동료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나 뭐라나. 현재는 맞춤식으로 도검을 하나 만들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경량화시킨 도검을 주문제작하여 가지고 다니며 붉은색 끈을 검 손잡이에 차고 있다.
혈액형은 B형. 생일은 여름이 접어드는 9월 말. 9월 30일.
오른손잡이.
양쪽 귓볼에 귀걸이를 한 자국이 있는데 지금은 귀걸이를 하지 않고 있다.
성격이 좋아보이지만 특수한 상황에 특수한 조건이 붙으면 난폭하고 거침없어진다. 짜증이 쌓여서 분노가 되는 조건, 무력감이 쌓여서 가라앉는 상황. 이 두가지가 맞물리면 하연은 피아구분을 하지 않는 극단적인 공격성을 두드러지게 보인다.
오리진에 들어간 뒤로는 꽤 많이 자주 개인 활동을 주로 하며 방범같은 일은 거의 손을 안대는 편.

6. 과거사

1. 재능: 하연은 초등학생 때 부모님의 권유로 검도를 시작했다. 부모님의 목적은 초등학생이던 하연의 소심하고 낯가림이 심한 성격이 조금 개선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권유한 것이나 의외로 그녀는 검도에 놀라울 정도의 재능을 발휘했다. 검도가 적성에 맞다는 걸 알고 그녀는 무섭게 검도의 매력에 매료되어가기 시작했다.
2. 유망주: 하연의 검도 재능은 그녀가 검도의 매력에 빠져들기 시작하면서 무시무시한 속도로 성장하기 시작했다. 가장 기초적인 것부터 시작해서 가장 전문적인 검술까지. 그녀가 가검을 손에 쥐게 된 나이는 중학교 1학년의 여름. 그 무시무시한 성장 속도를 눈여겨보던 사범이 그녀를 유망주라고 부르며 그녀의 성장을 전반 지지하기 시작했고 그녀로 하여금 국대를 목표로 하도록 권유했다. 그녀는 사범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3. 국가대표: 고등학교 2학년, 하연은 전국 중, 고등연맹 단체와 개인에서 2위라는 기록을 세우고 국가대표에 발탁되어 국가대표 상비군이 되었다. 유망주라고 불리던 그녀가 전국에 최연소 국가대표 발탁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 순간이었다.
4. 겉돌던 교우관계의 포기: 유망주이자 최연소 국가대표로 발탁된 그녀는 교우관계가 원만하지 못했다. 거의 교우관계를 쌓아올릴 시간이 없었기 때문이었는데 그래도 그녀의 사교적이고 친밀하게 구는 다정스런 성격으로 인해 적지만 몇몇 친구들이 있었다. 하지만 늘 훈련일정이 빡빡하게 잡혀있던 그녀는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겉돌기 시작했고 친구들 중 한명이 터트린 절교선언에 큰 타격을 받았다. 아직 청소년이었기 때문에 그녀의 성격은 상처받기 전에 관계에 있어서 선을 두게 된 계기가 되었다.
5. 몰락: 최연소 국가대표의 몰락이라고 인터넷에 치면 나올 정도로 그녀는 국가대표라는 타이틀을 내려놓았다. 하연의 나이 22세때의 일이었는데 이유는 단순 건강상의 문제와 학업이라는 걸로 알려져있다.
6. 스킬의 발현: 대중적으로 알려져 있는 이유와 다르게 그녀는 22세에 후천적으로 스킬을 발현한 이유로 국가대표 타이틀을 놓는 선택밖에 없었다. 스킬 발현에 필연적으로 따라붙은 패널티가 육체를, 그것도 검도 선수에 가장 중요한 팔을 패널티로 지불했기 때문이었다. 검도 선수로서의 생명을 빼앗긴 거나 다름이 없어서 그녀는 스킬 발현 이후 한동안 외출을 극도로 꺼렸던 과거가 있었다. 절망에 빠져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던 시기였어요 하연은 그때를 회상하며 뒤늦게 사춘기가 온 기분이었다고 이야기하곤 한다.
7. 언노운에서 스킬러, 그리고 new의 입사: 2년이 다되어가는 시기까지 하연은 언노운으로 있었다. 스킬을 발현한지 2년쯤 되었을 때 그녀는 국가에 정식으로 등록된 스킬러가 되었다. 그 시기쯤 new에서 스카웃이 되었다. 정확하게 그녀가 24세가 되는 나이였다.
8. 이후 행적: new에 입사하고 그녀는 자신을 어릴 때 검도를 알려줬던 사범님을 찾아가 한손으로도 검을 다룰 수 있는 검술을 알려달라고 청했고 그녀는 지금까지도 꾸준히 검술 훈련을 하고 있다. 이유 없이 왼팔을 못쓰는 딸을 포기하지 않고 옆에서 지지하고 묵묵히 믿어주던 부모님과 사범님은 그녀가 원인모를 이유로 왼팔을 움직이지 못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그녀의 사회생활을 지지해주고 있다.
9. 늦게 소개하는 가족 관계: 외동딸. 부모님과 하연, 세명이 가족의 일원이며 극히 평범한 집안이다. 하연이 워낙에 늦둥이여서 부모님의 나이가 많으나 new의 페이가 짭짤해서 아버지가 명예퇴직을 하시더라도 부모님이 충분하고 여유있게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하연은 생활비를 보태고 있다.(이 사실은 오리진에 입사한 이후로도 변함이 없다.) 독립은 했으나 본가에서 걸어서 10분도 안걸리는 원룸에서 지내고 있다. 사실상 잠만 따로 잔다고 해도 무방하다. 다만 지금은 자취방에 새로운 룸메이트가 생겼다고 한다.

7. 선관

(망했다. 기억이 안난다. 뒤져서 위키에 작성해두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