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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이얀

last modified: 2015-08-01 22:35:55 Contributors

상위항목 : 한 마을 이야기



1. 소개

이름 하 이얀
성별
나이 16

1.1. 외모

이름답게 피부는 희다. 우윳빛 피부는 널 말하는 거구나 싶을 정도로. 정작 머리는 묵색. 빛이 반사는 될까 할 정도로 까맣고 잘 뻗치는 반곱슬이라 비오는 날이면 붕붕 뜬다. 결이 나쁜 건 아닌데 머리카락이 얇고 숱이 많아 잘 빠진다. 게다가 웨이브진 것도 아니고 그다지 길지도 않아 어깨에 닿을 둥 말 둥 하는 단발로 머리카락 자체가 층이 진 스타일. 앞머리가 눈을 가릴 듯 말 듯 한데, 하필 눈꼬리는 뾰족하고 눈매는 앙칼지니 사나워서 잘못 올려봤다간 오해 사기 딱 좋다. 눈도 크고 눈동자도 크다. 더러운 눈매에 눈까지 크니 이런저런 일들이 많겠지만 다행히 눈동자가 커 사백안 수준으로 험악한 인상은 아니다. 하지만 몸 곳곳에 밴드를 붙여놓아서 여전히 쌈박질 하고 다닐 것 같이 생겼다. 그나마 양아치라는 인상을 안 주는 이유는 타고난 체구가 왜소하고 키 자체가 작아서. 149cm. 안구에 습기 찰 정도로 작다.
몸매도 빨랫판에 비교하면 빨랫판에게 미안할 정도로 빈약하다. 마르고 가는 몸이지만 알게모르게 잔근육으로 탄탄하다. 이는 운동을 즐겨 해서. 키가 작으니 어떻게든 키워보려고 했는데 결국 키는 크지 않았다는 안타까운 전설이 어린 근육이다. 손발은 또래에 비해 작다. 같은 여자랑 비교해도 좀 작은데 손가락은 가늘고 기니 예뻐서 손만 보면 그다지 작아보이진 않는다. 잘 안 보이지만, 그리고 다들 잘 모르지만 고양이입. 송곳니가 뾰족하니 나있다.
교복으로는 흑세라에 종아리 반까지 오는 검은 롱삭스를 신는다. 거기에 죽도까지 들고 다니니 영락없이 음침하고 성격 나빠보이는 애. 사복도 대개 흑백 위주의 옷을 입는다. 평소엔 흰 티에 까만 추리닝이 다고 그나마 차려입은 것이 하얀 티셔츠와 검은 바지, 검은 초커. 입자면 치마도 입고 잘은 입는데 안 어울릴 것 같아서 쟁여두고 안 입는다. 관심이 없는 건 아님.

1.2. 성격

생긴 것 답게 까칠하다. 성격이 나쁜 건 아니지만 처음의 반응이 좀 모난 편으로 이는 생김새 때문에 오해를 자주 받다보니 이젠 모진 말을 해놓고 속으로 전전긍긍하느라() 벌어지는 상황이다. 익숙하지 않다보니 다정하게 대해주는 거에 약하고 부끄러우면 일단 냅다 질러놓고 도망간다. 사람들이랑 너무 안 어울리다보니 순진한 면이 있음. 그 외 공란.

1.3. 기타 사항

별명이 맹꽁이나 숏다리나 껌딱지 등 어쨌거나 키에 관련된 것이라 좋아하지 않는다. 키 크려고 매일 우유도 마시고 줄넘기도 하고 운동도 하는데 도통 안 커서. 그래서 머리 쓰다듬는 것도 엄청 싫어한다. 역으로 본인이 하는 쓰담쓰담은 겁나 좋아함.
이름(이나 애칭)을 두번 부르는 버릇이 있다. 이름이 영희고 친하면 희야희야, 이렇게 부름. 사람을 ~야 하고 부른다. 영희야는 뭐해? 이런 식.
뜨거운 거나 매운 것 등을 잘 못 먹는다. 대신 새콤한 거나 신 걸 좋아함. 은근히 술도 잘 마신다만 그 나잇대 주량이 어디 고만고만한 고로 술은 과일주만 간간히 얻어먹는다. 위스키 봉봉은 그래도 자주 먹음.
나간다면 전국 체전에라도 나갈 정도의 검도 실력자로 체급 차이도 극복하고 잘 날뛸 수 있다. 그런데 죽도는 그냥 폼으로 들고다닌다. 허세허세. 일단 운동도 많이 했으니 신체 능력은 진짜 좋다. 대회 나가서 막 상도 타오고 그런다.
고양이를 기른다. 이름은 늘. 하늘아 하늘아 하고 매번 부르고 다닌다. 치즈 태비. 거기에 크림 고슴도치도 키운다. 당연히 이름은 양. 하양 하늘 가지가지 한다. 여기에 새 새끼 냥이를 업어왔다. 흰 털. 잡종인 듯 하다.
악기는 리코더를 진짜 신들린 듯 부른다. 통칭 리코더의 여신. 알토 리코더 동네 리코더 여튼 다 잘 부름. 클라리넷도 꽤 잘 불어서 그 영향으로 색소폰도 좀 하는 편. 만돌린이랑 기타는 둘 다 독학인데도 빼어나게 침. 하지만 본인은 음악으로 나가려는 생각따윈 없다. 요즘 음악 하려면 집안 기둥 뿌리를 뽑을 판에 무슨 음악이야. 그래도 집이 가난한 건 아니고 오히려 유복하게 자랐기에 악기들을 저만큼 사재기 할 수 있기도 하다. 부모님과는 떨어져서 할머니랑 같이 살고 있는데, 본인은 조용하고 한적한 마을에 있으면서 검도 하는 걸 더 좋아한다.
노래라는 노래는 다 좋아해서 K-POP외에도 프랑스나 러시아, 일본, 영어권, 중국 등 다양한 곳들의 노래를 듣는다. 음악 사이트에서 듣거나 유투브로 듣거나 앨범 통판하는 거 사거나.
핸드폰은 갤럭시 노트 3.
장래 희망은 영어 번역가. 지망 학과는 통번역.

1.4. 가족, 인간 관계

한 봄 > 음악 좋아해서 자연스럽게 이야기 나누고 친해졌다. 리코더 가르쳐주고 있잖아 언니야 이케이케 아니 그거말고 이케(하멜른의 피리 연주자)(소울 연주

서 다니 > 키를 …키를 키우고 싶어요 선생님…(털썩)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동안 만난 언니. 매일 아침저녁으로 언덕 위에서 같이 혼신의 줄넘기를 하며 키를 키우기로 하는데 이건 크는 건지 마는 건지 뭔가 답이 없음.

서 다나 > 3년 내내 같은 반. 고스트 시스터즈도 아니고 음침한 애들 둘이 모였다! 그래도 막 싫진 않은지 쭐래쭐래 잘도 쫓아다니는 위 아 더 프렌즈! 음침 시스터즈 그게 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뿜빵)

강 다은 > 저기요 여기 다이… 8ㅅ8 아닙니다 하던 사이에서 늘이 데리고 산책하다 동물! 애니멀다! 동물 좋아하는 인간 치곤 나쁜 사람 없지 하고 조금 시름을 놓은 웬 언니와 내 불안하 마음과 그걸 지켜보는 하늘이

바바로니에 첼 > 우리 할머닌데요 ㅇㅅㅇ??????????????(패왕색의 패악) 할머니랑 같이 살고 매일 과자도 주섬주섬 주워먹고 으헤헤ㅔㅔ 할머니 얘네 이뻐요(애완동물들을 들고 생쇼를 한다)물론 청소는 혼자 알아서 다 하지만! 그렇지만!

유 재훈 > 우... 우리 친척이예요(먼 친척 이웃 친척) 앗 안녕하세요 오빠야 날이 좋네요... 네 아뇨 숙제는 괜찮아요..... 밥은 이미 먹었어요..... 아 오빠야! 아 아니예요(시무룩


해랑 미카엘리스 > 스증늠 일 열시미 할게요!(건장)(만년 그릇닦이)(어잠시만 이게 아닌 것 같은데요)(유니폼은요)

운 소나 > 어..누구세요..(덜덜) 저..적이요(앗쉬 도망갈까) 사람 잘못 뵈샸심더 지 하이얀이 그런사람 아이그든예 모르는 사람이예여 호냘랄라 안녜세여 바바이 씨야(튀튓튀튓)

유 영준 > 색소폰 존잘느님 해치지 않아요 으를어엉ㅇ르어엉ㅇ 사실은 해칩니다 집앞을 지켜드릴게요(도르미) 막 찾아가서 과자 주고 색소폰 노래 들려달라고 드물게 칭..얼... 나잇값 해라 나잇값

서 진우 > 초등학생 아닙니다 5학년에서 키가 멈추긴 했지만 아닙니다 바닥을 기어다니지만 아니긴 뭐가 아니야ㅠㅠㅠㅠㅠ엉엉 아저씨미워요ㅠㅠㅠㅠ(디저트를 먹고 돼지가 된다 뿜뿜빠

미르디 "디레이" 리드 > 그림 잘 그린다고 해서 할머니랑 자기랑 그림 그려달라고 했다가 어느새 꽤 안면튼 사이! 조금 덧붙이면 나름대로 친구라고 생각한...다...ㅜㅜ우리친구맞지..?

이 광휘 > 동네 오빠! 인줄 알았는데 헐래밍! 머야! 운명같이 만난 그대는 같은 음악부 선배님이었다 와 좋은 선배다(안심) 행운아여서 디행이야 하하헤헿히흐흫ㅎ헿(음침)(혼자 막 좋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