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R,AIRSS

하울링.M

last modified: 2015-10-02 20:21:27 Contributors



"사랑하는 친구야 안녕!? 우리 포옹할까?"

1. 시트

이름 : 하울링.M
소속 : 무소속
성별 : 여자
나이 : 23세
종족 : 늑대 수인

1.1. 외모

푸른빛이 도는 숱많고 부드러운 은발. 뒷머리가 짧아 겨우 꽁지머리로 묶었다. 머리를 묶는 것에 서툴러도 꽁지머리를 고집한다. 앞머리는 일자로 자르려다 실패해 삐뚤빼뚤하다. 순해보이는 둥글둥글한 눈매는 대부분 웃음 짓고있다. 덕분에 누구에게나 편하고 친근한 인상. 눈 색은 밝은 파란색. 여성으로서 몸이 자라지 않아 조금 어린 소년으로 보이는 탓에 눈썰미가 좋은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성별 구분이 어렵다. 스쳐지나가며 본다면 남자아이로 같지만 자세히 본다면 아리송한 외모. 목소리도 애매하게 들려도 가끔 성별을 유추할 수 있는 고음이 섞여나온다. 복장은 때 탄 와이셔츠에 멜빵(서스펜더?)과 베이지 색의 긴 바지를 입었다. 목에는 붉은 손수건을 묶었다. 주로 와이셔츠의 소매를 걷고 다닌다. 166cm의 적당한 체구. 수인화를 하면 복실복실한 검은색의 쫑긋한 귀가 머리에 돋아난다. 오른쪽 귀는 반쯤 접혀 강아지 같은 느낌을 준다. 윤기가 흐르는 검은색의 길고 풍성한 꼬리는 무슨 일에서인지 절대로 흔들지 않는다.

1.2. 성격

매사에 적극적이지만 의욕만 넘쳐 어딘가 어설프다. 조심성이 없어서 큰 일에 휘말리거나 봉변을 당하는 일이 많은데,무조심성으로 인해 수많은 불이익이 닥쳐도 그 사실을 깨닫지 못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위해서라면 무릎을 꿇는 둥의 자존심을 버리는 행위를 마다하지 않는다. 걸핏하면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이 버릇. 왠만한 사람을 모두 좋아한다. 행동이 많이 과장되어 나타나며 무작정 들이대기를 좋아한다. 진한 스킨쉽(깊은 입맞춤?) 이하에는 거부감이 없다.

1.3. 기타 사항

능력 : 검을 몇년 배우긴 했지만 정말 심각하게 소질이 없어서 엉성하다. (1~60 회피 61~80 경상 81~94 중상 95~100 치명상)
어쩌다 찾은 능력은 식물 쪽을 다루는 것.
얇지만 질긴 넝쿨을 불러일으켜 상대의 손목과 발목을 포박한다. (5레스) 1레스 진행 후에는 무기나 마법으로 끊을 수 있다. (1~30 성공 31~60 느슨해져서 동작 조금 가능 61~100 꽝)
일반 수인과 조금 다른 점이 있는데, 이는 늑대로 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늑대로 변했을 때에는 일반 늑대보다 조금 작고 검은 털을 가지고 있지만 배와 발 끝의 털은 머리색과 같은 은빛을 띈다. 이때에는 일반적인 늑대와 다름없어 신체능력이 늑대와 같아진다.

특징 및 과거사 : 먹는 거라면 환장한다. 무의식적으로 자신이 남자라는 생각이 심어져있으며 실제로도 그렇게 행동하고 다닌다. 그렇다고 해서 여자를 껴안지 않는건 아니지만. 가끔 자신에게 작은 호의를 베푼 여자에게 사랑한답시고 껴안아 경비병에게 끌려가는 일이 자주 있다. 호칭도 자유자제. 언니,누나,오빠,형을 뒤섞어 쓴다. 보기와는 다르게 힘이 세서 몸으로 떼우는 일을 자주 한다. 본래는 일급을 더 받아야하지만 하울링의 바보같은 성격을 이용해서 일급도 적게 주고 가끔은 빵으로 떼우기도 한다. 그래도 불만스러운 소리를 하지 않는다.(사실 빵을 받아도 진심으로 기뻐하고 있다.)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산다. 집이 없어서 늑대로 변해 눈에 안띄는 곳에서 눈을 붙인다. 떠돌이 대형견이라고 오해받아 애완동물 가게로 잡혀갈뻔한 경험도 여러번 있다. 손재주가 좋지는 않지만 먹을 것을 훔치려는 시도를 자주 한다. 동정심에 그냥 주는 사람도 있지만 왠만해서는 호되게 혼나는 일이 대다수. 이름을 잘 못 외워서 모두 친구라고 부른다. 붕대를 만병통치약이라고 생각해 가끔 일을 험하게 해서 발목을 삐거나 손목 같은 곳을 다쳤을 때 무작정 붕대를 감고 다닌다.

2. 여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