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문서: 호출기──기다림의 메신저와 악마를 말하다 Contents 1. 등장인물 [edit] 1. 등장인물 ¶ 윤우유/아버지악마 인간 " 다녀왔습니다. 사랑하는 아버지. " 이름/나이: 윤 우유/18 성별:남자 외모:얌전한 말씨와 조용조용한 태도, 조금 수줍고도 평범한 몸짓. 소년은 어른들의 호감을 사는 삼박자와 어울리는 외모를 가졌다. 젖은 흙 색의 모발은 낮은 명도가 말해주는 것만큼이나 고분고분해서 빗의 도움 없이도 얌전히 가라앉아 주었다. 놀랍도록 탄력성이 없는 머리카락은 소년이 고개를 숙일 때나 어딘가로 숨고 싶어할 때에 콧대 윗부분을 미지의 것으로 만들었다. 소년이 자신의 신체라고 부르는 모든 것들은 구석구석 그를 닮아 있어서 몸의 주인에게 싫은 소리 한 번 하지 않고 충성해왔을 것이라는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몸선은 가늘었지만, 또 그렇게 톡 치면 부러질 듯한 여리여리한 체구도 아니었다. 최소한 소년이 친구들과 어울려 운동을 할 때에 아무도 소년을 걱정하는 사람이 없었으리란 것만은 장담하겠다. 손을 들어보면 이리저리 드러난 뼈대가 살가죽을 받치고 있었다. 어쩐지 애처롭고도 가여운 손이었다. 소년은 손깍지를 끼거나, 연필을 부여잡거나, 검지와 엄지를 마찰시켜 비비면서 마음을 안정시키는 용도로 손을 사용했다. 살결과 살결 사이에 아물린 흉터 한 점이 없었다. 삽이나 손수레 따위를 평생 만져본 적 없는 손처럼 보였다. 눈에 띄는 것은 걸음걸이였는데 물 먹은 솜처럼 무거운 몸을 바로 가누지 못하고 이리저리 맥빠지게 움직였다. 시체를 파먹는 대머리수리들이 인내심을 갖고 지켜보면 곧 쓰러질 사람 같았다. 책상이나 침대에 엎드려 시간을 보내는 일이 기침만큼 잦았다. 소년은 세상을 관망하면서도, 그 짓에 늘 염증이 나있는 것처럼 보였다. 소년의 눈동자 안에는 항상 비가 내렸다. 구름 낀 하늘을 그대로 베껴온 눈동자가 흐린 시선으로 무언가를 쫓았다. 비 오는 날이 잘 어울리는 소년이었다. 그런 날이면 미처 우산이 지켜주지 못한 젖은 어깨로 언젠가 사라져버릴 것만 같기도 했다. 이름도, 자취도 남기지 않고, 아무도 찾지 못할 어딘가로. 특징: 1. 1997년의 경제위기를 직격타로 맞은 시대의 희생양. 일우그룹 이사였던 아버지가 부도 후에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신체의 일부분을 포기할 요량으로 철로에 뛰어들었다. 그러나 세상 일은 맘대로 안 되는 법, 아버지는 쇼크로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2. 부잣집 도련님이(었)다. 도우미 아줌마가 있었으며 정원이 딸린 대저택에서 살았지만 지금은 보일러가 잘 들어오지 않는 단칸방이 그의 집이다. 옷을 스스로 개키는 데에 적응이 안되어있다. 직접 식사준비를 하는 것도 서투르기 짝이 없다. 3. 하루아침에 마나님에서 미망인으로 추락한 어머니는 새벽에 퇴근하고 새벽에 출근한다. 거의 마주치지 못하지만 항상 아들이 먹을 반찬을 해놓고 나간다. 진주 귀걸이를 매만지거나 수다를 떠는 것이 할 줄 아는 일의 전부였던 어머니가 어떤 일을 하는지 아들은 모른다. 4. 악마를 아버지라고 부르는데 정말 아버지가 악마로 환생해 돌아왔다고 생각하고 있는지 아니면 그저 '아버지'라고 부를 상대가 필요한 것인지 속내는 모른다. 악마 " 어서 오거라. 나의 아들아. " 이름/성별:아버지(라고 우유가 부른다. 원래 이름 따위는 상관 없다는 듯.)/남 호출기 기종: PALM(팜) 외향:너무나 악마답게 생겼다. 염소의 다리, 산양의 머리, 인간의 몸, 검은 날개는 기원 이래로 인류가 정립해온 정통적인 악마의 이미지와 단 1mm의 오차도 없었다. 165cm의 신장은 소년보다 조금 작았다. 산짐승과 날짐승을 본뜬 악마의 몸은 비가 와도 젖지 않았고 바람에도 흩날리지 않았다. 사용하는 능력:살아있는 모든 생명체들에게 우정 혹은 적대감을 강제로 만들어낸다. 소년에게는 둘 중 무엇도 쓰지 않았다가 아니라 쓸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듯하다. 성하은/깜호 인간 "아멘." 이름/나이 : 성하은/21 성별 : 여 외모 : 어쩐지 졸리고 느긋해 보이는 밤색의 게슴츠레한 눈, 견갑골까지 내려오는 찰랑찰랑한 적갈색 머리카락. 허구한 날 과잠바만 입고 다닌다. 160cm/51kg 특징 : 집안이 대대로 개신교인 탓에 줄곧 교회에 끌려다니다 등 떠밀리듯 신학대학에 입학했다. 그 탓에 종교에 심한 반감을 가지고 있으나 그 사실을 떠벌리고 다니지는 않는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성적이 꽤 준수한 편이다. 자신도 왜 그런지 얼떨떨한 듯 하다. 대외적으로는 독실한 종교인에 유순한 성격이지만 속을 까보면 까칠하고 세속적이며 고어물을 즐기는 이중생활을 보내고 있다. 종교 집안에서 반종교적인 딸로 지내야 했던지라 그 기술이 매우 능숙하다. 고어물을 좋아한다지만 사람을 칼로 찌르면서 깔깔 웃는 광년이는 아니다. 픽션과 현실을 제대로 구분할 수 있다. 대학 기숙사에서 지내고 있다. 악마 "그르릉." 이름/성별 : 깜호/수컷 호출기 기종: 샤론 아트(SHARON ART) 외향 : 집채만한 호랑이. 새카만 몸 위에 흰색 줄무늬가 있다. 황금색 눈이 이글거린다. 사용하는 능력 : 계약자가 품은 분노와 증오 따위의 감정과 공명하여 자신의 힘을 증폭시킬 수 있다. 한서희/루시 티야 인간 " 한 사람이라도 나락에 더 떨어진다면, 그런식으로라도 사용하는건 나쁘지않아. " 이름/나이: 한서희 韓曙熙/18 성별: 女 외모: 색소가 진한것인지는 몰라도 햇빛에도 거의 빛나지 않는 발끝까지 내려와 질질 끌릴것 같은 흑발과 살아가는 이의 눈으로 보이지않는 죽은 눈동자는 살아있는 것을 마치 경멸하는듯이 노려보는 인상을 가지고있다. 상복에 가까운 검은색의 두루마기를 항상입고다니며, 그 때문인지 흉흉한 분위기가 감돈다. 특징: ▶ 태생은 그리 나쁘지않은 중산층의 가정이었으나 97년도의 경제여파로 인해 몰락해버린 가정이 그녀의 현재 성격을 각성할만한 계기가 되었다. 상냥했던 부모가 하루아침에 돈을 밝히며 가정을 파탄내는 파국으로 치닫을 뿐더러, 주변에 모이는 이들은 도와주는 이들이 아니라, 남아 있던 재산마저도 긁어가려는 속물투성이의 인간들 뿐, 구원을 받을수 없는 상황에서 인간의 더러운 배신과 탐욕만을 본 나머지 차라리 인간이 그런 존재라면 전부 파국으로 떨어뜨리자는 주의가 그녀의 가치관으로 변화하고 말았다. ▶ 전술한 내용에 따라 현재의 가치관은 인간혐오 그 자체. 자신과 계약한 악마와의 만남으로 가장 먼저 파멸시킨것은 자신의 가족이었으며, 현재는 상대방의 소원을 이뤄준다는 소문으로 사람을 유인해 악마의 힘을 남이 원하는 방향으로, 하지만 잘못된 방향으로 일으켜 결말을 나쁘게 만드는 것을 낛으로 살아간다. 생활은 그러한 파멸자에게서 얻는 불로소득으로 해결하는듯. ▶ '해결사'를 자처하며 흑묘당 黑猫堂 이라는 점술가게 비슷한 느낌으로 가게를 차리고 위에 언급된 사람의 소원을 들어주는 척 잘못된 방향으로 인도하는 일을 하고있다. ▶ 만일 그러한 사건을 겪지않았더라도 남이 파멸하는 것을 즐기는 성격은 억누르고 있었던 모양이다. 사람이라는 존재를 구슬리는 것은 쉽다고 자주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 그쪽 재능이 제법있는 듯하며, 그런 재능의 부정적 영향이라고 해야될까. 악마 " 바라는 건 만들어줄게. 하지만 도달할 결과는 미지야. 그러니까 재밌는거지. " 이름/성별: 루시 티야 Lucy T'ya/女 호출기 기종: 쥬니어 크레텔 외향: 원 사이드 업의 붉은 머리카락, 보라색과 분홍색의 그라데이션을 이루는 뱀같은 눈동자를 가진 인형이 연상되는 소녀형상의 악마. 머리에는 검은 티아라를 착용하고 있으며, 옷은 흰색의 와이셔츠와 검은색의 넥타이와 스커트. 단, 옷보다는 그녀와 팔과 다리가 톱니바퀴나 태엽장치를 연상시키는 기계의수 형태를 띄고있는 것이 눈에 띄일것이다. 사용하는 능력: 오파츠 OOPARTS , Out Of Place ARTifactS 바라는 현상(사건, 일)을 한없이 성공에 가깝게 달성시키는 올려주는 도구를 작성한다. 도구의 효과는 1회성이며, 작성의 갯수는 상관이 없으나 같은 현상이나 유사한 현상을 여러개 작성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또한 도구는 일반적인 생활용품 수준의 내구성이어서 파괴되기 쉬우며 일부라도 파괴된다면 작동하지않는다. 바라는 현상은 올바른 결과를 가져오지않는다. 어떠한 방식으로든 결과는 바라는 이의 갈망을 뒤틀어 결과를 보여준다. (어떤 식으로든 결과에 부정적인 면이 발생한다.) 나용호/환영악마 인간 "이 세상엔 쓰레기 같은 새끼들이 너무 많아." 이름/나이: 나용호 / 41세 성별: 남 외모: 조용하고 과묵해 보이는 분위기의 인상이다. 깔끔한 정장차림과 달리 눈 밑에 처진 다크서클 때문에 음침해 보인다. 특징: 모종의 사건을 계기로 세상에 대해 비뚤어진 사고를 가지게 되었다. 직업은 중소기업 세일즈맨. 악마 "죄를 짓는 자는 누구나 죄의 노예다." 이름/성별: 환영악마 / 미상 호출기 기종: 스케치 호출기 외향: 눈부신 빛을 내는 흰색 로브 차림의 중년의 남자. 인자한 미소를 가졌으며 전혀 악마처럼 보이지 않는다. 사용하는 능력: 상대에게 환영을 보인다. 환영악마는 자신의 모습마저도 환영의 일부로 가리고 있다. 이재용 인간 "믿을수 없는 일이라고 치부하기엔 이미 너무 깊이 다가왔어." 이름/나이: 이재용 / 32세 성별: 남 외모: 짙게 파인 이마의 주름살과 폭 파인듯 홀쭉한 뺨. 거칠어 보이는 얼굴이다. 특징: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소속의 형사. 모두가 포기한 연쇄 살인범 K 파일을 홀로 계속 추적중이다. 악마의 존재를 알게 된것은 얼마 되지 않았으나 훨씬 이전 다른 계약자처럼 호출기로 계약을 권유 받은적이 있다. 황순정/개미악마 인간 " 메스꺼워.. " 이름/나이: 황순정 / 24세 성별: 여 외모: 창백하고 우울해보이는 인상. 생기없는 눈동자 밑에는 짙은 다크서클이 드리워져있다. 정돈되지 않아 헝클어진 머리는 허리까지 닿는다. 특징: 악마와의 계약전 중소기업의 경리로 일했다. 하지만 지금은 집에 틀어박혀 방에서 나오지 않는다. 심한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 악마 "키리릭 키기익." 이름/성별: 개미악마 / 미상 호출기 기종: 캐피 2 버턴 호출기 외향: 붉은 눈을 가진 커다란 개미. 단단한 외골격으로 뒤덮여 있다. 웬만한 성인 남성보다 커다란 몸집이다. 사용하는 능력: 비축된 힘을 이용해 자신과 비슷한 분신들을 만들어낸다. 이로써 커다란 군집을 형성하기도 한다. 차수만/해파리악마 인간 " 야! 밥 먹었니? " 이름/나이: 차수만 / 28세 성별: 남 외모: 전형적인 이발소 스포츠머리에 무테안경을 낀 배불뚝이. 인상이 좋아서인지 푸근하게 생겼다. 특징: 신사동길에 카페를 차리는게 인생 최대 목표이다. 지금은 고깃집에서 접시닦이와 서빙 일을 하는중. 악마 "쮸웃쮸웃" 이름/성별: 해파리악마 / 남성 호출기 기종: 아이 캔(I can) 호출기 외향: 한손에 들어올만큼 작다. 노란색을 띄고 둥근 젤리형의 악마. 몸을 펼쳐 공중으로 떠오를 수 있다. 사용하는 능력: 위험을 감지하는 능력. 위험을 감지하면 색이 바뀐다. 악마의 힘을 감지하거나 혹은 일종의 예지능력 비슷한것을 발휘한다. 남용헌/토끼악마 인간 "어떤 계기를 통해 선택 받았던 올바른데 쓰는편이 좋겠지." 이름/나이: 남용헌 / 30세 성별: 남 외모: 선한 눈매를 가지고 있지만 짙은 다크서클을 가지고 있어 피곤하고 안쓰러워 보이는 얼굴이다. 특징: 실직후 어려운 가정형편과 스트레스등의 이유로 목숨을 끊으려하나 악마와의 계약으로 목숨을 구했다. 현재는 인력사무소의 소소한 일거리로 생계를 연명하며 안정적인 직장을 얻기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암 말기로 시한부 판정을 받은 부친이 있어 번 돈의 대부분을 병원에 쏟아 붓는다. 악마 "당근보다는 고기를 선호한다." 이름/성별: 토끼악마 / 미상 호출기 기종: 이글 캡 호출기 외향: 2m 이상의 거구. 겉모습은 두발로 걸어다니는 건장한 체격의 토끼처럼 보인다. 사용하는 능력: 강한 힘 그리고 날카로운 발톱과 이빨을 가지고 있다. 최남기/변신악마 인간 " 지금 이 순간이 모두 꿈이라해도 괜찮아. " 이름/나이: 최남기/26세 성별: 남 외모: 커다란 뿔테안경을 쓰고 가르마를 탄 헤어스타일. 파란 자켓을 입고 있다. 특징: 평범한 법학도. 실연으로 인한 외로움에 사무쳐 있던 그의 앞에 악마가 나타났다. 악마 " 당신이 원하는대로.. " 이름/성별: 변신악마/여성 호출기 기종: 젤라와이드 X 호출기 외향: 살덩이를 뭉쳐놓은듯한 흉측한 모습. 수많은 눈동자가 박힌 뇌처럼 생겼다. 사용하는 능력: 계약자가 원하는 모습으로 외관을 바꿀수 있다. 윤승호/들개악마 인간 " 친구가 갖고싶어.. " 이름/나이: 윤승호 / 10세 성별: 남 외모: 앞머리를 양옆으로 빗어낸 머리카락에 작은 체구. 물빠진 청바지에 갈색티를 입고 있다. 특징: 또래에 비해 작은 체구에 소심한 성격으로 몇몇 무리에게 따돌림을 당하고 있다. 악마 " 너는 나에게 이 세상에 유일한 존재가 될거야. " 이름/성별: 들개악마 / 남성 호출기 기종: X-크레텔 호출기 외향: 2m가 훌쩍 넘는 검은 개. 노란빛의 눈동자가 날카롭게 빛나고 있다. 사용하는 능력: 어떠한 위협이 다가오더라도 반드시 계약자를 지켜내겠다는 의지. 원민철/화염악마 인간 " 저런 괴물들을 가만히 두고볼순 없어.. " 이름/나이: 원민철 / 24세 성별: 남성 외모: 덥수룩한 머리에 하얗게 뜬 피부. 160후반으로 작은 체구에 만만한 인상을 풍긴다. 특징: 용산에서 근무중인 컴퓨터 수리기사. 몸이 허약하다. 떠돌이 악마들을 사냥하고 다닌다. 악마 " 태움으로써 정화한다. " 이름/성별: 화염악마 / 미상 호출기 기종: 새피앙 마틴 호출기 외향: 전신이 푸른색 화염으로 휩싸인 인간형 악마. 사용하는 능력: 전신에 피어오른 화염을 이용해 적을 공격한다. 김은주/해골악마 인간 " 가진 건 없지만 언제나 향기 나는 사람으로 살고 싶어. " 이름/나이: 김은주 / 38세 성별: 여 외모: 허리까지 내려오는 긴 생머리에 항상 감고있는 눈. 장신의 신장에 코트와 검은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다닌다. 특징: 맹인 안마사. 선천적인 시각장애인으로 지팡이에 몸을 의존한다. 주일마다 교회에 들러 기도를 드린다. 악마 " 이토록 넓은 세상에서, 나는 당신을 만났다. " 이름/성별: 해골악마 / 남성 호출기 기종: 앵커 PRO 외향: 2m 높이의 거대한 해골. 살아움직이는듯한 그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이질적인 느낌을 준다. 사용하는 능력: 망가지고 부서져도 끊임없이 재생한다. 강진구/고기악마 인간 " 혹시 신 같은거 믿어요? " 이름/나이: 강진구 / 22세 성별: 남 외모: 우중충한 다크서클이 낀 생기없는 눈동자에 덥수룩한 머리카락. 후드를 눌러쓰고 있어 얼굴이 잘 보이지 않는다. 특징: 채널 블랙캣의 시삽. 악마를 이용해 자신의 변태적인 욕구를 철저하게 충족하고 있다. 연쇄 살인범 K 파일의 진범. 악마 " 꾸루룩 꾸룩 " 이름/성별: 고기악마 / 미상 호출기 기종: 루 팡(lupang) 외향: 온갖 종류의 살덩어리를 붙여놓은듯한 기괴한 모습. 평상시에는 사람의 다리정도 높이이나 크기를 자유자재로 늘린다. 사용하는 능력: 흡수한 생명체의 힘을 자신의것으로 만든다. 박철재/간호사악마 인간 " 거부 할 수 있었을까. " 이름/나이: 박철재 / 26세 성별: 남 외모: 짙은 눈썹에 네모난 금테안경을 끼고 있다. 약간 각이 진듯한 얼굴형. 검은 다운점퍼에 비니를 눌러쓰고 다닌다. 특징: 시립도서관의 사서로 근무중이다. 악마와의 계약 이후 주변인이 엽기적인 사건에 휘말리는 일이 많아져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악마 " 헌신이란 단어는 악마에겐 사치일뿐이겠죠. " 이름/성별: 간호사악마 / 여성 호출기 기종: 소노(SONO) 외향: 창백한 피부에 대조되게 검은 머리카락, 그리고 하얀 가운에 간호모자를 쓰고있다. 날카로우면서도 따뜻해보이는 인상. 사용하는 능력: 상처입은 생명체를 치료할 수 있다. 죽은자를 완전히 되살리는것은 불가능한듯. View the discussion thre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