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하는 무기는 자기 키보다 1.5배 큰 폴암. 전투 스타일은 우라돌격형+탱커.

검은색 머리카락+초록색 눈동자. 바보같을 정도로 헤실헤실 웃고있는 강아지(비글)상.

활발하다. 정말 활발하다. 뭐가 어찌되었든 활발하다. 그냥... 활발하다.

대학생. 미대. 밤에는 편의점 알바.

• 금사빠에 얼빠. 얼굴만 마음에 들면 남자든여자든중성이든(?)트렌스젠터든(?)칼립토스든(?!) 작업부터 걸고 본다. 작업멘트는 항상 일관된다. '취향입니다, 결혼해주세요'. 하지만 최소한의 도덕은 있기에 아무리 외형이 마음에 들어도 미성년자와 기혼자는 항상 예외. 현재까지 성공률은 0.023%.
  
• 작업이 성공해도 문제인게, 고백 -> 연인 -> 데이트 및 기타 등등 -> 프로포즈 -> 결혼 이라는 기본적인 틀은 싹 다 무시하고 고백 -> 결혼이라는 미친 사고방식을 가지고있기에 성공률도 낮을 뿐더러 오래 지속되지도 않는다. 안습.
  
• 현재 최단기록은 2.2초 만에 반해서 작업멘트걸고 1초만에 차인 고등학교 때의 선배.
  
• 눈치는 빠르지만 하는 말은 전부 직구인데다 돌려말하는 것은 단 1도 못하기에 싫어하는 사람은 치가 떨릴 정도로 싫어한다.
  
• 특기는 (비글을 연상시키는)넘치는 체력과 엄청난 행동력. 학교 선배가 할로윈 데이 때 깜짝 이벤트로 건물에 호박 그림을 잔뜩 그리자고 농담삼아 말한 것으로 다음 날 실제로 저질러버린 것은 그야말로 전설이 아니라 레전드.
  
  

이하 스포일러 언급 주의.

지금까지 이런 캐릭터는 상판에 존재하지 않았다! 어디서 많이 본 것 같다
만인의 연인

• 8판에서 첫등장. UFE 본부에 사전답사를 하기 위해 찾아왔는데, 로비에서 정연을 만나고..첫눈에 반해버린다.잠깐, 뭐라고?! 표현을 빌리자면, 금갈색 머리카락을 가진 운명의 상대(...). 그리고 바로 프러포즈한다!!! 아침드라마 수준의 급전개 박력 연에 대해 아는 거라곤 아무것도 없었지만, 중요한 것은 미래이니 앞으로 알아가면 된다는 명대사와 함께 계속해서 청혼의 승낙을 기다린다...정말 놀랍다 그리고 곧장 둘의 신혼집을 망상했다. 휴의 청사진 그런 후에야 자기소개를 한다. 연이 동갑이 아니면 안 받는다는 조건을 내걸고, 누나로부터 애인을 소개해 주겠다는 연락이 오자 누나도 본인 과인듯 남매가 쌍으로 위험하다 다음에는 신분위조를 해서 만나겠다며(...)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