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능력 ¶
그림자에게 물리력을 지니게 하며 조종할수가 있다. 그림자는 자신에 시야에 들어오는 범위 내에서만 조종이 가능. 그렇기에 밤에도 낮과 같은, 혹은 그것보다 뚜렷한 시야를 유지할수 있다. 그림자의 양은 어느정도 조절할수는 있으나 좁쌀만한 그림자를 수박만하게 만드는것과 같은 거대한 증폭과 감소는 안되는 모양이다. 본인은 아무렇지 않은척 하지만 능력을 쓸수록 정신적인 피로가 쌓여가 능력을 꽤나 쓴 날에는 끔찍한 악몽에 시달리게된다. 평소에도 아무렇지 않은 일상에 능력을 사용하고 있으니 전투가 일어나면 종종 일어나는일이다.
2.2. 배경 ¶
보라색 말라죽은 잔디가 가득한 평야에 하늘 위에는 거대한 초승달 하나가 불안하게 서있다. 초승달에는 금이가고 깨진 흔적이 여기저기 보이며 별은 초승달 주변에 밝게 빛나지만 그 주변을 제외하면 전혀 보이지 않는 검정색 하늘이 있다. 어디까지 가도 보라색 평야는 이어지고 땅을 파도 보라색 말라죽은 잔디만이 자레를 메우기에 매우 푹신하게 지낼수 있으며 욺직이는데 의식이 된다.
3.1. 성격 ¶
능글맞고 오만하며 저속한 말을 꺼리낌 없이 내뱉는 기분나쁜 성격의 소유자이다. 술과 풍류를 즐기며 언제나 자신의 의지는 제 1순위. 자신의 뜻대로 일이 흘러가지 않으면 탐탁지 않아하지만 겉으로는 항상 여유로운척, 다 예상했다는척. 스스로를 짐이라 높여부르며 자신을 그림자황제라고 소개한다. 행동거지는 방탕한 폭군. 다만 가끔이나마 황제다운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 능력 사용에 따른 변화는 없다.
3.2. 외모 ¶
짧은 단신에 (157cm) 검정색 목을 덮을 삐쭉빼쭉한 머리카락에 크고 파란색의 반쯤 감긴 P자의 굉장히 깊은 눈을 가지고 있다. 피부는 태양을 쐬지 않아 창백하고 깔끔하다. 얼굴은 전체적으로 어린이 같다는 느낌을 강하게 주며 키와 어울려 절대로 성인으로 보이지 않는다. 본인은 이 특성으로 양쪽의 이득만을 뽑아먹는중. 옷은 과거 유럽쪽 왕의 복장과 비슷한 옷을 입고있으며 머리 위에는 반뼘만한 작은 검정색 금속제 왕관을 쓰고있다. 왕관의 안쪽은 보라색 통짜 보석으로 되어있어 굉장히 값져보인다. 능력을 사용하면 붉은색 털이 풍성한 망토를 둘러쓰게 되지만 그 외의 변화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