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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메라기 요시코

last modified: 2022-01-31 03:10:33 Contributors

"문제는 이 언니에게 맡겨만 주세요~! 후후훗★"



히메라기 요시코
나이 25세
성별 여자
소속 및 순위 르메인 배틀리언 - 매서커과 간부 (5위)

1. 프로필

1.1. 외모

176cm의 늘씬한 장신에 흐드러진 금발을 휘날리는 화려한 스타일의 여성. 머리 색도 그렇고 이름과는 다르게 어찌된 일인지 외모에서 동양스러운 면모는 찾아볼 수가 없다.
뉴 베르셰바 전체를 통틀어 살펴도 손에 꼽을 수준의 미모를 가지고 있는게 특징이라면 특징이다.
하지만, 그런 외모와는 다르게 어딘지 이질적인 광채가 감도는 검붉은 눈동자는 사람을 잠시 주춤하게 만든다.
필시 그 본능의 소행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사람을 외모만으로 구분짓지 말라하는 경구에는 분명 그러한 의미도 숨어있을테니.

1.2. 성격

자신이 싸이코적으로 이쁜 것도 알고있고, (순전 자기 기준의) 귀여운 것들이라면 꺅꺅거리며 좋아한다.
수상할 정도로 쾌활하고 명랑한 거동. 그렇지만 거기서 오히려 위험한 냄새가 풍기는 여자.
상대가 누구든 간에 언제나 그런 살가운 태도로 사람을 대하고 기본적으로 거리감이라는게 없어 불쑥 침입하다가도 변덕스럽게 멋대로 나가버린다.
흥미가 한 곳에 이끌렸다 싶다가도 어느새인가 보면 그 눈은 항상 다른 곳을 보고 있고, 잠깐 시선을 돌리면 사라져 있거나 전혀 다른 짓을 하고 있다.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종잡을 수 없는 성격에다 저지르는 일이 하나같이 스케일이 커서 배틀리언 내에서도 요주의 인물로 통하고 있다.

1.3. 특이사항

  • 르메인의 인간분쇄기. 혹은 펄버라이저(Pulverizer)라는 이름으로 거론된다.
르메인 배틀리언 전부를 통틀어도 드문 군출신이다.
본래는 바깥 사회에서 근무하던 사설군인으로, 저격수 역할이었지만 결국은 작전을 벗어나서 의도에 부합하지 않는, 도를 넘은 섬멸행위가 오히려 고용주와 동료에게 눈엣가시가 되어 버려지게 되었다.
사실은 사람이 터지고 찢겨나가는 것에 전신이 짜릿해지는 감각을 즐기는 쾌락살인마 유형의 인간. 그녀는 그 장면을 생생하게 눈에 담기 위한 이유로 대구경 대물저격총을 주무장으로 채용하고있고, 심지어는 특별한 지시사항이 없는 한 저격총의 본래 목적을 벗어난 근접전투를 선호하고 있다. 15kg가 기본으로 넘는 대물저격총을 마구잡이로 휘두르며 총구를 신체에 갖다대고 그대로 영거리 사격을 행하여 상대를 날려버리는 것이 그녀의 특기이자 삶의 낙.
그렇기 때문에 이런 전투방식에 맞춰 그녀가 가진 총들의 총구는 하나같이 고기망치나 창을 본 뜬 냉병기 형태로 개조가 되어있으며, .50BMG 와 20mm, 그리고 .950 JDJ 별로 대구경 총기를 구비해놓아 작전 상황에 맞춰 입맛대로 들고 나가는 모습을 보인다. 보조 장비로써는 와이어 또한 활용하고 있고 이것을 활용해 목표와 순식간에 거리를 좁히거나 공중에 체공하는 등 폭넓고 유연한 기동성으로 현장을 순식간에 압도한다.
뉴 베르셰바에는 거진 모든 일에 총성이 잇따르는 법이다. 히메라기가 가지고 있는 것은 모든 종류의 '총포'에 능한 재능.
단순히 쏘고 맞추는 것부터 시작해 단지 슬쩍 만져본 것만으로 해당 총포의 이론상 스펙과 결함을 본능적으로 직감할 수 있고, 그것을 100퍼센트 활용하며 더 나아가서는 공식 재원을 일부 무시한 효율을 내보이기도 한다. 일반 사람들에게는 총의 무게 따위가 마이너스로 작용한다면, 그녀는 오히려 그것을 역이용해 억지로 플러스로 만들어버린다. 총기에 한해선 웨폰마스터라고 하기에 손색이 없는 재능을 갖고 있지만. 정작 본인은 총에게 그렇게까지 관심은 없다고 한다. 완전히 장난감 취급이다.
코스프레가 취미. 아니, 이미 취미를 넘어 평소에도 사복감각으로 기분에 따라 휙휙 바꿔입는다. 매서커과의 막내인 무라사키는 이런 여자의 취미에 매번 거의 반강제적으로 어울려주고 있다.
요시코쪽이 낮은 직급이긴 하지만 과장인 진 해서웨이와는 오랜 시간 같이 일해온 파트너 관계이다. 그의 눈에 드리워진 다크서클의 5할 이상은 분명 요시코가 이유였을 것이다.

1.4. 소속 및 순위

<< 르메인 배틀리언 - 매서커과 간부 (5위)>>

르메인 배틀리언은 내부에서도 여러 계열의 부서로 나뉜다. 대규모의 유능한 전투원을 육성시키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살인을 할 수 있는 놈은 엘리트로 취급된다.
매서커(Massacre)과는 말 그대로 단신으로 현장에 들이닥쳐 그곳에 있는 전원을 대상으로 일방적 대학살을 일으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전투원만이 속한 아주 특수한 킬러 부서다.
구성원 한 명 한 명이 인간 청소 일에 적합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건물 하나를 정리하는데에 10분도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허나 당연하게도 이런 짓을 할 수 있는 인재는 많지 않으므로 매서커과엔 단 세 명이 존재할 뿐이다.
히메라기 요시코는 이중에서도 간부 직책을 맡고있다.
전투란 언제나 유혈과 지저분함을 동반하고 몸을 바쁘게 움직여야 하는 궂은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르메인 배틀리언에서는 간부는 전투원을 통솔할 뿐, 직접 전투에 나서는 일은 거의 없다.
허나 수많은 르메인 배틀리언의 부서 중에서도 매서커과는 유독 특수한 부서이고, 지원되는 인력자체가 적기 때문에 직책에 상관없이 현장에서 나서는 스탠스를 취하고 있다. 그리고 요시코는 그 구조의 수혜를 크게 받고있는 자 중 하나이다.

2.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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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독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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