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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데르

last modified: 2015-04-27 02:57:15 Contributors

상위 항목: 검의 시대

" 분위기 좀 그만 재고, 이리 와서 얘기나 안할래? "

1. 프로필

이름 : 힐데르
성별 : 남
나이 : 20세
종족 : 인간
국적 : 예르하임 제국
종교 : 천지신명 - 다신교
재능 : 마나의 축복
무기 : 도신 140cm, 손잡이 10cm 가량의 롱 블레이드 두자루.
-도신은 잘 벼스려져 은백색을 발하고, 손잡이와 도병부분은 검은색으로 별 다른 장식 없이 밋밋하다.
- postimg.org/image/j7y8bewbp <- 무기의 외형과 평상시 착용 예. (무기모양만 봐주세용!)
데플 허용 여부 : O
용병 정보 : https://www.evernote.com/shard/s430/sh/e0d8430c-0459-4379-b8c7-692ccb5cf17a/61d7d4811cde2d5c

1.1.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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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에 조금 못 미칠 정도로 늘어진 짙은 하늘색 생머리. 앞머리는 더벅머리로 바보털이 한줄기 덩그라니 솟아올라와 있다.
비 전투시엔 생머리를 그대로 치렁치렁히 늘어뜨리고 다니지만, 전투시엔 팔목에 묶어두었던 탄력있는 검은색 가죽 끈으로 포니테일로 머리를 묶는다.
비 전투시 머리 모양 postimg.org/image/u5mymr2hr
전투시 머리 모양 postimg.org/image/u5mymr2hr
181cm / 68kg 의 지방이 거의 없는 탄력있는 근육들로 이루어진 몸매를 가지고 있다. 지방이 적절히 섞인 근육질 체형보다야 힘은 좀 떨어질지 몰라도, 대신 그만큼 체형이 날렵하고 속도를 훨씬 더 잘 낼수 있는 체형.
이도를 사용하기에 팔근육만 발달했으리라 짐작할 수도 있겠지만, 전신 근육을 모두 사용하는 그의 전투 스타일 상 몸 전체가 고르게 발달되어있다.
어깨가 꽤 넓은편이며, 그 덕에 누가봐도 역삼각형이라 부를만한 조각같은 상체를 가지고 있다.
당장은 별 달리 가지고 있는 방어구나 갑옷들이 없기에, 전투시나 비전투시나 항상 검은색 통이 적절히 줄여진 신축성 좋은 가죽바지에 흰색 맞춤제작 와이셔츠를 배바지로 넣어 입는다.
신발은 검은색 가죽 구두를 착용하고 있고, 땀이나 피가 묻어 혹여나 검의 그립이 흐트러지고 검을 놓치게 될까 같은 검은색의 가죽 장갑을 끼고 있다.
물론 착용하고 있는 가죽제 제품 모두 가장 싸구려 가죽들만을 이용해 만든 것들. 자세히 살펴보면 다 티가 나고 성능이 좋지 않지만, 일단 겉멋은 확실하게 보장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서양인이기에 짙은 안와상융기와 오똑하고 좁은 콧날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안그래도 큰편인 눈망울은 깊어보이기 까지 해 매력을 더해주는 편.
짙은 청색의 눈동자는 그 끝을 알 수 없는 차분함과 그의 온유한 성정을 짐작하게 해준다. 약간 창백한 연분홍색의 입술은 다소 아쉬운 점.
얼굴형은 다소 턱이 좁은 계란형이며, 얼굴이 작고 특유의 이목구비 탓에 누가봐도 미남이라고 부를만 하다. 종종 미남이라는 단어로 채 표현을 못한 이들은 그의 시원한 외모를 보고 쾌남이라고 부르기도.

1.2. 성격

다른 이들과 얘기하는걸 좋아하고 친화력이 좋은 성격. 상대가 어떤 성격이든 잘 맞춰주며 대화한다.
다만 되도록이면 존댓말은 쓰지 않아하고 싶어하는편. 물론 처음보는 이나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이들에겐 당연히 존댓말을 사용하지만, 친해지면 반말을 써도 되냐고 부터 물어본다.
분위기 메이커 기질이 강한데, 이는 항상 격전속에서 살아가야 하는 용병들의 특징상 대다수가 과묵했기에 과묵한걸 싫어하는 그가 필연적으로 가지게 된 요소이다.

1.3. 과거

예르하임의 어느 용병대의 한 여성 용병과, 그녀와 같은 전장에서 우군으로 함께 싸우며 하룻밤 스쳐지나갔던 어느 유능한 기사의 사이에서 태어났다.
물론 둘 다 피임처리를 확실하게 했다고 생각했기에 그가 잉태될줄은 전혀 모르고 있었으며, 당연스레 하룻밤 정사의 결말은 서로 남남이 되는것이리라 믿으며 기사는 그녀를 떠나갔다.
용병인 그녀는 성생활에 있어 꽤 많이 개방적인 편이었기에, 이번에도 익히 있었던 하룻밤 정사들 중 하나에 불과하겠지- 라는 생각으로 용병 생활을 계속해갔다.
그러나 점점 불러오는 그녀의 배와 계속되는 입덧은 너무도 또렷히 그녀가 임신했다는 사실을 그녀와 동료 용병들에게 알려오고 있었고, 자신이 임신했음을 더 이상 피할 수 없고 자각하게 된 그녀는 힐데르를 출산하기까진 용병대의 전투인원에서 제외되어 식사를 책임지게 되었다.
이윽고 그녀가 힐데르를 잉태한지 열달이 조금 안되었을 무렵,끔찍한 산고 끝에 그를 낳은 그녀는 결국 난산으로 사망에 이르고 만다.
세상에 태어나자마자 오갈데 없는 고아신세가 된 힐데르를 안쓰럽게 본 용병대 대장은 그에게 '힐데르'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용병대에서 길러주기로 결심했고, 그는 태어남과 동시에 용병대에서의 생활을 시작했으나 어디까지나 최소한의 생존권을 보장해주는것 뿐, 그 이상의 편의는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그렇기에 그는 매일 비루한 식사와 거지같은 잠자리에 못이겨 겨우 다섯살이 된 그 어린나이에부터 검을 들게 되었다.
육체가 채 발달하지 않은 어린 나이. 그러나 그는 한사람의 몫을 하며 좀 더 좋은 먹거리, 좀 더 좋은 잠자리를 얻기 위해 심각하게 어리다는 용병들에게선 찾아보기 힘든 특징을 이용해 소리장도, 즉 웃음 속에 칼을 숨기고 매 전투마다 졸지에 전쟁에 휩쓸린 전쟁고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하나둘씩 용병들을 살인해가기에 이르렀다.
어느덧 육체가 무르익어가며 그 자신이 온전히 두자루의 긴 장도를 들 수 있게 되었을때, 그는 더 이상 뭣모르는 꼬맹이 역할을 맡지 않았다.
선두에 나서서 적의 수급을 베어가는 어엿한 용병의 역할을 맡게 되었을 뿐.

2. 기타

전투광이라 부를 정도로 전투를 좋아한다. 그가 물려받은 피에 이상한게 섞인것인지 혹은 후천적으로 용병생활을 하며 이 지경이 된 것인지는 몰라도, 매 전투에서 자신을 스쳐지나가는 칼날과 적의 급소에 가차없이 꽂혀 갈라버리는 자신의 칼날을 보며 희열을 느낀다.
전투 스타일은 빠른 순발력과 민첩함을 이용한 회피 후 반격 위주의 싸움법. 그의 칼들이 왠만한 대검들과 비교해도 길이가 짧은편이 아니기에, 초근접전에서 펼치는 보통의 회피 후 반격형 검술들과는 달리 중거리에서 차분히 기회를 보다가 확실하게 피할 수 있는 공격에 일부러 회피와 함께 한발짝 다가가며 반격하기를 선호한다.
희귀하다 할 수 있는 마나의 축복을 가지고 있다. 마나의 축복을 가지고 있는 이들 중에도 마나와의 감응력이 특출나게 뛰어난 편.
전투에서 리듬을 굉장히 중요시 여기며, 회피 후 반격의 전투법으로 싸우다 기세가 자신의 쪽으로 기울었다 싶으면 회피를 버리고 이도를 폭풍같이 연환으로 휘두르며 적을 제압한다.

3. 질의응답